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급성장 웰빙, 한식 퓨전 등 다양한 컨셉으로 승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1인가구의 증가와 건강한 한끼를 원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도시락 시장은 최근 3년 새 크게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2015년 2조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대략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시락 시장은 타 업종에 비해 프랜차이즈 사업화가 더딘 편이었다. 도시락 전문점 프랜차이즈는 1990년대 시작한 ‘한솥’이 독보적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0년대 후반부터 웰빙과 한식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속속 얼굴을 내밀며 도시락 전문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1993년 도시락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한솥은 테이크아웃 도시락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서울 종로구청 앞에 26.4㎡(약 8평)짜리 `한솥도시락’ 1호점으로 시작해 1~2인 가구로 인구 구성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가정식대용품(HMR) 시장의 선두주자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등장한 외식 프랜차이즈그룹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rsqu
직장인 10명 중 7명, 투잡 의향 있어 쉬운 관리, 색다른 창업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 눈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중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직장인들도 있다. 한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본업 외 투잡을 할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8%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실제 투잡을 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의 비율도 10.8%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또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투잡 조건을 충족하려면 직장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하고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비전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늘어나는 투잡 희망 직장인들을 겨냥, 운영의 편의성과 시장성, 안정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예비 창업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고품격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프리미엄 독서실이라는 색다름과 안정적이고 관리가 편하다는 점 때문에 투잡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고생 위주의 기존 독서실 스타일에서 탈피, 카페와 독서실을 접목한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최근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용으로 쓸 신용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해두면 편리함과 절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사업용 신용카드로 사업관련 경비를 지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격증빙을 따로 받거나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 시 거래처별 명세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합계액만 기재하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한번 등록해두면 사용내역이 다 저장되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금액을 사용했더라도 일일이 증빙을 챙길 필요 없이 매입세액 공제 받을 수 있어 절세에도 도움이 된다. 국세청에서는 등록한 신용카드 사용처(공급자)의 업종과 면세(간이) 여부를 발췌하여 매입세액 공제 적용에 착오가 없도록 사전에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자는 홈택스에서 매입내역 누계를 조회하여 매입세액 공제 또는 불공제 여부를 결정한 후, 공제대상 합계금액만 부가가치세 신고서에 기재하여 매입세액 공제를 받으면 된다. 단,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을 공제받았다간 추후에 잘못 공제받은 매입세액을 추징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용 신용카드’는 따로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사업자가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
우리나라 속담에 ‘꿩 먹고 알 먹는다’는 말이 있다. 한자성어로는 일석이조(一石二鳥)가 이와 유사하다. 즉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이러한 상품이 있다면 당연히 주목을 받을 것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의 공통점은 위에서 언급한 꿩먹고 알먹는 일석이조의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일석이조 부동산을 꼽으라면 ▲테라스하우스 ▲주차전용상가 ▲테라스 설계 수익형 부동산 등이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들이 한때 유행을 타는 트렌디형 상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여유로운 생활 테라스하우스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가진 도심형 테라스하우스가 등장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웰빙 열풍도 테라스하우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웰빙 음식, 웰빙 침구, 웰빙 의류 그리고 웰빙 도시까지.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웰빙 르네상스다. 웰빙은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웰빙 열풍에 맞춰 테라스 하우스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월부터 전국 2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이들 지역에 앞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 내 희소면적까지 갖춘 아파트들은 향후 미래가치까지 겸비하며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선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28개 미분양 관리지역의 경우 아파트 분양보증 예비심사제도가 도입된다. 