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출산 이후 건강 이상으로 치료를 받은 배우 추자현이 퇴원 후 근황을 전했다.
최근 추자현의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지난 12일 건강한 모습을 퇴원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새벽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경련으로 응급치료를 받고 혈압 이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서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자현의 증상으로 미뤄볼 때 경련 시 폐로 흘러들어간 분비물 때문에 흡인성 폐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추자현의 정확한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추자현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 매체를 통해 추자현에 대한 소견을 밝힌 산부인과 전문의는 "임신중독증이 의심된다. 경련이 오면 구토, 의식불명이 동반될 수 있다. 흡인성 폐렴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은 현재 산후조리원서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기를 돌보고 있다. 추자현이 퇴원 후 건강을 되찾고 있다는 반가운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