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3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아름, 다교, 현진으로 이루어진 미쓰트로트는 최근 ‘집에 안 들어갈꺼야’란 곡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힙합 뮤지션 ‘프리스타일’의 SNS 지원을 받아 한때 네이트 뮤직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로트 판에 출사표를 던진 미쓰트로트는 사실 행사 관계자들에게는 꽤 이름이 알려진 팀이다. 음반 발매 전부터 100회가 넘는 공연 무대에 오르며 행사장의 블루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프리스타일이 프로듀서를 책임지면서 팀의 색깔이 정해졌다. 코믹한 댄스트로트 인기 행사계에선 이미 유명스타 100회 넘는 공연무대 올라 댄스 트로트란 생소한 음악장르에 코믹한 가사를 붙여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만드는 이들의 음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흥’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며 즐거워진다. 타이틀곡 ‘집에 안 들어갈꺼야’는 신나는 댄스 비트에 트로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프리스타일 지오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세련미 넘치는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일어나라, 마왕" 신해철 중환자실서 여전히 의식 불명 국내 가요계에서 '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신해철(46)의 상태가 23일, 여전히 위중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을 진료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은 이날 오후,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 후 혈압은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신해철은 전날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아산병원 측은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혈압은 고용량의 혈압상승제가 투여되면서 (정상적으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해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신해철 수술 "경과는 더 지켜봐야…" 가수 신해철(46)의 갑작스런 수술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졌던 신해철은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밤 "신해철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술 부위는 심장이 아닌 복부다. 현재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자세한 사항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병원에서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장 자체의 변화 또는 외부에서 압박을 당해 협착을 일으키는 증세다. 수술 이후 지속해서 고통을 호소하던 신해철은 이날 새벽 병원에 재입원, 오후 1시께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최근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었다.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다요트(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발라드 가수 숙희(본명 진정연)가 돌아왔다. 숙희는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이별병’을 발표, 1년여 만에 팬들 곁을 찾았다. JG엔터테인먼트와 크레이지 사운드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숙희의 이번 타이틀곡 ‘어제까지’는 히트 작곡가 똘아이박과 신또의 작품이다. 어제까지 하나였던 남녀가 오늘은 남이 되어 서로를 그리워하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로 이별의 아픔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애절한 가사를 돋보이게 하는 후렴은 길구봉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의 감성과 가창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이별의 아픔을 보다 직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엔 ‘어제까지’외에도 ‘잠 못 드는 밤’ ‘한잔 했어요’와 숙희의 자작곡 ‘얼굴보고 얘기하자’가 수록됐다. 1년 만에 미니앨범 ‘이별병’ 발표 이별 아픔 담은 ‘어제까지’ 공개 작곡가 똘아이박은 “숙희가 실제로 이별의 아픔을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크리스말로윈 음원차트 '싹쓸이'…"역시 서태지" 역시 서태지인가?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태지가 16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에 발표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 국내 10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올렸기 때문이다. 공개 즉시 멜론,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벅스, 지니,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1~2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을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앞서 서태지가 지난 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했던 '삑뽁삑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노랫말은 서태지가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지만, 내용은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정형화된 이미지의 대결은 아니다. '긴장해 다들'이라는 가사를 앞뒤로 배치해 운율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속도위반’ 노래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트로트 걸그룹 오이지(Ouigee)가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속도위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트로트 걸그룹으론 드물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기도 한 오이지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3월 ‘내서방’이란 앨범으로 솔로 데뷔를 해 트로트 음원차트에서 수직상승 중인 연이와 실력파 뮤지컬 보컬 출신의 봄이, CF모델 출신 뮤아가 뭉친 오이지는 ‘UI + GEE’란 불어로 ‘YES’를 뜻하는 오이(OUI)와 ‘시끌벅적하다’란 뜻을 갖고 있는 지(GEE)의 합성어다. ‘대중들에게 화끈하게! 합격을 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급한 사랑이 아닌 진실된 사랑과 믿음을 원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고 있는 ‘속도위반’은 노래 제목답게 빠른 템포의 신나는 댄스 트로트곡이다. 전주를 들으면 마치 남행열차가 연상되는 신나는 기타음이 매력적이다. 