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0월12일부터 1박2일간 태릉선수촌 및 올림픽파크텔서 개최 예정인 ‘제31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으로,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koa@sport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공지사항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일 정규 과정 진행 19세 이상 성인 신청 가능 이번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에서는 올림피즘, IOC 조직과 구조, 올림픽 유산, 올림픽 파트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올림픽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올림피언과의 만남”, 올림피즘을 몸소 체험하는 “2019 올림픽데이런” 참여, 올림픽 관련 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있다. KSOC 올림픽아카데
[JSA뉴스] 성균관대가 지난 9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서 개최된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지난 8월 전남 순천서 열렸던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최강자에 올라서게 됐다. 지난 9일, 준결승서 영남대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성균관대는 준결승서 한양대를 누르고 올라온 동의대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6명의 투수를 총동원한 동의대 마운드를 장단 15안타로 공략하며 13-8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 성균관대 타선은 1-3으로 뒤지던 6회 초의 공격서부터 폭발했다. 각각 몸에 맞는 볼과 안타로 출루한 1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과 2번 지명타자 천현재를 루상에 두고 3번 타자 좌익수 김경민이 내야 땅볼로 2, 3루 베이스를 채웠다. 또 다른 4번 타자 1루수 김경민이 동의대 세 번째 투수 장지훈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1점 더 따라갔고 5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7회 초 안타 4개를 몰아쳐 3득점을 하며 7-3으로 점수 차를 늘려 놓았다. 결승 동의대 누
[JSA뉴스] 명지대학교 야구부의 창단과 운영을 유진호 감독과 주도한 미래융합대 우종웅 교수. 학생선수들의 입학과 학사관리, 그리고 취업 알선과 교내 체육지도자협동조합 설립 등 시스템을 구축해온 그를 만나봤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상하고 야구부를 창단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우리나라와 같이 엘리트스포츠가 발달한 나라서 초중고 재학 시절 운동선수를 했던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그래서 자신의 종목으로 상급학교 진학이나 프로팀 등으로의 진출에 실패하면 그 시점부터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만다. 운동 이외의 진로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학습할 기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선수들을 어떻게 제도권 안으로 흡수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관련법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 학생선수들에 대한 입학과 학사관리, 취업이나 편입학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명지대학교 야구부의 경우 해당 학생선수들이 사회교육원(평생교육원) 소속서 단과대학(미래융합대) 소속이다. ▲그렇다. 학생들의 소속에 관한 결정은 대학 고유의 자율권한이다. 명지대학교는 야구부의 학생선수들은 편입학을 통해 미래융합대학 소속으로 변경, 체육학 관련 강의를 들으며 수업하고 있다. 학생
[JSA뉴스] 지난 6월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 KUBF)은 이사회 의결로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창단되는 대학교 야구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고, 이는 현재 내년도 고교를 졸업하는 야구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교의 야구선수 가운데 졸업 후 프로 혹은 기존의 대학팀들로 진로를 마련하지 못한 채 타의로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는 야구선수들의 수가 해마다 수백명에 이르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개척 실제로 초등학교 무렵부터 시작해 10년 가까이 야구를 해왔던 수많은 고교의 엘리트야구부 출신 선수들이 프로진출과 대학 진학에 실패한 후 아무런 대책 없이 사회로 배출되며 군에 입대하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심지어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와중이었다. 이들에 대한 진로를 제도권 안에서 마련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왔지만, KBO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유관 단체들이 전혀 관심 사안으로 취급하지 않던 와중에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이번에 단안을 내려 해당 학생선수들을 제도권 안으로 흡수하는 것은 물론 프로야구 드래프트를 통한 야구로의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결정을 했다
THE 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 줄여서 ‘R&A’로 칭한다. 영국 왕실골프협회, 혹은 영국 왕립골프협회로 해석된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 기관은 협회가 아닌 프라이빗 클럽이다. 하지만 골프에 관한 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권한을 쥐고 있는 21세기 골프의 최고 권력기관으로 통한다. 260년간 골프를 통치하는 이 기관의 정체는 무엇일까. 2009년 <월스트리트저널>의 골프 전문기자 스테파니 웨이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디 오픈에 취재차 참석했다. 클럽하우스 2층에서 창문을 통해 그녀는 올드코스의 1번 홀 티업과 18번 홀 퍼팅 그린을 바라보면서 기사 거리를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다. 후에 그녀는 기사를 이렇게 시작했다. 왕실의 후원 ‘곁에 있는 R&A 멤버가 건방진 태도로 기자에게 자랑스럽게 말을 건넨다. “어디서 맥주 한 잔을 손에 들고 벨벳 가죽소파에 앉아서 디 오픈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골프가 시작된 이래 R&A클럽 하우스 내에서 출입조차 금지된 여성이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빈정대는 투로 너스레를 떠는 그의 모습이다.’ 여자가 NBA농구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은 지난 8월1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자력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선수 12명과 유럽을 제외하고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12명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이 2년마다 대결하는 골프 대항전으로, 오는 12월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각 팀 12명씩이며 8명은 성적에 따른 포인트 순으로 뽑고 4명은 단장 추천(와일드카드)으로 추가 선발한다. 미국은 2017년 BMW 챔피언십부터 올해 BMW 챔피언십까지 가장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확보한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잔더 셔펠레, 웹 심슨, 맷 쿠차, 브라이슨 디샘보 등 8명이 출전권을 따냈다. 미국팀 단장인 타이거 우즈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될 8명의 선수가 결정돼 기쁘다”며 “이 8명은 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9일 호주서 열려 12명씩 선발해 대항전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최경주(49)의 둘째 아들 최강준(16)군이 미국 텍사스 주 A&M 대학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스타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미국 주니어 골프 전국 대회에서 첫 우승이다. 