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107번째 출전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김영수는 지난달 9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2위 함정우(28)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아마추어 시절 포함 KPGA 코리안 투어 107번째 출전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김영수는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제네시스 GV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출전권과 2023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7년에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을 비롯해 송암배, 익성배 등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하지만 2011년 기대를 모으며 데뷔한 KPGA 투어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허리 통증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냈고, 2018년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이듬해 정규 투
뉴질랜드 교포 선수 리디아 고(25)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3일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CC(파72)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위 앤드리아 리(미국, 17언더파)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8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3000만원).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15~17번 세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후반 9홀에 버디만 5개를 쓸어담는 무서운 뒷심을 뽐냈다. 후반 10번(파4)과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리디아 고는 3연속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최혜진(23)이 15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2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17번 홀(파3) 보기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BMW 레이디스 역전승 환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심상치 않은 10대 돌풍이 불고 있다. 올해 LPGA 무대를 밟은 태국의 신예 아타야 티띠꾼이 그 주인공. 티띠꾼은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세계 랭킹 1위는 물론이고, 신인왕마저 움켜쥐었다. 그의 성공 신화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전 세계 골프계가 주목하고 있다. 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 31일자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평균 포인트 7.09점을 기록했다. 7.13점을 기록한 티띠꾼에게 0.04점 차로 밀린 고진영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공 신화 지난 1월31일자 랭킹부터 줄곧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던 고진영은 9개월여 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달 말 대회가 없어 세계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앞선 56주 차 세계랭킹 포인트가 빠지면서 고진영의 평점이 내려간 것. 전주까지 고진영의 총점은 319.18, 평점은 7.25였으나 총점은 312.08로 떨어졌고, 평점도 7.05로 낮아졌다. 출전 대회 수는 44개였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최근 2년 동안 획득한 포인트를 출전한 대회로 나눈 평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최근 2주 대회 포인트가 가장 높고
[JSA뉴스] 유영이 2022/2023 피겨스케이팅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3위를 차지해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간판 유영(수리고)은 지난달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05점으로 받았으며, 쇼트프로그램 점수(65.10점)를 합쳐 최종 점수 190.1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동메달 일본의 신예 와타나베 우승 이번 대회 우승자는 일본의 신예 와타나베 린카(197.59점)이며, 은메달은 미국의 스타 앤드루스(191.26점)에게 돌아갔다. 와타나베는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렀다. 와타나베는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두 번 다 성공시키며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다운그레이드(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감점)
[JSA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지난달 28~30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으로 펼쳐진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총 9개 메달(금3, 은3, 동3)을 수확했다. 홍경진, 임용진, 이준서, 박지원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고,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두고 더욱 격차를 벌려 7분01초850의 기록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카자흐스탄(7분07초9722)이 차지했으며,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있던 캐나다는 2위를 유지했지만, 6바퀴를 남기고 한국을 추월을 시도하려던 찰나에 미끄러져 3위(7분12초997)에 머물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으로 인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비롯해 혼성 2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박지원은 올 시즌에 열린 첫 국제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새 남자 에이스 탄생을 알렸
[JSA뉴스] LG 트윈스는 지난 6일 제14대 감독에 염경엽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염경엽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염 감독은 1991년 2차 지명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대 유니콘스 프런트를 시작으로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코치, 2008년 LG트윈스에서 코치 및 프런트,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코치 및 감독을 맡아 감독 재임기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7년 SK 와이번스 단장을 맡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년 SK 와이번스 감독을 역임 이후 현재 KBSN 해설위원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구단은 프런트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염 감독이 구단의 궁극적 목표와 미래 방향성을 추구하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 염 감독은 “KBO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LG트윈스 감독으로 선임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팬분들이 어떤 경기와 성적을 원하시
[JSA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사무국(MLB)은 지난 8월 허구연 KBO(한국프로야구위원회) 총재의 방미 시 발표했던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의 행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한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도대체 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이달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지난 11~12일 부산 사직야구장과 오는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열 예정이었다. 동상이몽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다.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였다. KBO와 MLB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이벤트를 불과 보름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의 전격 취소가 발표됐다. KBO는 지난달 29일 “
