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스웨덴이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서 스웨덴 감독의 인터뷰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과 스웨덴은 18일(한국시각)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승점 3점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지난달 28일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A매치서 2-0으로 시원한 승리를 올렸으나 다음 경기인 볼리비아와의 경기서 0-0, 이후 나머지 모두 두 골 차이로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스웨덴도 최근 A매치 4경기서 2무 2패의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페루와의 경기서 유효슈팅 기록이 없을 정도로 무득점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얀네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은 페루 전에서 했던 전술로 한국과의 1차전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우리는 현재 보이는 그대로다. 지난 페루와의 친선경기서 보여줬던 포메이션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스웨덴은 최근 경기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두 국가가 이번 1차전서 어떤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