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오는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한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11월11~12일 부산 사직야구장과 11월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열린다. 11월 부산·서울 ‘MLB 월드 투어’ 개최 스타 선수들 격돌 ‘최고의 야구 축제’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무려 100년 만이다.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BO와 MLB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의 경기 대진 및 시간, 참가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 세부 내용은 이달 중 개최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선수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수부모 아카데미’와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선수가 선수로 생활하는 데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수의 성장 및 진로 선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선수의 부모가 자녀를 선수로서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이후의 경력개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총 6번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력 향상, 자녀와 소통 증진 방법, 자녀의 진학 및 진로 설계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하게 된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구글 폼(https://url.kr/csi9dp)을 통해 회차별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선수 부모 아카데미 체육대학 입시설명회 지난달 4·13·27일 경주 화랑마을과 서울 풋볼 팬타지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대전 위캔센터), 다음달 29일(한국체육대학교), 11월5일(전북대학교)에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는 체육대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2’를 다음달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데이런 2022’는 ‘평화를 위한 움직임(#moveforpeac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 버스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팀코리아 NFT 체험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도 마련돼있다. 국내 유일 IOC 공식 행사 개최 전 세계 진행 올림픽 운동 일환 이번 행사는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비는 3만3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공식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타투 스티커, 스포츠 짐색, 오륜이 새겨진 스포츠 롱삭스 등 기념품이 포함된 ‘올림픽데이런 키트’가 증정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기념 메달’과 IOC 위원장 및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참가
본골프코스 디자이너는 항상 그린 주변을 어떻게 어렵게 만들지 고민한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애물을 꼽으라면 당연히 벙커가 아닐까? 벙커의 태생이 골퍼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함인데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벙커샷에서는 기본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이다. 벙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가장 이상적인 샷을 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린 주변 벙커샷을 빠져나오는 기본적인 이미지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클럽 헤드페이스는 약 1~2시 사이를 가리킬 정도로 열어 둔다. 정상적인 그립을 잡고 클럽을 오픈하지 말고 클럽페이스를 오픈 후 그립을 잡아야 한다. 클럽페이스 오픈 후 그립 유지 임팩트 시 공의 5㎝ 뒤를 쳐야 셋업 시 정면 스탠스는 앞발을 열어 오픈 스탠스로 서고 볼위치는 중앙에서 공 하나 정도 왼쪽에 위치시킨다. 벙커샷은 스윙을 크게 해야하므로 스탠스를 넓혀 하체가 잘 버틸 수 있게 해야한다. 스탠스 방향은 목표방향에서 왼발이 10도 정도 열린 오픈스탠스로 좌측으로 셋업한다. 거리가 가깝고 칩샷과 같은 작은 백스윙을 하지 말고 하프스윙보다 큰 풀스윙에 가까운 스윙을 통해 모래저항을 이겨내도록 한다. 임팩트 시 공의
옥태훈의 올시즌 상반기는 성공적이었다. 11개 대회에 출전해 1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3위였고, 톱10에 총 6회 진입했다. 옥태훈은 “참가한 모든 대회마다 아쉬움이 존재한다. 우승할 수 있는 찬스도 여러 번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그래도 매 대회 재밌게 골프를 했다. 배운 점도 많았다”고 소회했다.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친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놓친 것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며 “지금 생각해도 당시 경기력은 최고였다. 64강전부터 순위 결정전까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옥태훈은 올해 상반기에 제네시스 포인트 5위(3189.02p), 제네시스 상금 순위 8위(2억6887만6859원)에 올라 있다. 지난해 세운 개인 최다 상금(2억1844만7619원)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이전과 달라진 초반 행보 벌써 개인 최다 상금 돌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2018년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지난해까지 매 시즌 상반기에 고전했다. 30개 대회서 톱10에 진입한 건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
