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반페르시 치차리토 등 EPL 이적 루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포병부대(거너스:아스널의 애칭) 아스널의 주포 로빈 반페르시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맨유의 쉐도우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는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이적 시장이 뜨겁다.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이적시장의 열기만큼 루머 역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여기 영국 언론들이 말하는 여름 이적시장의 루머를 정리했다. # 데일리미러 데일리미러는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루카스 모드리치(26)가 48시간 안에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준비 중이며 조세 무링요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토트넘에 3500유로(한화 약 480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동원의 소속팀 선더랜드가 루이스 사하(34)는 물론 울버햄튼의 25세 공격수 스티븐 플래처 영입을 위해 협상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 데일리 메일 첼시의 수비수 샘 허치슨(23)이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대길 원한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가 팀의 간판이자 주장 로빈 반페르시가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유적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TV 'TF1'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벵거는 인터뷰에서 반페르시의 이적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를 잃는 것은 기쁜 일은 결코 아니지만 반페르시가 1년 계약인 관계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벵거 감독은 반페르시의 이적에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대책으로 "우리는 이미 올리비에 지루드와 루카스 포돌스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료는 2400만 유로(한화 약 350억원)라고 덧붙였다.
▲반페르시 맨유 이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슈퍼스타 반페르시가 친정팀 아스널의 숙적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16일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로빈 반페르시의 맨유 이적이 확정적이다. 맨유와 아스널 두 팀의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반페르시는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해 맨유와의 개인협상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2400만 파운드(한화 약 426억원)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맨유 구단 역시 홈페이지에 "반페르시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반페르시 영입을 공식화 했다. 아스널 역시 홈페이지에 "반페르시가 16일 개인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맨유로 향했다"며 반페르시가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향했음을 알렸다. 아스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통상 최정상급 선수가 같은 리그 내에서 그것도 라이벌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욱이 반페르시는 수년동안 아스널을 이끌며 팀의 간판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더욱이 2011/2012 시즌에는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고 있던터라 아스널 팬들의 충격은
▲누나의 못된 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누나의 못된 손'이 화제다. 누나의 못된 손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누나의 못된 손이 고민이라는 고교 3학년생 홍정진 군의 고민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 군은 "6살 많은 누나가 한시도 가만두지 않고 몸을 터치한다"면서 "내 중요 부위까지 서슴없이 만져 수치심을 안겨줬다. 누나의 손을 비틀고 욕을 해봐도 소용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못된 손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돌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며 "크면서 무뚝뚝해진 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장난스럽게 만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동생의 중요 부위를) 물 풍선 잡듯 잡는게 아니라 툭 건드리는 정도다. 그러면 반응을 더 세게 보이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홍 군의 어머니 역시 "어릴 때부터 스스럼없이 키웠다. 아들이 사춘기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못된 손 누나를 두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못된 손 누나' 사연은 115표를 획득해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포항야구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포항야구장이 드디어 개막했다. 이로써 경북동해안 지역은 야구 저변 확대 및 프로야구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포항시는 14일 2010년부터 남구 대도동에서 공사를 진행해왔던 포항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200억원을 들인 포항야구장은 총 5만3000 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만432석 규모를 갖췄다. 아울러 야외석은 천연잔디로 피크닉존과 패밀리존을 조성했다. 포항야구장은 지난달 KBO 조사단의 현지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 없다는 평가를 받아 프로야구 역시 포항구장에서 열릴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포항시는 포항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14일부터 야간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3연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포항야구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티켓 판매 20여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포항야구장은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3연전 이외에도 오는 26일까지 전국 99개팀이 참가하는 제1회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도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잘 가라 구자철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잘 가라 구자철!'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구자철의 과거 사진이 대거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잘가라 구자철. 과거 촌티 사진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게재됐다. 퍼머 머리의 촌스러운 분위기부터 골을 넣고 감독에 안기는 사진 등 다양한 모습이 펼쳐졌다. '잘 가라 구자철' 사진 속에는 구자철의 일상 모습도 담겨 있다. 휴대폰을 귀와 어깨에 끼고 있는 장면과 길거리에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잘 가라 구자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의 옛날 모습이 귀엽다", "구자철도 촌스러울 때가 있었구나"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성용 누나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의 누나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용 누나 공개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이뤄졌다. '기성용 친누나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기성용이 지난 1월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다. 