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관리·제재 예고 명단 만들어 제한 적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부터 샷이 느린 선수를 특별 관리하며 제재할 예정이다. 지난 9월20일 <골프채널>에 따르면 PGA 투어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개정된 경기 속도 규정을 선수들에게 공지했다. 개정된 규정에는 샷 시간이 유난히 긴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상습적으로 느리게 샷을 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만들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10개 대회 평균 샷 시간이 45초 이상인 선수들이 이 ‘관찰 명단’에 오른다. 관찰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매 라운드 샷을 할 때마다 60초 제한을 받는다. 제한 시간을 넘기면 ‘배드 타임(Bad Time)’에 걸려 경고를 받는다. 두 번째로 배드타임 경고를 받으면 1벌 타를 받는다. 이후 배드타임이 누적될 때마다 1벌타씩 추가된다. 해당 선수는 2개 홀을 배드타임 없이 치러야 시간 재기에서 벗어난다. 관찰 명단은 10개 대회 평균 샷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시즌 중에 샷 시간을 단축한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관찰 명단은 대중에는 비공개된다. 샷 한
[JSA뉴스] 상원고 투수 이승현이 삼성 라이온즈와 3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1차 우선 지명을 받은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키 184㎝, 체중 98㎏의 체격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 이승현은 올해 전국고교야구대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1차 지명 이승현 계약금 3억5000만원 삼성이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뽑은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했다. 또 3라운드 오현석(안상공고 내야수) 8000만원, 4라운드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7000만원, 5라운드 김동진(파주챌린져스 내야수) 6000만원, 6라운드 홍승원(성남고 투수) 5000만원, 7라운드 김세민(청담고 포수) 4000만원, 8라운드 이창용((영동대 내야수) 4000만원, 9라운드 김현준(부산개성고 외야수) 3000만원, 10라운드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 3000만원 등도 계약을 마쳤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공정성 강화를 위한 회장선거관리규정 전부 개정(안), 회원종목단체 선거공정위원회 설치, 대한테크볼협회 가입 등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 제고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해왔다. 지난 2월 입법 전문가, 선거 전문가, 법조계, 학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으로 ‘회장선거제도 개편 TF팀’을 구성해 약 4개월간 15차례 회의에 걸쳐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개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지난 6월29일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 공청회 개최 및 정부 부처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규정 정비를 완료했다. 선거 부정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규정에 선거 관련 금지행위를 확대해 반영했고 ‘위탁선거법’개정(2016. 12.)에 맞춰 금지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 적용을 강화했다.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선거운영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고, 선거기간을 12일에서 20일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5일 수원시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각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주관 ‘2020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선수 등록 여부나 소속에 상관없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2019년에 처음으로 개최(8개 시·도에서 12개 종목 26개 대회)됐으며, 올해는 개최 시도 및 종목을 확대해 9개 시·도에서 15개 종목 3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시도별 대회뿐만 아니라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종목별 대회도 신규로 추가해 더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공모 심사를 통해 당구, 힙합댄스 등 6개 종목이 선정됐다. 청소년이 선호하는 도심형 스포츠(스포츠클라이밍)와 소수의 인원끼리도 즐길 수 있는 미니멀 스포츠(4인제 배구, 5인제 하키, 4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향년 57세)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3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종세)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4명(김수녕, 선동열, 고 조오련, 황영조)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고 조오련 선수를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수영 영웅 지난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에선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선정위원회는 고 조오련 선수가 현역 시절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등 우리나라가 수영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은퇴 이후에도 수영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도전 정신과 희망을 심어줌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등 애국자로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고 조오련 선수는 1970년 제6회 아시안경기대회 자유형 400m와 1500m, 1974년 제7회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의 물개&rs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는 골퍼들에게 꿈의 무대로 인식된다. 투어에 참가하는 골퍼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경쟁자다. 오랜 기간 우승과 멀어졌던 선수가 선전할 경우 환호는 배가 된다. 지난 9월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 상금 660만달러)에서 47세 노장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11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기다림 끝에… 2009년 디 오픈 제패 이후 11년이 넘도록 우승이 없었던 싱크는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하며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18만8000달러(약 14억원). 1997년 PGA 투어에 데뷔한 싱크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6승을 올렸지만 2015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9년 디 오픈에서 당시 59세였던 톰 왓슨(미국)의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의 꿈을 앗아버린 그가 메이저 우승의 영광을 얻는 대신 원망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한 충격 때문에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는 해석도 있었다. 당시 싱크는 연장 접전 끝에 왓슨을
1년 만에 LPGA 투어 출전 장기간 공백에도 여전히 1위 고진영(25)이 이달 중순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한다. 고진영은 지난 8월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엔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LPGA 투어가 7월 말에 재개했지만, 언제 다시 미국에 돌아갈지 정하지 않았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체크하면서 복귀 시점을 정하겠단 정도로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 오픈과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엔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 오랜 침묵을 깨고 이달 LPGA 투어에 복귀하기로 했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고진영이 계획대로 간다면,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고진영은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1달여간 LPGA 투어 대회를 연이어 치른다. 오는 12월4~7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나서고, 12월11~14일 열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12월18~21일)까지 치르면서 2020 시즌을 마무리한다. 고
