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원갑 코퍼레이션(대표 이용욱)을 대한체육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선정하고, 지난 25일달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서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과 원갑 이용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원갑 코퍼레이션은 2021년 말까지 팀코리아(국가대표 선수단)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 대한체육회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대회 및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캐릭터 ‘달리’ 등 라이선스 권리 행사 원갑 코퍼레이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라이선스 상품 제작,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운영용품 납품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국민 모두가 국가대표입니다’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rsq
[JSA뉴스] 2020년 11월 서울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총회가 2021년으로 연기된다. 구체적인 개최 일정은 조율 중이며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ANOC 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UN 총회로 비유될 만큼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매년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IOC·ANOC 집행부, IOC 위원,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 스포츠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 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스포츠 외교의 장이다. 제25차 ANOC 총회는 당초 올해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각국의 여행 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어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 회의 11월 예정 중 코로나 때문에… 이에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는 제25차 ANOC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으며, 대한체육회·정부·서울특별시도 전 세계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협의 끝에 총회 연기에 동의했다. 제25차 ANOC 총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0일, 강원도 평창군청서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와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특화된 훈련시설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해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양측의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평창올림픽 유산 보존 동계스포츠 발전 협력 평창 동계훈련센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당초 철거 예정이던 대회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재활용해 훈련시설·식당·교육시설·숙소 등을 갖춘 종합시설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평창군으로부터 기반시설 조성, 행정 및 세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동계훈련센터 완공 후 대한체육회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올림픽 유산보존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 실시하기로
[JSA뉴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자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자인 프로레슬러 ‘박치기왕’ 고 김일 옹이 지난달 22일,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됐다. 60∼70년대 어렵고 힘든 시절, 주특기인 박치기로 사각의 링을 주름잡으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공로가 인정됐다. 희망 김일은 1963년 세계레슬링협회(WWA) 태그 챔피언, 1964년 북아메리카 태그 챔피언, 1965년 극동 헤비급 챔피언, 1966년 도쿄 올 아시아 태그 챔피언, 1967년 WWA 헤비급 챔피언, 1972년 도쿄 인터내셔널 태그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1994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6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 받았다. 2018년에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된 바 있다.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그의 다양한 업적을 인정해 국립현충원 안장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김일의 국립묘역 안장은 2002년 고 손기정(육상 마라톤), 2006년 고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2019년 고 서윤복(육상 마라톤), 고 김성집(역도) 이후 대한민국 스포츠영
코로나19 여파로 투어 일정에 전면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유명 골퍼들 역시 때 아닌 강제휴무에 돌입했다. 몇몇 골프스타들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본인들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달 28일 2013년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올린 애덤 스콧과 뇌종양을 앓는 로스 캠벨의 사연을 보도했다. 호주에 사는 76세의 로스 캠벨은 프로 골퍼 애덤 스콧(호주)의 팬이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캠벨은 가족들에게 ‘스콧은 내 절친한 친구이고, 정기적으로 골프를 같이 친다’고 말해왔다고 한다. 훈훈한 미담 스콧은 알지도 못했던 이 노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캠벨의 가족은 눈물을 흘렸다. 뇌에 7개의 종양이 있는 데다 폐암까지 앓고 있는 캠벨은 상태가 악화하면서 현실과 자신의 소원을 착각하는 증세를 보인 것이다.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는 그는 스콧과 골프를 치는 사이라고 착각하며, 항상 스콧의 전화를 기다렸다. 이런 상황을 보다 못한 캠벨의 딸이 스콧에게 어렵게 연락을 취했고, 스콧은 캠벨의 소원을 이뤄줬다. 스콧은 캠벨에게 전화했