정상의 자리에 목말랐던 두 선수가 일주일 간격으로 생애 첫 승리를 장식했다. 매번 한 끗 차이로 좌절했던 이가영과 하부리그를 전전했던 유효주가 그 주인공.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만큼 승리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가영(23)이 마침내 ‘준우승 전문’이란 꼬리표를 떼고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준우승만 4차례 하는 등 마지막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려왔던 이가영이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한 것. 이가영은 지난달 16일 전북 익산시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5점을 획득해 최종합계 49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다른 의미 이번 대회는 타수 대신 스코어별로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이 주어지고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처리된다. 이가영은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로 막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로 데뷔 4년 만에 그토록 바라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임진희(24)에 1점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가영은 1, 2번 홀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에 출전해 거액의 우승 상금 사냥에 성공했다. 켑카는 지난달 1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켑카는 피터 율라인(미국)과 동타를 이뤄 우승을 가리기 위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켑카는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1타 차 2위에서 출발한 켑카는 초반 10개 홀까지 2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11~13번 홀 3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하지만 15번 홀(파4)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한 뒤 우승까지 성공했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7억6000만원)에 단체전에서도 율라인, 제이슨 코크랙, 친동생인 체이스 켑카(이상 미국)과 팀을 이뤄 우승을 합작해 75만달러를 추가로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거둬 들인 상금만 475만달러에 달한다. 한 번 이기고 400만달러 챙겨 PGA 등지고 두둑해진 주머니 미국프로골프(P
‘오구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징계(출장 정지 3년)를 받은 윤이나가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윤이나는 재심 청구 시한이었던 지난 7일까지 재심을 청구하지 않았다. 협회 결정에 대한 재심 청구 기간은 처분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다. 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도중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경기를 진행하는 ‘오구 플레이’를 했다. 한 달 후 자신의 오구 플레이에 대한 논란이 일자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한 대한골프협회(KGA)에 규칙 위반을 자진 신고했고, 사과문 발표와 더불어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 KGA는 지난 8월 윤이나에게 협회 주관 대회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내렸고, 지난 9월에는 KLPGA 주관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가 더해졌다. 사실상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징계라 윤이나가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오구 플레이’ 중징계 3년 정지 재심 포기 일부에서는 미국 무대 진출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윤이나는 지난달 12일 오전 6시 마감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최근 각종 의혹에 시달리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 검사를 받게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해 선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펼치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관계자에게 관련 문서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옥 비대위 대표를 비롯해 회원 일부는 최근 불거진 밀실 행정, 정관 개정에 따른 임원 선출 관련 문제, 특정 인사의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 등 KLPGA 관련 논란에 대해 문체부가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요구한 것. 문체부 밀실 행정 관련 조사 요구 임원 선출·특혜 분양 의혹 불거져 최근 KLPGA는 협회 집행부의 독단적인 행정과 그에 따른 문제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써야 할 투어 책임자들이 특정 임원들의 이익을 우선해 온 행태가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해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문체부 국정감사를 통해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집중 추궁한 바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이 “KLPGA 안에 여러 문제 제기가 있다”면서 이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과 보고를 문화
여자 골프계를 수놓았던 또 한 명의 스타가 은퇴를 선언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통산 9승을 기록한 최나연이 그 주인공. 그는 골프를 좀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또 다른 출발선에 서기로 했다. 최나연(35)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최나연은 지난달 5일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최나연은 오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끝으로 기나긴 투어 생활을 마무리한다. 종지부 최나연은 “지금이 은퇴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한 치의 부끄러움과 후회없이 열심히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를 결정하는 고민의 시간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 또 한 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로 했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최나연은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15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두며 한국 여자골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고교 1학년이던 2004년 11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프로 무대에 뛰어든 최나연은 2008년에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2009년 삼성월드챔
