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11.25~28.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유빈(연세대)이 2분21초9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 3차 대회에서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장혁(스포츠토토)이 2분20초66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유빈 1500m 최민정 1000m 금 5000m 남자계주 극적으로 우승 부상 여파로 지난 2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3차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박장혁, 김동
[JSA뉴스] 2018년 남한과 북한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해 올림픽에 참가하며 역사를 썼다. 오늘도 한국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유산은 살아 있다. 분단된 한국, 즉 대한민국(남한)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은 수십년 동안 서로 다른 국기 아래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이 둘이 하나의 공통된 국기 아래에서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하거나, 동시에 입장한 경우는 많지 않다. 단일팀을 구성해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나라는 한국이 처음은 아니다. 한때 분단국이었던 동독과 서독은 1952년부터 1964년까지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집트와 시리아는 아랍 연합 공화국으로서 1960 하계올림픽과 1964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했다.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함께 입장했지만, 경기에는 따로 출전했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에서, 2006년 토리노에서 다시 하나의 국기 아래 입장했고, 마침내 2018년 평창에서 역사를 썼다. 외교와 대표단 평창에서 개막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몇 달 앞둔 시점에도 북한 올림픽 선수단은 올림픽 출전 여부조차 확실하게 밝히지 않을 정도로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국제올림픽
팔과 손목 아닌 몸을 써야 몸의 중심은 약간 앞쪽으로 퍼팅을 할 때는 손목과 팔을 쓰지 않고 몸으로 잘 굴려내야 한다. 그런 이유로 견고한 어드레스가 특히 중요하다. 스트로크 시 흔들리지 않는 어드레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공의 위치를 왼쪽 눈과 코 사이에 두고 헤드를 타깃에 맞추고, 그립을 잡기 전 양팔을 몸 앞쪽에서 안쪽으로 회전한 후 그립을 잡아준다. 그래야 그립이 손바닥으로 잡히고, 팔과 손목을 쓰지 않고 몸으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2. 몸이 견고하게 잡혔으면 이제 손목을 약간 세워야 한다. 손목이 과하게 세워지면 헤드의 힐이 뜨는 모양이 나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임팩트 시 중앙이 아닌 토우 쪽에 공이 맞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힘 전달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방향도 틀어질 수 있다. 손목이 너무 눌린 상태의 어드레스는 헤드의 토우가 뜨게 되는데 스트로크의 느낌은 좋을 수 있으나 샷 할 때 릴리스를 하는 모양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손목만 쓸 수 있다. 3. 퍼팅을 포함한 모든 어드레스의 중심은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해야 하체가 흔들리지 않고 공이 눈 라인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퍼팅을 할 때에는 하체를 쓰지 않으므로 중심을 조
전 세계 골프 규칙을 공동으로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프로 대회는 물론 아마추어도 공식 대회에서는 드라이버 길이가 46인치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정책의 시행 여부를 대회 주최 측이 선택하도록 했고, 공식 대회에만 적용된다. USGA와 R&A는 한없이 길어지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골프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비판해 왔다. ‘장타 골프’에 대응하려고 골프 코스의 전장이 늘면서 비용 증가로 이어졌고, 골프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1980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56.5야드였고, 지난해에는 296.4야드까지 늘었다. 지난 40년간 39.9야드 증가했고, 기량이 아닌 장비 경쟁이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USGA와 R&A는 지속적인 비거리 향상이 골프경기의 흥미를 반감시킨다면서 드라이버 길이 제한 규정을 도입했다. 협회와 기관은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내년부터 이 정책을 적용하겠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가 되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레전드’ 골퍼들의 경연장이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비롯해 필 미켈슨, 짐 퓨릭, 프레드 커플스,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앙헬 미구엘 히메네즈(스페인),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최경주 등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경쟁한다. 그중 랑거는 챔피언스 투어의 최강자다. 그는 지난 10월25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챔피언스 도미니언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챔피언스 투어 42승째이자 최고령(64세27일) 우승 기록이다. 랑거는 60세이던 2017년에만 7승을 쓸어 담았다. 골드 시니어인 60세가 된 뒤에 거둔 우승 횟수도 자그만치 13차례나 된다. 한국에도 랑거를 닮은 선수가 있다. 지난 6월에 환갑 생일이 지난 김종덕이다. 그는 지난 10월21일 시즌이 종료된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상금왕(5683만원)을 차지했다. 2011,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올해 치른 8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포함해 5차례나 ‘톱10’에 들었다. 김종덕은 정규 투어에서 통산 13승(한국 9승, 일본 4승
