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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04.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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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LPGA 최혜진, 블루베이 9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달러)’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지난달 10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지난 2월 태국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 공동 3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모두 20위 안에 입성했다. 최혜진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다. 경기 초반엔 보기와 버디를 1개씩 주고받아 순위가 밀렸다. 13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4번 홀(파5)을 시작으로 17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으로 기어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 번째 10위 내 진입 길어지는 한국 선수 우승 우승은 LPGA 투어 2년차 베일리 타디에게 돌아갔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타디는 사라 슈멜젤(15언더파 273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후루에 아야카는 14언더파 274타로 3위를 차지했고, 리디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