박도규가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KPGA 챔피언스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이다. 박도규는 지난 7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부터 출발한 박도규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9번홀(파4)까지 8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도규는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작성했다. 15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한 박도규는 17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이했지만 18번홀(파4)을 파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만 3타를 줄인 박도규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도규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3위(2362만2818원), 통합 포인트 3위(2만3598.82P)로 뛰어올랐다. 박도규는 “2011년 ‘조니워커 오픈’ 우승 이후 약 11년 만에 우
지난 7월13일 한국은행이 금융역사상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했다. 여러 배경과 해석이 난무했고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이 곳곳에 드리워져 있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됐다. 앞서 자산시장은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하며 하락세로 접어든 상태였다. 소위 빅스텝으로 불리는 금리 인상은 저금리 유동성장세를 두고 형식적이나마 공식적인 종말을 선고한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됐다. 위기 임박 대외환경이 이러하니 골프업계에서도 점차 향후 불어 닥칠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록 코로나19 수혜와 골프인구 증가에 따른 활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침체 혹은 ‘회색코뿔소’에 비유해 금융위기 같은 대형악재가 현실로 드리우면 결국에 나홀로 상승세가 지속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여전히 골프장들은 산적한 악재를 앞두고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표현에 걸맞게 매출 증대에 치중하고 있는 듯하다. 동시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위 여러 ‘갑질사례’로 치부되면서 이에 대해 불만을 사고 있는 모양새다. 물론 소비자의 불만이 가중됐던 그린피를 포함, 골프장 이용료 폭리에
[JSA뉴스] 마운드를 책임지는 강속구 선발투수나 중심타선에서 홈런을 뿜어내는 선수들만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자기 몫 이상을 해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들도 있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공·수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던 선수들이 있었기에 소속팀은 우승 트로피를 얻을 수 있었다. 주인공으로 부각되기보다는 명품 조연으로 기억되기에 더 빛을 발하는 레전드, KBO리그 40주년을 대표하는 근성의 야수들을 소개한다. 소총부대 득점 루트 ‘대도’ 전준호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도루왕이다. KBO 리그에서 활약한 19시즌 동안 통산 도루 549개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고교 시절까지 주로 팀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대학 입학 후 외야수로 전향, 초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살려 적극적으로 베이스를 훔치기 시작했다. 1991시즌부터 2008시즌까지 기록한 18시즌 연속 10도루는 그가 은퇴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부문 기록으로 남아있다. 1993시즌 롯데 소속으로 기록한 75도루는 단일 시즌 최다 도루 2위 기록에 해당한다. 롯데 ‘소총부대’ 타선의 선봉장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기아맨’ KIA 타이거즈 나지완(37)이 지난 1일 “무럭무럭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깊은 고민 끝에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나지완은 “선수로 뛰는 15년 동안 팬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팀의 고참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나지완은 이날 면담 요청을 통해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나지완은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에 입단한 후로 줄곧 KIA에서만 선수생활을 해 ‘KIA맨’으로 불렸다. KBO 통산 1472경기서 타율 0.277, 안타 1265개, 홈런 221개, 타점 862점, 668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은퇴식 및 향후 진로에 대해 나지완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JSA뉴스] ‘고고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심준석(18·덕수고)이 KBO리그 대신 미국 도전을 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7일 “심준석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참가 접수 마감일은 16일이었다. 심준석은 신청 서류를 접수하지 않아 사실상 미국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 4월에는 심준석이 메이저리그 내 슈퍼 에이전트로 통하는 스콧 보라스측과 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에도 KBO리그와 미국 도전을 놓고 고심한 심준석은 결국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해외 진출로 가닥…보라스 측과 계약 2023 신인드래프트 판도도 변화 예상 우완 투수 심준석은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를 던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2학년 때부터는 부상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꾸준히 초대형 유망주로 평가받아왔다. 올해 12경기에 나서 20과 2/3이닝을 던지며 2승2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심준석이 미국행을 추진하면서 2023 신인드래프트 판도에도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강속구에, 체격 조건까지 갖춘 유망주 심준석은 신인드래프트 참가 시 1순위로 지명될 가능성이
