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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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브로커 명태균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두 사람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하고, 명씨의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는 징역 1년 구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둘 사이에 오간 돈을 “김 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총괄본부장으로서 받은 급여 명목”이라며 공천 관련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명씨의 증거은닉 교사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webmaster@ilyosisa.co.kr>
겨울 데이트 코스로 서울 궁궐 투어가 어떨까? 고즈넉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고궁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궁궐 명소 세 곳을 추천한다. ▲덕수궁= 전통 궁궐과 서양식 건축이 공존하는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으로 불렸던 곳이다. 대한제국 시기 황궁으로 사용되면서 서양식 건축 양식이 도입된 조금 특별한 궁궐이기도 하다. 차별화 덕수궁을 대표하는 건물은 바로 석조전인데, 전통 궁궐과 근대식 석조 건물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풍경은 다른 궁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덕수궁만의 매력이다. 겨울 설경 속에서는 붉은 누각과 하얀 눈의 대비가 특히 인상적이다. 현재 석조전은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한제국의 정치와 외교, 황실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니 궁궐을 관람한다면 꼭 들러보자. ▲경복궁= 조선의 법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궁궐.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궁궐이다. 조선의 법궁으로, 왕의 즉위식과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던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겨울철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경복궁만의 아름다운 자태가 더욱 또렷해지는 듯하다. 눈이 쌓인 넓은 마당과 전각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람도 많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 등을 앞세우는 국가의 등장으로 기존의 다자간 협력 질서가 해체됐다. 더 이상 국가나 기업이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 냉혹한 ‘각자도생 자본주의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즉 ‘3고(高)’라는 가혹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며 개인의 생존은 끊임없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성실함만으로는 부를 축적하지 못하게 된 지 오래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시장에서 20여년간 경제 실무를 이끌어 온 조원경 교수는 개개인이 자신이 마주한 경제 현실을 제대로 읽어 살아남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작 <부자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읽는가>를 집필했다. 이 책은 경제 정책 현장의 한가운데서 체득한 저자의 날카로운 감각을 바탕으로, ‘각자도생 자본주의’라는 정글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개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준과 철학, 안목을 알려준다. 넘쳐나는 정보와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숫자들 사이에서 휘둘리지 않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시장의 흐름을 해석하고 그 안에 숨은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이다. “자본주의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하나의 구조로 보고 그 흐름을 읽게 돕는다”라는 이진우 기자의
여기 두 개의 항암제가 있다. 하나는 210억달러에 매각되며 바이오 업계의 전설이 된 ‘이브루티닙(임브루비카)’이고, 다른 하나는 그 뒤를 이어 70억달러에 매각된 ‘아칼라브루타닙(칼퀀스)’이다. 이 천문학적인 숫자를 보여주는 성공 신화 뒤에는 치열한 사투가 있었다. 이 책 <블러드 머니>는 이 두 약물의 탄생 과정을 통해 고귀한 목표인 ‘생명을 살리는 일’과 세속적인 목표인 ‘막대한 부’가 어떻게 충돌하고 결합해 비즈니스의 성공과 혁신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의약 산업이라는 가장 극단적인 비즈니스 현장을 통해 모든 산업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혁신은 뛰어난 기술이나 막대한 자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향해 기꺼이 자신을 던지는 사람들의 열정과 그들을 연결하고 이끄는 리더십,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드는 자본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다. 이 책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리더와 투자자, 그리고 자기 일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깊은 통찰과 울림을 줄 것이다. 결국 혁신을 일으키는 건 사람이다. 생명을 구하는 이 극적인 현장 속에서 독자는 비즈니
‘일잘러’로 나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얻는 수단은 한정적이다. 큰 사안이 아니라면 사수나 상사를 붙잡고 일일이 묻기에는 사소하고, 그렇다고 알아서 습득하자니 거듭되는 시행착오로 시간만 잡아먹는다. <퇴근은 칼같이, 일은 완벽하게>는 그런 직장인들을 위해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줄이고, 일을 수월하게 만드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 인재들의 업무 노하우를 실제로 적용해 보면, 쉬워 보이는 방법들이 무척 유용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것이다. 일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근무 시간은 줄여서 ‘일을 신속하면서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직원’이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정말 소중한 것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일상이 행복해져야 일하는 보람도 느끼는 법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100가지 방법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양쪽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현대인의 불안을 포착하는 저자의 관찰력은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된다. 