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어디에 있나 봤더니...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는 다름 아닌 국내 동물원에 존재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인 장순이, 장다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인 장순이와 장다리는 1990년 이후 쌍둥이 한 쌍(2마리)을 포함해서 무려 1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이는 프랑스에 있는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와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며, 장순이·장다리 부부가 현재 18번째 새끼를 임신 중에 있다고. 2012년 2월 17번째 수컷 새끼를 낳은 뒤 1년여 만에 다시 임신을 한 상태이므로 한국에서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의 탄생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버랜드의 위엄”, “저런 것은 국가에서 포상해야 할 듯”, “이번 주말에 가 봐야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버랜드)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사망자 확인, 치료제 無…발등에 불 떨어졌다 국내 첫 '살인진드기' 감염 사망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21일 알려지자 전국이 살인진드기 공포에 휩싸였다. 당국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등을 알리는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산간마을과 축산농가 등 관련부서에 진드기 구제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첫 사망자는 강원도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질병관리본부에서 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F) 사망 환자가 도내 주민이라는 보도자료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해 사망자와 관련한 정보도 공개했다. 사망자 박모(64·여)씨는 춘천 거주자로 지난해 8월12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중순과 하순에 3~4차례 텃밭에서 작업 중 벌레에 물렸고 같은 해 8월3일 춘천의 인성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발열이 지속되고 혈소판 수치가 저하돼 8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올 2월 전문가 회의에서 SFTF 역추적조사 진행을 논의하고 5월에 냉동보관된 환자 검체에서 SFTF 바이러스를 분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검사 대상의
[일요시사=온라인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지금 한번 해 보자는 거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가 올라왔는데, 공개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게시물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그림이 등장한다. 문제는 '다음 그림은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사람 수는 약 몇 명이나 되겠는가'로 일일이 숫자를 세어봐야 풀 수 있도록 돼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력만 좋으면 되는 거 아냐?”, “장난해?”, “지금 한번 해 보자는 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과연 그런다고 기분이 날까?”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공개됐기 때문. 공개된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사진에는 아파트 거실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남성이 등장한다. 주목할 것은 환풍기다. 거실 한가운데에 고깃집에서나 볼 법한 대형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집에서 식당 기분 내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그런다고 기분이 날까?”, “냄새만 더 날 듯”, “그냥 식당가서 먹는 게 나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큰대자 형이 냉소적이라고?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게시물은 각 자세마다 다른 성격을 지녔다는 내용이 골자로 잠자는 자세를 태아형, 통나무형, 갈망형, 군인형, 자유낙하형, 불가사리형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뒤 각 자세별로 성격을 기술하고 있다.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느 성격 게시물에 따르면, 옆으로 웅크린 자세로 자는 태아형은 강한 겉모습과 달리 감수성이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옆으로 일자로 누운 통나무형은 매사에 느긋하고 사교성이 강한 성격을 지녔다. 옆으로 누워 두 팔을 앞으로 뻗은 갈망형은 열린 성격을 지녔지만 의심이 많고 냉소적인 것이 특징. 편하게 바로 누운 상태로 자는 군인형은 조용하고 인내심이 많은 성격을 , 엎드려 누운 상태의 자유낙하형은 사교적이고 맹렬한 구석이 있는 성격을 지녔다. 마지막으로 두 팔을 위로 접어 올린 불가사리형 자세로 자는 사람은 항상 남의 말을 잘 듣거나 도울 준비가 된 성격을 가졌다
[일요시사=온라인팀] 홈플러스 공식 사과, 갑자기 무슨 일 있었길래? 최근 홈플러스 공식 사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한 합성사진 노출에 대해 공식 사과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의 아니게 저희 매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인해 故 노 대통령님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사건 당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해당 통신사 판매점 소속 20세 판매사원이 문제의 합성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본인이 직접 사진을 촬영,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일베스트'에 소위 '인증샷'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19일 오후 구미점에서도 '일일베스트'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전매장 고객시연용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故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게재한 후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정황이 포착돼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사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일요시사=온라인팀]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 “당황하지 마! 마저 한쪽도 버리면 돼!”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이라는 제목의 한쪽 고무 이어캡이 빠진 이어폰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처럼 이어캡은 바깥 소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이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쉽게 잘 빠지곤 해 사용자들을 애타게 하는 것. 주인 당황시킨 이어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도 마저 버리면 돼”, “당황스럽긴 하겠네”, “난 아예 빼서 듣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서 새끼 두꺼비 대이동 관측…대재앙 '전주곡?' 