전문가 도움 없이 정확한 진단 도구 활용으로 명쾌한 이해 가능 어드레스에서 탑 스윙까지 올바르게 올라가는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연습장에서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본인 스윙을 볼 수는 없다. 그렇다고 전문가 외에는 친구나 동료한테 부탁한다고 해도 정확한 판단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어떻게 하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을까? 이때 스틱과 헤드 커버를 이용하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알 수가 있다. ▲헤드 커버를 이용한 확인 방법= 먼저 공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러고 클럽헤드 뒷부분에 공을 하나 놓고 조금 더 떨어진 곳에 헤드 커버를 놔둔다. 이처럼 준비가 완료되면 테이크 백만 들어준다. 테이크 백으로 올리는 동안 클럽헤드 뒤에 있는 공이 헤드 커버 쪽으로 올바르게 굴러간다면 올바르게 테이크 백을 한 것이다. 하지만 헤드 커버 안쪽으로 공이 굴러간다면 내 테이크 백은 안쪽으로 올리게 된 것이고, 반대로 밖으로 굴러간다면 테이크 백은 밖으로 올리게 되는 것이다. 공이 헤드 커버 쪽으로 올바르게 굴러갔다면 샤프트를 그 상태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 방향으로 들어 올려주면 백스윙은 완성이 된다. ▲스틱을 이용한 확인 방법= 어드레스를 취한 뒤 클럽 그립 왼쪽 부
영국의 명문 골프장에 폭주족이 등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는 지난달 26일 4명의 폭주족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바람에 페어웨이를 비롯해 코스 곳곳이 오토바이 바퀴 자국으로 손상됐다. 1903년 문을 연 월턴 히스 골프클럽은 1981년 라이더컵을 열었고, 2018년 유럽프로골프투어 브리티시 마스터스를 여는 등 많은 대회를 개최했다. 윈스턴 처칠과 로이드 조지 등 영국 총리를 비롯한 왕족과 귀족, 유명 인사들이 회원이었다. 이들 폭주족의 정체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월턴 히스 골프클럽은 트위터에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리티시 마스터스 호스트를 맡은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때부터 수없이 골프를 쳤던, 내게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이런 험한 꼴을 당한 걸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이런 생각 없는 짓을 왜 저질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한탄했다. 정체와 범행 동기 밝혀지지 않아 한층 강화한 라운드 방침 마련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골프장 영업금지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4일,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김창옥 교수의 힐링토크’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쿄올림픽대회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사전에 배포된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등을 활용해 수강 신청 후 해당 강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국가대표라면 누구든지 장소에 상관없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상황 속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번 특강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다시 도약하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는 2020년도 전국야구·소프트볼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6월11일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2020년도 시즌을 개막한다. 2020년도 전국야구·소프트볼대회 일정은 교육부의 전국 초등·중등·고등학교 등교 개학 일 최종 연기 결정(5월20일, 고3부터 순차 등교)과 대한체육회로부터 전달받은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전국대회 개최와 관련한 정부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협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거쳐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교 정상화 시점(고2 등교일)을 기준으로 단체 훈련 기간(2주, 14일)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회 개시 일정을 확정했으며, 고1 학생선수의 경기 참가는 6월17일 이후에 가능하다. 6월 11일 황금사자기 개막 주말리그 왕중왕전도 진행 아울러 협회는 철저한 방역 조치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의 정부 지침이 있을 때까지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관리자 또는 참가자의 역할 등을 제시하고 의심 증상자 또는 확정 판정자 발
코로나19로 전 세계 골프투어가 중단됐지만, 유명 골프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은 여전히 팬들의 관심거리다. 특히 명실상부 최고 골프스타인 타이거 우즈는 늘 화제의 중심이다. 지난달 28일 <골프채널>은 시니어 투어에서 뛰고 있는 마크 캘커베키아(6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즈 덕분에 30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벌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캘커베키아는 당시 47세의 나이에도 선전을 펼치며, 우즈와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첫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18번홀에 접어들었을 때 우즈는 이미 8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이 결정됐다. 투어 중단됐지만… 남은 것은 2위 싸움으로, 엄청난 상금이 걸린 대회라 순위가 중요했다. 캘커베키아가 파3 18번홀에서 2.4m 파 퍼트를 준비하고 있을 때 우즈가 다가오더니 “중요한 퍼트입니다. 천천히 준비해서 넣어버리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파 퍼트를 넣고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해 61만9500달러를 받았다. 이 퍼트 하나는 결국 30만달러의
