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사카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7시 58분께 일본 오사카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학교와 직장서 일과를 보던 이들이 건물을 빠져나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일부 건물에서는 화재, 정전 등이 일어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진을 직격으로 맞은 동네는 한바탕 전쟁이 일어난 듯 폐허가 된 모습이다. 가정집 역시 마찬가지다.
집안 곳곳의 잡동사니가 흘러내려 난장판이 된 상황이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중에는 고령의 노인, 초등학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타국서 일어난 갑작스런 지진 소식에 일본에 있는 교민들의 피해 여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송인 하지영은 오사카 지진 당시 근처에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영은 SNS를 통해 엘리베이터가 정지돼 비상구를 통해 대피했다고 밝히며 지하철, 버스 등의 운행이 중단됐고 도로가 파손된 사실을 전했다.
오사카 지진 당시 건물 10층에 있었던 터라 추후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