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비 반값 세일
자유한국당이 당비를 현행 매월 2000원씩 6개월 납부에서 1000원 3개월 납부로 줄였다고.
최근 당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
통상 책임 당원은 매월 2000원씩 6개월 당비를 계속 납부해야 책임 당원 자격이 유지됨.
정치권에서는 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당세 확장을 위해 당비를 ‘파격 세일’하고 있다고 말함.
이유 있는 분노
한 정치인이 최근 엄청 화가 난 상태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불러주지 않고 있기 때문.
이 정치인은 “내가 영부인까지 수행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반응인데 대선 당시 김정숙 여사를 지근거리서 보좌한 바 있음.
최근 찌라시서 법무부장관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었고 문 대통령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결국 입각에 실패.
이에 법무부장관으로 유력하다는 찌라시는 자가발전이라는 설.
흡연실로 변한 정책위의장실
모 당 정책위의장실이 당 직원들의 흡연실 역할을 한다고 함.
국회는 지정된 외부서만 흡연이 가능한데 밖으로 나가기 귀찮아하는 당 직원들이 해당 실을 주로 이용한다고 함.
해당 실에는 4명이 착석 가능한 소파가 있고 재떨이가 따로 있지는 않아 종이컵이 재떨이 역할을 한다고.
다만 정책위의장 자리와 명패가 버젓이 있어 흡연실로 변한 배경에는 함구하는 분위기.
깔끔하지 않은 소문
모 업체는 최근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쓰는 등 자사 제품을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데 정신이 없던 상태.
이런 와중에 해당 업체서 제조하는 여성용 위생용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일부 성분이 포함됐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는 분위기.
처음엔 단순 루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업체가 생각만큼 깔끔하게 이 같은 소문을 잠재우지 못하자 어느 순간부터 관련업계에선 뜬소문이 사실에 가까운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부류도 상당수 생겨났다고.
이 제품 하나만 믿고 일을 벌려놓은 게 많은 업체는 모르긴 몰라도 꽤나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는 상황.
등골 휘는 연예인
국내 탑 걸그룹의 멤버가 뒤로는 속병을 앓고 있다는 말이 들려. 이 멤버는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서까지 종횡무진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그녀를 괴롭히는 건 남자친구도, 그룹 멤버도 아닌 바로 자신의 친언니.
그가 광고나 드라마 출연 등으로 큰돈을 벌 때마다 친언니가 유학이나 사업 등으로 홀라당 날려 먹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그 때마다 그는 언니에게 큰 소리도 못 내고 발만 동동 구르며 날린 돈을 아까워하고 있다는 후문.
발 뺀 이유는?
최근 매물로 나온 A사 인수에 나선 B사.
인수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서 B사가 뜬금없이 인수를 추진하자 말이 많았는데 결국 무산됐다고.
일각에선 업계의 불필요한 주목을 받게 돼 발을 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성격 안 맞는 배우들
여배우가 선배를 피해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고.
과묵한 선배에 비해 여베우의 성격이 너무 쾌활했던 게 문제.
선배는 너무 말이 많은 여배우가 마음에 들지 않자 연기 도중 애드리브를 하면 받아주지 않거나 화를 냈다고.
여배우도 이런 선배의 모습이 짜증이 났는지 녹화가 끝나면 바로 사라짐.
한편 선배가 여배우의 이런 면면을 다 얘기하고 다녀서 여배우에 대한 이미지는 갈수록 추락 중이라고.
‘부자 인턴’ 정체는?
얼마 전 카톡으로 모 금융회사와 관련된 소식이 돌아 주목.
내용인즉, 이 회사에 다니는 인턴이 덥다고 전 직원에 커피를 돌렸다는 것.
이미 회사 내부에 ‘부자 인턴’으로 유명하다고.
해당 금융회사의 전 직원은 수천명이라 사실이 아니란 의견에 무게.
더구나 해당 인턴이 서울 모처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형빌딩을 소유했다는 것도 확인되지 않은 소문.
세간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이 소문은 인턴이 뭣 모르고 같은 부서 또는 같은 사무실 사람들에게 자비로 커피를 돌렸는데 농담으로 빌딩 얘기가 오가면서 외부에 퍼진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