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5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기금 및 보조금 등의 공공 재원에 의존하는 체육단체들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여러 유관단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단체 간의 마케팅 자산을 공유하고 역량을 통합해 더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펼쳐 단체별 수익 모델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제1호로 체결된 이번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은 특히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마케팅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동마케팅 체육회와 유관단체 프로그램 최초 도입 따라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의 국가대표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만 사무총장은 “체육단체가 시장과 기업의 눈높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해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축소 검토안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대회 및 훈련 참가에 따른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현행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내년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중학교까지 0일로 축소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학생선수, 선수 학부모, 지도자 및 관련 체육단체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행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선수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한 전·현직자의 직무 특강 및 명사 특강을 통해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현장 직무 이해 및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스포츠 JOB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JOB 콘서트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됐으며 직무 특강 4회, 명사 특강 2회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3일 스포츠 마케팅, 6일 야구단 프런트, 7일 선수 트레이너, 8일 축구 크리에이터, 9일 퍼스널 브랜딩·생각 정리의 명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JOB 콘서트 개최 6인 6색 다양한 이야기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전·현직자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JOB 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 부여로 구직 의지를 고취할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 탐색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을 준비하는 선수 경력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과 구직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SA뉴스] 인상고 3학년 중견수 송현우가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1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송현우가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해 6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최고 타율자를 수상자로 뽑아 매년 시상한다. 송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 21경기에서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했다.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영예 주말리그·전국대회서 타율 0.516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강릉고 감독으로 부임해 소속 팀을 전국대회 2관왕(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의 차지가 됐다. 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 브라이드밸리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JSA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국 선수들은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을까. 최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단을 위한 메뉴가 공개됐다. 대접 세계 각지의 특색 요리 678가지로 세계 각국 빙상 선수들을 극진하게 대접하고자 한다. 동계올림픽 메뉴에서 30%를 차지하는 중식 요리를 통해 ‘중국 맛’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충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수 식당 입구에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식사 인원이 표시된다. 선수 식당 출입구, 식판 회수대 등 배식 동선을 고려한 중요한 곳에 방역 용품대를 설치해 마스크, 장갑, 알콜솜,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배치한다. 동계올림픽 선수단 위한 메뉴 공개 세계 각지 특색 요리 678가지 준비 또 스마트 보온 배식 시스템으로 진행돼 인원별로 시간 차를 둬도 차갑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식당 안을 다니는 스마트 로봇은 선수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해준다. 층마다 제균기도 설치돼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옥수숫대로 만든 분해 가능 친환경 식기가 제공돼, 녹색 올림픽 개최 이념을 구현한다. 패럴림픽 참
유해란(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박주영(30)의 추격을 3타 차 2위로 뿌리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유해란은 상금 순위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해란은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6번 홀(파4)과 7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로 박주영(30)에게 1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유해란이 8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지만, 박주영이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차례로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투어 최종전 3타 차 승리 시즌 2승째…상금 2억원 하지만 팽팽한 승부는 작은 실수에서 희비가 갈렸다. 박주영이 14번 홀(파4)에서 1m 남짓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5번 홀(파5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엄마 골퍼’ 레이철 로해나(미국)의 사연이 화제다. 로해나는 지난 4월 대회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국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열린 코퍼 록 챔피언십(총상금 20만달러)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골프백에서 클럽을 꺼내려다 딸의 어린이용 골프클럽이 함께 딸려 나왔다. 로해나는 2018년 6월에 딸 제밀리아를 얻었는데 만 3살이 채 되지 않은 딸이 가지고 놀던 23인치 짜리 아동용 7번 아이언이 골프백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7번 아이언은 성인용이 37인치 길이다. 어린이용은 이보다 30㎝ 이상 짧아 경기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로해나는 어린이용 클럽으로 인해 4벌타를 받았다. 규정상 이 골프채도 엄연한 클럽인 만큼 규정 클럽 수인 14개를 초과하는 15번째 클럽에 해당했고, 경기 위원은 로해나에게 4벌타를 부여했다. 어린이 골프채 골프백서 발견 4벌타 받고도 LPGA 승격 쾌거 하지만 로해나는 LPGA 2부(시메트라) 투어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의 성적으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로해나는 남편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목