이 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시 사업 자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미분양 관리지역의 수요자들은 더 이상 신규분양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셈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 앞서 분양한 아파트로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 중에서도 지역 내 희소 평면을 갖춘 아파트는 향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미분양관리 지역 선정 추가 신규분양 공급 어려워지며 문의 증가 실제로 지난 7월 평택시 신촌지구서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위해 향후 공급될 물량을 기다리며 눈치싸움을 하던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777-1번지 일대에 주차장 전용 상가인 옥길 헤리움타운이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직접 배후세대인 호반베르디움(1420세대), 옥길 자이(710세대) 아파트 독점 근린형 단지내 상가로 연면적 8897.12㎡, 지상 1층∼지상 5층, 총 33개 점포로 구성된다. 옥길지구 약 9300세대, 인근 배후수요 약 2만200세대가 간접 배후수요다. 층별 구성은 1층 근생시설 21실, 2층 근생시설 10실, 3층 근생시설 2실과 주차장 25대, 4층 주차장 45대, 5층 주차장 42대로 주차대수 약 113대다. 개방형 3면 코너상가로 1층은 21호실로 대다수 점포가 전면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추천업종으로 커피전문점, 이동통신대리점, 김밥전문점, 치킨호프, 편의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전문점, 은행 ATM기, 약국, 부동산, 화장품, 부동산중개업소, 정육점, 미용실 등 다양한 판매소매점 등이다. 2층은 10호실로 1층과 마찬가지로 도로 전면에 나왔고 전용면적 약 66∼198㎡대다. 규모대로 선택이 가능하며 학원이나 병원, 은행, 미용실, 패밀리레스토랑, 호프, 전문식당(프랜차이즈)
본격적인 가을철 분양시장의 성수기가 시작됐다. 수도권 청약 인기지역인 서울 강남권 재건축과 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21만여가구에 달하는 신규 물량이 쏟아진다.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내년 도입하기로 했던 가계부채 대책이 10월 조기 시행되면서 시장 위축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길 것인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21만40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4만9380가구)에 비해 3만5355가구 줄어든 수치다. 서울·부산 집중 강남권 청약열기 특히 서울과 부산 등에 물량이 집중 공급된다. 서울은 지난해(2만9272가구)보다 25.5% 증가한 3만6743가구가, 부산은 지난해(7451가구)대비 99.5% 늘어난 1만4863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경기 7만3152가구(22.2%↓), 대구 3333가구(49.7%↓)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 강남권의 경우 입지상의 장점뿐만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
‘훌랄라·인앤피자’는 치킨과 피자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 1~2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한 번의 홍보로 두 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비어페어링 전략으로 추가 매출 노려 시간·계절 약점 보완한 메뉴 구성 최근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소비를 가족중심으로 옮기고 있다. 그리고 1~2인가구가 많아져 배달수요도 늘고 있다. 주력메뉴는 치킨과 피자. 치킨은 ‘훌랄라치킨’에서 맛볼 수 있는 ‘참숯핫바베큐’ ‘참숯치즈떡바베큐’를 비롯, 베이비크랩, 문어,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튀겨 올려낸 씨푸드치킨 4종을 판매한다. 씨푸드치킨은 푸짐함과 독특한 맛으로 2030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흑미를 사용한 피자도우로 고소함을 더욱 살렸다. 재료와 건강식단에 신경쓰는 깐깐한 주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다. 베이컨포테이토 피자, 스위트 이태리아 피자 등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피자를 고를 수 있다. 2~3가지 종류의 피자를 한판으로 구성한 메뉴도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 구성이
맛과 영양 고루 갖춘 가을 신메뉴로 고객 공략 새우ㆍ버섯ㆍ감태ㆍ단호박…제철 식재료 눈길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한 영양소 공급이 중요하다. 가을철을 맞아 외식업계는 제철 재료와 환절기 건강 관리를 겨냥한 영양 만점 메뉴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제철 재료인 새우를 활용한 ‘멍빈통새우마리’를 출시했다. 멍빈통새우마리에는 동남아 지역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인 멍빈 누들이 함께 들어있어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다. 새우는 기력을 강하게 해주고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의 각성상태를 안정시켜 저녁에 새우를 먹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성장기 어린이의 뼈건강과 여성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간의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고기 메뉴를 2배 강화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했다. 풀잎채의 대표
외식업계 조사대상 중 매출 감소는 26.43% 5만원 이상 메뉴 업종, 매출 가장 많이 감소 지난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외식업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그 이유는 식대를 포함한 접대 한도가 3만원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김영란법은 사회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국가 경제 특히 외식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김영란법이 외식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보자.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김영란법 합헌 결정 이후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전국의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업소 56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운영자의 26.43% 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8월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업체들의 평균 매출 감소율은 18.81%로 나타났다. 이를 외식업 전체로 환산해보면 4.97%의 매출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객단가별로는 5만원 이상인 고급형 식당의 경우 45.45%가 김영란법에 의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매출
