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78명씩 출전 경쟁 스텐손·소렌스탐 주최 남녀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하나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골프 대회가 내년 유럽에서 열린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지난 10월15일 혼성 대회인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6월11일부터 나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 호프 슬롯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남자 78명, 여자 78명이 출전해 총상금 150만유로(약 19억6000만원)를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성적과 상금 등이 각 투어의 공식 기록으로 적용되는 대회다. 지난 2014년 남녀 US 오픈은 시차를 두고 같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치러졌고, 올해 2월에는 유럽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빅 오픈이 같은 코스에서 동시에 열린 바 있다.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녀 선수들이 같은 상금,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를 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편성이나 코스 세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회 주최자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남녀 골퍼 헨리크 스텐손과 안니카
‘뉴서울CC’가 골프장 내에서 운영하던 그늘집 4곳을 스마트스토어 편의점으로 새 단장했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뉴서울CC는 이번 스마트스토어의 오픈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고전적 골프장의 이미지에 고객 지향적인 혁신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그늘집은 골프 라운딩을 즐기다가 쉬는 시간에 간단히 식음과 휴식을 즐기는 곳을 말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편의점은 60여종의 식·음료 상품 판매뿐 아니라 각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스마트스토어’ (이하 스마트스토어)로 꾸며졌다. 스마트스토어에 적용된 계산기(POS)는 사람이 운영할 수도 있고 무인화해 골프장 이용객들이 셀프 결제로도 운영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스마트 스토어 오픈 고객 지향적 서비스 또한 뉴서울CC는 스마트스토어 내에 설치된 영상 안내 모니터를 통해 고객에게 각종 골프 정보와 뉴스 서비스는 물론이고 골프장 안내 가이드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스토어에는 자동 상품 주문 및 보충 진열 알림 기능과 같이 점포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적용됐다. 뉴서울CC는 GS25와 협업해 향후 지능형 스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1일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글로벌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사로부터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각종 백신, 의료용품 등을 기부 받게 된다. 또, 예방 접종이 필요한 주요 감염 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유소년 체육인,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질환 예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위한 감염병 예방 정보 제공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또는 관련 기관에도 예방 접종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체육 관련 각종 국제 행사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와 사노피 파스퇴르 사는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관련 인지도 및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유병진 위원장(명지대 총장)이 지난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개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서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유 위원장은 제36차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2일차에 열린 2019∼2023년 임기의 FISU 임원 선거서 회원국 유효 투표 124표 중 102표를 획득해 입후보자 39명 중 최다 득표수로 4년 임기의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3년까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활동하게 된다. FISU 집행위원 재선출 2023년까지 연임 성공 한국은 김종량 KUSB 명예위원장(한양학원 이사장)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간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유 위원장이 2015년부터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 위원장이 이번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2023년까지 활동하게 됨에 따라, 한국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서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FISU 임원선거서 올렉 마티신(Oleg Matytsin)은 회장 직위에 단독 출마해 지난 2015년에 이어 연임하게
[JSA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지난달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수상했다. 김아랑 선수는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세 번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2017 알마티, 2015 그라나다)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추천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여자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 갈라 시상식 참석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서 최우수선수상(남/여), 최우수대학, 최우수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한국에선 2017년 한국체육대학교가 최우수대학(Best University)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김 선수가 첫 수상자다. 