최근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긴장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은 지난 19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 일대에서 관측됐는데, 작은 새끼 두꺼비들이 도로 위를 이동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산란 후 부활해 서식지로 가기 위한 행동으로 2월 망월지로 이동해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두꺼비들은 부활 후 5월 중순 서식지인 욱수골로 가기 위해 대이동을 한다는 것.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매년 관측되는 자연 현상이다. 매년 300만 마리 정도의 새끼 두꺼비들이 대이동을 한다. 두꺼비 대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 “안 그래도 엊그제 백령도에서 지진 났었는데...”, “왠지 징조가 안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얻다 대고! [일요시사=온라인팀]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다 틀릴 것 같은데?”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달 국립국어원 트위터(@urimal365)에는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과 그에 대한 설명글이 게재된 후부터다. 해당 트위터는 "'어따 대고/엇다 대고' 중에 어느 게 맞는 표현인가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얻다 대고'가 옳은 표기입니다.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어따 대고 반말이야!(X)"는 틀린 예시이며, "얻다 대고 반말이야!(O)"가 맞는 표현이라는 글로 재탄생돼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98%? 다 틀릴 것 같은데?", "국어 가르치는 나도 헷갈리네", “설마... 그럴 리가...” 등의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립국어원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탕수육 小의 위엄 “탕수육 앞에서 떨고 있는 거야?” 탕수육 小(소)의 위엄 게시물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탕수육 小의 위엄'이란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기 때문이다. 탕수육 小의 위엄 사진에는 한 남성이 그릇에 산더미처럼 쌓인 탕수육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이 탕수육은 연출한 게 아닌 실제 대구의 한 중국 요리집에서 나온 실제 메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탕수육 小의 위엄를 접한 누리꾼들은 “탕수육 앞에서 떨고 있는 거야?”, “씨름 선수들은 좋아할 듯”, “혹시 대자 나온 거 아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N4'란 이름으로 슬그머니 돌아왔다. '화영 왕따' 논란 이후 7개월만의 일이다. 그간 모든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티아라. 그들이 이제와 눈물을 흘리며 "오해였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싸늘한 마음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화영 왕따' 논란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던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N4'란 이름으로 컴백했다. 티아라N4는 티아라 멤버 중 효민·은정·지연·아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달 29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댓글 비난 일색 왕따 논란 이후 7개월여 만의 컴백이라 멤버들의 의지도 남달랐다. 멤버 은정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멤버들끼리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컴백 전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컴백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아직 냉담하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7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영 왕따설'이 제기됐다. 티아라 멤버 6명이 같은 팀 멤버 화영을 '집단으로 왕따시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자연스레 이들의 과거 행적은 도마에 올랐고, 왕따 가해 흔적은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티
[일요시사=온라인팀]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 영화 '아일랜드' 현실화? 미국 연구팀이 사람의 피부세포로 다양한 장기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각) 오리건건강과학대학 다치바나 마사히토 연구팀은 성인 여성이 기증한 난자에 다른 사람 피부세포의 핵을 넣은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을 사용해 배성간세포를 만들어내는 논문을 미국 과학잡지 셀(Cell)에 기고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하면 유전자가 같아 이식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용 조직을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실험를 위해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23~31세 여성 9명이 기증한 난자 126개를 사용했으며 대학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다. 배아줄기세포는 126개 난자 가운데 6개에서 성공적으로 생성됐으며 이들 난자 중 4개는 한 여성이 제공한 것이라고 논문은 전했다. 다치바나 연구원은 "이번에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보다 유전적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리건건강과학대학은 지난 2007년에는 원숭이 난자를 이용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 이번 인간의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사망…전국 '진드기 주의령' 국내 첫 살인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주의의 목소리가 높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자연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발달 단계상 유충-약충-성충으로 나뉜다. 유충의 크기는 1mm로 육안으로 식별하긴 어려우나 흡혈은 하지 않는다. 다만 약충부터는 흡혈을 통해 성장하고 사람을 물기 시작하는 게 바로 이 시기인데, 성충이 되면 3mm정도로 커지고, 흡혈을 하게 되면 점점 부풀어 올라 최대 5mm까지 자라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또 낮과 밤 구분 없이 활동할 뿐 아니라 산란기에는 알을 최소 수백개에서 최대 수천개까지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천적으로는 거미나 개미와 같은 자연계의 포식성 곤충이다. 질병관리본부 신이현 연구관은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게 되면 며칠 동안 흡혈을 하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안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 활동을 다녀오게 되면 몸을 구석구석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상품권…1위는?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손목시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지난 8~13일 570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32%의 응답율을 보인 손목시계가 차지했다. 