별도 사업장 필요없다면 거주지 등록 가능 무인자동판매기는 사업 총괄처가 사업장 자기 사업과 관련해 생산하거나 취득한 재화를 직접 판매하기 위해 특별히 판매시설을 갖춘 장소를 ‘사업장’이라고 한다. 사업자는 이 사업장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부가가치세를 납세한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사업 성격상 별도로 사업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거주하는 집주소를 사업장으로 해서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운수업 사업자가 개인인 경우 그 업무를 총괄하는 장소를 사업장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업장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업자의 주소지를 사업장으로 보는 것이다. 주택이 자기 소유가 아니라면 부동산전대차계약서와 전대동의서 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무인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업을 하는 경우에는 판매기가 설치된 장소가 아닌, 그 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장소를 사업장으로 등록해야 한다. 예전에는 무인자동판매기 설치장소를 사업장으로 보았으나, 무인자동판매기 특성상 사업자가 상시 주재하지 않아 납세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 수입금액이 분산되어 간이과세가 적용되거나 납부면제에 해당하여 부가가치세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1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597세대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4층 총 11개동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66세대, 59㎡B 426세대, 72㎡ 262세대, 84㎡ 243세대다. 총 1597세대 중 59㎡가 1092세대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130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개방형 배치, 4bay 설계(72㎡, 84㎡)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30T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세대간 소음 방지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지하층에 각 세대별 1개소씩 세대창고를 설계해 다양한 생활용품 수납이 가능한 다용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공간은 10cm 이상 넓어진 폭 2.4m 이상의 광폭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장애인, 노약자의 편리한 승하차를 위해 지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과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채광, 통풍, 개방감을 살린 ‘썬큰형’ ‘중정형’ ‘판상형’설계가 속속 도입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썬큰형·중정형·판상형 설계 인기↑ 단기간 100% 분양…눈길가는 현장은? 상가시장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하층에 썬큰설계를 도입, 지하층의 단점인 통풍과 채광 문제를 해결해 개방감을 높인 상품들이 속속 선을 보여 인기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공급된 ‘당산역 데시앙루브’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는 지하 공간을 살리기 위해 중정형(오피스텔 각 실을 ‘ㅁ’자 형태로 배치하고 중앙에는 로비나 휴게공간을 만드는 것) 설계를 적용, 단기간 내에 100% 분양을 마쳤다. 중정형 설계로 자연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하 공간 개방감도 끌어올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의 원인으로 꼽힌다. 지하층의 반전 썬큰형으로 성공 상가의 경우 지하층은 지상 1층보다 분양가가 1/3가량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개방감과 접근성 등이 떨어져 투자자나
여성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여성이 만든 법인이 매년 10% 이상 늘고 있고, 여성 개인사업자 수도 8년 전보다 약 35% 증가했다. 일찌감치 창업에 뛰어드는 20대 젊은 여성과 직장에 다니며 창업자금을 마련한 30대 골드미스,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주부들이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막상 여성이 창업에 성공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여성으로서의 주체성을 강점으로 살린다면 성공적입 창업을 일궈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노동강도가 낮고 문화적 퀄리티가 높은 업종을 선호하는 30~ 40대 여성창업자들은 브런치카페도 고려해 볼 만한 업종이다. 식사와 디저트를 추가, 기존 커피전문점과 차별화할 수도 있다. 게다가 같은 또래인 주부들의 소비성향을 잘 읽고 감성적이고 섬세한 여성 특유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살림으로써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카페, 캔들샵 유리 브런치카페 ‘더브라운’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매장에서 커피와 브런치, 베이커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샌드위치, 오믈렛, 샐러드, 파스타, 쿠키 등까지 갖춰 커피와 식사,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고품질 원두만을 선별해 국내에서 직접 로
2017년 상반기 반포한강공원 30대 2018년 망원한강공원 30대 추가 운영 서울시가 한강의 명물로 자리잡으며 현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45대를 운영 중인 푸드트럭을 내년 상반기부터 반포한강공원에 30대 그리고 2018년 망원한강공원에 30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 푸드트럭은 지난해 10월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 3월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상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달 11일부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7~8월 ‘한강몽땅’ 축제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푸드트럭들이 모여 다양한 세계음식을 선보였던 ‘한강 푸드트럭 100’ 행사는 11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반포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5월 ‘한강 봄꽃 축제’ 당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한강공원 달빛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토요일(18:00~23:00)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2