여자골프 국가대표 방신실(18)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프로무대에 도전한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여자골프 국가대표 3년 차 방신실(18)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한 그는 신장 173㎝의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장타와 대담한 플레이가 장기다. 2018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 전향한 18세 국가대표 괴력 장타 돋보이는 유망주 지난 4월 마스터스가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항저우아시안게임 아마추어 선발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방신실은 만 18세 생일이었던 지난 9월26일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투어에서도 일찌감치 주목받았으며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19위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정산진 와우매니지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디섐보는 지난달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에서 열린 롱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마르틴 보르그마이어(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에서 디섐보는 406야드의 대포를 날렸지만, 보르그마이어가 426야드로 디섐보보다 거의 20야드를 더 멀리 때려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장타 대회에 도전한 디섐보는 지난해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400야드 넘기는 괴력 선보였지만… 보르그마이어 426야드 대포에 무릎 보르그마이어는 “1년 전 디섐보가 골프를 지금과 같은 상태로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 중 누구도 기술의 발전을 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자 골프에 장타 열풍을 몰고 온 디섐보의 공로에 박수를 보냈다. 디섐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할 때만 해도 평범한 체격과 비거리를 가졌지만, 2019년부터 극단적인 식이요법과 100㎏이 넘는 체중 불리기로 ‘괴물’ 장타자로 거듭났다. 리브(LIV) 골프로 이적하기 이전인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322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PGA 투어 장타왕에 올랐다. <webmaster@
한화금융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각) LPGA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타이틀 스폰서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 등 주요 관계자 및 프로 골퍼 유소연(한국 대표), 미나 해리가이(미국 대표)도 참석했다. 한화금융 계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한 골프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친다. MZ세대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LIFEPLUS의 지향점과 부합한다. 본 대회를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 팬에게는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라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제26차 ANOC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가 지난달 21일 진행된 ANOC 워크숍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공적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203개 국가올림픽위원회(16개 온라인 참석) 대표단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종목별 국제연맹(IFs) 및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각종 회의와 행사가 열렸다. 첫날인 18일 ANOC 집행위원회 회의 및 대한체육회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ANOC 총회 본회의(19~20일), ANOC 어워즈(19일)를 비롯해 개최 도시인 서울특별시의 만찬(20일)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21일 ANOC 워크숍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국제 스포츠계 현안 논의 ‘지속 가능성’ 주제로 토론 ANOC 총회 본 회의에서는 국제 스포츠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장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0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General Assembly) 기간 중 바레인 NOC 및 헝가리 NOC와 스포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ANOC 총회 기간 중 무스타파 알쿠헤지(Faris Mustafa AL-KOOHEJI) 바레인 NOC 사무총장 및 라슬로 파비안(Laszlo FABIAN) 헝가리 NOC 사무총장과 각각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면담을 진행하고 스포츠 교류를 이어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상호 스포츠협력 증진 다양한 분야서 활성화 이번 스포츠 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선수단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 실시, 코치/심판 및 스포츠전문가 등 기술임원 교류, 국가대표 선수 우호 교류, 양국 NOC 간 교류, 스포츠 관련 정보제공 등의 체육교류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상호 간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스포츠 의과학,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JSA뉴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조아제약’의 후원 아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계리그 예선전을 치른 끝에 결승까지 올라온 평택고덕유소년야구단(저학년부, 고학년부)과 강북유소년야구단(고학년부), 그리고 엘론유니콘스(저학년부)의 결승전 경기를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의 고덕지구에 위치한 ‘오썸플렉스’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고학년부(초등 5학년~중학교 1학년)의 경기에서는 평택고덕유소년야구단이 강북유소년야구단과 격돌해 치열한 접전 끝에 6-5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치러진 저학년부(초등 1학년~초등 4학년)의 결승전에서는 엘론유니콘스가 평택고덕유소년야구단을 6-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에선 엘론유니콘스 1위 10·11월 유소년 추계리그 진행 각 결승전 후 가진 시상식에서, 봉황클럽야구연맹은 대회 후원사인 조아제약에서 제공한 어린이 영양제 ‘잘크론’과 함께 참가 선수 전원에게 메달 및 언더 셔츠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한편, 봉황클럽야구연맹은 10월과 11월, 2개월에 걸쳐 ‘2022 봉황클럽야구연맹 유소년 연식야구 추계리그’를 서울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본 리그전에 국내 유소년야구의
[JSA뉴스]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같은 달 20일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한국은 사흘 만에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에 설욕을 다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선발 이상영이 일본 마루야마 마사시에게 우월 스리런포를 얻어 맞아 선제점을 허용했다. 이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일본에 져 은메달 대회 최고 성적 내 한국 타선은 4회까지 일본 선발 토미야 렌에 막혔다. 5회 한태양이 우전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였다. 우승 문턱은 넘어서지 못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수확, 이 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 U-23 세계선수권은 2014년 21세 이하(U-21) 대회로 창설됐고, 2016년부터 23세로 연령을 조정했다. 한국은 2014년과 2016년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선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개방해 진천군민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2022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첫 생활체육대회로, 대한체육회와 진천군이 협의를 거쳐 지역주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촌을 개방해 개최하게 됐다. 지역 600여명 참가한 대회 열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약속 이날 진천군민 등 3종목(수영, 탁구, 그라운드골프)의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촌 내 수영센터, 오륜관(탁구장), 제1육상장에서 진행됐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생활체육 활동이 다시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