이어 상품권(25%), 가방(21%), 정장(16%), 구두(7%) 등의 순이었다. 이어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여성 립스틱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33%의 응답율을 보인 베네피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올(25%), 맥(21%) 등의 순이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대법 “긴급조치 4호는 위헌”…1·9호에 이어 판결 대법원이 1970년대 유신헌법에 반대하던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는 근거가 됐던 국가안전과공공질서의수호를위한대통령긴급조치 제1·9호에 이어 제4호에 대해서도 위헌을 선언했다. 긴급조치 4호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과 관련 단체의 가입 및 활동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시 영장없이 체포·구속·압수·수색해 비상군법회의에서 형사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1974년 4월 선포된 뒤 같은해 8월 긴급조치 5호에 의해 해제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6일 대통령긴급조치 위반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추영현(83)씨에 대한 재심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제4호는 발동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목적상 한계를 벗어나 민주주의의 본질적 요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영장주의, 법관에 재판받을 권리, 학문의 자유 및 대학의 자율성 등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무효"라고 밝혔다. 또 "재심판결 당시 법령이 폐지됐더라도 그 폐지가 처음부터 헌법에 위반돼 효력이 없는 경우라면 형사소송법 제325조에서 규정한 무죄 사유에
결혼의 현실적 이유, 외로워서? [일요시사=온라인팀] 결혼의 현실적 이유, 남자는 외로워서…여자들은? 결혼의 현실적 이유는 뭘까? 최근 결혼정보업체 '더원노블 행복출발'이 최근 이같은 물음에 대해 미혼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자의 경우는 '외로워서'였다. '현실적인 결혼 이유'에 대해 남성의 32.7%가 외로움을 꼽아 1위에 올랐고, 여성의 경우는 28.9%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꼽아 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결혼의 이유 2위는 '안정성'(21.4%), 3위는 '의무감'(19.9%), 4위는 노후대비(17.6%), 5위는 주변 시선(8.4%)으로 각각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주변의 시선이 26.3%로 2위, 외로움이 18.9%로 3위, 의무감이 13.4%로 4위, 노후대비가 13.4%로 5위를 차지했다. '결혼하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의 나이'에 대해 남자들은 42.1%가 20대 후반을 꼽았지만 여자들은 46.9%가 30대 초반을 선택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최저가 케이크 “정성만큼은 세계에서 제일 비쌀 듯!” 최저가 케이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저가 케이크’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최저가 케이크 사진에는 케이크 조각이 인쇄돼 있는 과자 박스에 대형 양초 한 개를 테이프로 붙여 생일 케이크를 손수 제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각난 케이크에 비해 월등하게 큰 대형 초의 불빛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저가 케이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만큼은 세계에서 제일 비쌀 듯”, “감동이 밀려온다”, "정성이 느껴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식욕억제물질 발견…비만 환자에 '희소식' 식욕억제물질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해외 연구진과 공동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식욕억제물질을 세계최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 하버드대 의대 김영범 교수,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이봉희, 변경희 교수, 바이오벤처 아디포젠 윤병수 박사는 15일 뇌 시상하부의 '클러스테린'과 'LRP2'가 식욕조절의 핵심인자인 것으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클러스테린이 LRP2와 렙틴수용체의 상호작용을 유도해 식욕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쥐의 뇌 시상하부에 클러스테린을 주입한 결과, LRP2와 렙틴수용체의 결합이 일어났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 신호전달계의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런 실험을 통해서 비만 쥐는 음식을 덜 먹게 되었고 복부둘레와 체중이 줄어들어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상하부는 우리 뇌에서 에너지 섭취와 소비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시상하부에 비만전달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식욕억제물질 발견 소식을 접한
[일요시사=온라인팀] 부부싸움 이유 1위 '문제는 돈'…2위는? 부부싸움 이유 1위, 결국은 돈이었다? 부부싸움 이유 1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1일부터 13일까지 14일 간 미혼남녀 회원 766명(남성 368명, 여성 39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부부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생활비, 적금 등 금전적인 문제(45.2%)’를 부부싸움 이유 1위로 꼽았고 2위는 ‘시댁(친정) 식구들과의 관계(33.4%)’, ‘회사동료 및 이성친구 문제(3위, 11.4%)’, ‘자녀계획 및 육아문제(4위, 10%)’를 꼽았다. 여성의 경우 ‘시댁(친정) 식구들과의 관계(52.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비, 적금 등 금전적인 문제(29.2%)’ ‘자녀계획 및 육아문제(13.1%)’ ‘회사동료 및 이성친구 문제(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스승의 날 반성문 올린 교수 “문제 학생들, 보고 있나?” 스승의 날 반성문 올린 교수... 페이스북에 공개 ‘스승의 날 반성문을 올린 교수’ 글이 스승의 날인 15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국민대 교양과정부 이의용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승의 날에 쓰는 교수의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는 “스승의 날에 꽃 한 송이 달아주지 않는 제자들이 야속할 때가 있다. 올해는 그런 기대를 접고 교수로서 내 모습을 되돌아보는 반성문을 써본다”며 자신이 반성해야 할 일 40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40가지에는 ‘학생을 제자가 아닌 수강생으로 대해온 것’, ‘사람을 가르치는 스승 역할을 소홀히 하고, 정보지식 유통업자처럼 정보와 지식만 가르쳐온 것’, ‘강의평가 결과에 급급해 학생들의 눈치를 보면 소신있게 가르치지 못한 것’ 등이 상세히 적혀있다. 스승의 날 반성문 올린 교수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제 학생들, 보고 있나?”,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멋진 교수님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의용 교수 페이스북)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