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팀] 박창민 기자 = 건국대가 ‘학사 구조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단행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반발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은 규정심의위원회가 열린 행정관을 점거해 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반대 집회를 주도한 정환희 건국대 총학생회장을 만나봤다. 규정 심의회가 끝나고 뒷문 계단으로 내려오던 총장의 길은 학생들에게 막혔다. “총장님이 직접 말씀해주십시오.” “만약에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겁니까.”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묵묵부답. 총장을 보좌하던 담당관은 연신 “다음 일정이 있습니다. 비켜주십시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실랑이 끝에 구조개편안 보류 약속을 받아냈지만, 학생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피하는 총장님 정환희 건국대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이 대화할 생각이 없어 억지로라도 총장님을 막아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지만, 총장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건국대 총학생회 600여명은 행정관을 점거해 학과 구조개편안에 대한 농성을 진행했다. 이날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정심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 산업디자인, 세계 3대 디자인 7년 연속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일,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4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015년 현재 최근 5년간의 수상 누적 랭킹을 발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대학 2위(아태지역 대학 13위), 최근 3년간의 수상 누적 순위를 발표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와 동순위로 세계대학 10위(국내대학 2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12년, 2013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및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연속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국내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손광익(57)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201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수자원 보전관리를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손광익 교수는 ‘하도(河道) 안정화를 위한 유사관리계획 수립’, ‘한강하구 제방 실시설계를 위한 수리모형 연구’ 등을 통해 하도 안정화 제고에 기여했고, ‘차세대 홍수 방어기술’, ‘댐 비상방류시설 규모산정기준 연구’ 등으로 치수대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현재 손 교수는 정부로부터 대규모 연구비 지원을 받아 영남대를 비롯해 건국대와 경북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4개 기관이 협동연구를 수행중인 '수재해 정보플랫폼 융합기술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손 교수는 미국 유타주립대(Utah State University)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4년 9월 영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유체 및 수리학을 전공분야로 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구성원과의 소통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이남호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메일 소식지를 창간하는 등 여는 등 본격 소통 행보에 나섰다. 취임과 함께 ‘소통 복지팀’을 신설해 상시적 소통 창구를 마련한 이 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든 다양한 제언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통 이메일 소식지를 통해 본부의 다양한 생각들을 구성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같이 노력하고 있다.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연 소통 전용 홈페이지(sb.jbnu.ac.kr)는 누구나 소통·복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코너와 총장과의 직접 만남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 소통·복지와 관련한 각종 이벤트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통 홈페이지에는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해 격주 토요일 직접 이남호 총장을 만날 수 있는 ‘토요공감’ 코너가 신설돼 이목을 끈다. 총장에게 직접 제안하고 싶은 얘기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신청만 하면 토요일 총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BIN융합공학과)가 재료분야 세계 권위의 SCI 논문집인 <재료과학 공학(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에 최근 발표한 논문이 2014년 1년 동안 출간된 학술지 171편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녹두콩을 담근물을 이용한 산화 그래핀의 생물학적 환원과 그를 이용한 에너지 저자 전극 소재의 활용’이다. 이 연구는 인도 기계연구소 타파스 쿠일라 박사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산화 그래핀을 녹두콩물을 이용해 환원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환원된 그래핀을 매우 우수한 에너지 저장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선보인 논문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쉽고 저렴하게 전극 제조용 그래핀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세계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중희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고기능성 카본 나노소재를 이용해 산업헤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복합재료 제조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 교수의 세계적인 많은 성과는 창업 및 기술이전 등을 통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을 맞아 과학자와 신학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상대성이론의 심오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주의 기원과 종말의 이야기에 어떤 내용과 함축성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주제강연은 서울대학교 장회익 명예교수가 “우주 이야기에 담길 내용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이석영 교수가 “일반상대성이론 100년, 우주론은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김기석 교수가 “우주론과 신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논평은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신익상 교수와 한신대학교 전철 교수가 맡기로 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질량과 관성질량이 동일하다는 현상에 착안해 시공간이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획기적인 이론으로, 이는 뉴턴 이래 300년 간 지속된 기존의 우주론을 전복시켰으며, 정적 우주와 동적 우주에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제15기 학생 홍보대사 15명이 임명장을 받고 대학 홍보를 위한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3월 10일, 총장실에서 제15기 학생 홍보대사들에 대한 임명식과 제14기 학생 홍보대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오전, 김정재 학생(철학과 4년)을 비롯한 15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해 왔던 박수형 학생(경제학부 4년) 등 15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종 대외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입시홍보, 내방객들을 위한 캠퍼스투어 진행, 온라인 홍보, 각종 영상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정재 학생(15기 홍보대사 대표)은 “오늘 새롭게 바뀐 홍보대사복을 입고 총장님께 임명장까지 받으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성과와 좋은 이미지를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이 2015학년도에 새롭게 개설한 중핵교과목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시간에 신입생들과 만났다. 