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레이싱모델 최슬기가 ‘FX GIRL’로 선정됐다. 이탈리안 스포츠브랜드 휠라(FILA)는 최근 글로벌 남성채널 FX의 겨울특집 TV 화보 ‘FX GIRL 윈터 위드 휠라’를 진행, 최슬기를 모델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FX채널의 브라운관과 페이스북을 통해 ‘FX GIRL윈터 위드 휠라’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최슬기의 티저와 화보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휠라의 다운재킷과 휠라 인티모 언더웨어를 착용한 최슬기는 청순에서 섹시, 스포티함을 넘나드는 겨울시즌 반전 스타일을 연출했다. 최슬기가 출연한 FX GIRL 윈터 위드 휠라의 본영상과 사진 화보는 FX의 공식 페이스북과 FX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시즌 섹시스타일 화보 대방출 숨길 수 없는 볼륨 남심 사로잡아 올해 29세(1986년생)인 최슬기는 큰 눈이 돋보이는 청순한 얼굴에 볼륨 있는 글래머 몸매를 갖춰 ‘반전녀’란 애칭으로 많은 남성팬을 사로잡고 있다. 경력 10년에 가까운 베테랑 모델로 모터쇼 등 각종 행사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로드F
[일요시사 연예팀] 김해웅 기자 = 화요비 응급실행, 연말콘서트 도중 '실신' 가수 화요비(32)가 콘서트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요비는 구랍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연말콘서트 '그 사람 ; 화요비' 무대에서 노래하던 중 갑자기 8시40분께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장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취소하는 등 발빠른 조치를 했다. 소속사 측도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환급 조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관련 검사를 마쳤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걸로 이야기를 들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일시적 쇼크로 잠깐 쓰러진 걸로 보고 있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샛별’ 조정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MNet <트로트엑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정민은 지난 10일 미니앨범 ‘곰탱이’를 발표했다. 이어 20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주목 받나 싶더니 결국 방송 후 상당 시간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조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모았다. 빼어난 미모와 가창력 주목 장윤정·홍진영 이을 기대주 조정민은 <트로트엑스>에서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렸다.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트로트엑스> 이후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곰탱이’는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 곡이다. 사랑스러운 노랫말을 조정민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표현했다. 멜로디의 중독성이 강해 다양하고 폭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하기 좋다는 평이다. <트로트엑스> 화제녀 ‘곰탱이’로 인기몰이 &lsq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섹시 산타걸’ 대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글래머들의 ‘빨간색’화보가 등장했다. 모델 김올리아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섹시 산타’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붉은색 란제리와 산타 모자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풍기며 특유의 매력적인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레이싱모델 오하루도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했다. D컵 볼륨과 함께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시선을 끌고 있다. 글래머들의 크리스마스 화보 뇌쇄적인 ‘명품 몸매’ 돋보여 과거에도 요염하고 뇌쇄적인 명품몸매가 돋보이는 산타걸 화보가 ‘남심’을 흔든 바 있다. 강예빈, 이서현, 김민영, 해이, 엄상미 등이 주인공. 가장 강력했던 ‘베스트 컷’주인공은 누구일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섹시 산타걸 사진을 모아봤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색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두드리고 있다. 오로라는 팀을 재정비하고 지난 10월 신곡 ‘따라따라’를 발표했다. 이후 각종 행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군부대의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아영-나영-태은-소란으로 구성된 오로라 멤버들은 늘씬한 미녀들로, 한눈에 보기에도 시선을 확 끈다. 이들은 연예계 각 분야에서 독특한 이력과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팀 재정비하고 ‘따라따라’ 발표 행사 러브콜…군부대 섭외 1순위 아영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메인보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7년 ‘괜찮아요’란 본인의 솔로 1집까지 낸 경력을 가진 실력파 멤버다. 나영은 KBS <전국노래자랑> 괴산군편 우수상, 증평군편 장려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태은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메인보컬로서 아이돌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소란은 각종 CF, 드라마, 리포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가수의 꿈을 위해 오디션을 통해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궁금하지 않았던' <비밀의 문> 최종회마저 5.2%로 바닥 SBS TV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이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영된 <비밀의 문> 최종회는 평균시청률 5.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6.0%, 수도권 지역 시청률은 5.7%였다. 이날 같은 시간 전파를 탄 MBC TV 드라마 <오만과 편견>과 KBS 2TV 드라마 <힐러>의 시청률은 각각 10.7%(전국 기준), 7.9%였다. 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이 주연한 이 드라마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한 영조와 신분·귀천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사도세자의 대립을 그렸다. 9월22일 시청률 8.8%(전국 기준)를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한 <비밀의 문>은 이후 시청률이 계속해서 떨어져 줄곧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비밀의 문> 후속작은 <펀치>(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로 김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최민식 주연의 <루시>, <타임> 선정 올해 최고영화 TOP 4 배우 최민식(52)이 주연의 헐리우드 대작 <루시>(감독 뤽 베송)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됐다. <타임> 온라인판은 최근 '2014년 최고의 영화 탑10'을 선정하고, <루시>를 4위에 올렸다. 1위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었다. <루시>는 범죄조직에 이용당하다가 초능력을 갖게 된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칼릿 요한슨이 주인공 '루시'를 연기했고, 최민식은 루시를 위기로 몰아넣는 범죄조직의 우두머리 '미스터 장'을 맡았다. <루시>는 국내에서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타임>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영화 2위는 리처드 링크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3위는 3D 애니메이션 영화 <레고무비>, 5위는 장 뤼크 고다르 감독의 <언어와의 작별> 순이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작곡가 김형용씨, 로이킴 '봄봄봄' 표절 소송 가수 로이킴(21)의 히트곡 '봄봄봄'이 또다시 표절 소송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1인 밴드 '어쿠스틱 레인'이 제기했던 의혹과 별개의 건이다. 