[JSA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2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이 3위 입상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베이스볼5’는 5이닝제로 진행되는 주먹야구 형태로 이번 아시아컵은 예선 라운드와 결승 라운드에서 3판2선승의 세트제를, 슈퍼 라운드에선 단판 승부가 채택됐다. 예선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지난 17일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라운드 전승과 함께 A조 1위 자격을 확보한 대표팀은 이튿날(지난 18일) 이어진 슈퍼 라운드 경기에서 2승2패를 거두며 슈퍼 라운드 3위로 결승에 올랐다. 지난 19일 펼쳐진 결승 라운드 4강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대표팀은 마지막 멕시코행 티켓이 달려 있던 홍콩과의 3·4위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2022 베이스볼5 아시아컵’ 3위 등극 11월 멕시코서 열리는 출전권 획득 협회는 베이스볼5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과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으로 대표팀 명단을 구성했다. 아시아 총 9개국이 참가한 이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는 지난 18일 고 장명부 선수의 유니폼, 점퍼, 싸인볼 등 물품 10종을 기증받았다. 장명부는 1983시즌부터 1986시즌까지 삼미, 청보, 빙그레를 거치며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1983시즌에는 427과 1/3이닝, 3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기록은 단일 시즌 최다 이닝 투구이자 최다 승리 기록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기증자는 일본인 후루사와 타케후미씨로, 일본에서 장명부 선수 관련 물품을 애장하고 있었고, KBO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니폼 등 10종 KBO 아카이브센터 기증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 바란다” 밝혀 타케후미씨는 “기증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며, 장명부 선수의 물품이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케후미씨는 KBO를 찾아 직접 기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장명부 선수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이영곤 감독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KBO는 기증자인 타케후미씨에게 기증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KBO는 앞으로도 기증자에게 증서를 전달해 물품 기증의 의미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3년간 2억원 상당의 장어를 매달 100kg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과 민물장어양식수협 최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민물장어 전달식·특식행사 개최 3년간 매달 장어 100kg 제공 예정 전달식은 환영인사, 전달식, 사진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특식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최정수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민물장어 전달 및 특식행사를 하게 됐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걱정도 많겠지만, 많은 국민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의 응원과 장어 보양식 제공으로 선수들이
[JSA뉴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권창훈 교사(체육부장)가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IOHSK)’에서 수여하는 ‘2021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체육부장은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발전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올해의 교사상’을 수여받게 됐다.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에(IOHSK)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세계 30여개의 나라가 소속돼있으며, 인체의 다양한 연구와 건강, 그리고 스포츠교육을 중심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협회다. 매년 협회에 소속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스포츠와 관련된 분야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및 수상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협회 심사위원들은 각국 대학교의 관련 학과 교수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스포츠교육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해당 국가의 교직 활동을 검증하고 심사해 올해의 교사상을 수여한다. 국제보건스포츠운동학협회 ‘올해의 교사상’ 수상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교육 중요한 지향점 평가 우리나라 학원스포츠는 엘리트 중심에서 생활체육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이번 수상은 학교가 중심이 된 스포츠클럽의 활동과 교육이 어떻게 발전돼야 하는가를 보여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7500만달러(약 983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LIV골프로 넘어간 선수들에게 나눠줄 수 없다는 일종의 선 긋기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LIV에 참가해 출전 자격이 정지된 선수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소속 선수에게 전달했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LIV 출전으로) 징계 중인 선수들이 투어 소속 선수의 몫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보너스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페덱스컵 상위 125명은 3개 대회에 총 75 00만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플레이오프의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는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페덱스컵 순위를 재조정했다. 일종의 선 긋기 돌입 출전 선수 조정 방침 페덱스컵 랭킹은 정규시즌 대회 성적에 따라 얻은 점수의 총합으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세레니티CC(구 실크리버CC)가 종합골프리조트를 선언했다. 