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4 11:18
김재강 남·1974년 2월22일 사시생 문> 저는 개인금융사업을 하다가 돈을 전부 떼이고 현재는 의류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너무 절망적이며 1978년 11월 진시생인 아내마저 집을 나갔습니다. 답> 귀하의 불운은 이미 지난 5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난해부터 결정적인 실패로 많은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악운인 데다 맞지 않는 직업의 선택으로 실패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으며 이미 잃어 버린 돈은 다시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귀하와의 인연을 끝내고 새로운 삶이 시작됐습니다. 단순한 가출이 아니라 귀하 곁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마세요. 이제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게 되니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깨끗히 청산하세요. 다행히 지금 몸을 담고 있는 의류 쪽은 귀하와 잘 맞아 성공의 시추가 됩니다. 내년까지 직장을 잘 유지하고 3년 후 독립으로 경제 재기는 가능하며 동업으로 성공합니다. 송인숙 여·1992년 4월25일 축시생 문> 제가 1989년 10월 자시생인 남자와 아주 싶은 사이인데 저 외에 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서 속이 상합니다. 저와는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상대는 귀하 말고도 이성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때 존재 의미를 갖는다.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유지,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용자의 불합리한 지시나 요구 등을 단체의 힘으로 저항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문제는 노조가 본연의 목적을 잊었을 때 일어난다.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는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으로 올림픽 등 국제대회 때마다 주목받고 있다. 엘리트 체육 위주의 훈련과 수업을 병행한다. 실제 다수의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가 한체대 출신이다. 1976년 ‘한국체육대학’이라는 교명으로 설립됐고 1993년 단과대학서 종합대학으로 승격,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선례 없어 최근 한체대 내부가 뒤숭숭하다. 교수가 120명 남짓한 학교에 두 개의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설립됐다. 2010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1년 7월부터 복수노조 설립이 가능해졌다. 복수노조 설립 자체는 현행법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셈이다. 하지만 국립대에 복수노조가 생긴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노동조합(이하 국교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누르면 의료계가 더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다. 갈등의 불씨는 일부 의사와 환자에게 옮겨붙어 ‘의료대란’으로 확산됐다. 출구전략을 고민해야 할 상황에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이 대정부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가 던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나비효과가 엄청나다. 정부 발표와 의료계의 대응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면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대란까지 더해져 불편함도 가중되는 중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4·10 총선과 맞물려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대란의 해소 여부는 총선 결과에 달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끝날 듯 안 끝나는 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부터 줄곧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그 근거로 OECD 통계를 제시했다. 인
[일요시사 취재1팀] 김철준 기자 = 지난해 방탄소년단(BTS)을 보러 부대를 무단이탈했다는 간호장교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군당국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간호장교는 “보고 후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직무와 관련된 일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징계위와 수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미 정해둔 징계 수위가 수사 방향이 있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진을 보러 부대 무단이탈 의혹을 받은 간호장교 김모씨(중위)에 대해 군 검찰단서 혐의가 없다고 봤지만 군대 내에서는 2차 징계위원회를 소집하고 기소하는 등 졸속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 진 보러… 의혹은? 지난해 5월, 28사단 간부 김 중위가 BTS 진을 만나기 위해 그가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김 중위는 지난 1월 중순 경기도에 위치한 한 부대서 본인의 자동차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5사단으로 향해,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당시 김 중위는 해당 부대의 간호장교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이로 사전에 모의했다. 해당 의혹이 보도되자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에 글이 올라오