역대 최다 상금 규모로 열린 올해 KPGA 코리안 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올해 KPGA 코리안 투어는 그야말로 김주형(19) 천하였다. 투어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더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풍성한 기록 김주형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SK telecom OPEN 2021’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을 포함해 ‘톱10’에 무려 9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거둔 1승에 이어 올해도 1승을 추가한 김주형은 역대 최초 10대의 나이로 KPGA 투어 2승 달성 및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도 이룩했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5540.56P)에 자리해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했다. 7억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왕’도 차지했다. 69.16타로 평균 타수 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박태섭)을 포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총 65명이 참석해 선전 결의를 다졌다. 또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개식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영상),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결단식 종료 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의무,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약 열흘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며 50개국 1600여 명의 동계 종목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6종목에서 60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5개 종목 123명 출전해 경쟁 한국은 5개 종목 123명의 선수단(선수 79명, 임원 44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주최 기구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에게 후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스포츠 유망주 윤서영(사격), 이채운(스노보드), 김다은(스키 프리스타일), 진호준(태권도), 조선웅(테니스), 김동훈(근대5종), 류성현, 이윤서(이상 체조) 선수등 8인이 참석했다. 조 사무총장은 “우수한 경기력은 유망주 때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투자가 정말 중요하다. 장차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수 후원 협약식 개최 6개 종목 8명 협약 진행 이번에 유망주 선수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한체육회 뉴스타운동본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동아일보(사격 윤서영, 스노보드 이채운, 스키 김다은 이상 3명), 티비킹(태권도 진호준), 엘크로(테니스 조선웅, 근대5종 김동훈 이상 2명), 디앤씨컴퍼니(체조 류성현, 이윤서 이상 2명) 등 여러 기업에서 캠페인의 취
[JSA뉴스]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11.25~28.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유빈(연세대)이 2분21초9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 3차 대회에서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장혁(스포츠토토)이 2분20초66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유빈 1500m 최민정 1000m 금 5000m 남자계주 극적으로 우승 부상 여파로 지난 2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3차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박장혁, 김동
[JSA뉴스] 2018년 남한과 북한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해 올림픽에 참가하며 역사를 썼다. 오늘도 한국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유산은 살아 있다. 분단된 한국, 즉 대한민국(남한)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은 수십년 동안 서로 다른 국기 아래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이 둘이 하나의 공통된 국기 아래에서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하거나, 동시에 입장한 경우는 많지 않다. 단일팀을 구성해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나라는 한국이 처음은 아니다. 한때 분단국이었던 동독과 서독은 1952년부터 1964년까지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집트와 시리아는 아랍 연합 공화국으로서 1960 하계올림픽과 1964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했다.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함께 입장했지만, 경기에는 따로 출전했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에서, 2006년 토리노에서 다시 하나의 국기 아래 입장했고, 마침내 2018년 평창에서 역사를 썼다. 외교와 대표단 평창에서 개막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몇 달 앞둔 시점에도 북한 올림픽 선수단은 올림픽 출전 여부조차 확실하게 밝히지 않을 정도로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국제올림픽
팔과 손목 아닌 몸을 써야 몸의 중심은 약간 앞쪽으로 퍼팅을 할 때는 손목과 팔을 쓰지 않고 몸으로 잘 굴려내야 한다. 그런 이유로 견고한 어드레스가 특히 중요하다. 스트로크 시 흔들리지 않는 어드레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공의 위치를 왼쪽 눈과 코 사이에 두고 헤드를 타깃에 맞추고, 그립을 잡기 전 양팔을 몸 앞쪽에서 안쪽으로 회전한 후 그립을 잡아준다. 그래야 그립이 손바닥으로 잡히고, 팔과 손목을 쓰지 않고 몸으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2. 몸이 견고하게 잡혔으면 이제 손목을 약간 세워야 한다. 손목이 과하게 세워지면 헤드의 힐이 뜨는 모양이 나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임팩트 시 중앙이 아닌 토우 쪽에 공이 맞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힘 전달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방향도 틀어질 수 있다. 손목이 너무 눌린 상태의 어드레스는 헤드의 토우가 뜨게 되는데 스트로크의 느낌은 좋을 수 있으나 샷 할 때 릴리스를 하는 모양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손목만 쓸 수 있다. 3. 퍼팅을 포함한 모든 어드레스의 중심은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해야 하체가 흔들리지 않고 공이 눈 라인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퍼팅을 할 때에는 하체를 쓰지 않으므로 중심을 조
전 세계 골프 규칙을 공동으로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프로 대회는 물론 아마추어도 공식 대회에서는 드라이버 길이가 46인치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정책의 시행 여부를 대회 주최 측이 선택하도록 했고, 공식 대회에만 적용된다. USGA와 R&A는 한없이 길어지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골프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비판해 왔다. ‘장타 골프’에 대응하려고 골프 코스의 전장이 늘면서 비용 증가로 이어졌고, 골프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1980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56.5야드였고, 지난해에는 296.4야드까지 늘었다. 지난 40년간 39.9야드 증가했고, 기량이 아닌 장비 경쟁이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USGA와 R&A는 지속적인 비거리 향상이 골프경기의 흥미를 반감시킨다면서 드라이버 길이 제한 규정을 도입했다. 