지난 8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작곡가 김형용씨는 지난 8월 '봄봄봄'이 자신의 노래 '주님의 풍경에서'를 표절했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 2012년 7월 만든 곡과 동일한 멜로디를 가졌다는 주장이다. 해당곡은 음원으로 발표되거나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은 곡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프로듀서와 주고받은 e-메일 발신 자료가 표절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CJ E&M은 "이슈 메이킹을 위한 소송으로 보고 있다. 향후 팩트가 아닌 루머 등의 허위 유포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황당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봄봄봄'은 로이킴이 작곡가 배영경씨와 함께 공동작업한 곡이다. 해당 곡은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7월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스 캐넌'(Love is Canon)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아 한때 논란이 됐었다. <haewoong@ilyosisa.co.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박혜경, 데뷔 17년만에 13억 대륙시장 '노크' 박혜경이 데뷔 17년만에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9일, 소속사 레먼트리에 따르면, 박혜경은 최근 중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맥스스타 그룹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15일 베이징에서 중국 록음악의 대부 친융(秦勇)과 듀엣으로 신곡 '웨이아이즈더마'를 발표한다. 김현철·이소라의 듀엣 곡 '그대안의 블루'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영화 <그대안의 블루>(1992) 삽입곡이기도 하다. 중국어 버전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슬픈 발라드로 대만 작사가 허세창이 중국 가사를 썼다. 레먼트리는 "친용은 현재 중국 인기 록밴드 '흑표밴드'의 리드 보컬출신"이라면서 "아들이 자폐증을 앓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돌연 그룹을 해체, 10년 동안 아이를 위해서만 살았다. 박혜경이 그런 친용의 감동스토리를 전해 듣고 음악적 교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웨이아이즈더마'는 1년여 동안 녹음과 재녹음을 진행했다. 박혜경은 이날 오후 3시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중국 싱글앨범 발표회 겸 팬클럽 상대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레먼트리는 "박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또 왜?" 신정환, 이번에도 사기혐의로 피소 방송인 신정환(39)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은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모(62)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 앞서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던 이씨가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돈을 제때 갚지 않아 다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6월19일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한 바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홍진영이 장윤정을 꺾었다. 홍진영은 지난 7일 방송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12월의 트로트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홍진영과 장윤정의 1위 후보 격돌로 관심을 모았다. 홍진영은 신곡 ‘산다는 건’으로 장윤정의 5집 앨범 수록곡 ‘초혼’을 이겼다. 홍진영은 지난 11월 같은 차트에서도 ‘부기맨’으로 1위를 차지했었다. <가요시대>에서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홍진영이 처음이다. 홍진영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산다는 건’ 인기…‘초혼’ 눌러 두 달 연속 트로트 차트 1위 영광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홍진영이 2013년 발표한 ‘부기맨’은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 가득한 두근거리는 속마음을 담았다. 브라스 사운드
[일요시사 경제2팀] 박효선 기자 = 해마다 연말이면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시상식에서 한 해를 빛낸 연기자와 예능인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올해에는 <별에서 온 그대> <왔다! 장보리> 등 많은 배우들이 드라마를 빛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진짜사나이> 등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이달 말 SBS, KBS, MBC 방송3사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방송 3사에서 벌어질 쟁쟁한 별들의 대상 경합을 예측해보았다. 올해 대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올해 2014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천송이’ ‘악녀 장보리’ ‘괜찮아 OO이야’ 등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정통 사극 <정도전>은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많은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예능에서는 배우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애교를 빼놓을 수 없다. ‘귀여움’이라는 무기는 시청자를 무장해제시켰다. 그동안 예능에서 늘 대상 후보 1순위였던 유재석을 위협할 정도다. SBS 연기대상 전지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의소리(VOA)>는 지난 달 28일,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를 인용해 <인터뷰>가 12월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하는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 개봉 국가 중에는 유럽 국가가 31개국, 중동·아프리카 국가가 15개국, 남미 국가는 13개국이다. 소니 픽쳐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는 개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영화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이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개인 필명의 글을 통해 "완전한 현실 왜곡과 괴이한 상상으로 꾸며진 모략영화 상영 놀음은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한 도발행위이며 정의로운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쓸쓸히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주원·심은경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연출 한상우·이정미, 극본 박필주·신재원) 최종회는 4.9%(전국기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 방영된 MBC TV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11.1%,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은 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13일 전파를 탄 <내일도 칸타빌레> 1회는 시청률 8.5%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7.4%)차부터 시청률이 내려가기 시작해 3회(5.8%) 이후부터는 시청률이 6%대를 넘지 못했다. 