연봉 높은 쪽으로 몰아주면 대체로 유리 카드, 현금 등 총급여액 1/4이상 써야 공제 어느덧 올해도 3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나 점검해보는 동시에 13월의 세금폭탄이 되어버린 ‘연말정산’을 대비하기 좋은 시점이다. 연말정산은 1년간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정확하게 계산한 뒤, 매월 원천징수를 통해 이미 납부한 세액과 비교하여 정산하는 절차다. ‘미리’낸 세금이 더 많으면 돌려받고, 덜 냈다면 더 납부해야 한다. 연말정산이 세금폭탄이 되지 않으려면 결정세액 즉, 세법에 따라 정확히 계산하여 실제로 내야 하는 최종세액을 줄여야 한다. 그러려면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를 잘 활용하여 공제항목을 빼놓지 않고 잘 챙겨야 한다. 맞벌이는 연봉 높은 쪽으로 부부가 모두 근로자라면 부모님이나 자녀 등에 대한 인적공제를 둘 중 누가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 소득세는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에 5단계 초과누진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다. 따라서 연봉 차이가 많이 나는 맞벌이 근로자는 연봉이 높은 쪽으로 인적공제를 몰아주면 전체 세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조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1101-7번지 외 7필지에 지하 3층∼지상 16층의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24세대로 ‘구로 G밸리 소홈’이 들어선다. 전 세대 공간 효율성 및 안전성을 반영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수납장, 세탁기, 붙박이장 등 풀옵션 가전 및 가구로 좁은 공간의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무인경비시스템 등 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하고 절수형 페달, 일괄소등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을 도모했다. 특히 여성 전용주차장을 설계해 이중보안시스템 등 보안을 강화했다. 주민 공동시설로 물품보관실, 휘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취미활동 시설(연습실, 녹음실 등)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세탁물배관 및 보관, 청소대행, 조식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로 특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2030서울도시플랜’의 3도심 중 한 곳으로 첨단산업 거점 육성 및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광역연계거점의 핵심지역으로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반경 1km내에 4개의 초등학
자영업 시장에서 ‘비용절감’이 화두다.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매출은 그대로거나 떨어지는 반면, 점포비, 인건비, 재료비 등은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그대로, 재료·인건비 올라 앱·키오스크 등 주문 시간 단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3000여개 외식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외식업경기지수는 70.55로 1분기(70.29)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2015년 2분기 대비 9.36% 크게 올랐지만 당시 메르스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년 동기대비 식재료와 식재료비를 합한 ‘프라임 원가 지수’는 112.58로 1분기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각각 0.33%, 9.9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창업시장에서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생존에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참숯바베큐 ‘훌랄라바베큐치킨’는 12분간 한번에 닭 다섯 마리를 구워내는 매직화이어로 주방 인력을 감축할 수 있게 했다. 종업원 1명이 2~3명의 몫을 할 수 있어 1999년
메뉴와 재료에 각각의 브랜드 철학 담아 패키지 등 통해서도 브랜드 철학 전달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히 독특한 메뉴나 인테리어로 차별 전략을 담은 경우 브랜드의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단순 차별화 전략보다는 브랜드 철학이 깃든 마케팅전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 가치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바른 식재료, 바른 먹거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잘 살린 브랜드다. 메뉴 하나 하나 바른 재료를 고집하며 정성을 담아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살린다는 브랜드 철학을 어필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매장에서는 당일 밥을 짓는 쌀의 도정일을 표시해 놓고 있으며 재료의 원산지 표기판 역시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주요 식재료가 국내산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는 자체 로스팅 원두로 만든 셀렉토블렌드를 비롯,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싱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등 증빙 잘 받아야 인건비, 자재비, 공과금 등 놓치지 말아야 세금과 무관한 사업자는 없다. 특히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는 자영업자와 관련된 세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똑같은 돈을 벌고도 세금 납부액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관리를 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세금을 얼마나 아느냐에 달려있다. 영수증 하나를 잘못 챙기면 손실을 입거나 갑자기 돈을 내라는 고지서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사업자와 관련된 세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 이들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개인사업자가 창업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기본 상식에 대해 정리해봤다. 내 돈이 아닌데, 내 돈 같은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는 말 그대로 사업자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부가가치(이윤)’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원칙적으로 사업자가 파는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므로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사업자에게는 이 부가가치세를 대신 징수하고 신고 및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