협회와 기관은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내년부터 이 정책을 적용하겠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가 되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레전드’ 골퍼들의 경연장이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비롯해 필 미켈슨, 짐 퓨릭, 프레드 커플스,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앙헬 미구엘 히메네즈(스페인),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최경주 등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경쟁한다. 그중 랑거는 챔피언스 투어의 최강자다. 그는 지난 10월25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챔피언스 도미니언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챔피언스 투어 42승째이자 최고령(64세27일) 우승 기록이다. 랑거는 60세이던 2017년에만 7승을 쓸어 담았다. 골드 시니어인 60세가 된 뒤에 거둔 우승 횟수도 자그만치 13차례나 된다. 한국에도 랑거를 닮은 선수가 있다. 지난 6월에 환갑 생일이 지난 김종덕이다. 그는 지난 10월21일 시즌이 종료된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상금왕(5683만원)을 차지했다. 2011,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올해 치른 8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포함해 5차례나 ‘톱10’에 들었다. 김종덕은 정규 투어에서 통산 13승(한국 9승, 일본 4승
캐디피가 올라가고 캐디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노캐디나 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은 지난달 13일 ‘캐디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캐디나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지난 10월 기준 192개소에 달했다. 지난 5월 <레저백서>에서 발표한 164곳보다도 반년 사이에 28곳이 더 늘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8.0%(42개소), 3년 전보다는 2.6배 급증한 것이다. 확연한 흐름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캐디 구인난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대중골프장은 9홀을 중심으로 146개소에 달하고 있는데, 대중 골프장 전체(344개소)의 42.4%를 차지한다. 회원제 골프장은 28개소로 회원에 한해 주중에 운영하고 있고, 군 골프장(체력단련장)도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46개소로 가장 많고 수도권 41개소, 충청권 37개소, 호남권 32개소 순이다. 캐디선택제 골프장 비중은 충청권이 절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호남권이
‘스마일퀸’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활동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식은 지난달 23일 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가 열린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앞에서 치러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동료 선수들은 물론 수십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은퇴식에는 ‘Thank you so much Ha Neul Kim’이라는 문구가 전광판에 나왔다. 김하늘이 등장하자 선수들은 차례로 나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후배 배희경과 동갑내기 친구 이보미가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하늘을 축하했다. 김하늘은 배희경과 이보미를 보자 끌어안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보미는 김하늘에게 “고생했다”며 김하늘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김하늘 만세”라고 외치자 김하늘은 털썩 주저앉아 엉엉 소리 내며 울었다. 마침표 찍은 골프 대장정 한일 무대서 14승 금자탑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김하늘은 2006년 프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은 신인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를 예약했다. 2008년 휘닉스파크 클래식에서 프로 첫 승을 올렸고, 2011년과 2012년에는 2년
미국 대통령들은 얼마나 골프를 열심히 즐겼을까. <뉴욕타임즈>의 밥 에드워즈 기자는 ‘대통령과 골프’라는 기사에서 20세기 미국 대통령 19명 중에서 15명이 골프를 칠 정도로, 골프는 미국 대통령들과 밀접한 스포츠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들은 순전히 개인의 취미 차원에서 골프를 즐겼다. <First Off The Tee>의 저자인 돈 반 나타에 따르면 1913년 당선된 28대 토마스 윌슨 대통령은 훗날 최고의 골프광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보다도 더 골프에 매진했으나 한 번도 100타를 깬 적이 없다. 각양각색 전임 34대 아이젠하워 못지않은 골프광이었던 35대 존 F. 케네디는 역대 대통령 중 핸디캡 8의 실력에다 스윙이 가장 출중한 골퍼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아이젠하워와는 달리 대중 앞에 내놓지 않고 비밀리에 골프를 즐겼던 그는 아아젠하워를 ‘얼간이 대통령’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스윙에 관한 한 그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석을 향한 연습에 매진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탠스를 좁게 잡고, 백스윙은 낮고 짧게 하면서 되도록 몸통이 꼬이는 스윙은 자제하고 백스윙을 적게 한 뒤 빨리 다운으로 끌어내
지난달 15일 루나엑스 골프장이 4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했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2016년 경북도·경주시와 태영그룹 간에 맺어진 천북관광단지 개발사업 투자 양해각서(MOU)에 따라 2018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바 있다. 이날 윤세영 창업주, 윤석민 회장 등 태영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오픈식 행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플레이엑스 연습장에서 시타, 클럽하우스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플레이엑스 연습장은 국내 최장 340m의 천연 잔디의 드라이빙레인지로 3개 층에 57개의 타석과 야외 스크린골프 시설, 타구 측정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클럽하우스는 1· 2층 라운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라카가 설치돼 있다.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1인실 개념의 샤워장과 대형 락커도 준비했다. 코로나 이후 확산 예방 차원에서 샤워를 금지하는 등의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루나엑스는 개인이 혼자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샤워장을 갖추는 등 완전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첫 6홀 4코스 24홀 최첨단 언택트 시스템 도입 태영건설이 시공한 골프코스는 6홀 단위 4개 코스, 24홀로 건설됐다. 개인이 여건에
[JSA뉴스]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석(성남시청)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석은 지난 14일 새벽(한국시각)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둘째 날 남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46초1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ISU 월드컵 시리즈 1500m 우승으로 김민석은 월드컵 랭킹포인트 60점을 확보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향해 한 발을 내디뎠다. 2021/2022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의 1차 대회(11.12~14)를 시작으로, 2차(11.19~21,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3차(12.3~5,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4차(12.10~12, 캐나다 캘거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1차 1500m 1위…베이징 출전권 바짝 1차부터 4차 대회까지의 성적을 종합, 종목별로 발표하는 SOQC(Special Olympic Qualification Classification) 랭킹순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정해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