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7:45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전국 곳곳에 낮은 구름이 끼겠으나 오전 7시30분 전후 해맞이 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으며,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내륙과 산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1.5m, 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지점 해맞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7시40분 ▲대전·청주·전주 7시42분 ▲광주 7시4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연말연시 예정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튿날인 1월1일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서 진행 예정이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 및 퍼포먼스가 취소됐다. 대신 타종식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서 당초 계획됐던 사전·후 공연과 ‘빛의 타워’ ‘픽스몹’ ‘사운드 스케이프’ 등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는 열리지 않는다. 행사 참석자들은 타종의 순간 보신각 뒤 지름 30m의 태양이 떠오르는 일명 ‘자정의 태양’을 보며 조의 및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타종 행사도 매해 필수 타종 인원에 속했던 서울시장 및 서울시의회 의장 대신, 민간 인사들만 참여하는 등 간소화된다. 롯데물산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에 애도 조명을 점등한다.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서 예정된 모든 연말 퍼레이드 행사도 내년 1월4일까지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매년 진행됐던 롯데월드타워의 새해 카운트다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