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날아라 슛돌이>로 축구계에 눈도장을 찍었던 이강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9일 열린 <2019 U20 월드컵-대한민국 세네갈 8강전>서 이강인이 '1골 2도움'으로 승전보를 울리자 그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한일 월드컵으로 국내 축구 열풍이 불었던 2009년, KBS2에서 <날아라 슛돌이>란 방송으로 유망주들을 발굴해낸 바 있다.
<날아라 슛돌이>는 총 6기까지 방송, 이강인은 당시 출연했던 또래들 중 가장 전도유망한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던 이강인은 혼자 힘으로 3~4명을 제치거나 다방면으로 높은 기량을 뽐냈다.
이에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로 유명세를 떨치다 10년도엔 박지성 선수와 유소년 축구클럽 CF를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한편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후 열한 살 무렵 스페인구단서 활약,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