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와 이집트가 두 번째 조별리그를 치른다.
러시아와 이집트는 20일(한국시각)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승점 3점을 두고 격돌한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지난 15일 개막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무려 5득점이나 성공해 완승했다.
이에 러시아는 1경기 1승 5득점으로 인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 조별리그 A조 1위에 올라와 있다.
반면 이집트는 지난 우루과이와의 경기서 상대 팀인 호세 히메네스에게 결승골을 먹혀 0-1로 지고 말았다.
당시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는 어깨부상으로 인해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경기를 끝난 뒤 모하메드 살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글과 함께 이집트 국기를 게재하며 출전 여부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집트 축구협회와 모하메드 살라의 에이전트는 "드디어 그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