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6.15 00:01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 신임 국회의장은 "원구성 협상이 5일에 되지 않는다면 현충일 행사 이후인 오는 6일 오후에라도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중단돼선 안 되고 국회가 원구성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끌기엔 너무 절박한 상황"이라며 "국회법에 정한 절차대로 오는 7일 자정까지 상임위원 배정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Q] 경매 절차서 임금 채권자가 여러 사람인 경우 근로자 대표자에게 위임해 그의 명의로 배당요구를 해도 되나요? [A] 안됩니다. 그 대표자 이외의 근로자의 배당요구로서의 효력이 없습니다. 다수의 근로자가 임금채권에 대해 배당요구를 하는 경우, 그 주의사항에 대해 대법원은 재판예규(재민 97-11)에 아래와 같이 정해 놓았습니다. 1. 근로자 대표자를 선임해 그의 명의로 배당요구하는 경우 집행법원은 근로자들이 대표자를 선임해 그에게 배당요구 및 임금채권 추심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하고 그와 같은 내용의 결의서나 위임장을 첨부해 대표자 명의로 배당요구를 하는 경우, 그 대표자 이외의 근로자의 배당요구로서는 효력이 없다는 사실 및 근로자 대표자가 사용자와 약속어음 공정증서 등을 작성하고 그에 기해 자신의 명의로 배당요구를 하는 경우 임금채권 우선변제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적절히 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선정당사자 제도를 이용해 배당요구하는 경우 경매 절차서 동일 채무자에 대해 동종의 임금채권을 가지는 근로자들이 선정당사자를 선정해 배당요구하는 경우 선정당사자를 배당요구채권자로 인정한다. (1)적용 범위 (가)근로자들이 민사소송법 제53조 제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5일, AICT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KT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중소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전시 참여를 지원해 다수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4’에 ‘KT파트너스관’을 운영하고 이들 입주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올해 ‘커뮤닉아시아 2024’는 기존의 통신 분야 이외에 AI, Cloud 등 신기술 분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함에 따라, AICT에 특화된 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도약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 AI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솔루션 스타트업 ‘원컵커피앤티’는 글로벌 수요 기업과 ‘블록체인 기반 API 서비스 사용’ 협약과 ‘IP(지식재산권)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대체 투자 서비스’ 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AI 기반 미디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품한 ‘오투오’는 동남아 현지 통신 및 미디어 분야의 바이어들과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연내 동남아시아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이날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서도 입법권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신뢰 위기는 더욱 깊어지고 민생과 개혁의 위기는 임계점을 넘을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을 뜻을 실현하고 국민의 삶에 보탬이 돼야 하고 여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이미 정해진 기준을 따라야 하고 이것이 22대 국회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할 첫 번째 모습"이라며 "국회 의사 결정은 물론 행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이 원칙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본회의가 열렸다고 하지만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는 성립할 수도 없고 적법하지도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는 본회의 개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한 것일 뿐, 본회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는 언제나 다수당과 소수당, 1당 2당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소수당에 대한 존중없이 다수결의 원리는 작동되지 않았다. 이것이 국회의 관례이고 역사”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다선(6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가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대표 기관이자 입법 기관인 국회가 국회법 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데도 국민의힘은 부끄러움을 모르는지 원구성 협상이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시간을 끌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관례를 거론하는데 말이 좋아 관례지, 국회법을 어기자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마친 뒤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참석해 표결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오후 국회의장 선출을 위해 예정된 국회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이어 "의총에서 이번 본회의 의사일정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합의되지 않았음에도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강행 처리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소재 페리지갤러리서 작가 임영주의 개인전 ‘미련’을 준비했다. 임영주는 다른 차원을 상상하고 이해하기 위해 불가사의한 현상, 믿을 수 없는 이야기, 환상, 환각, 빙의, 전생, 자의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왔다. 임영주의 전시 제목 ‘미련 未練 Mi-ryeon’은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을 뜻한다. 무엇인가 남아 있다는 것은 관계 사이에 충족되지 않은 것이 있다는 의미이면서 그것조차 비워버려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남아 있다 ‘연(練)’은 3년상을 치르면서 입는 상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죽은 이를 아직 떠나보내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를 일컬을 때도 미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또 ‘Mi-ryeon’은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다. 임영주의 전시 제목은 어떤 일이 일어났지만 일어났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 어떤 이유로든 다음 혹은 다른 단계로 아직 넘어가지 못한 인간의 모습을 은유하고 있다. 임영주가 다른 차원을 상상하고 이해하기 위해 불가사의한 행동에 관심을 가지는 행위는 ‘보는 것’과 관련 있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알기 위해 문화적, 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참 답답하다. 정부는 2년 내내 북한에 분풀이식 말 폭탄만 퍼부었다”며 “북한 도발이 줄기는커녕 한반도 전 영공이 무방비 상태가 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엔 자동차 파손 정도로 끝났지만 앞으로 어떤 식에 위협이 계속될지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옆집과 분란이 발생하면 분란을 줄이도록 해야지, 옆집이 도발했으니 나는 10배 또 10배로 대응하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총 18개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가 배분하는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양당은 이날 회동에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브리핑'에 대해 "누가 봐도 아니면 말고 식 국정전환 쇼를 할 게 아니라 국민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 시행하라"며 "못 찾겠으면 저에게 물어보라. 아주 소상히 가르쳐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황당하게 국정을 운영하니까 국민 신뢰는 바닥을 긴다”며 오죽하면 대통령이 중요 발표를 할 때마다 네티즌들은 ‘천공’이라는 해괴한 자가 비슷한 말을 했는지 찾아보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나영석 PD의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가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 봐도 다 본 기분이다. 내용을 다 알 것 같다” “보기도 전에 지겨운 예능” 등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보기도 전에 지겨운 나영석 신작 예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이트 회원 A씨는 <서진이네2> 1차 티저 영상 이미지를 캡처해 첨부했다. 