김 선수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서 20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8∼19일 태릉선수촌서 지방자치단체,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소속 임직원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19 국제스포츠이벤트(ISE)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스포츠이벤트(ISE)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회원종목단체 등 관련 기관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ISE)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선 국제스포츠이벤트 전문 기관서 초청한 해외 연사들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희대학교 등 국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종합 토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지자체·회원종목단체 등 대상으로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 정보 제공 11월18일 경희대학교 김도균 교수가 연사로 나서 ‘스포츠 이벤트 프로퍼티(자산) 개발과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스포츠 이벤트 덴마크(Sport Event Denmark, SED)의 라스 런도브(Lars Lundov) 사무총장과 AISTS(Academie interna
[JSA뉴스] 내년부터 출범하는 평생교육원 기반의 대학야구 리그와 관련해 현재 2020년도 야구부 신입생을 모집중인 4개 대학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지난 11월23일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서 열렸다. 내년 초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야구선수 가운데 프로야구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이미 모집이 끝난 대학교 야구부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이미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돼 운영 중인 서울의 명지대학교를 포함해, 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천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그리고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등 이 4개 대학이 참여했다. 마지막 끈 이번 공동 입학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관계 담당자와 야구부의 감독들이 참석해 입학 및 학사일정 등 진학에 관련한 사안과 야구부의 입부 및 자격, 그리고 내년 2020 시즌 리그운영 계획, 프로야구 드래프트 자격 취득 등에 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공동 입학설명회를 주최하는 4개 대학 측은 이날의 설명회서 ▲학점은행제에 따른 학사취득 ▲학사 편입학 ▲대학교(평생교육원) 진학에 따른 군 입대 연기 등 입학과 학사 일정에 관한 사항들과 관련해 설명했다. 2020
19세기 말 미국으로 건너간 골프는, 여성들을 옥죄었던 영국과는 달리 초창기부터 남녀평등의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에게 깊이 파고들 수 있었다.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사고방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차별 규정 없어 골프에 관한 한 미국은 여성들에게 불평등을 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성들이 골프장에 나오도록 독려했다.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았다. 일부 골프장은 영국처럼 남성 회원만을 고집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차별의 규정은 없었다. <뉴욕타임즈>는 ‘여자들이 골프를 치게 되면 신체가 건강해지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권장할 만한 운동이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남자 US OPEN 아마추어대회와 프로 US OPEN이 열린 1895년에, 여자 US아마추어 대회가 한 달 뒤 함께 열린 사실만으로도, 미국이 여성들에게 얼마나 골프를 장려했는지 입증된다.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미국에서 여성들의 골프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888년 존 리드의 집. 스코틀랜드의 톰 모리스 공방에서 클럽을 주문한 지 3개월 후, 골프클럽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최초로 골프를 치기 위한 일련의 친구들이 존 리드집에 모
20년 9월 미 위스콘신 개최 입장권 못 구한 팬들 분통 오는 2020년 9월 미국 위스콘신 주 헤이븐에서 열리는 ‘제43회 라이더컵’이 티켓 발매 50분 만에 매진됐다.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지만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10월18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라이더컵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수많은 팬이 SNS를 통해 분노를 발산했다. 1927년 창설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대표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 주기로 미국과 유럽이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2016년 ‘제41회 라이더컵’은 20만명의 팬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컵 티켓 구매 희망자들은 지난 10월14일 접속코드로 이메일 주소를 등록, 10월16일 오후 10시부터 티켓 구매를 위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라는 요청을 받았다. SNS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은 “오랫동안 대기했지만 입장권을 구매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티켓 구매 과정을 밟았지만 오류로 인해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다시 대기열의 가장 끝으로 밀렸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운 좋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니어 대회에서 한 선수가 이틀간 벌타로 58타를 추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0월15일부터 사흘간 미국 인디애나 주 프렌치릭에서 열린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리 앤 워커(미국)는 1라운드 85타, 2라운드 74타를 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규정 위반한 사실을 2라운드 도중에야 깨닫고 벌타를 추가한 결과 1라운드에서 42타, 2라운드 16타의 벌타가 추가됐다. 워커가 숙지하지 못한 규정은 골프 규칙 10-2에 해당하는 ‘캐디의 위치 제한’이었다. 이 규정은 ‘선수가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하고 그 스트로크를 할 때까지 캐디는 어떤 이유로든 고의로 선수의 플레이 선의 공 후방으로의 연장선상이나 그 선 가까이에 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올해 바뀐 규정인데 2008년까지 LPGA 투어에서 뛰고 현재는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던 워커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워커는 결국 1라운드 127타, 2라운드 90타가 되면서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벌타를 받지 않았다면 컷 기준선과 1타 차이로 예선 통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성