두 형제는 이방인임을 계속 환기하는 세상, 리놀륨 바닥으로 상징되는 계급적 압박 속에서 시달린다. 형 피터는 주류에 속하고자 한 행동을 모두 후회로 쌓고, 동생 아이번은 주류로부터 고집스레 거리를 둠으로써 자신을 지킨다. 그런가 하면 피터의 새 애인은 터무니없이 높은 임대료를 책정한 집주인에게 내쫓길 위기에 처해 있다. 아이번의 연인은 좁은 동네에서 흠 잡히지 않는 온건한 삶이 목표다. 이들의 평범한 시련을 쫓으며, 저자는 사회 구조와 관계, 개인의 욕망 등이 얽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좌절하고 실망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초상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webmaster@ilyosisa.co.kr>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은? 한국갤럽이 지난 1월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프로(2개까지 자유응답)를 물었다. 그 결과를 알아보자.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사라지는 러브호텔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모텔 산업이 뚜렷한 쇠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시 유흥과 단기 숙박의 중심이던 이른바 ‘러브호텔’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대신 생활형 숙박업 등 신종 숙박시설 위주로 재편되는 상황이다. 뚜렷한 흐름 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 여관·모텔 사업자 수는 최근 몇 년 새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 전국 여관·모텔 사업자 수는 2만939명이었지만 2025년 11월 1만7621명으로 3318명(1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여관·모텔 사업자는 1964명에서 1390명으로 574명(29.2%) 줄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국가데이터처의 전국 사업체 조사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여관업 사업체 수는 2004년 2만9000여개에서 2010년 2만5000여개, 2019년 2만3000여개를 거쳐 2024년 2만641개로 줄었다. 이 조사에서 여관업은 분류상 호텔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피에로는 마이크를 빼들고 입으로 가져가 백남봉이나 남보원이 하듯 원맨쇼를 펼치기 시작했다. 긴 휘파람 소리는 대포알이나 미사일이 멀리 날아가는 것을 묘사하는 성싶었다. 이어 폭발하는 소리가 꽤나 요란했으나 앞니가 빠졌기 때문인지 더러 불발탄 같은 싱거운 소음도 섞였다. 그래도 피에로는 열심히 성대모사를 해 나갔다. 성대모사 “드드드드…타타타타타…피융 피융…으윽, 내가 죽었다고 말하지 말라! 제군들은 삼천리 금수강산과 한민족을 위해 사즉생의 정신으로 싸워 달라…드르륵 드르륵 콰쾅…… 으흑, 나는 피눈물을 머금고 가네…소련 놈한테 속지 말고, 미국 놈들 믿지 말고…참다운 자주 독립과 해방 세상을 이뤄다오….” 마지막 말은 불분명해서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저 피에로 형은 뜬금없이 왜 저런 소릴 지껄이고 있을까, 하고 청운은 고개를 저었다. ‘무대에서 저런 덜떨어진 헛소릴 왜 하는 거야? 더군다나 대부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한상아가 신곡 ‘파꽃’을 통해 감성 깊은 음악 세계를 다시 한 번 선보이고 있다. 오랜 시련 끝에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곡으로, 트로트와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담아냈다. 고단한 인생 속에서 꺾이지 않는 긍정 메시지도 담고 있다. 왈츠풍의 부드러운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얹어진 서사적 가사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오랜 시련 끝에 피어나는 희망 꺾이지 않는 긍정 메시지 담아 한상아는 세미 트로트의 정형화된 틀을 벗고 포크·팝·8090 레트로 댄스·발라드까지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수석 졸업, ‘현인가요제 굳세어라 금순아상’ 수상 경력에 이어 현재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pmw@ilyosisa.co.kr>
붉은 말의 기운과 함께 민족 대 명절 설이 찾아왔다. 명절 앞두고 지자치 단체에서는 직거래 장터와 체험형 행사를 열어 명절 느낌을 자아낸다. 대형 윷을 던지는 어린 아이들 눈에 동심이 가득하다. 올 한 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해 본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어린이들이 대형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며칠 전,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딸을 둔 모 기업 회장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아이가 실기우수상과 개근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필자는 이렇게 답했다. “지금은 음악이 대세지만, 앞으로는 르네상스 이후 서양처럼 미술의 인기가 음악을 앞지를 겁니다” 잠시 후 한 문장을 더 보냈다. “앞으로 따님이 BTS보다 더 날릴 겁니다.” 축하의 뜻으로 가볍게 보낸 메시지였으나, 문화의 방향을 염두에 둔 표현이었다. 문화는 직선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소리가 문을 열면 그림이 문명을 세운다. 음악은 시대의 감정을 폭발시키지만, 미술은 그 감정을 구조로 고정시킨다. K-pop 전성기를 통과하고 있는 한국은 이제 무엇을 불렀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 바로 K-mark다. 한국 미술은 흔히 ‘K-painting’이나 ‘K-picture’로 불린다. 그러나 이는 장르를 지칭하는 이름일 뿐이다. 무엇을 그렸는지는 설명할 수 있어도, 왜 남는지까지 말해주지는 못한다. 반면 K-mark는 미술을 문명이 남기는 흔적으로 격상시킨다. 미술은 공간과 시간을 점유하는 구조다. 한국 미술을 K-mark