소속사 측은 “젊은 세대들도 충분히 사랑할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송지은과 에일리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솔로퀸’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최근 솔로 신곡 ‘쳐다보지마’를 발표했다. 송지은은 솔로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파격적인 컨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송지은과 TS 뮤직의 프로듀싱팀 스타트랙이 다시 합친 이번 음반은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높여 외치는 파격적인 사랑의 랩소디다. 돌아온 디바…남심 들었다 놨다 ‘쳐다보지마’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깊게 남겼던 ‘미친거니’이후 송지은이 선보이는 가장 강렬한 사랑 이야기이다. 송지은은 가녀리고 청아한 특유의 보이스에 한층 묵직하고 깊어진 표현력을 더했다. 강렬하면서도 짙은 호소력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송] 가녀리고 청아한 특유 호소력 [에] 한층 강렬하고 성숙해진 매력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에일리도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Ma
[일요시사 문화팀] 김해웅 기자 = '상남자' 차승원 공식입장 "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 탤런트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된 '친부 논란'에 대해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종지부를 찍었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 차승원이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모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차노아가 차승원과 이씨가 만나기 전 자신과 그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면서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론기일은 31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귀여운 얼굴에 저런 몸매가….’ 걸그룹도 이제 글래머 전성시대다. 청순 외모에 가려졌던 풍만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처음 걸그룹이 나왔을 때만 해도 가녀린 콘셉트에 팬심이 쏠렸다. 지금은 다르다. 글래머 여자 아이돌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귀여운 마스크와 대비되는 성숙한 몸매가 반전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숙한 모습을 내세워 어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글래머는 누가 있을까. 어마무시한 육덕돌 볼륨감 ‘터지겠네∼’ 청순 마스크에 성숙한 몸매 ‘반전 매력’ ‘현아(포미닛), 전효성(시크릿), 혜리(걸스데이), 예원(쥬얼리), 민(미쓰에이), 소유(씨스타), 조현영(레인보우), 유나(AOA), 수정(써니데이즈), 경리(네스티네스티)…’ 풍만한 가슴라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녀들을 모아봤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제시카 탈퇴, 일방적 퇴출? 1세대 걸그룹으로 평가받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25)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중국 SNS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 제시카의 갑작스러운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골프를 위한, 골프에 의한, 골프 맞춤형 트로트 걸그룹이 나왔다. 주인공은 5인조(선호빈·원혜련·최미정·황인주·예진)로 구성된 레이디티(Lady Tee). 레이디티는 지난 7월 ‘땡그랑’이란 제목의 신곡을 발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트로트 장르인 ‘땡그랑’은 골프를 소재로 한 가사가 돋보인다. 중독성 강한 후크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경쾌하다. 소속사 측은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명 시대를 맞는 등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라며 “그런데도 대중에게 다가갈 골프 문화와 접목한 콘텐츠가 부재했다. 그래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걸그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골프를 위한, 골프에 의한… 골프 테마로 5인 멤버 뭉쳐 전원 탄탄한 골프실력 화제 레이디티는 5인의 멤버 전원이 탄탄한 골프 실력까지 겸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KBS 공채 20기 탤런트 출신인 선호빈은 1집 앨범 <엠 사이코걸스>를 냈던 실력파로서 <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5년만의 컴백' 서태지 <해피투게더3>로 밑밥? 5년만의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전격출연한다. KBS <해피투게더> 측은 지난 23일 "서태지와 유재석이 1993년 KBS <달려라 고고>에서 만난 이후 21년만에 재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1972년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다. 친구가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녹화는 <해피투게더> 13년 역사상 처음으로 MC 유재석과 서태지의 1대1 토크로 진행됐으며,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KBS는 "서태지라는 한 남자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서태지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온 22년간의 음악적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태지 편은 내
[일요시사=연예팀] 박민우 기자 = 왠지 사랑에 빠질 것 같은 계절, 가을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소강상태에 들어간 극장가는 배우들이 속살을 드러낸 멜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러브 스토리부터 남녀의 격정적 로맨스까지. 다양한 멜로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특히 배우들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담긴 19금 야한영화도 막이 오른다. 러브 스토리부터 격정적 로맨스까지 파격적 19금 정사신 담긴 야한영화들 9∼10월 개봉을 앞둔 멜로물은 <마담 뺑덕> <욕망의 독: 중독> <설계> <유혹> <자유의 언덕> <위험한 유혹-추억이 떠나면 외로움만 남는다> <꽃과 뱀: 더 제로> <바리새인> <주인없는 꽃: 어우동> <먹이사슬> 등이다. 뜨거운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의 파트너로 활동 중인 ‘트롯걸’안신영이 화제다. 2012년 미니앨범 ‘내 스타일이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안신영은 최근 정규 1집을 발표, 화려하게 컴백했다. 안신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이며 각종 민요 국악경연에서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2년 만의 컴백이라서 팬들이 기다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오빤 아직 어려’는 수많은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만들었다. 