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百度)와 손잡고 최고 기술력이 총 집결된 커넥티드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현대차는 중국 내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고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자동차 부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I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바이두와의 협업은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업을 통해 커넥티드카 기술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현대차 전략의 일환이다. 바이두와 공동 개발 ‘바이두 맵오토‘ ‘두어 OS 오토‘ 연말 중국 신차에 적용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가전쇼 ‘CES 아시아 2017’서 바이두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Baidu MapAuto)’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度秘)* OS 오토(Due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o8공구) 내 M1블록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이하 송도)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9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이제 ‘반환점’ 돌았다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KTX송도역 등 개발 속도전에 신규 분양단지 ‘완판’ 행렬 송도국제도시가 개발 15년, 입주 12년 차를 맞으며 반환점을 돌고 있다. 계획가구 10만4000여가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쌀과자와 김이 만났다!” 농심은 29일, 맛있게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룽지칩은 쌀가루와 김 후레이크 반죽을 오븐에서 구운 신개념 쌀과자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농심 누룽지칩은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인 쌀과 김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재료와 담백한 맛을 앞세웠다. 누룽지칩은 삼각형 모양의 쌀과자 안에 잘게 부숴진 김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고소한 쌀의 풍미와 짭쪼름한 김맛이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표방하고 있다. 누룽지칩에 들어간 김은 남해산을 전량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누룽지칩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농심 아산공장서 베이킹(baking) 설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누룽지칩은 원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mm 두께서 나오는 바삭한 조직감은 먹는 재미를 더한다. 누룽지칩은 농심의 10년여 쌀과자 베이킹 제조 노하우가 접목된 스낵이다. 2006년 농심은 튀기지
쏘나타 뉴 라이즈의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기술에 뛰어난 경제성을 더한 친환경차가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성능 강화 ▲실연비 개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차급 대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모델 본격 판매 상품성 대폭 강화하면서 기본트림 가격 동결 등 가격 경쟁력 확보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에 ▲산뜻한 블루컬러의 헤드램프 베젤 ▲새로운 디자인의 공력 휠 ▲LED 리어콤비 클리어 렌즈 ▲히든형 머플러 ▲전용 엠블럼 등이 적용돼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전용 컬러로는 하버시티(외장)와 에메랄드 블루(내장)가 추가됐다. ‘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인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섭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현대차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과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이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5~7세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VR 가상 교통안전 체험, 스크린 OX 퀴즈, 완강기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년 1월까지 경북·강원·전북·경기·서울 순으로 전국 5개 지역 순회 현대차는 ▲횡단보도/자전거 안전 교육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교육 ▲화재대피 체험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VR 가상 교통안전 체험 ▲스크린 OX 퀴즈 ▲완강기 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현대자동차(주)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안전운전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우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Fun & Safety’ 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안전한 운전과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운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 3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설됐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시범 운행 후 올해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Fun & Safety’ ‘Sport’ ‘Race’ 등 수준별 다양한 클래스 준비 올해 더욱 세분화된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안전을 기반으로 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Fun & Safety’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우는 ‘Sport’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Race’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현대자동차㈜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항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G2G(Government to Government : 정부간) 계약으로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초 미얀마 양곤州 의회 건물에서 열린 사전 미팅서 양곤 주지사, 양곤주 산업부장관, 교통청 청장과 현대자동차, 포스코대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티’ 상품 소개 및 서비스 지원 방안, 계약 형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지난 4월26일 정식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 미얀마 정부와 사상 처음 체결한 G2G(Government to Government) 계약 양곤주 개학 시즌 맞춰 원활한 공급 위해 22일 초도물량 카운티 50대 선적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 미얀마 양곤주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22일 광양항서 초도물량 50대를 1차로 선적했고 6월에 나머지 150대도 선적
현대·기아차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서 발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Invensiad)’를 개최했다. ‘인벤시아드(Invensiad)’는 발명을 뜻하는 '인벤션(Invention)'과 올림픽을 뜻하는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인벤시아드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발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며 1657건(국내연구소 1251건, 해외연구소 406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현대·기아차는 독창성, 관련 기술 개발선행도, 성능 및 상품성 향상, 발명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국내 20건, 해외 5건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 단장한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해외 유명작가 다니엘 아샴의 전시 <Time in Silence(침묵 속의 시간)>을 지난 24일부터 10월18일까지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가인 다니엘 아샴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예술과 건축, 퍼포먼스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고 통합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유명 패션 브랜드 디올 옴므 피팅룸 디자인, 뮤지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등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작가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새 전시 <Time in Silence:침묵 속의 시간> 개최 일상 소재 시각적 변형 통해 과거·현재·미래로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새 시점 제시 24일 문화계 인사 초청 오프닝 행사 개최...올 10월까지 전시 예정 그는 설치작품인 <Ash and Steel Stage Set(재와 강철의 무대 세트)>, <Hourglass(모래시계)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최근 국제 재료 및 규격 관련 표준기구인 ASTM Int’l에 표준기술로 등재됐다. ASTM Int’l(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International, 국제재료시험협회)은 금속·비금속 등 모든 재료의 시험연구 및 규격 입안·제정을 관장하는 기구로 현재까지 140개국 3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1만2000개 이상의 기술 표준을 제정했다. ASTM에 등재된 기술들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서 기술자들의 표준 또는 시방서로 사용되고 있어 이번 ASTM 등재는 포스코의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세계적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세계 표준기술로 등재된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10여년간 연구끝에 자력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포스코 WP(World Premium) 대표 강종이다. 