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2018 상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열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웹젠의 '뮤 오리진2'가 출시됐다.
지난 3월 말부터 20일간 진행된 공개테스트(CBT) 5천명 모집에 약 16만명이 몰렸고 이어 지난 달 5월 3일 사전예약에만 100만명이 몰렸다고 발표, 대세 게임을 증명한 '뮤 오리진2'
이 게임은 전작의 세계관을 잇는 동시에 신비한 섬의 등장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캐릭터는 대표 3종으로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이 있으며 모두 날개를 장착하고 있어 기존 게임의 시그니처를 이어간다.
특히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순환 구조, 안정적인 서버환경에 유저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작보다 깔끔해지고 매끄러워진 그래픽,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뛰어난 전투 모션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작보다 더욱 강화된 길드 콘텐츠도 있다. 유저들간의 PVP를 넘어, 길드와 길드의 대결이 가능한 길드전(GVG) 등이 구현되어 'MMORPG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인 성장과 협력, 대립이 장점이다.
이와 함게 모바일 MMORPG에서 처음 구현되는 '어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저는 자신이 선택한 서버와 '어비스'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비스'를 통해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만남이 가능해진 것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여전히 MMORPG 장르가 강세다. 이미 올 상반기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과 '라그나로크M'등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