트로트의 신나는 리듬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한다. 2005년 더 자두의 ‘남과녀’로 데뷔한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핫 이슈’, 비스트의 ‘픽션’,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번 트로트 신곡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파파야’ 멤버였던 조은새가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예전의 풋풋한 이미지를 버리고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1집 ‘비비고’를 들고 복귀했다. 섹시함과 도발적인 느낌의 안무와 시원한 하이톤으로 무장한 조은새의 보컬 음색은 기존 곡들과 차별된다. 여기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비비고’는 아이돌, k-pop에 밀려 점점 위축돼 가는 트로트 성인가요 장르에 신선함을 준다. 남녀노소에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요를 만들고자 한 의도가 담겼다. 2000년 ‘파파야’리드보컬로 활동 풋풋함 버리고 파워풀한 무대 매너 현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은 가끔씩 혼자란 상실감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 곡의 특징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는 만남과 축제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춤으로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곡이다. 세미 트로트지만 복고적인 디스코, 락, 유로댄스 등 여러 장르가 교차한다. 소속사 측은 “조은새는 열정이 살아있는 가수다. 본인의 운명을 믿기보다는 꿈
[일요시사 경제2팀] 박효선 기자 = 6일부터 긴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귀성객들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대거 이동한다. 반면 복잡한 귀성·귀향길을 피해 집에서 긴 연휴를 보내는 방콕족도 있다. 연휴 내내 리모콘을 붙들고 있을 방콕족을 위해 준비했다. 볼거리 풍성한 추석 TV 프로그램을 정리해보았다.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다.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하면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SBS, KBS, MBC)는 다양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상파 3사가 추석특집방송으로 맞붙을 전망이다. 외로움 아이템 대세 요즘 나홀로 족을 위한 방송이 대세다. 명절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주제인 독신과 결혼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나의 결혼 원정기 = 두 번 다시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김국진. 그가 신랑이 되기 위해 그리스로 떠났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는 총 3부작으로 9일과 10일 연속으로 방영된다. 다른 나라의 전통 결혼식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김국진을 비롯해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등 노총각 스타들은 일주일간 해외에서 예비 신랑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배운다. 이들은 그리스 산토리니
‘올킬’ 최고의 가슴 주인공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비키니의 계절, 여름이 끝나간다. 올해도 어김없이 초특급 스타들의 바캉스 인증샷이 쏟아졌다. 특히 그 어느 해보다 노출 수위가 아찔했다. 유독 큰 가슴을 강조한 사진들이 많았다. 요염하고 뇌쇄적인 명품 몸매를 앞세운 스타들의 유혹. 가장 강력했던 ‘베스트 컷’ 주인공은 누구일까. 올 여름을 달군 스타들의 비키니 셀카를 모아봤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신세경과 이하늬, 그녀들의 ‘섹시 대결’승자는? 지난 3일 전문 도박꾼들의 치열한 승부 세계를 그린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이하 타짜2)이 개봉했다. <타짜2>는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고니(조승우)의 조카 대길(최승현)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후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을 만나고, 그와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까지 만나며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 <타짜2> 대담한 노출신 화제 실제 보니…“남 관객 고마워할 것” 최승현(빅뱅 탑)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엔 신세경과 이하늬를 비롯해 김윤석, 이경영, 곽도원, 유해진, 김인권 등 ‘빵빵한’조연 군단이 출연한다. 이 중 신세경과 이하늬는 영화에서 몸매
[일요시사=연예팀] 김해웅 기자 = 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대명사격인 이영돈 PD가 JTBC와 프로그램 독점 계약했다. 지난 7월 '채널A'에 사표를 낸 바 있는 이영돈 PD가 JTBC의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안에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이영돈 PD는 교양 PD 중 유일하게 시청자들에게 그 이름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JTBC의 기획력과 이영돈 PD의 오랜 방송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이 PD는 “33년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이 PD는 1991년 SBS로 옮긴 뒤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쇼>를 연출했다. 4년 후 KBS에 재입사해 <일요스페셜>과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후로 2011년 채널A로 이적해 <먹거리 X파일>을 이끄는 등 고발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haewoong@i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왕의 귀환' 9집 들고 서태지 컴백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서태지가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러윈(Christmalowin)'을 펼친다. 2009년 정규 8집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첫 활동이다. 10월 중순께 발표 예정인 정규 9집 수록곡을 공개하는 자리다.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 '교실 이데아', '너에게'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을 위해 음향기기 JBL의 최상위기종인 VTX 스피커를 주경기장에 설치한다. 서태지컴퍼니는 "이 기종은 하드록 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에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이날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방한, 공연 음향 디자인을 점검한다"고 알렸다. 공연 타이틀 '크리스말러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다. 서태지컴퍼니는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