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8 09:26
미국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은 “친구를 얻는 가장 좋은 길은 스스로 친구가 돼주는 것”이라고 했다. 둘이 떠나는 여행조차 부담스러운 요즘, 길 위에서 자신과 친구가 되면 어떨까.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것이 익숙하던 액티비티도 홀로 도전해보면 자신을 더욱 믿고 사랑하는 계기가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상쾌한 바람이 함께 달려줄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과 물레길은 나 홀로 액티비티를 시도하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다. 의암호는 1967년 의암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의암리 옷바위 근처 협곡을 막아서 의암호라 이름 붙였는데, 이를 계기로 산악 도시 춘천이 호반 도시로 탈바꿈했다. 의암호는 경관이 수려한 삼악산 자락과 그림처럼 떠 있는 상중도, 하중도, 붕어섬 등이 어우러져 자연호 못지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타원형 호수 둘레를 따라 마련된 자전거길은 약 30㎞에 이르는 코스 대부분이 완만해서 초보자도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도시 춘천은 자전거 도시로 유명하다. 북한강부터 소양강까지 조성된 낭만자전거길에서도 의암호자전거길이 가장 인기다. 쉬엄쉬엄 달려도 3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다 둘러볼 수 있고, 소양강처녀상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여유증(유방의 비대)은 남성의 유방에서 조직 증식이 일어나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하는 증세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집계된 ‘여유증(유방의 비대)’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만5591명에서 2020년 2만5423명으로 5년간 63.1%(9832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3.0%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2016년 1903명에서 2020년 8622명으로 353.1%(6719명) 증가했고, 외래환자는 2016년 1만5173명에서 2020년 2만3963명으로 57.9%(879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의 비대 2020년 기준 여유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만5423명) 중 20대가 34.7%(883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7%(4237명), 19세 이하가 15.0%(381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형태 구분별로 살펴보면, 입원환자는 20대 59.9%(5165명), 30대 26.3%(2266명), 19세 이하 5.7%(48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의 경우 20 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33.2%(7956명),
임은중 남·1979년 4월4일 사시생 문> 한때 주식의 성공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했으나 지금은 주식으로 전부 잃었습니다. 현재 운전직으로 생계는 어렵게 해결되나 빚에 쫓겨 해외 도피를 생각 중인데 길이 있을까요? 답> 귀하는 주식뿐만이 아니라 사행놀이 쪽은 맞지않아 패가망신을 면치 못합니다. 한때의 성공은 일시적인 큰 운이었을 뿐 주어진 재복이 많지 않아 횡재의 행운은 앞으로는 결코 없습니다. 귀하는 지금의 적은 수입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채무 해결은 앞으로 5년이 걸리게 되며 올해에 절반의 경감으로 채무 부담을 다소 덜게 되나 2021년까지는 삶의 제일 큰 과제입니다. 해외로의 도피는 미래에 더 큰 불행을 자초하게 됩니다. 2022년에 운전직에서 자영업으로 발전하게 돼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구나 부자재 유통업종에서 길이 열립니다. 이선영 여·1986년 11월10일 오시생 문> 1976년 8월 인시생인 유부남과의 깊은 사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부인이 전 재산을 가진다는 조건으로 이혼을 요구해와 괴롭히고 있는데 정말 저하고 함께할까요? 답> 귀하는 지금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연매출 11조원의 덴마크 국적의 글로벌 기업 - '댄포스'. 댄포스 코리아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키며 댄포스의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엽 대표의 일과 일상들. 언제나 인문학적 사유를 던져주며 강단에서 호평을 받아온 그의 이야기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CEO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성공에 대한 힌트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 궁극적으로 경영인의 관점에서,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보험, 아는 만큼 요긴하다>에는 보험금 잘 받는 법에서부터 보험사기 감별법 등 베테랑 설계사도 궁금해 하는 수많은 보험 이야기가 나온다. 연령대별 추천 ‘치트키보험’, 쉽게 지나쳐서 나중에 낭패 보기 쉬운 보험수익자 지정과 변경, 암호 같은 질병코드 보는 법, 약관에서 끝까지 확인해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주치료와 부치료 개념, 보험금 청구 소멸 시효, 일상에 만연된 연성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는 법, 좋은 보험 ‘안 깨는’ 방법 등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박한‘ 정보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은 삶이 제어되지 않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최다혜는 말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낼수록 인생의 의미를 높일 수 있다”라고. 실제로 저자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긴 이후로 시간에 쫓기면서도 미래가 불안하던 삶이 정상궤도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책은 실용적인 미니멀리즘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집, 가족, 돈, 사람, 환경 등에 관해 무엇이 중요한지 끊임없이 되물으며 자신들이 진짜 원하는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한 가족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우리는 이 가족이 어떻게 추가 노동 없이 경제적 자립을 이뤘으며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채웠는지를 보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삶의 모습을 볼 것이다. 이들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정답이 될 수 없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만족 지연의 삶이 아니라 일상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삶의 모습이다.