서 총장은 3월 9일 오후 6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교과목 2주차 강의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의 발견과 세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새내기들에게 조선대학교 설립정신과 역사를 알리고,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조선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시간이었다. 서 총장은 강의에서 “신입생 여러분은 폭넓은 독서와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지성인이 되어야 하며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자신에 대한 내적 성찰에 더해 주변 환경에 대한 폭넓은 반성을 토대로 답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이 수업을 통해 인간이 철학적, 과학적, 문화 예술적, 사회역사적, 심리학적, 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규명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외적 조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만들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새 학기를 맞아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생 중심으로 확 바뀐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대학행정에 반영해 새로운 학사제도와 행정서비스를 도입한 것. 먼저 영남대는 이번 학기부터 ‘수강학점 세이브제’를 실시한다. ‘수강학점 세이브제’는 학기당 최대 수강 신청 가능 학점보다 적게 신청한 경우, 최대 3학점까지 직후학기 수강신청 시 이월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영남대는 세이브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수업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동근(22) 씨는 “매 학기 수강신청 가능 최대학점을 맞추려고 2학점, 3학점 수업을 선별해서 신청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이제 1년 단위로 수강학점 관리를 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폭넓게 강의를 선택하고 유연하게 졸업학점관리에 대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수강학점 세이브제와 함께 신설된 ‘YU1004’ 콜센터도 학생중심 서비스의 대표 사례다. ‘YU1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3주간 ‘Can Do Week 2015’ 행사를 개최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an Do Week’는 신입생들이 대학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고교와 다른 새로운 환경과 교육방식을 접하게 되는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들은 이번 행사 참여로 학교와 학과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친구들과 선배들을 잘 알도록 도와주고, 또 내가 어떤 능력이 있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고, 공부 잘하는 방법, 미래에 대한 비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을 출발한다. 이번 ‘Can Do Week 2015’에는 인문대, 사회과학대, 생명보건과학대, 공과대, 예체능대 5개 단과대학 총 3,000여명 신입생들이 참여한다. 그리고 재학생 멘토 300명과 책임교수 및 멘토교수 140명도 함께해 교수와 재학생이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대학생활의 시작을 도왔다. 재학생 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호서대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학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신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은 유학생 유치와 관리 강화를 위해 2011년 도입된 교육부 사업으로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우수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사업 및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사용된다. 호서대는 외국인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유학생 관리 부서를 통하여 원스탑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학사관리 및 상담 등의 학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유학생 상담 및 철저한 학생 관리를 통해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속한다. 박설호 교수(유학생교육단장)는 “이번 유학생 인증제 획득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사업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과 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호서대학교 이진우 LINC사업단장, 김수일 부단장, 구경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규일 행정팀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유종 인력개발원장, 김효진 기술이사, 백기일 교육처장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기술지원 및 시설장비의 공동 이용 △현장실습과 Capstone Design,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타 기술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진우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전기산업 분야의 인재육성과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력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고 전기공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1967년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비영리 교육훈련기관이다. 그동안 약 11만명의 전기공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전국 1만 4천여 전기공사업체에 공급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Go Global with Venture!!”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중앙도서관 전면을 채우고 있는 구호로서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으로 특성화된 강점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35회째 입학식을 맞는 호서대학교는 1997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벤처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각계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다. 2002년에는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열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산학협력 교육부문과 벤처특성화 교육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전국 대학 졸업생 취업률 4위를 달성하는 등 수많은 이력들이 호서대학교의 성과를 말해주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선정돼 매년 38.5억원(2014년 기준)의 국고를 지원받아 산학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201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INC사업단 e-PEAK 창업지원시스템 호서대학교는 1995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한만큼 학내에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아이디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문대 지원의사가 있는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명지전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5명은 ‘취업에 유리하므로’ 전문대 지원을 고려한다고 답했지만, 전문대와 4년제에 동시에 합격할 경우 ‘4년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전문대를 선택하겠다’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이 지난 12월 27~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진학사 주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방문한 고교생 678명(남자 152명, 여자 526명)을 대상으로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3곳’을 물은 결과 명지전문대(12.9%), 한양여대(10.7%), 인하공전(6.