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대만의 부호이자 거물인 ‘린사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가 세간의 화두로 오른 이유는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의 보도 때문.
매체는 클럽 버닝썬에서 가수 승리가 활개를 칠 수 있게 한 배후로 그녀를 지목했다.
실제로 그녀는 승리의 생일파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얼굴을 보였으며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투자뿐만이 아닌 클럽 버닝썬을 자주 방문해 1억에 달하는 주류 세트, 즉 ‘만수르 세트’를 주문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게 애정과 감사를 표하기도 한 승리.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생일파티 영상 속에서는 “소리 질러! 오늘 제 생일이다"라면서 "다음에 우리 린사모님! 감사합니다”라고 언급하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지목되고 있는 그녀는 대만의 특급 호텔을 이끌어오고 있는 부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