국제재료시험협회 ASTM Int’l에 등재…전세계 기술자의 표준으로 사용 영하 196도서도 견뎌 LNG저장·이송에 적합…가격도 저렴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를 출시했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는 355㎖, 500㎖ 두 종류의 캔과 1.6ℓ PET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 용량의 기존 맥주대비 40%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필라이트의 네이밍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간결한 서체는 제품이 가진 깔끔한 맛을 강조했으며, 그린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필라이트는 출시 직후부터 SNS 등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받아왔다.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를 시행한 첫 주말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 = 355ml * 24캔)가 조기 매진됐다. 포털 상에서는 연관 검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8개 타입) 총 278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단지 내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세대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기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역세권 입지 인천타워대로 및 센트럴로 등 핵심도로 인접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주거타운 내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고,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될 때 더 큰 빛을 발한다는 신념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신념에 기반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제적 지원 등의 공익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1998년 시작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녀 각 72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20박 21일 동안 직접 우리 대한민국 땅을 두 발로 걸어 완주하는 행사이다. 대학생들은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매 행사 참가대원들은 20박 21일 동안 500km가 넘는 길을 자신의
지난 2008년, 여성들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킨 혁신적인 메이크업 제품이 등장했다. 2015년에 진행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 우리나라 여성 네 명 중 세명이 이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제품이 등장한 이후 여성들의 화장 시간은 13분에서 7분로 무려 절반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여성들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개수는 2.2개에서 1.7개로 줄어들었다. 이전엔 없었던 제품이었음에도 이 제품은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고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이는 바로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멀티 메이크업 제품 '쿠션' 이야기다. 쿠션은 급격하게 늘어난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라이프 사이클에 발맞춰 한국 여성들의 화장 습관을 변화시킨, 가히 혁명적인 메이크업 제품이다. 2008년 '아이오페' 브랜드를 통해 최초의 쿠션 제품인 '에어쿠션®'이 출시된 이래, 적어도 여성들에게 있어 '쿠션'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쿠션 혹은 완충제
플라스틱에 유리 장섬유인 촙 스트랜드가 적용되면 강철에 버금갈 만큼 강도가 높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고온에서 가공되므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적용되는 촙 스트랜드가 고온서도 변색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CC는 300~350℃ 이상 고온에서도 변색이 되지 않는 촙 스트랜드를 개발해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촙 스트랜드란 유리 장섬유를 용도에 따라 3~12mm의 다양한 길이로 잘라 만든 제품을 말하며, 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강도 보강용으로 사용되는 원재료이다.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완하는 유리 장섬유 유리 장섬유란 납석, 석회석, 망초 등의 무기 원료들을 1,500℃ 이상의 고온에서 녹인 후 매우 가는 구멍을 통해 마이크로미터(백만 분의 1미터) 단위의 매우 얇은 실 형태로 뽑아낸 제품을 말한다. 1930년대 미국서 처음 개발될 당시에는 주로 전기 절연 특성을 이용한 소재로 사용되었으나 이후에는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강재로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이는 유리 장섬유가 플라스틱에 적용될 경우 전기 절연성뿐만 아니라 강도, 치수 안정성 등의 물성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보통 플라스틱은 열을 가할수록 단단하게 굳
이랜드리테일이 직장인 여성을 위한 편집숍 '이즈멜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즈멜본은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며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해 여름부터 멜본 야탑점에 시범적으로 입점해 선보인 결과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단독샵으로 론칭하게 됐다. 이로써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편집숍으로 새롭게 변신한 숙녀복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숍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숍 밀리밤에 이어 올해 이즈멜본을 추가하면서 편집숍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브랜드의 다품종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숍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집숍 사업부문을 확장해왔다. 타깃이나 콘셉트, 아이템별로 나눠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제안할 수 있고, 이랜드리테일의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한 편집숍 내에서 선보일 수 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론칭한 이즈멜본 역시 2030 직장인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개인연금펀드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2일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연금펀드는 재작년 2조911억원 증가한 데 이어 2016년부터 1조4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개인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쳐 10조원를 넘었다. 연말 세액공제를 받으려는 연금펀드의 특성상 연말에 자금이 주로 몰리는 데 반해 작년부터 연중 꾸준히 자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연금펀드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과세이연, 분리과세,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개인연금펀드는 연금저축계좌가 도입 되면서 보험이나 신탁과 달리 계좌 안에서 자유롭게 투자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운용사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013년 3월 연금저축계좌 안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012년 말 171개였던 개인연금펀드는 현재 773개까지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구성 시 분산투자 하기에 더욱 편리해져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탁고 기준 개인연금펀드 1위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다양한 개인연금 상품 라인업과 안정적인 성과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4월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아파트 424세대과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총 474가구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서 지상 37~38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오피스텔 82㎡ 50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 가까운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써 수혜가 기대된다. 또 경남 사천시에선 항공MRO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사천항공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신진주역세권지구도 사업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기가스틸’ 전용 자동차강판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는 26일 광양제철소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고객사, 설비공급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장강도 1.5기가(G)급의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아연도금할 수 있는 No.7 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2554억원을 투자했으며 생산규모는 연간 50만톤이다.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인장강도 1.5기가급 ‘기가스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No.7 CGL 준공을 통해 자동차강판 분야에 새지평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포스코는 핵심 설비를 스마트화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강판으로,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980MPa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 www.lotteimall.com)은 지난 26일(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3월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파트너사와 두 번 자리를 함께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어가는 홈쇼핑 시장 환경에 대해 공유한 후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파트너사 간담회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자금 융통, 재고 부담,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립한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 방안은 ▲동반성장펀드 1000억서 2000억으로 확대, 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