세레니티CC 측은 2003년 개장한 현 18홀 골프장 부지 45만여평에 1~3단계를 거쳐 다음 달 신코스 9홀 개장, 다음 해 6월 휴양형 콘도(40실 규모 조성), 다음 해 내 커뮤니티센터는 건립하는 내용의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단계인 신코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이미 전체 공정률 92%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세레니티CC는 내달 중순 신코스 9홀을 정식 개장하고 총 27홀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코스 9홀은 구릉지에 조성된 기존 18홀과 조화를 이뤄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기존 골프코스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확 트인 스카이 뷰가 일품이다. 또한 7번 홀(파4)의 8000톤 규모 대형 폰드와 어우러진 비치 벙커는 특히 여름철 라운드 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2단계는 골프장 부지 내 전망이 가장 좋은 1만8000여평에 내년 상반기 6월 완공(예정)을 목표로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한다. 이미 착공에 들어가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총 27
임성재(24)가 골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임성재는 지난 2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최고였고, 항상 PGA 투어 선수를 꿈꿔왔다. 선수는 명예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골프계의 화두는 단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으로 출범한 LIV 골프인비테이셔널(LIV 골프)이다. LIV 골프는 미국과 유럽이 패권을 쥐고 있는 남자골프의 기존 틀을 깨기 위해 거액의 초청료를 들여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유명 선수를 영입했다. 이들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도 포함됐다. 케빈 나는 추후 LIV 골프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를 모아 경기하고 싶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하지만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의 대표 격인 임성재는 “LIV골프에는 관심 없다”는 정확한 의지를 전했다. 임성재는 “앞으로도 PGA 투어에서 열심히 해 우승을 더 하고 경력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LIV에 대한 소신 밝혀 랭킹 톱10 진입 정조준 임성재는 올 시즌 중 코로나19 확진과 부상에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 3M 오픈 준우승 등 22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
한장상(82) KPGA 고문은 한국 남자 골프계의 산증인이다. 한 고문은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장상 KPGA 고문은 1955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1956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내장객이 준 5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으로 장갑도 없이 연습에 몰두하며 꿈을 키웠다. 남다른 행보 한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국내서 18회 우승, 일본에서 3회 우승을 더 추가했다. 통산 22승을 쌓았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 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단일 대회서 50년 연속으로 출전하는 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을 보유하고 있다. 한 고문은 “1962년부터 1964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3연패, 1968년부터 1971년까
[JSA뉴스] 1982년은 한국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해였다. 6개 구단 체제의 프로야구가 첫발을 뗀 데 이어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극적으로 우승했기 때문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 대회 당시 우승을 위해 많은 스타가 프로 합류를 보류했다. 이 때 주축이었던 많은 실업 및 대학 선수가 KBO 리그 출범 다음 해인 1983년에 프로에 데뷔했다. 이 선수들은 아마추어 시절 명성에 걸맞게 곧바로 KBO 리그를 주름잡았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 주역으로 전문가와 팬이 선정한 레전드 40인에 포함된 선수에는 장효조(6위), 김시진(20위), 한대화(28위), 김재박(31위)이 있다. 통산 타율 ‘0.331’ ‘타격의 달인’으로 불리는 장효조는 통산 타율 0.331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KBO 리그에서 30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장효조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키움 이정후(0.341·지난 7일 기준)가 유일하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마추어 시절부터 타격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이름을 날렸던 장효조는 입단 첫해인 1983시즌 타율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9일부터 11월25일까지 선수, 지도자, 스포츠행정가 등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스포츠인 종합 교육과정은 선수·지도자·심판 등 제도권 내 스포츠인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스포츠행정가과정 ▲강사역량개발과정 ▲지도자과정 등 8개 과정을 집합 교육 위주로 시범 운영한다. 스포츠행정가 과정은 지난 9일, 체육단체 직원 대상 ‘스포츠행정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온라인 줌 특강을 시작으로 입사 연차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스포츠인 종합 교육과정 운영 선수·지도자 등 스포츠인 대상 실시 강사역량개발 과정은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강의 경력 여부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맞춤형 교안 및 콘텐츠 기획 구성법, 대상자 특성별 교수법 이해 등 강사활동에 필요한 강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지도자 과정은 전체 지도자 대상 기초과정, 전문체육지도자 대상 코칭 과정을 운영하며, 지도자의 역할과 덕목, 훈련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