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남보건대(4.2%), 신구대(4.1%), 백석문화대(4.0%), 동양미래대(3.8%), 연성대(3.3%), 삼육보건대(3.1%), 서일대·서울여자간호대(각 2.8%)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인덕대, 숭의여대, 두원공대, 동서울대, 대림대, 부천대, 안산대, 동아방송예술대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입시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 일정을 준비해야 할 때다. 2015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인기 있는 대학을 소개한다. 공주대는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출발해 1991년 국립종합대로 승격했다. 공주-천안-예산 지역에 특성화된 4개의 캠퍼스를 구축하고, 7개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및 7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주대는 2만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다. 교육이념은 가치창조·정의실천·진리탐구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인류공헌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재 양성소 ▲최고의 교원 양성 = 사범대학은 공주대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공주대 사범대학의 중등교원 양성은 역사와 전통이 깊다. 그 명성만큼 교원임용시험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교원 양성 대학으로 주목받았다. 매년 수많은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1만2000여명의 현직 중등교원이 교육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높은 취업률 = 국립 종합대로써 취업에도 탄탄한 지원을 이어가고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입시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 일정을 준비해야 할 때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지원해 볼 만한 대학을 소개한다. 충남대학교는 정부지원사업에서 소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올해 ▲대학특성화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4관왕 차지 여기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지역특성화 우수학과 사업에도 선정, 충남대의 특성화와 장기발전을 위해 토대를 쌓았다. 이러한 결과는 충남대가 중부권의 거점국립대학교로서 교육과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의 갖춘 대전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거점 국립대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대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정부지원사업 그랜드슬램과 지역선도대학 육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시험 성적 발표 이후 공교육기관 전문가들이 더욱 정확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일부터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2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교협은 "201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를 통해 사설기관의 진학 컨설팅으로 불필요한 비용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학상담을 강화하고, 무료 대입상담전화(1600-1615)와 온라인 상담(univ.kcue.or.kr)을 통해 진로진학 상담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교협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13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에서 대학별 입학상담을 제공하고, 15일부터 23일까지 정시모집 특별상담주간을 설정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4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 대교협-전국시도교육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턴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사표 제출 인턴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K 교수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서울대 교무처는 이날 "K 교수가 전날(26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관련 절차를 거쳐 면직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에 따라 K 교수를 상대로 인권센터가 진행 중인 진상 조사와 징계 등의 후속 조치는 전면 중단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재발방지와 교수 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 교수는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의 한 벤치에서 다른 대학 소속 인턴 여학생 A씨에게 "자신의 무릎 위에 앉으라"며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8월에 열린 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K 교수의 업무를 돕고 있었고, 사건 발생 다음날 인턴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 교수를 둘러싼 추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학교 측은 정상적인 강의가
[일요시사 경제2팀] 박효선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올해 대학 정시모집이 본격 시작됐다. 이제부터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조합을 찾아 나서야 할 때다.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치러진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점수가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부터 봐야한다. 수능 시험 이후 입시학원들이 수능 등급별 점수대를 알려주는 등급컷 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정보는 실제 수능 점수가 나온 뒤 등급컷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수능점수가 나오는 내달 3일 이후 정확한 자신의 등급을 확인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맹신은 금물 현재까지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고려해 자신의 유리한 수능 유형 조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올해 수능에서 문과의 경우는 국어B형, 이과는 과학탐구 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영향력이 커졌다. 반면, 영어와 수학A형처럼 쉽게 출제된 영역의 변별력은 약화됐다. 쉽게 출제된 영어와 수학A형에서 많은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어렵게 출제된 국어B형이 변수로 작용한다는 얘기다. 이과의 경우에는 국어A형, 수학B형, 영어 모두 난이도가 낮아 실수로 틀린 한 문제가 등급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학교비정규직 파업 '급식 후폭풍'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둘째날인 21일, 전국 곳곳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으로 인해 아이들은 이틀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식을 지급받거나 단축수업을 받는 실정이다. 현재 이들의 요구조건은 호봉제의 도입, 근속수당 상한선 폐지, 급식비 월 13만원 지급, 방학 중 임금 지급, 전 직종 처우 개선 수당 지급 등이다. 학교비정규직연대 관계자는 "총파업 기간에도 교육청과의 대화는 언제나 가능하다"며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전향적 입장변화가 없을 경우 농성을 비롯한 2차 파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2개 학교 547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한 서울지역의 급식 중단 학교는 62개로 지난 20일 84개보다 22곳 줄어들었다. 파업 참여자 중 급식종사원은 344명으로 초등학교 4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2곳 등에서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참여 학교는 초등 19곳, 중등 9곳, 고등 8곳, 특수 2곳 등 모두 38개교다. 특히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