리틀 야구를 하다 10살부터 골프채를 잡은 최강준은 지난 2017년에는 국내에서 열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에 출전해 8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교 2학년인 최강준은 2016년에는 아버지가 캐디로 나선 텍사스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20차례 넘게 우승했지만 AJGA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 제패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는 AJGA가 주관하는 전국대회 우승자 6명이 출전했다. 미국 주니어 전국대회 첫 제패 골프실력·승부근성도 부전자전 5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최강준은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3타차로 2위 제이스 서미(미국)를 따돌렸다. 최강준은 “참고 기다리면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 “내게는 의미 있는 우승이고, 내 골프 기량 향상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열린 시카고 인근에 있는 필 미켈슨(미국)이 머문 호텔이 지난 8월18일 벼락에 맞아 불이 나 경기장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미켈슨은 가장 높은 층인 펜트하우스에 묵었는데 지붕에 벼락이 떨어졌다. 대피 명령이 떨어져 미켈슨은 급히 호텔 밖으로 나와야 했다. 다행히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았으나 미켈슨은 발을 동동 굴렀다. 그는 “미친 것 같다. 옷과 클럽이 없어 티타임을 맞출 수 없을 것 같다”고 트위터에 썼다. 미국 골프채널은 “약 20분 후 미켈슨이 호텔 방에 들어가도록 허용됐다”고 보도했다. 미켈슨은 티타임 30분 전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호텔 지붕에 불나 대피 슬리퍼 신고 경기장 도착 슬리퍼를 신고 경기장에 온 미켈슨은 주차장에서 신발을 갈아 신고 잠깐 몸을 풀었다. 미켈슨은 브룩스 켑카 등과 함께 라운드 했으며 이날 1언더파 71타, 합계 공동 48위를 했다. 플레이오프 랭킹은 47위로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했다. 미켈슨이 묵은 이글우드 호텔은 경기가 열린 메다이나 골프장 바로 옆이어서 선수들이 많았다. 이 호텔에서 잔
‘I love Japan’을 외칠 만큼 일본 제품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이 많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로 현재는 ‘No Japan’을 외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발간한 <레저백서 2019>를 보면 골프용품 분야에서도 지난해 일본과의 무역에서 극심한 무역 불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선호 레저백서에 따르면 골프용품 업계에서 한국-일본 간 무역 불균형이 20배의 격차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2018년 일본에서 수입한 골프용품은 무려 2억3009만달러어치에 이르는 반면 한국이 일본에 수출한 골프용품은 고작 1137만달러어치에 불과하다. 골프용품 무역적자는 2억1871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2017년 1억8342만달러보다 무려 19.2 %나 늘어난 것이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는 2008년 3억2743만달러 적자에서 10년이 지난 2018년에 3억5352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은 골프붐이 일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이후 꾸준히 증가해오다 외환위기 발생 직후인 1998년에는
매킬로이 제치고 2년 연속 수상해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최근 올해의 선수로 ‘메이저 사냥꾼’브룩스 켑카(미국)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승수와 평균 타수, 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받는다. 이 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른 상으로 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켑카는 올해 3승을 거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나란히 최다승을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거둔 켑카가 매킬로이와 똑같은 3승을 따내고도 포인트에서는 50-40으로 더 많았다. 평균 타수 1위에 오른 매킬로이가 평균 타수 포인트에서 20-14로 앞서며 켑카를 추격했으나, 시즌 상금 1위 켑카가 상금 포인트 20-18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결국 최종 점수 84-78로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켑카가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5세 이하 남자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과 잠재력, 지금까지 거둔 성과 등을 종합해 25위까지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임성재(21)와 김시우(24)가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번 선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최소한 5차례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아마추어의 경우 미국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평가했다. 2018-2019시즌 PGA투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존 람·2위 호블란 6위 임성재·7위 김시우 <ESPN>은 임성재에 대해 “2018년 2부 투어에서 상금 1위에 올랐고 만 19세에 2부 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며 “3살에 골프를 시작해 8살 때 아버지를 이겼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시즌 신인 가운데 페덱스컵 순위가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34개 대회에 나와 25위 이내에 든 것이 15차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스윙에 대
[JSA뉴스] 매크로 등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암표상들이 이른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뮤지컬, 가을 프로야구 경기, 해외 유명 축구단 초청경기 등의 티켓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매크로 프로그램은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해놓아 처리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온라인 암표상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를 이용해 공연, 스포츠 경기 티켓의 예매시간에 맞춰 다량의 티켓을 자동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특히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온라인 티켓 구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발의 배경을 말했다. 매크로 등 프로그램 이용 방지 적발 시 300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인 ‘2019 올림픽데이런’을 내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개최한다. 2019 올림픽데이런은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위메프(www.wemakeprice.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데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과 한강변을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 버스 ▲신수지·양준혁·이정용 등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와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노라조·10센치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도 마련돼있다. ‘2019 올림픽데이 RUN’ 티켓 예매 시작 2032 서울 -평양올림픽 공동개최 기원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스티커, 스포츠 짐색 등 기념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러피언투어가 ‘느림보 플레이’를 줄이기 위해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등 2020시즌 새로 적용할 규정을 최근 발표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020시즌 시간제한 규정을 15차례 어긴 선수에게 벌금 2만6000파운드(약 3800만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같은 행위에 대한 벌금 9000파운드에 비하면 3배 가까운 증액이다. 또 한 라운드에 두 차례 시간제한 규정을 어기면 곧바로 1벌타를 매긴다. 