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위원장은 "방탄연대를 맺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계속해서 중산층 서민의 역린을 건드리는데 국민적 불만이 쌓이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들에서 부동산 의혹과 아빠찬스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조국혁신당에선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남편이 초고액 수임료 전관예우 의혹이 불거졌다”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하얗게 눈으로 덮였던 북한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초록의 잎과 색색의 꽃이 피어 수묵화 같던 흑백의 풍경은 수채화처럼 바뀐다. 4월이 되면 곳곳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됐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옛 경춘선 철로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강촌 레일파크에는 두 개의 노선과 세 개의 출발역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이르는 코스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서 출발해 경강역까지 간 뒤 가평으로 돌아온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문학, 종교, 예술에는 최초의 창시자가 존재하지만, 언제까지나 창시자의 의도에 머물러 있진 않다. 문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을 만든 이들의 의도를 벗어나고 점점 더 풍성한 의미를 담게 된다. 14세기 에티오피아 서사시 <케브라 나가스트>가 바로 그런 역사적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브라 나가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왕조는 솔로몬 왕을 계승한 유대 왕조의 직계 후손이다. 히브리 성경의 이야기와 달리 <케브라 나가스트>의 솔로몬 왕은 에티오피아 여왕이 방문했을 때 그녀를 품에 안았고 여왕은 왕의 아이를 임신한다. 솔로몬 왕과 에티오피아 여왕의 아이 메넬리크는 훗날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는데, 고향을 그리워한 그는 모세가 만든 계약의 궤를 훔쳐 에티오피아로 도망친다. 솔로몬 왕의 혈통, 히브리 성경에 등장하는 계약의 궤, 이 두 가지 요소 덕분에 에티오피아는 유대 왕조의 권위를 손에 넣는다. 푸크너는 이런 문화 혼합이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히브리 성경을 구약으로, 기독교 정전을 신약이라고 정의한 오늘날의 성경 역시 이질적인 두 문화가 결합된 사례다. 후대의 해설자들은 역사적 권위와 함께 자
<웡카>는 원작 소설에 나오지 않았던 궁금증서부터 시작된다. 초콜릿 가게 ‘웡카’를 열기 위해 초콜릿 장인들의 가게가 즐비한 ‘맛의 궁전’이 있는 도시로 막 상경한 윌리 웡카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초콜릿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꿈에 잔뜩 부풀어 있다. 하지만 윌리 웡카가 도시를 너무 호락호락하게 본 탓일까? 도시에 오자마자 온갖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결국 지하 세탁소서 평생 노예처럼 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급기야는 도시 권력을 움켜쥔 초콜릿 카르텔인 악당들에게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 상황을 보고 있자면 웡카는 물론이고, 꿈을 지닌 사람 누구라도 이 살벌한 도시서 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윌리 웡카! 웡카는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남다른 상상력으로 상황을 역전시킨다. 수십 수만개의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상상력’은 그야말로 보물과도 같다. 하지만 점점 자극적으로 치닫는 콘텐츠들을 보다 보면, 또 다른 의미서 ‘상상력의 끝’을 보는 듯하다. 이런 상황서 <웡카>가 선보이는 상상력은 그 무엇보다 본질에 충실하다. 그것은
이제 AI 기술은 누구나 놀라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됐다. AI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서 모조리 내몰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AI 의사나 기자가 등장하고 이들을 현장서 경험해본 바, 이제는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 삼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가리라는 것이다. 지금도 일상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쓰임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공지능을 향한 두려움이 아니라 그것의 유용함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공부하고 일하는 분야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할 때, 그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천재 공학자이자, 괴짜 과학자인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다수의 UFO 관련 이론과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자신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을 통해 UFO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UFO 현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UFO를 목격했다는 주장이나 UFO와 관련된 경험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같은 보고 사례 중 일부서 관측자들의 신체적, 감정적인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 현상을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여기고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 계속해서 연구·분석하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는 우리 몸의 핵심 요소인 혈액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서 설명하는 교양서다. 보통 전문 영역인 의학으로 묶여 대중에게 친절하게 소개되는 일이 드문 혈액에 관한 지식을 이 책은 일반 독자의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한다. 혈액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혈액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들, 혈액 건강을 위한 핵심적인 팁까지 두루 담고 있다. 이 책은 혈액학을 다루는 의대생보다는 의학은 잘 몰라도 자신의 몸, 가족의 건강이 중요한 보통 사람을 위한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
