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김연아 저 / 중앙출판사 펴냄 / 1만5000원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김연아가 직접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인 이 책은 김연아가 피겨를 처음 시작한 7살부터 밴쿠버 올림픽을 준비하는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서 독특한 자신만의 문체로 이야기한 것이다. 한때 미니홈피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올렸지만,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거나 반대로 해석되는 등 이슈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김연아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글을 자제하게 되었다. 그런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거쳐 온 13년의 여정과 일상, 내밀하게 감췄던 자신의 생각,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등을 솔직한 문체로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 모두 털어놓았다.
김용철 저 / 사회평론 펴냄 / 2만2000원 2007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 비리’ 고발의 주인공인 변호사 김용철이 펴낸 책이다. 여기에 담긴 내용의 일부는 양심고백 당시에 공개한 것들이지만, 그보다 더 많은 부분을 저자가 삼성에서 7년간 일하면서 보고 겪은 이야기들로 채웠다. 삼성에 입사하기 전에 가졌던 글로벌 기업에 대한 환상이 모두 깨졌다고 말하는 저자는 삼성이 저지른 수많은 비리를 목격했다고 한다. 또한 그를 괴롭게 한 것은 삼성이 비리를 저지른다는 점이 아니라, 그러한 비리가 삼성 존재의 한 근거라는 점이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제 삼성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그것이 삼성을 다시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박찬철 , 공원국 저 / 위즈덤하우스 펴냄 / 2만7000원 제왕들의 인사 교과서, 인물지 조조 인재활용술의 집대성! <인물지>는 조조가 세운 위나라의 명신인 유소가 쓴 인사 교과서다. 이 책은 기존의 경서들과 달리 지인(知人)과 용인(用人)에 대한 매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조조, 손권, 유비가 활약한 <삼국지>의 시대이다. 사실 삼국시대는 과거 인사 제도의 모순에서 파생한 것이라고 보아도 과언은 아니다. 대체로 전한의 외척과 후한의 환관들, 그리고 상서의 직위를 장악하고 파벌을 형성한 파당들의 인사 전횡은 한나라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결국 이로 말미암아 나라가 위태로워지고 황건적의 난으로 각지의 군웅들이 할거하는 시대에 돌입했다. 대단한 배경도 없이 오직 자신의 능력과 순욱으로 대표되는 모신들의 힘에 의지해 나라를 세운 조조는 이런 상황을 참을 수 없었음이 분명하다. 결국 조조는 극단적으로 “능력이 있으면 도덕적인 하자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허명만 갖춘 인사들의 폐단을 목도했기 때문일 것이다. 유소는 조조의 능력주의를 포괄하면서 그보다 더 체계적인 체
2월 달력을 바라보는 직장인들의 마음은 한결 가볍다. 설 연휴가 여느 때보다 짧긴 하지만 모처럼의 빨간 숫자가 반갑고 3·1절이 월요일이라 또 한번의 연휴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느라 여행을 미뤄야 했던 사람들, 뒤늦게 여행 계획을 세웠지만 대부분의 상품이 마감돼 여행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다시 한번 돌아온 기회, 3·1절 연휴를 놓치지 말자.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3·1절 3일 연휴를 맞아 직장인들이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직급별로 추천한다. 직장 내에서 직급별로 휴가 사용 기간, 보너스 등 차이가 있는 만큼 나의 일정과 경제적 사정을 고려한 실속 해외여행 상품을 서둘러 선택해보자. <사원> 자유로운 근거리 해외 여행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직장인들은 아직 휴가를 자유롭게 쓰기에는 상사들의 눈치도 보이고 여행 자금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젊은 혈기로 3일의 연휴를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으니 연휴 기간 동안 다녀올 수 있는 일본, 홍콩 등 근거리 여행 상품을 선택하자. 도쿄 시내 최고 인기 코스인 오다이바, 도쿄 최대의 번화가 신주쿠, 젊은이의 도시 하라주쿠, 유행을 선도
그랜드 힐튼 호텔…영화 예매권 2매, 호텔 쿠폰 증정 르네상스 서울 호텔…셰프가 직접 서빙 하는 식사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야경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수제초콜릿과 초콜릿 케이크 선봬 발렌타인데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날’이다. 특급 호텔들이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앞두고 손님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특수 중 특수. 호텔들은 일제히 특별메뉴를 마련하는 등 패키지 상품과 로맨틱한 이벤트를 내세워 고객 몰이에 한창이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달콤하고 즐거운 유혹 그랜드 힐튼 호텔은 2월10일부터 15일까지 ‘Love story at Hilton’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셔리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룸 1박과 와인 한병, 쵸콜릿을 제공하며 EFL 라운지에서 아침 조식 2인과 해피아워를 포함한다. 또한 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 예매권 2매와 10만원 상당의 그랜드 힐튼 쿠폰을 증정한다. 가격 24만원. (02)2287-8400