이미지에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웃는 모습과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 ‘서진이네2’라는 자막이 눈에 띈다. 게시글을 접한 회원들은 “무슨 맨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냐?” “맨날 그 나물에 그밥. 그리고 자기가 연예인보다 더 나온다. 너무 싫다. 노잼” “맨날 외국 가서만 하는데 국내서 하면 안 됨? 손님도 얼마 없는데 자기들끼리 바쁜 척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등의 부정적 댓글이 달렸다. 또 “신작인데 재방송 같은 느낌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나영석 예능은 매일 똑같은 흐름에 공장식이고 별로 재미없다고 했다가 엄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장스푸드가 특수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상 거래 뿐 아니라, 유형자산 처리와 지분투자에 이르기까지 쏠쏠한 쓰임새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여기저기 챙기느라 바쁜 것과 별개로 정작 현실적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 벌이가 쏠쏠했음에도 내실이 튼튼하다고 보긴 어렵다. 2015년 4월 설립된 장스푸드는 프랜차이즈 운영 및 가맹점 유치 등을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60계치킨’을 앞세워 빠르게 몸집을 불린 이 회사는 지난달 말 기준 직영·가맹점 664곳(60계치킨 홈페이지 기준)을 운영 중이다. 경영 총괄은 장조웅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어긋난 현실 최근 장스푸드는 가맹점 사업에서 낸 가시적인 성과를 토대로 비약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4.5배가량 확대된 2023 회계연도 매출(1501억원)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 등락이 확연했던 수익성도 최근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띠기 시작했다. 2022년 -3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19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던 영업손익은 1년 만에 74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와 1/3 수준으로 운반비를 절감한 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5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의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상황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 방식이다.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성능 양자 컴퓨터로도 풀어내기 위해선 수십억년이 걸리는 암호화 방식이다. KT는 양자암호화 통신장비인 QENC(Quantum ENCrytor)를 독립형 모델로 자체개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 서비스를 설계했다. KT PQC 솔루션은 양자암호키 분배장치(QKD, Quantum Key Distribution)에서 생성되는 암호키를 비롯해 PQC 알고리즘으로도 암호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 구축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은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양자 키 분배(QKD)기술과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보안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이중보안 방식이다. 여기에 네트워크 장비 지원가능속도 1G/10G/100G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남 의령경찰서 황모 경장에 대한 파면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이른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옹호하는 과거글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2004년 12월, 황씨는 한 소셜미디어에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니만. X도 못생겼다던데 그 X들. 고생했다. 아무튼”이라며 가해자를 위로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보배드림’ ‘SLR클럽’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건의 가해자 및 관련자들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지난 3일부터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 의령경찰서 ‘적극 행정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황X미 → 황OO 사과문 대단하십니다’ ‘강간범을 두둔한 경찰을 경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의령경찰서 황OO 경장 파면을 요구합니다’ ‘그분 칭찬은 여기서 하면 됩니까? 의령경찰서 황씨’ ‘밀양 강간범 해고한 볼보코리아 칭찬합니다’ 등 황 경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4일, 창원시민 정O연씨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요? 공무원은 인성 상관없이 뽑나요? 몰랐다고 해
4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 및 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비교해 본 결과 각각 69%, 31%다.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보다 두 배이상 많고 알렸다. 이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0.92명에서 2020년 0.84명,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작년 0.72명으로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합계출산율도 0.7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으로 사상 처음 0.6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방부가 군사분계선·서북도서 일대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 복원하겠다고 밝힌 4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측 접경지역 모습. 이날 북한 율곶리 일대에서 북한군이 진지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으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하에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볼보코리아 측이 4일, “해당 직원을 해고 조치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날 OOO모터스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알려드린다.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우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오전, 김해 볼보 전시장을 직접 찾았다는 한 보배드림 회원은 “여기(회사)서 말하길 어젯밤에 갑자기 터진 내용이고 회사 측에서도 연락 자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본사 차원서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 중이라고 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 회원은 “직원 말로는 오전 중으로 조치가 나올 거라고 하는데 아마 해고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면서도 “다들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저런 사람인 줄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일부 보배 회원들은 “이미지 손상이나 영업손실 같은 건 요구 안 하나?” “신속한 결정, 빠른 판단력 좋다” “안전 이미지를 다 망쳐놨는데 해고로 끝나는 건 너무 관대한
2019년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서 우승한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가 올 시즌 KPGA 투어서 활동한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한국서 최소 15개 대회 또는 최대 20개 대회까지 출전할 예정”이라며 “성적과 경기력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목표는 한국서 꾸준하게 대회에 나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17년부터 KPGA 투어 대회에 여러 번 참가했던 경험이 있다”며 “KPGA 투어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2010년 14세3개월의 나이로 아시안 투어 최연소 프로 선수로 등록됐다. 2016년 아시안투어 ‘방글라데시 오픈’서 첫 승을 거둔 뒤 2018년 아시안 투어 ‘퀸스 컵’서 우승을 추가했다. 2019년에는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일본 투어·아시안 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SMBC 싱가포르 오픈’, 아시안 투어 ‘BNI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타일랜드 마스터스’ 등에서 시즌 4승을 거뒀다. 이 같은 활약으로 일본 투어 올해의 신인 선수, 아시안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에 자리했다. 통산 7승 숨은 실력자 20개 출전…1승 목표 이후 DP월드 투어 무대에 뛰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