<webmaster@ilyosisa.co.kr>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1000원(1.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려 2년3개월 만에 ‘8만 전자’에 안착한 것이다. 증권가는 외국인 투자자가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반도체가 또다시 호황기를 맞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webmaster@ilyosisa.co.kr>
<webmaster@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AV 배우와 성착취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을 두고 논란이다. 여성·시민단체들은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상품화하는 행사”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성인 콘텐트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성인 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은 4월20~21일 경기 수원 권선구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1000여명이 방문한 경기 광명시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 20일은 AV 배우들의 비키니 수영복, 21일은 이들의 패션쇼를 볼 수 있다. 최근 국내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오구라 유나를 비롯해 나나시마 마이, 미루, 미타니 아카네, 아이오 이부키, 아카리 츠무기, 운파이, 혼고 아이, 야마기시 아야카, 카에데 후아 등의 여배우들이 등장한다. 행사장 부스에선 리리 하루카, 루카와 유, 시이나 코하루, 이가라시 세이란 등과 겐진, 스기우라 봇키, 요시무라 타쿠 등 성인 남자 배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응원의 꽃’ 치어리더들도 신이 났다. 스타급 미모를 자랑하는 ‘여신’들의 현란한 몸짓에 팬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섹시한 매력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띄우는 8등신 미녀들. 그녀들을 만나봤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하비가 신곡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사랑의 불면증’은 어느 순간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수록곡 ‘진달래꽃처럼’은 사극풍의 곡으로,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애잔한 발라드 감성으로 담았다. ‘하쿠나마타타’는 자기의 인생은 스스로가 개척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순수한 여인 마음 ‘사랑의 불면증’ 이별한 연인 그리움 ‘진달래꽃처럼’ 소속사 측은 “이미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은 하비의 발매 음반 최초로 세미트로트 장르로 제작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노래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신종 열애설 ‘셀프 열애설’ ‘심야 열애설’ 등 온갖 종류의 열애설이 터지는 중. 언론사에서 촬영해 공개되는 열애설이 식상할 정도. 대응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면서 소속사도 당황하고 있다는 후문. 증거가 없어도 한번 언급되면 난리가 나는 만큼 바짝 긴장 중이라고. 갈등의 서막? 서해수호의날 행사가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인사를 안하고 지나갔다고. 일각에선 지난주 갈등이 봉합된 것처럼 보도가 나왔지만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아직 마음에 안 들어한다는 의견이 나와. 이로 인해 4·10 총선 이후 한 위원장이 자리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도. 용산 패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사협회 단체를 만날 때 대통령실에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 당내에서는 한 비대위원장의 일방적 행태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간다고 함. 한 비대위원장을 향한 대통령실의 감정도 좋지 않은 상황. 또 텃밭 지역을 자주 찾았던 한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대권 도전을 위해 대선후보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고. 농담조 공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의 공약이 눈길. 비례 2번을 받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의 모 연예기획사 아역배우 모집 공고에 합격한 아이(10세)가 엑스트라(보조 촬영) 촬영 후 1년이 넘도록 페이(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 아이 부모는 해당 기획사에 프로필 촬영 및 교육비 명목으로 150만원의 가입비까지 납부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역배우 모집 광고 조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아역배우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 후 ‘아이 이미지가 좋다.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아 갔는데 합격했다”며 “프로필 촬영, 2시간의 교육(4회) 등 150만원의 가입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가 예뻐서 무조건 촬영할 수 있다고 했다. 유튜브나 영화, 드라마 아역 모집 제작사와 연결해주겠다고 해서 경험이라고 생각해 안일하게 OO엔터테인먼트에 가입했다”고 언급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엑스트라 촬영에 들어갔으며,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후 페이는 60일 이내에 지급된다고 했으나, 입금이 되지 않아 기획사에 정산에 대해 문의했다. 당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구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환경부는 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