김현예 저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3000원 삶의 중요한 시기마다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준 것이 바로 책이었음을, 그리고 독서가 오늘날 기업 경영 철학의 원천이었음을 고백하는 CEO들의 이야기. CEO들은 이 책을 통해 유기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LS전선을 세계 3대 전선회사의 반열에 올린 구자열 회장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 글로벌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키웠다고 말한다. LG이노텍의 허영호 사장은 의욕이 저하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생명력 잃은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권한다. 저자는 신문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직관과 생생한 문장으로, 우리 시대 최고 리더들의 인생과 경영,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민규 저 / 문학사상 펴냄 / 1만2000원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이다. 한 해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중ㆍ단편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설을 엄선하는 이 책은 올해는 박민규의 <아침의 문>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작인 박민규의 <아침의 문>은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을 근원적인 생명의 가치에 대한 파격적인 해석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죽음과 삶의 영역이 궁극적으로 생명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귀결되는 과정은 매우 극적이며, 이것은 사소한 일상의 테두리에 얽혀 있는 소설의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작가적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최정선 저 / 안윤모 그림 / 보림 펴냄 / 8500원 ‘책 그림’으로 만든 반대말 그림책이다. 큰 책·작은 책·두꺼운 책·얇은 책·무거운 책·가벼운 책 온갖 책들 틈에서, 이고 지고 밀고 끌고 숨고 찾고 놀고 쉬고 자고 꿈꾸며 책과 더불어 온갖 방법으로 노는 쌍둥이 올빼미를 보면서 서로 대비가 되는 열한 쌍의 반대말을 배울 수 있다. 점잖게 시치미를 뚝 뗀 능청스런 그림에는 숨겨진 이야기도 많다.책이 얼마나 뜻밖의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지도 알 수 있고 책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기들도 마음껏 느끼도록 보드북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 책은 표지를 포함하면 열다섯 장. 그 그림들에는 크고 작은 책, 줄지어 늘어선 책, 새처럼 하늘을 나는 책, 탑처럼 쌓인 책 등 온갖 책들과 그 책들 틈에서 놀고 쉬고 혹은 사색하는 올빼미들이 그려져 있다.
이미경 저 / TERRA 펴냄 / 1만3800원 직장인들의 퇴사 후 꿈은 카페 오너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해마다 발표된다. 그런데 어떻게 카페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책 속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에는 카페 디시, 음료, 스위트 파트로 나누고 225가지의 다양한 카페 푸드를 소개한다. 카페 디시에서는 간단한 한끼가 될 카페풍 백반, 음료에서는 커피와 건강 음료, 스위트에서는 케이크와 빵 등의 카페용 디저트 메뉴를 제안한다. 특히 주먹밥, 심플한 파스타, 식사로도 제격인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등의 원 디시 스타일의 카페풍 백반을 통해 차와 디저트만 맛보던 카페에서 밥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카페로 안내한다. 이 책은 카페 오너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집에서 따라 하며 요리 실력과 스타일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전 트레이닝 북이고, 이미 카페 오너가 된 이들에게는 카페의 색다른 메뉴를 제안할 구원투수 같은 맞춤 요리책이다.
송인혁·이유진 저 / 아이앤유 펴냄 / 1만4000원 모두가 재미있고 위대한 목표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2010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등장했다. INU의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이 책은 집단 지성의 산물이다. 책의 완성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만 무려 186명이다. 추천사만 해도 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 윤종수 판사, 정동영 의원 등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글이 담겨 있다. 책의 차례에 추천사 항목이 있을 정도다. 이들은 모두 소셜 미디어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번도 직접 만난 적이 없음에도 적극적으로 서로의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며 다가온 세상의 미래상에 관한 지평을 공유했다. 당연히 이 책의 모든 인세 수익은 우리 사회의 지혜를 키우는 곳으로 기부된다. 이 책의 표지는 대표저자 송인혁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다. 트위터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사진이 책에 담겨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 책은 세상의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 혼란스럽기까지 한 사람들에게 전혀 새로운 관점의 패러다임을
▲온천욕은 음식물이 소화된 식후 1시간이 가장 좋다. 입욕 전 생수 한잔은 노폐물을 잘 배출시키고 탈수현상도 막아준다. ▲입욕 전 샤워를 먼저 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온천욕을 즐기는 게 좋다. 온천수에는 피부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온천욕을 마친 뒤에는 물기를 자연상태에서 말리는 것이 낫다. ▲냉-온탕욕을 번갈아 하는 게 좋다. 냉탕에 들어가면 몸은 산성으로, 온탕으로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변해 냉-온욕을 거듭하면 체액이 중성 내지는 약알칼리성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냉탕은 1~2분, 온탕은 10~15분 이내가 좋다. ▲온천욕을 하며 억지로 때를 밀 필요는 없다. 온천수로 목욕하면 피부가 매끈거릴 뿐 때가 잘 밀리지 않는다.