“철학을 설명하려 들지 말고 나의 일부가 되게 하라.”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이 말을 따라 철학의 지식을 전하는 대신, 철학의 지혜를 사람들의 일상에 적용하도록 돕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받아들인 사람이 있다. 바로 독일 최고의 철학 컨설턴트 알베르트 키츨러. 그는 한때 잘나가는 변호사였고 오스카상까지 받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이었는데,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철학자가 되었다. <나를 살리는 철학>은 그가 그동안의 철학 상담 경험을 살려 철학자와 내담자의 대화 형식으로 쓴 철학책이다. 소크라테스와 에피쿠로스부터 노자와 샹카라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고대 철학자 54인의 지혜를 무기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나 자신을 찾는 법, 타인과 함께하는 법, 운명을 사랑하는 법 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온갖 지혜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게다가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 출신답게 책 전반에 감동적인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구축하여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분노, 실망, 우울, 외로움, 질투 등 우리 안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해주는 철학책!
방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은 언제나 핫한 키워드였지만 최근 몇 년은 다소 다른 느낌을 보였다. 부동산 투자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20대에서 투자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투자와 더불어 부동산 정책에 쏟아지는 목소리 역시 뜨겁고 따갑다. 어른들의 세계처럼 보이던 부동산은 이제 모든 연령이 공부해야 하는 새로운 세상이 되었다. <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는 이런 점에서 타깃이 매우 적절하다. 막 청소년이라는 껍질을 벗고 성인에 발을 디딘 나이이기에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일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 언젠가부터 사라진 평생 직장, 날이 갈수록 오르는 것만 같은 집값에 20대들은 그들만의 정답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일을 하면서도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비트코인과 주식의 늪에 빠진 것이다. 저자의 공부가 결합된 부동산 투자 7년의 노하우 A to Z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직장에서 번 돈은 서서히 부수입으로 전락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길 원한다. ‘월급보다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자리한 상태다. 저자의 말마따나 노동소득이 교양과목
‘대한민국 우주 항공의 메카’ 전남 고흥에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떠오르는 관광 명소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해돋이 풍경과 넓고 깨끗한 모래톱, 울창한 솔숲 등으로 입소문을 타다가, 몇 해 전부터 ‘남도를 대표하는 서핑 포인트’로 이름을 알렸다. 앞바다를 막는 섬이 없으니 먼바다에서 밀려온 파도가 크고 깨끗해 서핑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파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밀려와 서핑 시즌도 길단다. 2019년에는 이곳에서 도쿄올림픽 출전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호젓한 분위기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의 자랑이다. 옥색 바다와 마주한 황금빛 모래톱에는 휴지 한 장 없다. 남도 끄트머리 고흥반도에서도 외진 곳에 자리 잡아 사람 손을 덜 탄 덕이다. 해수욕장 인근에 번듯한 식당 하나 없을 정도로 오염과는 거리가 멀다. 울창한 솔숲에 들어앉은 캠핑장에는 유료 몽골텐트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 개인 장비가 있는 서퍼라면 캠핑장에 머물면서 온종일 서핑을 즐기기 좋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의 터줏대감 ‘낭만서프하우스’를 비롯한 몇몇 서핑 숍에서 장비 대여와 서핑 강습을 한다. 초보자도 90분 강습을 받으면 혼자서 짜릿한 서핑에 도전할 수 있다. 얕은 바다
임범수 남·1988년 6월26일 해시생 문> 저는 부모님과의 불화로 5년 전에 가출해 가족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 지금은 많은 사고와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답> 누구나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은 권리로서 승리와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30세 이전까지 독립운이 아니므로 독립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하여 무너지고 흩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한시바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 곁으로 돌아가세요. 방황이 계속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마침 운이 함께해서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됩니다. 시간 끌지 말고 가족에게 돌아가 부모님께 사과드리고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세요. 황지영 여·1992년 12월26일 미시생 문> 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해 이제는 확실한 결정을 지을까 합니다. 제가 더 좋아하고 있는데 임신하게 되면 상대가 떠나지 않을까요? 답> 귀하는 지금 운이 아주 좋지 않아서 현명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
이번에 내놓은 <사주보는 방법론>은 실전에서 긴 세월 얻어진 경험과 선배제현(先輩諸賢)들의 소중한 문헌 및 자료를 통해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원리에 근거를 두고, 많은 실전 자료로서 폭 넓은 통변에 대한 핵심의미를 살리는 데 힘을 기울였다. 사주를 보는 데 가장 놓치기 쉽고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알기 쉽게 요점을 간추려 보았다. 특히 십신과 육친 관계에서 고정화된 통변에서 벗어나 사주의 본의를 살려보려고 한 취지이다.