드라마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청춘의 꿈과 사랑을 담았다. 후속작은 유지태·박민영·지창욱 주연의 <힐러>(연출 이정섭·극본 송지나)로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달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청룡영화상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이 발표한 제35회 청룡영화상 후보자 및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변호인>은 올해 초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속물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175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명량>(감독 김한민)과 대종상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는 각각 7개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청룡영화상에는 모두 21편의 영화가 후보 명단에 지명됐다. <해무>(감독 심성보)는 신인남우상 등 6개 부문에,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3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배우 김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35)가 8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상현이 최근 밝힌 작가 여자친구가 사실은 메이비"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작사가로 활동했기에 윤상현이 작가로 말한 것 같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8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녹화 당시 "8개월 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으며 내년 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6살 연하의 여자친구 직업은 작가"라고 고백했다.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등의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효리의 '텐 미닛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에네스 카야, 출연 프로그램 하차 후 터키로 먹튀?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카야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티캐스트 채널 스크린의 영화소개프로그램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2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를 <비정상회담>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카야가 터키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발견> 관계자도 이번 주 방송부터 에네스 카야의 내레이션을 전문 성우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카야는 프로그램에서 신작 영화를 소개해왔는데, 제작진에게 직접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카야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총각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륜 루머에 휩싸였다. 한양대 정보기술경영학과를 나온 에네스 카야는 프로축구팀 FC 서울의 통역을 맡는 등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다가 <비정상회담>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윤도현, <덕수리5형제> OST "추억 많이 떠올라" 가수 윤도현이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의 주제가를 리메이크했다.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의 OST다. 윤도현은 “어릴 적부터 익히 알고 있는 <독수리 5형제> 주제가를 부르니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또 새롭게 편곡된 노래여서 색다른 느낌이 들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덕수리 5형제>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인 것 같다. 특히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찬성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오합지졸 5형제가 뜻을 하나로 모아 출격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윤도현의 '독수리 5형제’는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만화 속 다섯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순간이 바로 연상된다.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 같은 5형제가 부모의 호출로 한 자리에 모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런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 덕수리 집에 있어야 할 부모가 사라졌다. 경찰에 신고했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누나 위로에 감사" 김태욱(54) SBS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복귀해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에서 "많은 분의 위로에 감사를 전한다. 자리를 채워준 배성재 후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자옥의 친동생이다. 김 아나운서는 김자옥의 장례 기간 빈소를 지키느라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다. 김 아나운서는 또 "사람들은 평생 이별을 많이 하지만 언제나 이별은 슬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누나 김자옥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세계3대 테러' 루치아노 파바로티, '클래식 듀엣스' 국내 발매 '세계 3대 테너'로 유명한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가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한 듀엣앨범 '클래식 듀엣스(Classic Duets)'를 내놨다. 지난 25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총 15개 트랙이 실린 이번 앨범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속 이중창인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오페라 '나비부인' 속 '사랑의 이중창'으로 통하는 '날 사랑해 주세요' 등이 실렸다. 이탈리아의 리릭 소프라노로 투명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미렐라 프레니가 함께 불렀다. 파바로티가 자신의 오랜 음악 파트너인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부른 마스카니의 '친구 프리츠' 중 '수젤, 좋은 아침이오',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와 부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도 인상적이다. 특히 자신과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통하는 플라시도 도밍고(73), 호세 카레라스(68)와 함께 부른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 11월 한국은 3대 테너들의 열기로 들끓었다. 도밍고와 카레라스는 내한공연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