‘백’이란 제목 자서전 예정 잘못된 정보 많아 직접 출간 AP통신은 10월16일 “우즈가 ‘백(Back)’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라며 “아직 책이 나오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으로 완벽하게 부활을 알린 우즈는 “나는 오랜 기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나에 대한 책이나 기사, TV 프로그램이 많다”며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채워진 경우가 있다”고 직접 자신의 책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은 내가 살아오면서 가진 생각이나 경험한 일들을 내가 선택한 단어로 표현했기 때문에 나에 대한 완벽한 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목인 ‘백’에 대한 설명은 따로 없었지만,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으로 돌아왔다는 재기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자서전 출판을 맡은 하퍼콜린스 출판사는 “유명한 골프 천재에서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서는 과정, 세계적인 골프 아이콘으로 성장
[JSA뉴스]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사용될 봉송대 디자인이 봉송 엠블렘, 봉송 대사들과 함께 공개됐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의 문화적 요소가 결합된 디자인은 일본의 국화인 벚꽃의 상징으로 횃불을 받치는 형태를 내포하고 있으며, 봉송 콘셉트인 ‘희망은 우리의 길을 비춘다’는 모토를 강조하고 있다. 성화 봉송은 벚꽃이 피어나는 3월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봉송대의 재질은 일본의 고속열차 제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현대식의 알루미늄 압출 기술을 적용했다. 성화 봉송대 디자인 공개 유명 인사들 대사로 임명 조직위원회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건설됐던 임시주택의 알루미늄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한때 이 물질들이 삶의 재건을 돕는 데 사용됐지만 이제는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로 쓰였으면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밝혔다. 봉송대에는 또 시각장애가 있는 봉송주자들이 앞부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위치 표시돼있으며, 조직위원회는 봉송대의 디자인과 함께 봉송 엠블렘과 봉송 행사를 홍보할 봉송 대사들을 함께 발표했다. 봉송 대사에는 일본의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무라 다다히로, 패럴림픽 3관왕 타쿠치 아키, 인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이하 GET SET 프로그램) 한국어 버전이 지난 15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를 통해 핸드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GET SET 프로그램은 IOC에 누적된 올림픽 종목별 부상률 조사에 근거해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종목별로 특성화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IOC는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심으로 GET SET 프로그램 번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 버전 제작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역량이 반영된 이례적인 사례다. 누구나 무료 애플리케이션 스포츠 부상 예방 가능해 대한체육회는 2017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IOC로부터 인정받은 점이 GET SET 프로그램 한국어 버전 제작까지 이어지게 했다. 대한체육회 부상예방 프로젝트를 책임 운영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김세준 정형외과 주치의는 “대한체육회는 부상률 조사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부문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대한체육회는 부상예방 프로그램 운
[JSA뉴스] 세계적인 축구 명장 중 한명인 ‘아르센 벵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구단 전 감독이 FIFA(국제축구연맹)의 세계축구개발(Global Football Development) 부서의 수장으로 취임하며 축구 행정가로 변신했다. 아르센 벵거는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서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세계축구개발 부서의 수장으로 발표됐다. 세계적인 축구 명문 클럽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서 22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세 차례 리그 우승 등,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세계적인 명장은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리그의 AS모나코 등 세계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결국은 FIFA에 합류, 세계 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자신의 축구커리어를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FIFA는 약 두 달 전에 그에게 이 직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벵거는 앞으로 축구 발전에 대한 기술 및 코치 교육, 구단 경영의 프로그램 개발 뿐만 아니라, 국제축구평의회(IFAB,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의 8인 이사 중 한명으로 축구 경기 규칙의 개정
[JSA뉴스]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개최한 ‘2019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서 부산고가 부경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5일부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는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6개팀이 참가했다. 11일 부산고와 부경고가 결승전을 치러 부산고가 12-2로 승리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부산고를 대회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성재가 선정됐다. 부산고 투수 하성민이 우수투수상을, 부산고 타자 신현태가 수훈상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개최 부경고 누르고 우승 감투상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훌륭한 활약을 펼친 부경고 투수 권동현이 받았으며, 부산고 최원영은 5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산고 김상민(0.533), 부경고 정재원(0.500), 부산고 신현태(0.500)가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엔 팀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졌다.