누나를 공개하면서 훈남훈녀 남매의 모습을 선보인 기성용이다. 사진으로 공개된 기성용 누나의 모습은 수준급 미모가 바로 느껴진다. 기성용의 멋진 외모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누나 또한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기성용 누나 공개 사진에 대해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기성용 누나 정말 예쁘다", "기성용과 누나의 사진 공개를 보니 '훈남훈녀 남매'라는 말이 딱 떠오른다" 등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이상형을 붇자 유부남 김인권을 꼽았다. 한효주는 13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이병헌, 유승룔, 김인권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김인권"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효주는 "결혼을 했기에 이야기해도 안전할 것 같다"라며 "류승룡 선배도 결혼을 했지만 전작에서 굉장한 카사노바로 나와서 그런지 그런 이미지가 남아 있다"라며 김인권을 이상형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한효주는 "김인권 선배는 가정에 충실할 이미지다. 실제 모습도 그런 점이 많이 묻어 있다. 그런 모습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가 자신을 대신해 왕 노릇을 할 천민 하선을 대역으로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일요시사DB)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라 문제의 본질 분석한 후 실마리 찾아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이 있다. 믿고 신뢰하여 거래하였으나 상대방으로부터 배신을 당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피해를 당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전문성이 부족하여 해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감정에 치우쳐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외관상으로 나타나는 부분만 보고 대처할 수 없다고 자진하여 포기하고 마는 경우도 많다. 쓸데없는 아집은 버려라 자신의 판단만 옳다는 아집을 버리고, 전문가 멘토를 가까이 두고 자문을 받다보면 피해 예방과 회복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전문가는 모든 일에 가능성을 두고, 포기하지 않고
김혜수 전지현 미공개 스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한국 최고의 여배우들인 김혜수와 전지현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혜수 전지현 미공개 스틸은 9일 등장했다. 두 여신이 나란히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앉아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다. 미공개 스틸 속에서 김혜수와 전지현은 같은 옷을 입고 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전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전했다. 김혜수 전지현 미공개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수와 전지현이 마치 자매같다", "두 우월한 미모의 여배우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다니 놀랍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혜수와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장재인 무보정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장재인 무보정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광고 촬영 중인 장재인, 무보정 사진인데도 몸매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재인은 검정색 민소매 티와 진(Jean)계열의 핫팬츠 그리고 생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광고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속 장재인은 편안한 차림 속 품어져 나오는 우월한 몸매와 매끈한 각선미 등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장재인은 계속되는 광고 촬영에 지친 듯 하품하는 모습도 함께 포착돼 귀여운 매력을 함께 과시했다. 한편, 장재인 무보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재인 많이 예뻐졌다" "점점 발전하는 장재인" "다이어트 정말 열심히 하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14살, 나는 살해 당했다(14, I was murdered)" 영화 <러블리 본즈>(2010)의 첫 대사이자 이 영화의 카피 문구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의 5년만의 신작이자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손대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두 거장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인 <러블리 본즈>는 이 문구 하나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14살 소녀의 살해 사건을 다루지만 그 보다 근본적으로 '떠나지 못 하는 소녀'와 '보내지 못하는 가족'이 '살해'라는 두려운 진실과 대면하는 과정을 통해 소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러블리 본즈>는 너무도 끔찍해서 혹은 너무도 두려워서 들춰내고 싶지 않은 딸의 죽음, 그것도 이웃집 남자에 의해 살해당한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극복해 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14살 소녀의 감수성에 빗대어 때로는 낭만적으로, 때로는 신비스럽게 스크린에 담아낸다. 영화와 현실의 간극은 이 부분에서 대척점을 이룬다. 실제로 많은 피해 가족들이 불안감과 공포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2012년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그 때문인지 2012 런던 올림픽의 열기 속에서도 대권을 향한 잠룡들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은 누가 진정 이 나라를 위한 지도자이자 대통령감인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올림픽을 지켜보다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손녀딸이 승마에서 왕실 가족의 응원 속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기사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외동딸인 앤 공주의 딸, 자라 필립스는 사촌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 등 왕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메달을 땄다. 영국 언론들은 '승마 경기가 마치 왕실의 가든 파티와 같았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참 재밌는 나라다. 민주주의 상징이라지만 아직도 왕실(지금은 여왕)을 모시고 있다. 특히 여왕은 상징성만 가질 뿐 전쟁을 선포할 권한도, 세금을 더 거둘 권력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럼에도 영국민들은 왕실의 말과 행동에 귀 기울인다. 그 어떤 스타보다 왕실 가족은 영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 대통령 가족이 승마장을 찾아 일가 친척의 선전을 기원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진정한 지도
이대호 20호 홈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20호 홈런을 작렬했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간) 펼쳐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한 이대호는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미마 마나무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20호 홈런을 마크하면서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대호는 65타점으로 타점 부문도 선두를 달렸다. 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300을 유지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패했다. 이대호의 시즌 20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1-14로 대패했다. (사진=뉴시스)