후원자에 188억 피소 당해 통산 상금만 2000만달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남자 골프선수 세계랭킹 14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188억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당했다. 지난 9월28일 <골프채널> 등 미국 골프 매체에 따르면 몰로나이 홀라(55)라는 남성은 피나우가 어릴 때부터 골프 선수로 성공하도록 거액의 재정 지원을 했지만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다면서 1600만달러(약 188억원)를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피나우가 고등학생이 되기도 전인 1990년대에 알게 돼 개인적으로 후원했다는 홀라는 집세, 의료보험, 생활비를 다 대줬고 자동차도 사줬으며,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 레슨 비용까지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쓴 비용만 59만2000달러(약 7억원)에 이르며 나중에 프로 골프 선수가 되면 수입의 20%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피나우는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그는 소장에서 밝혔다. 그동안 쓴 비용과 주기로 약속한 금액, 그리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등을 합쳐 홀라는 1600만달러를 요구했다. 올해 31세인 피나우는 2015년 데뷔한 이래 PGA 투어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남다른 장타를 앞세워 꾸준한
데뷔 2년차 김한별(24)이 데뷔 2년 만에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김한별은 지난 9월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 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지난 8월30일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던 김한별은 14일 만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이번 시즌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코리안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4년 박상현(37)이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내리 제패한 이후 5년 10개월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받은 김한별은 김성현(22)과 이태희(36)를 뛰어넘어 상금랭킹 1위(4억1774만원)로 올라섰다. 지난해 상금왕 이수민(27)의 4억6994만원에 가까운 액수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우승으로 꿰찼던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는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며 굳게 지켰다. 다승 1위까지 3개 부문 선두에 오른 김한별은 이번 시즌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0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체육인교육센터 부지에서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전남 지역 체육인사 등 100여명이 현장 참석하고, 선수·지도자·심판· 종목단체 및 지역체육단체 관계자 등 교육 대상자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체육인에게 종합적·체계적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착수하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립개요 및 사업경과 보고, 체육인교육센터 정식 명칭 및 홍보 슬로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스포츠인 교육 비전 2030’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환경에 걸맞은 스포츠인재상을 제시하고 ‘체육인교육센터 미래형 공간·조감도’를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여는 스포츠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 장흥 ‘체육인교육센터&rsq
[JSA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11월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및 촌외 훈련을 재개한다. 종목별 수요 조사를 통해 1차로 17개 종목 585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훈련장 특성상 촌외훈련이 어려운 자전거, 수영, 체조 등 3개 종목 약 110여명의 선수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게 된다. 선수촌 훈련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인원 분산 ▲훈련 재개 전 참여인원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선수촌 내 훈련 전·후 상시 방역 ▲개인방역물품 지급 등 중대본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선수단에게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숙소 1인 1실 배정, 식당 등 공동 시설에 대한 이용수칙 마련 및 수시 방역 등을 실행한다. 더불어 방문객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문객의 증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선수촌을 안전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입촌·촌외훈련 11월 재개 방역 차원 훈련 인원 분산 촌외훈련 시에는 인원 분산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1일 ‘2020 온라인 학교체육진흥포럼’을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bit.ly/koctvutube)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학교체육의 현안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겪고 있는 학교체육 현장에서 현재 새롭게 요구되는 핵심 과제에 대해 학생 선수, 일반 학생 등이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토의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포럼을 생중계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 선수·일반 학생 다양한 관점서 토의 포럼은 김명숙 서울대명초등학교장의 주제영상인 ‘코로나19 시대 학교체육의 현안’을 시작으로, 오정훈 이수중학교장, 안국희 부명고등학교 교사,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정광윤 경기도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학교체육진흥포럼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주관으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JSA뉴스] 어렸을 때 소아마비로 걸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윌마 루돌프는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1940년 6월23일, 테네시주 클락스빌 근교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루돌프는 22명의 형제자매 중 20번째 아이였고, 어렸을 때부터 폐렴, 성홍열, 소아마비와 싸워야 했다.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다리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며 보조기를 착용해야만 했던 시기도 있었다. 어머니 딸의 치료를 위해 루돌프의 어머니는 2년 동안 매주 왕복 100마일(160.9km) 거리의 내쉬빌까지 운전을 했고, 집에서는 가족들이 돌아가며 그녀의 다리를 하루에 몇 번씩 마사지했다. 루돌프는 자서전에서 그때의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의사는 다시 걷게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걷게 될 것이라 말해줬다. 나는 어머니를 믿었다.” 루돌프는 서서히 회복했고, 12살이 되자 보조기 없이 걷기 시작하며 의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언니들의 뒤를 따라 중학교 농구팀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벤치에만 앉아 있었지만, 루돌프는 좌절하지 않았다. 3년간의 훈련을 거친 후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선발 가드가 됐다. 루