[JSA뉴스] IOC는 최근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글라디스 에팡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글라디스 에팡그(Gwladys Epangue)는 프랑스 태권도의 간판스타다. 프랑스를 대표해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여자 태권도 +67kg급서 동메달을 땄고, 2007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챔피언까지 올랐다.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서 개최된 ‘2018 청소년올림픽’에는 프랑스 태권도 대표단의 코치로 참가했다. 다음은 에팡그와의 일문일답. -1년 연기된 올림픽 참가를 위해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가? ▲이런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하고, 가족과 건강, 그들 자신을 돌보는 데 집중하라고 하고 싶다. 예전에는 이런 시간들이 없었다. 지금은 주위 사람들을 돌볼 때다. 스포츠서 강제로 떨어져 있는 이 시간들을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위 많은 사람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운동선수로서 삶을 재정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처럼 ‘락다운(Lockdown)’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국제골프연맹(IGF)이 출전권 자격 요건을 손봤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PGA 투어 사무국은 2019~2020시즌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도 출전권을 유지하도록 했다. 투어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올 시즌 성적만으로 다음 시즌 출전권자를 가려내는 게 공평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 PGA 투어 사무국은 “코로나19로 현재 13개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며 “올 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21시즌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해당 시즌 정규 대회가 끝난 시점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25명에게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대회마다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선수에게 주는 점수로, 해당 시즌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다. PGA 투어는 또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상위 10명에게 2020~2021시즌 PGA 투어 일부 대회에 나올 기회를 주기로 했다. 원래는 정규투어 126위부터 200위까지 선수들과 콘페리 투어 상위 75명을 묶어 별도 대회를 치르게 하고, 상위 50명만
랭킹 1위 매킬로이 “무관중은 싫어” 짐 퓨릭 “관중 에너지는 선수들 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라이더컵을 관중 없이 치르려는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2일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테일러메이드 골프와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관중 없는 라이더컵은 라이더컵이 아니다”라며 “관중 없이 대회를 하느니 차라리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낫다”라고 밝혔다.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골퍼들이 자존심을 걸고 2년마다 맞붙는 대륙 대항전으로, 올해는 오는 9월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다. 라이더컵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세스 워 대표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관중 없이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 외에 세계랭킹 10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무관중 경기’에 반대했다. 플리트우드는 <골프다이제스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l
영국·아일랜드에 구제 요청 특혜 논란 발 빠른 선 긋기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4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와 애버딘, 아일랜드 둔버그 등 유럽 내 3개 코스가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하지 못해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에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기업이 종업원을 해고하지 않는다면 임금의 80%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해주는 긴급 구제금융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3곳 골프장 직원은 500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에릭과 도널드 주니어가 운영하는 트럼프 오가니제이션도 이 목록에 포함돼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형식상 사업에서 손을 뗐다. 에릭 트럼프는 <USA투데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사업장을 닫았다’며 ‘구제금융은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종업원과 가족들 때문’이라고 특혜 논란에 대해 미리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핸디캡 3의 골프광에 지구촌 곳곳에 20개 명코스를 소유한 부동산재벌로 유명하다. 매년 캐딜락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 도럴리조트를 찾아 우
오래된 앤틱을 대할 때 가장 일반적인 궁금증은 ‘얼마나 할까?’하는 생각일 것이다. 현존하는 수백년 전의 나무로 된 골프클럽은 얼마나 할까? 골프채 가격을 보러 소더비경매장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2007년 9월, 소더비 골프채 경매사상 최대에 달하는 652자루의 나무 골프채가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졌다. 총 경매가는 자그마치 400만달러, 한화로 50여억원에 달했다. 소더비 측이 챙긴 커미션만 해도 25퍼센트에 달하는 10여억원이 넘었다. 특별한 몸값 그 많은 골프채를 내놓은 주인공은 단 한 명, 제프리 엘리스라는 골프용품 수집가였다. 워싱턴주의 골프역사학자였던 그는 지난 30년간 수집한 희귀 소장품 다수를 하루아침에 경매에 내놨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내가 병에 걸린 데다 집을 떠나 있을 때 혹시 불이라도 나지 않을까, 도둑이라도 들지 않을까 하며 늘 노심초사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된 경매에서, 스코틀랜드 장인이 만든 18세기 롱 노우즈 퍼터인 앤드루 딕슨이 세계 최고가를 경신했다. 낙찰가는 18만1000달러(한화 약 2억원)로 익명의 한 수집가에게 팔렸다. 이전까지 최고가는 1999년 스