체험·자연·럭셔리 등 가족 맞춤 여행지 단독 특가·당첨 이벤트까지 혜택도 풍성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아이들 겨울방학 동안 함께 떠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를 자녀 연령대에 따라 추천한다. 또한 전용 해변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최고의 특급 호텔 ‘괌, 사이판 PIC클럽’ 단독 특가 및 경품 이벤트를 오는 2월까지 실시하니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가족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초등생 자녀와 함께 하는 ‘신나는 체험’ 여행 어린 자녀들과의 여행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여행이 좋다. 빙어낚시, 얼음 위에서 즐기는 레포츠, 빙어 요리까지 오감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인제 빙어축제&빙어낚시 체험’ 당일 상품, 산천어 낚시, 창작썰매 콘테스트 등의 재미난 이벤트에 참여하고 토고미 마을에서는 소여물주기 체험, 떡 만들기 전통 체험도 즐길 수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와 토고미 마을 체험여행’ 당일 상품, 히말라야가 연상되는 덕유산 눈꽃을 즐기고 논산의 무공해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마사지탕·동굴탕 등 종류 다양 겨울 온천의 참맛 즐길 수 있어 설악 워터피아…눈 덮인 설악산이 한눈에 캐리비안 베이…국내 물놀이 시설의 대명사 짧은 설 연휴, 딱히 어디로 떠나기에 여의치 않다. 이럴 땐 가까운 온천이나 물놀이 시설을 찾아 묵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근사한 나들이가 된다. 특히 고향집 오가는 정체 길에 들르는 온천욕은 장거리 운전 피로와 명절증후군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여정이 된다. 뜨끈한 온천탕에 몸을 담근 채 일상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이면 한결 가뿐한 기운마저 얻을 수 있다. 설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온천-물놀이 시설을 소개한다. 설악 워터피아 강원 속초시 장사동 한화리조트 내에 있는 실내 3500평, 실외 5000평의 대규모 온천 테마파크로 2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하루에 3000여 톤씩 채수해 공급되는 섭씨 49도 온천수는 중성탄산 나트륨 계열로, 정신피로와 불면증, 고혈압 회복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은 크게 온천사우나, 물놀이시설, 옥외 레저스파로 구분된다. 온천사우나에는 침탕, 원목탕, 초음파탕 등이 있고, 특히 노천탕에서 눈 덮인 설악산을
권종상 저 / 예담 펴냄 / 1만2000원 시애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한국인 우체부의 이야기 <시애틀 우체부>.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가족과 동료,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KBS TV의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에도 소개되었던 저자 권종상은 시애틀에서 우체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이다. 그는 낯선 나라에서 한국인 특유의 나눔과 배려로 사람들과 삶을 교류하고 있다. 1990년의 갑작스러운 이민부터 시애틀 우체부가 되기까지, 그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의 힘을 엿볼 수 있다. 우체부 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또한 시애틀의 명소인 스타벅스 커피 1호점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독일인 마을 레벤워스, 저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와인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금강 스님 저 / 불광출판사 펴냄 / 1만2000원 남쪽의 맨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사찰, 미황사의 365일이 고스란히 담긴 책. 폐사에 가까운 퇴락한 옛절이었던 미황사를 해마다 찾는 사람이 10만 명을 웃돌며 연간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5000명이 넘는(2009년 기준) 세상과 호흡하는 곳으로 만들기까지, 세상 모든 사람이 반가운 손님이라는 금강 주지 스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다. 미황사의 주지인 금강 스님은 세상 누가 찾아오던 마음 편히 차 한 잔을 대접한 것뿐이라고 말한다. 오직 불교의식이나 의례로만 머물 수 있는 자리를 세상 모두가 주인인 행사로 바꾼 금강 스님의 글에서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과 부딪기기 위한 고민하는 스님의 깊은 마음을 만날 수 있다. 모든 행사에 지역민들을 주인공으로 세운 이야기, 학생 수 다섯 명으로 폐교 위기를 맞았던 학교를 60명으로 만든 이야기, 산사의 일상에서 마음을 쉬는 템플스테이 등 미황사의 일상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다.