PGA와 KPGA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미림(30)은 지난 9월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에서 극적인 18번 홀(파5) 칩인 이글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낸 이미림은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로 연장에 돌입했다. 최후의 승자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이미림은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고진영(25)에 이어 이 대회 우승은 2년 연속 한국 선수 차지가 됐다. 이미림은 앞서 진행된 4라운드 18번 홀 그린 뒤에서 시도한 칩인 이글로 연장에 합류하는 짜릿한 장면을 연출하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승으로 이미림은 2017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3년 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회계감리 부적절 사례로 2015년 이후 34건의 내역을 비롯해 2018~2019년 29건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여 회계오류를 방지하고자 해당 내역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회원권에 대한 내역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외부감사 대상의 법인들은 업체를 지정해서 회계감리를 받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업종별 회계주기에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분기, 반기, 연간별로 보유자산을 평가하고 있다. 이 중에 회원권도 기타자산으로 분류돼 있으나 대부분의 회계법인들도 회원권시세는 일부 대형거래소의 시세표를 보고 추정하거나 팩스나 전화로 문의해서 대강 기재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일부 회원권 종목들은 거래빈도가 낮거나 거래 불가한 경우도 있고 아예 시세표에서 누락된 케이스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내역을 모르는 소유법인이나 회계업체의 시세 확인도 명확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소유법인들의 회원권에 대한 자산관리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다수의 법인사업자들은 사업과 연관된 주요 자산 이외에 속한 기타자산, 그 중에서도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서 우승했던 이창우가 데뷔 7년 만에 투어 통산 2성을 거뒀다. 이창우는 지난 9월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일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김태훈(35), 전재한(30)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고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2억원. 72홀로도 승자를 가리지 못해 연장 네 번째 홀까지 갔던 피말리던 승부는 샷 이글 한방으로 순식간에 끝났다. 화끈한 우승의 주인공은 아마추어 시절 ‘프로 대회 우승’을 거뒀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7년이나 우승 갈증에 허덕이던 ‘비운의 천재’ 이창우(27)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는 김태훈이 먼저 탈락했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치우치면서 보기를 범하고 우승 기회를 날렸다. 연장만 네 번…극적인 승리 상금 2억원…첫우승 겹경사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는 전재한이 극적인 4m짜리 파퍼팅을 넣으면서 위태했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함께하는 스포츠포럼(회장 신승호)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2020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하고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bit.ly/koctvutube)을 통해 생중계했다.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출발점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아 국내 체육환경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체육 패러다임 전환기에 적합한 중장기 실천 방안 및 국민 복지 차원의 대한민국 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질의·응답하는 등 참여자들이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 체육 100년 기념 개최 참가자들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체육회 및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체육행정가 등 약 2천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 대한체육회 정성숙 부촌장이 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 체육의 성과’를 주제로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코로나지만 괜찮아! 온라인 청소년스포츠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공모주제는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다. 스포츠 경험, 경기 장면, 코로나 시대의 스포츠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스포츠 등 체육활동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등학생(U-12), 중학생(U-15) 청소년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청소년스포츠미술대회.com)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참가 작품(사진)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품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품에 한하며, 국내외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청소년 스포츠 미술대회 개최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대한체육회는 작품의 창의성, 주제의 명확성, 작품 제작의도 등을 심사해 12월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상(2명, 교육부장관상 및 30만원 상품권), 은상(6명, 대한체육회
[JSA뉴스] 한국 여자 프로농구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약 4개월간의 2020-2021시즌 대장정을 시작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2020-2021 시즌은 올림픽을 앞둔 한층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 없이 오직 국내 선수들로만 진행된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량과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개 팀 10월10일 개막전에서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맞대결을 펼쳐 71-68로 우리은행이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며, 내년 2월24일 리그가 막을 내릴 때까지 총 6개 팀이 각각 30경기씩의 여정을 진행하게 된다. 정규리그 종료 이후로는 플레이오프가 2021년 2월27일부터 3월4일까지, 챔피언결정전이 2021년 3월7일부터 15일까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규 리그가 종료까지 2~3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결국 시즌 자체가 조기 종료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아예 치러지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농구 팬들의 기대는 한층 높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의 이
[JSA뉴스] 한국 레슬링의 ‘작은 거인’ 심권호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제패를 무려 2회나, 그것도 2개의 다른 체급에서 이뤄낸 것이다. 두 번의 올림픽, 1996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 시드니올림픽 모두 심권호가 멋진 업적을 달성한 경기다. 심권호는 199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줄곧 한국 남자 레슬링의 간판선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두 체급 석권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995 마닐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프라하 세계선수권대회, 1996 샤오산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그레코로만형 48kg급 금메달을 차지한 심권호는 이어질 올림픽에서도 단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마침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 금메달에는 특별한 의미도 있었다. 한국이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이자 대표팀의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내 엄청난 시련이 닥쳐왔다. FILA(현 UWW)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