▲축구 한국 일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 문턱에서 강호 브라질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올림픽 4강 신화에서 멈췄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숙적 일본과의 3·4위전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이 이번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3위를 차지할 경우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임은 물론이고 병역혜택에 엄청난 포상금까지 따라온다. 때문에 대표팀으로서는 절대 물러 설 수 없다. 수 많은 혜택 중 가장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병역혜택이다. 특히 '스물일곱 동갑내기' 박주영(아스날)과 정성룡(수원), 김창수(부산)은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므로 일본전에서 승리한다면 이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유무형의 가치를 얻게 된다. 아울러 잉글리시 프리미엄리그 구단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성용(23.셀틱)은 병역 혜택을 통해 몸값을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대표팀이 동메달 획득시 주어질 포상금 액수도 만만치 않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월 17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12 런던올림픽 본선 및 2016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포상금 지급안을 의결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림픽 대표팀이 동메달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올가미에 걸려 들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다 판단 흐려질 때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 강 전무는 옆에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서 사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은근히 도움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서 사장의 냉담한 표정을 읽고는 도저히 자신의 의도대로 일이 성사되지 못한다고 판단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가서 돈을 빌려주기로 한 친구를 설득해보겠습니다. 즉시 해답이 없더라도 제 말이 없으면 돈을 반환하지 말고 기다려 주십시오.” 앓던 이가 뽑히다 그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서 사장을 향해 말했다. 서 사장이 그 정도쯤이야, 하고 동의를 해주려다가 내 눈치를 보며 대답을 머뭇거렸다. “일단 가셔서 오늘 중
▲박지성 이청용 응원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박지성 이청용 응원 현장 포착이 화제다. '캡틴'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과 '블루 드래곤' 이청용(24.볼튼)은 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B조 예선 3차전 한국과 가봉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캐주얼한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은 박지성과 이청용은 관중들 틈에서 대표팀의 활약을 지켜봤다. 특히 부상 여파로 와일드카드에서 제외된 이청용의 감회가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 이청용 응원 현장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화이팅" "감회가 남다르겠다" "박지성이 올림픽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이청용의 활약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가봉과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해 최종 1승2무로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홈팀인 영국 단일팀과 8강전을 갖는다. (사진=뉴시스)
▲축구 8강 대진표 확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B조 2위로 8강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홈팀인 영국 단일팀과 8강에서 맞붙게 돼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A조 1위 영국과 우리 대표팀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한국시간 5일 새벽 3시30분)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영구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1960년 이후 52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등장한 영국은 그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과 달리 단일팀만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에는 불참해 왔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만큼 단일팀을 구성하고 52년만에 메달 사냥에 나섰다. 영국팀의 면면은 화려하다. 우선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리버풀의 크레이그 벨라미, 신성 다니엘 스터리지(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아스널의 아론 램지, 맨유의 톰 클레버리, 스완지 시티의 스콧 싱클레어 등 유망주들이 팀 주축을 이루고 있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더욱이
▲남자와 여자의 본능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남자와 여자의 본능을 알 수 있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와 여자의 본능 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남자와 여자의 본능' 사진은 축구 경기에서 프리킥 상황시 벽을 쌓는 남자와 여자 선수의 차이를 비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자 선수들은 프리킥 방어벽을 쌓으면서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손이 하체로 향하지만 여자 선수들은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손이 상체로 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남자와 여자의 본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배 공감" "센스있다" "다소 민망하다"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한국 축구 8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B조 조별예선 최종전 가붕과의 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상대가 영국 단일팀이라 메달 획득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예선 3차전 가붕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승 2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1948년 런던, 2004년 아테네 대회이후 3번째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지만 근심이 크다. 같은 조인 멕시코는 이날 스위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승1무,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D조의 일본은 온두라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8강 대진표는 확정됐다. 한국-영국, 멕시코-세네갈, 브라질-온두라스, 일본-이집트다. 문제는 대표팀이 홈팀인 영국과 8강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영국은 1960년 이후 52년만에 올림픽에 등장한 팀으로 그 동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독립된 4개의 축구협회를 통해 각각 월드컵에 출전했다. 하지만 단일팀만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에는 그동안 불참해 왔다. 이번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