안광훈·송민수 저 / 투어스21 펴냄 / 1만5000원 이 책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2년 동안의 뉴질랜드 농장생활을 바탕으로 직접 겪은 노하우와 농장정보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이 책을 엮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생생한 농장정보를 제공하고,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뉴질랜드 생활을 하기 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패턴을 순서대로 정리, 뉴질랜드 정착부터 떠나기까지 모든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어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메이커들이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시배스천 배리 저, 강성희 역 / 사피엔스21 펴냄 / 1만3000원 2008년 코스타상 수상작이자 2008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인 <비밀성서>는 성공한 극작가이자 아일랜드가 낳은 뛰어난 문장가 시배스천 배리의 장편소설이다. 혼란스러웠던 아일랜드 내전을 배경으로 역사의 광풍에 휩쓸려 삶의 길에서 내쳐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주인공 로잔느의 삶을 통해 실패한 희망과 회피된 책임감, 좌절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섬세한 문학작품과 직소퍼즐이 맞아 들어가는 것 같은 탐정소설의 매력을 결합시켜 놓은 이 작품은 시적 문장들과 숨이 멈출 것 같은 서정성, 그리고 가슴 뛰는 긴장감으로 평단의 극찬은 물론 독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기록되지 않은 또 하나의 역사, 로잔느의 백 년의 삶이 비밀성서 위에 펼쳐진다. 로스커먼의 정신병원 환자 로잔느는 비극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백 년의 삶을 남몰래 기록한다.
매튜 메이 저, 박세연 역 / 살림Biz 펴냄 / 1만5000원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최고의 법칙! 애플이 내놓은 획기적인 스마트폰 아이폰이 세계적인 열풍을 넘어 광풍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KT의 홈 기반 유선통신 서비스 통합 브랜드 ‘쿡’이 통신 시장을 넘어 국민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혁신 속에는 어떤 법칙이 숨 쉬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아이폰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애플에 기대하던 전혀 다른 차원의 제품이었다. 애플 컴퓨터의 강력한 시스템을 몽땅 탑재한 아이폰은 순식간에 시장의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정말로 놀란 것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있었다. 애플은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디자인을 단순화했고, 이와 걸맞게 마케팅 프로그램까지 극도로 단순화했다. 애플은 아이폰을 시연하고 나서 판매 시점까지 아무런 마케팅 활동도 벌이지 않았다. 사전에 정보를 고의로 유출시키거나 언론을 자극하는 전략도 없었다. 아이폰의 마케팅은 철저한 ‘하지 않기’ 전략을 기반으로 삼았고, 이는 역설적으로 사상 초유의 열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올 들어 두 번째 맞는 귀중한 연휴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부부, 가족, 솔로를 위한 설 연휴 추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알찬 일정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마무리해 보자. 아내에게 점수 따기, 좋은 낭만 여행지 이번 설만큼은 아내를 가사 일에서 해방시켜주자. 그러면 편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의 피로를 말끔히 풀고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남쪽으로의 여행 ‘괌 웨스틴 리조트 에어텔 5일’ 상품은 94만9000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괌 웨스틴 리조트는 호텔과 연결된 비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낭만적인 추억을 꿈꾸는 아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자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는 ‘마닐라 에어텔 4일’ 상품은 구정연휴 특가로 항공권, 호텔 3박, 호텔 조식 포함 59만9000원부터의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제격이다. ‘하얏트 호텔 & NF소
특급호텔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선물 세트를 내놓고 있다. 올해 설 선물 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초고가 바람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불고 있다. 희소성 있는 고급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특급호텔이 앞을 다퉈 고급 선물 세트를 준비해 부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특급호텔 햄퍼 전문가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등이 마련한 대표적인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와인·정육·생선·과일·고급 양주 등 종류 다양 경제불황에도 초고가 바람 불어…가격대 천차만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멤버쉽 회원 20% 할인 혜택 서울프라자호텔…스파 클럽 이용권·호텔 상품권 판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경상북도 안동 인근에서 자란 토종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되어 마블링, 육당, 고소한 맛이 좋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 오클리 렌치농장에서 480일간 곡물 비육된 청정우만으로 구성해 품질이 뛰어난 호주산 와규 세트, 노르웨이산 연어를 전통적인 염지방식으로 소금간을 직접 하고 강원도산 참나무를 사용해 훈연한 것으로 건강식으로 선물하기에 좋은 연어세트, 법성포 굴비를 엄선해 천일염에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