<통증 제로 홈트>는 통증 없는 젊고 건강한 몸만들기를 위한 책이다. 우리 몸은 마흔을 기점으로 노화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때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퇴행성 변화는 막을 수 없어도 심부근육의 힘을 키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우리 몸에 찾아오는 노화의 신호인 통증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젊은 몸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의대 재학시절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온갖 치료를 받으며 통증 의학에 눈을 떴다. 그리고 동서양 의학을 통섭한 연구를 통해 뼈와 근육에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닌 심부근육을 강화시켜 틀어진 몸을 바로잡는‘체형 교정 운동’을 만들어 적용해 왔다. 오십 대에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쁘게 살면서도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동안과 체형을 유지하는 저자가 직접 선보이는‘하루 15분 체형 교정 운동’을 따라하면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통증은 싹~ 사라지고, 열 살은 어려보이는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껏 숨겨져 있던 뜨는 여행지, 지중해의 보석, 몰타! 레몬과 블루로 채색된 몰타는 아름답다. <레몬 블루 몰타>와 함께 몰타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중세 시대의 레몬 컬러가 지금까지도 머무는 듯한 고대 도시, 사진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블루 그로토’, 영화 <블루 라군>보다 더 새파란 ‘코미노 섬’의 ‘블루 라군’, 사람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선데이 피시 마켓’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온통 레몬 블루 빛으로 물들일 것이다. 환상적인 사진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몰타의 매력에 빠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눈부신 사진, 위트 있는 글과 함께 핫플레이스에 대한 정보도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이 책의 저자 채상욱은 전문가들의 전문가라고 불릴 만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꿰뚫고 있는 최전선의 스페셜리스트다. 그런 그조차도 이제 고급 수학을 동원해야 겨우 해법이 보인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이 복잡해졌다. 그래서 그는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 초보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실거주를 위한 내 집 한 채 마련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며,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은 주택 시장에 대한 기본 상식으로 시작해서 기존 주택을 매수할 때의 유의점이나 가치평가를 하는 방법, 청약제도에서도 어떤 방식의 청약이 있고 나는 어떤 형태로 청약에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개념 잡기 등을 다뤘다. 이뿐만 아니라 주택과 아파트, 3기 신도시를 둘러싼 부동산 상식부터 지난 50여 년간 반복되어온 부동산 정책의 역사, 또 현재 어떤 정책들이 적용되고 있고 이들 정책의 특징은 무엇인지, 나아가 나에게 어떤 부분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등을 깨닫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관련한 거의 모든 주제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의식’이다. 인간은 누구나 의식을 갖고 있고 이 의식은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당신에게 작은 행운이 하나 찾아왔다고 해보자. ‘내게 이런 소중한 행운이 찾아오다니 너무 감사해’라고 생각한다면, 운의 진동과 파장은 한껏 커진다. 그러니까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는 우리는 늘 이 세상에, 그리고 더 크게는 우주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고, 내가 어떤 메시지를 보내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메시지의 성격은 달라진다.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야’ ‘이 세상엔 감사한 일이 많아’ ‘문제가 해결되다니 정말 다행이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에너지는 우주의 긍정 에너지와 일치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현실 세계에 이 긍정의 힘이 퍼진다. 작은 행운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큰 행운을 불러들이는 연쇄작용을 일으킨다. 흔히 “그날은 신기하게 일이 술술 잘 풀렸어”라고 말하는데, 긍정이 또 다른 긍정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반대로 두려움이나 불안 같은 진동이 낮은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면, 그런 에너지 흐름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결국에는 실제 삶에서 그 생각들이 실현된다. 예를 들어 ‘제발 이런 일은