우리 역사에서 ‘중국성’은 단순한 혈통 표기가 아니라 문명 이동의 기록이다. 한반도에 남아 있는 수많은 중국계 성씨들은 이방인의 흔적이 아니라 동아시아가 요동칠 때마다 함께 이동해 온 사람과 지식, 제도와 기억의 집적물이다. 당나라 말기와 5대10국의 혼란, 송·원 교체기, 명·청의 대전환기마다 중국의 관료와 학자, 무장과 상인들이 바다를 건너 신라와 고려, 조선으로 들어왔고, 이들이 정착하며 만든 것이 오늘의 중국계 본관이다. 이들의 이동은 피난이 아니라 문명의 이전에 가까웠다.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은 이들을 단순한 이주민이 아니라 전략 자산으로 받아들였다. 중국어와 경전, 외교 문법과 국제 질서를 몸으로 익힌 이들은 한반도가 중원 세계와 연결되는 통로였고, 이 통로 덕분에 한국은 변방이 아니라 동아시아 네트워크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었다. 이 구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가문이 바로 연안 이씨다. 이 연안 이씨의 역사는 문헌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는 기억으로, 필자는 이를 ‘연안(延安) 이씨인 이의시 이스턴R&E 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었다. 그는 “연안 이씨는 중국에서도 오래된 문벌이었고, 당·송 교체기부터 한반도로 건너와 신라와 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한때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40cm ▲제주도 산지 10~20cm ▲제주도 중산간 및 동부 5~15cm ▲제주도 해안(동부 제외) 3~10cm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3~8cm ▲충남 서해안·전남 북동부 1~3c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5~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강추위가 더 강
또 차기작 공백? 아이돌 출신 배우 A가 지난해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놓고 공백기를 가져 팬들이 의아해하는 중. 보통 톱배우들이 차기작, 차차기작까지 쌓아두고 ‘소처럼’ 일하는데 A는 공백기가 예상되는 상황.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고. 달달한 착각? 이재명 대통령이 띄운 설탕세가 연일 화제. 도입 가능성만 언급했는데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에서 증세 논란으로 받아친 것. 지방선거를 앞두고 증세 논란만큼 좋은 논쟁거리가 없기 때문. 대통령실에서 “증세 프레임을 멈춰 달라”며 일부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했지만, 이미 유튜브를 중심으로 설탕세 키워드를 단 영상이 우후죽순 생성되는 중이라고. 예상 못한 반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전시 행정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후 서울 돔 아레나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 그러자 “DDP엔 조선시대 하도감·훈련원·이간수문 등 유적의 매장 유물이 보존·전시돼있는데 돔을 어떻게 건설하느냐”는 냉소적 반응 나옴. “민주당 지지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DDP는 충분히 잘 쓰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데 왜 부수느냐”며 “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선 의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와 관련해서 전날 초선 의원과 만나고, 오늘 3선 의원 간담회를 가진 정 대표는 “약속드린 대로 합당 문제와 관련해 경청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당 명운이 달린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의 귀중한 말씀을 듣고 총의를 모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밤중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해 주차돼있던 차량이 파손됐다는 한 차주의 황당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행히 추락했던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어젯밤 주차된 제 차 위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어이가 없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30대 초반 남성이 10층에서 추락해 자신의 차량을 덮쳤다. 해당 남성의 가족은 “실수로 떨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엔 차량 뒷유리가 깨지고, 트렁크와 펜더 등이 찌그러진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해당 남성의 모친 요청으로 보험 처리를 진행했다”면서도 “자차보험은 접수됐지만 상대 측이 운전자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있지 않다고 해, 추후 보상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차는 중고로 990만원에 구매했지만 사고 시점 기준 보험가액은 591만원으로 산정돼있었다”며 “전손 처리를 하더라도 이 금액으로는 같은 차량을 구입하기 힘들다. 게다가 할부가 남아있어 온전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8%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보다 2%p 떨어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였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이 가장 높았고, ‘외교’(15%), ‘부동산 정책’(9%), ‘소통’(8%)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들 역시 ‘경제·민생’(16%)을 1순위로 지적했으나, ‘부동산 정책’(11%),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재·독단’(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에 이어 경제 사안이 대통령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 최상위에 자리한 가운데, 이번 주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란히 늘었다. 갤럽은 이에 대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과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천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절기상 입춘이었던 지난 4일, 퇴근길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일처럼 수습을 도운 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저녁 구리포천 고속도로 진입로 사고 수습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15분경 잠실대교를 지나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향하는 램프 구간에서 발생한 스타렉스 차량의 단독 사고를 목격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스타렉스 차량 한 대가 도로 결빙(블랙아이스)으로 미끄러지며 갓길에 충돌해 있었고, 차량 파편이 도로에 널려 있었다. 운전자는 앳된 모습의 20대로 보였으며, 사고 충격으로 울음을 터뜨리며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다. A씨는 즉시 자신의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운전자가 외상은 없었으나 ‘괜찮으세요?’라는 말에 눈물을 터뜨리고 손을 벌벌 떠는 등 경황이 없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수신호로 뒤따르는 차량을 유도해 2차 사고를 막았다. 동시에 도로에 널브러진 파편을 발로 치우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