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그룹 계열사에서 오피스텔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품행사의 1등은 사전에 정해진다고.
상품이 비교적 저렴한 2등까지는 실제 현장 추첨으로 경품을 나눠주지만, TV·냉장고 등 수백만원 상당의 1등 경품은 추첨 전 이미 대상자가 정해져있다고 함.
해당 대상자는 사측 내부 인사 혹은 사측과 가까운 인사 중 한명이 된다고 함.
업계 관계자는 “분양업계의 잘못된 관행이지만, 이런 풍조가 만연한 것이 현실”이라고 털어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