홍순상(39·다누)이 지난달 20일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223 명 중 169명이 참여한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128표를 얻어 75.7%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홍순상은 최경주(50·SK텔레콤), 김형성(40)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당선 뒤에는 선수와 팬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부터 4년간 선수회 대표를 수행한 김형태(43)의 뒤를 이어 선임된 홍순상은 2021년까지 선수회 대표로 활동하며, 투어 선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75.7% 높은 득표율로 당선 선수들 대변인 역할 수행 홍순상은 “팬 없는 프로스포츠는 아무 의미가 없다. 프로스포츠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팬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전 세계의 모든 프로스포츠 종목의 포커스는 바로 팬이었다는 것”이라며 “투어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서는 팬이 우선이 돼야 한다. 선수들과 합심해 팬이 즐거워할 수 있는 투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폰서, 방송, 골프장,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경기도 포천의 컨트리클럽 A사 등 골프장 3곳이 스크린골프 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대법원이 골프장 코스를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저작물로 인정했다. 다만 저작권자는 골프장 사업주가 아닌 설계자라고 판단했다. B사는 2008년 이들 골프장을 항공 촬영한 뒤 그 사진을 토대로 해당 골프장을 거의 그대로 재현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스크린 골프장에 팔거나 직접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해왔다. A사 등은 B사가 자신들의 허락 없이 골프장 코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골프장 코스를 저작물로 볼 수 있는지, A사 등이 저작권자인지 등이 재판 쟁점이 됐다. B사는 골프 코스가 자연물에 약간의 변형을 가한 형태에 불과해 저작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1심은 골프장 코스를 저작물로 보고 이를 무단으로 베낀 B사에 대해 14억2000만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저작권 침해 스크린장에 배상 명령 ‘부정경쟁행위’ 3억3000만원 물어야 1심 재판부는 ‘골프장의 경
[JSA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공공스포츠클럽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지난 6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부 지침이 전환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서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운영 중단됐던 공공체육시설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총 99개 클럽 중 서울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부산 해운대구스포츠클럽, 인천 미추홀구스포츠클럽 등 45개 클럽이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공스포츠클럽별 휴관 현황이나 수업 안내문, 가까운 스포츠클럽 찾기 등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sportsclub.sport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지역체육시설 일부 재개방 이일재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은 “단계적 운영 재개는 공공스포츠클럽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나 지역 내 코로나19 재발 우려 등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ldquo
같은 매니지먼트사서 한솥밥 코로나 극복 위한 의료진 응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2)가 ‘피겨 퀸’ 김연아(30)의 지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임성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모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임성재는 ‘존경’이라는 뜻의 수어를 하고 있었다. 임성재는 ‘김연아 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전날 김연아는 임성재와 함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을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했다. 임성재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면서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안병훈을 지목했다. 현재 PGA 투어가 시즌이 중단돼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머물고 있는 임성재는 시즌 재개를 기다리면서 연일 훈련을 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성재와 김연아는 같은 매니지먼트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한편 지난달
[JSA뉴스] IOC서 회원국의 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를 지원하는 올림픽연대는 2021년 7월23일로 개막이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준비와 참가를 위해 회원국들의 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지원으로 미화 2530만불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연대는 올림픽 연기로 인한 구체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IOC의 ‘회원국 올림픽위원회(NOC) 참여 보조금’ 항목에 배정된 IOC의 예산을 미화 4600만불에서 5700만불로 증액했다. 이번에 추가된 예산 1030만불을 통해 올림픽연대는 도쿄대회 연기로 인해 NOC가 부담해야 하는 관련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추가 지원금은 화원국의 올림픽위원회(NOC)가 신청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정으로 각국은 올림픽의 연기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IOC의 올림픽 참가 보조금은 올림픽연대가 운영하는 많은 보조금 중 하나다. 그것은 회원국 팀들의 올림픽 참가를 보편적으로 촉진하며 206개 회원국의 모든 참가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은 경기 전에 발생한 여행 경비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