황성열 남·1978년 1월25일 유시생 문> 제가 중식 조리사로 10여년째 열심히 살아왔으나 다른 쪽 투자로 그동안 모은 재산을 전부 잃어버렸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한 처지다보니 엎친 데 덮쳐 앞길이 막막합니다. 답> 귀하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하며 검소한 생활로 열심히 살아가는 건전하고 참신한 분입니다. 그동안 어렵고 가난한 환경에 지배를 받지않고 독립성과 근면함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것도 아주 훌륭한 장점입니다. 누구나 불운이나 악운을 맞이하게 되면 엉뚱한 손실과 뜻밖의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이 운명입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본업 이외에 제2의 투자는 절대 금물이며 동업도 삼가야 합니다. 유일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부동산으로 내년 이후부터 해당됩니다. 각종 요식업이 천직이며 성공하게 됩니다. 2022년 개업의 기회이며 결혼도 이뤄집니다. 정윤경 여·1982년 9월7일 사시생 문>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동생들 뒷바라지로 아직 결혼도 못 하고 있는데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제 인생이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정말 답답하고 한심스럽습니다. 답> 집안의 어려운 사정 등으로 혼사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귀하에게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요로결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30만3000명 진료인원은 2016년 27만8 000명에서 2020년 30만3000명으로 2만5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8만3000명에서 2020년 20만3000명으로 10.6%(1만9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5000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5.9%(6000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요로결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30만3000명) 중 50대가 24.1%(7만300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0.7%(6만3000명), 60대가 20.7%(6만3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50대 23.1%, 40대 23.1%, 60대 1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6.0%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0대 이상이 각각 2
담양에 비행장이 있다. 영산강 옆에 자리한 작은 비행장에서 훈련과 교육 등의 목적으로 경비행기가 날았다. 최근에는 일반인이 경비행기 체험에 도전한다. 경비행기는 조종사 옆자리에 한 사람만 탈 수 있기에 혼자 즐기는 액티비티로 제격이다. 경비행기 체험을 하려면 먼저 불안감을 떨쳐야 한다.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은 누구나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제주에 갈 때 비행기를 타면서 불안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경비행기 사고율은 일반 항공기 수준이다. 엔진이 꺼지는 위험 상황에서는 고도의 10배까지 활공 비행해 비교적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담양비행장에서 경비행기 교육과 체험을 운영하는 에어로마스터 박문주 수석교관은 “경비행기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말한다. 경비행기 체험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과 장비가 필요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다. 안전 담양비행장은 잔디가 깔려 널찍한 공간이 시원해 보인다. 경비행기 몇 대가 있는데, 작고 귀엽다. 운항하는 기종은 빙고(Bingo)로 이탈리아의 경비행기 제작사에서 만들었고, 관광과 훈련용으로 좋다고 한다. 조종사가 점검을 끝내고 탑승 신호를 보낸다. 조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북핵본색>은 예비역 장군이 쓴 ‘2021년 북핵 대국민 보고서’다. 북핵 문제에 대한 의식의 대전환을 요구하며, 북핵 관련 정책과 전략을 제시한다. 북핵 문제는 우리 세대가 꼭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자 책임이다. 북핵은 실존하는 위협이지만 국민 반응은 미지근하다. 저자는 “북핵은 미래 국가 운명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가 됐다. 하지만 북한이 미사일 두 발은 쏴야 하루 이틀 전문가 몇 명이 나와 반짝 대담회를 한다. 그것으로 끝”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시끄러운 북핵 경고음과 다툼들이 사회 곳곳에서 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핵 문제의 유일한 해법은 국민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북핵으로 대표되는 한반도 긴장 요소는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추진돼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자는 미래 북핵 문제는 단기가 아닌 장기적 안목과 긴 호흡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거라는 희망과 의존의 안보는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미래 북핵 문제의 유일한 해법은 국민과 함께 가야 하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저자는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배우로 데뷔했다가 인문학 강사 겸 작가에 이르기까지, 하고 싶어 시작했던 일들이 어쩌다 생계까지 책임지게 된 생활형 작가 명로진의 신작 에세이 <별게 다 행복합니다>. 행복을 다루는 수많은 책은 모두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과연 행복이 한 가지로 정의되는 것인가?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을 묻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별것도 아닌 것’이 기쁨을 주는 순간을 발견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의 발견을 넘어, 별게 다 행복한 ‘별다행’의 순간을 발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보편적이지 않아서 특별하다. 유재석부터 보통의 청춘들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발견한 별다른 행복을 만나보자. 나만의 행복을 찾을 좋은 힌트를 얻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