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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11일 15시13분


<일요시사TV> ‘곤지암부터 영덕흉가까지…’ 대한민국 3대 흉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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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무더운 여름. 이런 시기에 빠질 수 없는 특집이 있죠.

이번에 일요시사TV가 준비한 소식은 ‘한국의 3대 흉가’입니다.
 

대한민국 3대 흉가 3위 영덕 횟집
과거 토요 미스테리 극장에서 취재했었던 영덕횟집입니다.

영덕 횟집이 지금의 흉가가 된 데에는 몇 가지 소문 때문인데요.

‘한국전쟁 때 건물 지하실에 숨어 있던 주민들이 폭격에 의해 사망하자 원귀가 되어 출몰한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사한 학도병들을 묻었다’는 등의 소문이 있습니다.

그럼 폐쇄 후 철거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철거하려던 포크레인 기사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등의 소문 때문인지 아직 철거되지 않은 채 흉흉한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1980년 주인이 횟집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이민 가면서 흉가처럼 방치되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횟집 주인이 이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원귀에 의한 환청과 환각 때문이라고 하네요.

소문을 떠나 이런 폐허를 방문한다면 무서울 것 같네요.
 

대한민국 3대 흉가 2위 늘봄가든
충북 제천에 위치한 늘봄가든은 본래 타지에서도 방문할 만큼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과거 유명했던 맛집이 지금은 왜 흉가로 유명해졌을까요?

늘봄가든의 몇 가지 흉흉한 소문 때문인데요.

소문에 의하면 ‘사장의 딸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아내와 종업원은 거래처를 가던 중 트럭 사고로 사망, 남편은 가게에 가스를 틀고 자살했다’라는 내용입니다.

이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릇이 깨지는 소리가 난다, 문이 혼자 여닫힌다 등의 소문만 무성했습니다.

폐허가 된 늘봄가든의 사진을 보면 왜 이런 루머들이 떠돌았는지 이해는 되네요.

사실 폐쇄된 이유는 늘봄가든 앞에 4차선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손님이 끊겼고, 월세를 내지 못해 장사를 접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리모델링 되어 일반 매장이 들어섰습니다.
 

대한민국 3대 흉가 대망의 1위 곤지암 정신병원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괴기 장소’로 꼽힌 곤지암 정신병원, 원래 이곳은 1996년 7월에 폐업한 곳으로 정식 명칭은 남양신경정신병원입니다.

‘병원 운영 당시 이유 없는 사고와 자살이 많았다’, ‘의사들이 환자들로 실험을 했다’, ‘폐교 후 종종 비명이 들린다’는 등 흉흉한 괴담이 무성합니다.

하지만 이 소문들을 입증할 사실이 전해진 건 없습니다.

그렇다면 곤지암 정신병원이 폐쇄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병원 설립 당시부터 있었던 급수와 하수처리 문제로 폐쇄되었고, 토지주인 또한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지금까지 방치된 건물이 되었습니다.

당시 공포체험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자 현재는 CCTV 및 경찰 등의 순찰로 입장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방치되었던 곤지암 정신병원은 2018년에 철거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가장 유명했던 흉가답게 철거 후에도 종종 이곳을 방문하는 간 큰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요시사TV가 준비한 대한민국 3대 흉가 잘 보셨나요?

무더운 여름 일요시사TV의 영상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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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대권 매치 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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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정치부] 설상미 기자 = ‘이준석 돌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이준석 후보가 야당의 얼굴이 된다면, 대권 전략은 물론 그동안 논의돼온 야권 단일화에도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국민의힘 당권 후보로 오른 이들의 민심잡기가 한창이다.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대선 구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권후보들의 복잡한 속내도 감지된다. 현재 후보로 오른 이는 조경태·주호영·홍문표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다. 태풍의 눈 가시권 진입 단연 태풍의 눈은 이 후보다. 30대 ‘0선’인 이 후보가 예비경선에서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선거전이 신구 세력의 대결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준석 돌풍’은 “당심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선을 긋던 유력 당권주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계에서도 “갑작스러운 돌풍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 후보의 기세는 여전히 거침없다. 그는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주관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나 후보는 12%, 주 후보는 4%대가 나왔다. 나·주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1위의 지지율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다(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피에지 참조). 정치권에서도 막판 변수는 ‘이준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 후보의 치명적인 실수만 없다면 당 대표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의미다. 이 후보를 밀어주는 민심 역시 상당하다. 2030세대의 가려운 부분을 이 후보가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신구 세력의 대결로 볼거리가 생기자, 전당대회는 연일 흥행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중진 후보들의 단일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신구 세력이 사사건건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아 대선 관리 능력 역시 의문이 남는다. 어찌 됐든 큰 판은 중진 후보가 이끌어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중진 후보들은 단일화 여부에 선을 긋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일화를 위한 마땅한 명분이 없다. 굵직한 정치 인생을 걸어온 선배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혁신을 막는 그림이 그려지면, 이후 민심의 역풍이 불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중진 후보 중 한 명이 사퇴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 후보직을 던지는 형태다. 이와 관련해 주 후보가 총대를 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주 후보는 바로 직전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곧장 당권 도전에 나서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준석 돌풍’ 바른정당계 대약진 고민 많아지는 안철수 행보 주목 대권후보들의 손익 계산도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경우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행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유승민계’ 인물이다. 이 후보의 아버지 이씨와 유 전 의원은 학연으로 이어진다. 둘은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동창이다. 이 인연으로 이 후보는 대학생 시절 유 전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국회 경험을 쌓았다. 유 전 의원은 당 대표 후보들 간 불거진 계파 논란으로 최근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었다. 이대로 당의 쇄신 경쟁이 붙으면 유 전 의원이 반사효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 후보는 오히려 스스로 당 대표가 되면 “유승민이 최대 피해자가 된다”는 입장을 냈다. 경선 방식이 조금이라도 유 전 의원에게 유리하면 대권 주자들이 공정성 문제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는 것. 또 친(친 박근혜)박·친이(친 이명박) 계파가 사실상 사라진 상태에서 유 전 의원이 최대 세력의 수장으로 인식되면 당 안팎의 각종 견제에 시달릴 수 있다. 만약 이 후보의 편파 지원이 드러난다면, 대권 유력 후보들의 주요 공세로 활용될 공산도 크다. 중진 후보들은 이 틈을 공략해 이 후보의 계파를 공격하고 있다. 특정 후보와 가까운 점을 들어 경선의 불공정을 문제삼는 것이다. 나 후보는 “특정 후보를 대통령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분은 통합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처럼 나·주 후보가 이 후보의 계파를 강조하는 이유는 영남 민심을 자극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준석=유승민계’를 강조해 유 전 의원을 향한 ‘배신자 프레임’을 이 후보에게 씌우겠다는 것이다. 유 전 의원은 탄핵에 찬성한 뒤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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