시간제한 규정은 해당 홀의 첫 샷은 50초, 이후로는 40초다. 다만 라운드당 한 번씩 선수들은 추가 40초를 요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러피언투어는 새로 회원이 된 선수들에 대해 경기 속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온라인 규정 테스트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시간제한 규정 15차례 어기면 3800만원 부과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페이스 오브 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해 조별 간격 유지에 대한 정보를 경기 진행 요원에게 제공하는 등 2020시즌 ‘슬로 플레이’ 방지에 중점을 둔다. 최대 156명이었던 대회당 출전자는 144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그러나 핵심은 규정 자체가 아니라 준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서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준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응급 체계 구축 및 의료 인력의 의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응급키트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헸으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응급 처치 교육, 경기 의료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촌 내 발생 시 체계적 진료 지원 또, 대한체육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치와 진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A뉴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부산 기장의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됐던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대회(29th Baseball World Cup U-18)’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3·4위 결정전서 만난 호주를 상대로 4-5로 뒤지던 9회, 이주형(경남고)의 극적인 투런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하며 대회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리그 그룹 A조서 4승 1패의 전적 조 1위로 결승리그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은 숙적인 일본을 만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한 바 있으나 대만(2-7패)과 미국(5-8패)에게 잇따라 패하며 대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4위 결정전 호주 대결 이주형 9회 역전 투런홈런 한국으로서는 전날 맞붙었던 미국과의 경기서 5-0으로 앞서다가 5-8로 역전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의 동메달 획득으로, 2015년 일본 오사카 대회서 3위,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대회 2위에 이어 대회 3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서 미국을 만난 대만은 선발투수 위젠이 6 2/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만타이중서 개최되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정신력 협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총 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며 차동철 건국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 이재헌 동아대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됐다. 이번 대표팀은 대학선수 20명, 청소년대표인 고교선수 4명으로 꾸려졌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특히 침체된 대학야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학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 협회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태극마크의 사명감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 사령탑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 구성 이번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투수진에는 나란히 한화에 지명된 강재민(단국대, 4R), 최이경(동국대, 7R)과 LG 유니폼을 입게 된 성재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각), 13승과 함께 생애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이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서 개최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5회말 공격서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의 볼을 때려 우중 쏠로홈런을 작렬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터뜨렸던 홈런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때려낸 홈런이었으며 시즌 타율도 0.143으로 올라갔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총 95개의 공을 뿌려 6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으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홈런 등으로 7-4로 콜로라도를 누르고 승수를 챙겼으며 류현진은 사이영상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개최에 앞서 경기 수역을 점검하고 경기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전 점검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최초로 동호인 선수 종목을 포함시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화합하고 발전을 이루겠다는 유 회장의 포부가 반영된 대회다. 세부종목으로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전 종목과 동호인부 1인승 딩기(레이저, 레이저 레이디얼, 혼합오픈)과 윈드서핑 혼합오픈을 포함하며, 전문선수 17개부와 동호인 선수 8개부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요트협회 제18대 유 회장의 취임식을 겸하는 개회식은 20일 저녁 6시 서울마리나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Ronald G. Lay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탕띠엔원(唐殿文)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정우택(자유한국당)·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
[JSA뉴스] 성균관대가 8월2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영남대를 3-2로 꺾고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 2연패에 성공, 다시 대학야구 최강자로 올라섰다. 결승서 만난 성균관대와 영남대는 에이스 투수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성균관대 선발 마백준은 3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사구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됐다. 뒤를 이어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주승우는 5 2/3이닝 동안 탈삼진 6개, 피안타 2개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구원투수 완벽한 피칭 영남대 선발 김현제는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지만 1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로 3점을 내어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거센 방망이를 선사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6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과 7번 타자 중견수 이정우가 나란히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 2득점을 안겼다. 영남대도 성균관대를 추격했다. 3회 초, 선두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들어진 안타와 도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