[JSA뉴스] 지난 17일 일본의 도쿄돔서 열린 ‘2019 프리미어 12’ 세계야구대회 결승전서 디펜딩챔피언인 한국은 숙적 일본을 맞아 1회 초 공격서 김하성의 투런 홈런과 김현수의 솔로 홈런 등으로 3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하고 앞서갔다. 그러나 2회 말 일본의 공격서 2사 주자 1‧2루 상황서 한국 선발투수 양현종이 일본의 1번 타자 야마다 테츠토에게 통한의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다시 7회 말에는 조상우가 1점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3-5로 일본에게 패배하며 대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한국팀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 획득 전날 치러진 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서도 한국은 일본에게 8-10으로 패배한 바 있다. 한국은 대회 예선리그(Group C)의 1위로 진출한 슈퍼라운드서 비록 대만에 패배했으나 미국과 멕시코를 연달아 격파하며 3승2패 성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리그 첫 번째 경기서 미국을 5-1로 이긴 후, 대만을 맞아 0-7로 패배하며 대회 결승 진출은 물론 올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는 최근 ‘2018~2019시즌 PGA 투어’가 열린 49개 코스에서 경기 결과를 분석해 난이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기준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지옥 코스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이하 베스데이지 블랙) 코스였다. 난이도 분석 파70인 이 골프장에서 선수들은 평균 72.543타를 쳤다. 파 기준보다 2타 이상 나온 골프장은 베스페이지 블랙이 유일했다. 49개 대회 중 가장 많은 보기가 나왔는데 나흘동안 무려 1938개가 쏟아졌다. 많은 선수가 험난한 코스에서 고생했지만 메이저 킬러로 유명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해, 역시 ‘난코스 전문 선수’임을 드러냈다.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1번홀 시작 지점 뒤에 있는 경고문도 유명하다. ‘이 코스는 매우 어려운 곳이라 기술이 좋은 골퍼만 플레이할 것을 권고함’이라고 쓰여 있다. 뉴욕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 선수들 평균 73타&he
북아일랜드 골프 스타의 결정 아일랜드협회 소속으로 출전 북아일랜드의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다. 나 자신을 올림피언으로 부를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영국 또는 아일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올림픽 대표로 나갈 수 있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매킬로이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최상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아일랜드 대표로 나가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태어난 북아일랜드는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어릴 때부터 아일랜드골프협회 소속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아일랜드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매킬로이는 ‘20
팬들 관심 지속 위해 필요 미국 내에서 합법화 추진 제이 모나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10월24일 AF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 내에서 골프 베팅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골프 베팅 상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조 챔피언십을 관전하러 일본을 방문중인 모나한 커미셔너는 “골프에는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매킬로이 같은 스타 선수들이 있다”며 “12시간 이상 계속되는 골프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베팅 도입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승부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감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어떤 형식의 골프 베팅 상품이 출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모나한 커미셔너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업체IMG와 상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랭킹 공인 골프대회 MENA 투어 17언더파 우승 지난 10월 2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프로골프 대회에서 세계 최연소 우승자가 나왔다. 영국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자란 조시 힐이 15세 6개월 나이로 ‘MENA 투어 알아인 오픈’에서 1~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힐이 우승한 MENA 투어는 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열리며,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대회다. AP통신은 힐의 나이는 15세 6개월로, 세계랭킹 포인트 공인 대회에서 나온 최연소 우승자라고 전했다. 힐은 이전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이시카와 료(일본)보다 2개월 어리다. 이시카와는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했었다. 힐은 아마추어 선수라 상금을 받지 못해 우승 상금 1만3500달러(약 1500만원)는 2위인 해리 엘리스(영국)에게 돌아갔다. 힐은 만 14세 때인 올 초 ‘MEN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최연소 출전 기록도 세웠다. 힐은 월드랭킹 포인트를 받은 두 번째로 어린 선수로 기록됐다. 최연소 기록은 만 14세 때 포인트를 받은 관텐랑(중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