캐디피가 올라가고 캐디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노캐디나 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은 지난달 13일 ‘캐디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캐디나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지난 10월 기준 192개소에 달했다. 지난 5월 <레저백서>에서 발표한 164곳보다도 반년 사이에 28곳이 더 늘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8.0%(42개소), 3년 전보다는 2.6배 급증한 것이다. 확연한 흐름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캐디 구인난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대중골프장은 9홀을 중심으로 146개소에 달하고 있는데, 대중 골프장 전체(344개소)의 42.4%를 차지한다. 회원제 골프장은 28개소로 회원에 한해 주중에 운영하고 있고, 군 골프장(체력단련장)도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46개소로 가장 많고 수도권 41개소, 충청권 37개소, 호남권 32개소 순이다. 캐디선택제 골프장 비중은 충청권이 절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호남권이
지난달 15일 루나엑스 골프장이 4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했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2016년 경북도·경주시와 태영그룹 간에 맺어진 천북관광단지 개발사업 투자 양해각서(MOU)에 따라 2018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바 있다. 이날 윤세영 창업주, 윤석민 회장 등 태영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오픈식 행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플레이엑스 연습장에서 시타, 클럽하우스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플레이엑스 연습장은 국내 최장 340m의 천연 잔디의 드라이빙레인지로 3개 층에 57개의 타석과 야외 스크린골프 시설, 타구 측정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클럽하우스는 1· 2층 라운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라카가 설치돼 있다.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1인실 개념의 샤워장과 대형 락커도 준비했다. 코로나 이후 확산 예방 차원에서 샤워를 금지하는 등의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루나엑스는 개인이 혼자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샤워장을 갖추는 등 완전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첫 6홀 4코스 24홀 최첨단 언택트 시스템 도입 태영건설이 시공한 골프코스는 6홀 단위 4개 코스, 24홀로 건설됐다. 개인이 여건에
‘스마일퀸’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활동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식은 지난달 23일 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가 열린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앞에서 치러졌다. 이날 은퇴식에는 동료 선수들은 물론 수십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은퇴식에는 ‘Thank you so much Ha Neul Kim’이라는 문구가 전광판에 나왔다. 김하늘이 등장하자 선수들은 차례로 나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후배 배희경과 동갑내기 친구 이보미가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하늘을 축하했다. 김하늘은 배희경과 이보미를 보자 끌어안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보미는 김하늘에게 “고생했다”며 김하늘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김하늘 만세”라고 외치자 김하늘은 털썩 주저앉아 엉엉 소리 내며 울었다. 마침표 찍은 골프 대장정 한일 무대서 14승 금자탑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김하늘은 2006년 프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은 신인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를 예약했다. 2008년 휘닉스파크 클래식에서 프로 첫 승을 올렸고, 2011년과 2012년에는 2년
미국 대통령들은 얼마나 골프를 열심히 즐겼을까. <뉴욕타임즈>의 밥 에드워즈 기자는 ‘대통령과 골프’라는 기사에서 20세기 미국 대통령 19명 중에서 15명이 골프를 칠 정도로, 골프는 미국 대통령들과 밀접한 스포츠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들은 순전히 개인의 취미 차원에서 골프를 즐겼다. <First Off The Tee>의 저자인 돈 반 나타에 따르면 1913년 당선된 28대 토마스 윌슨 대통령은 훗날 최고의 골프광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보다도 더 골프에 매진했으나 한 번도 100타를 깬 적이 없다. 각양각색 전임 34대 아이젠하워 못지않은 골프광이었던 35대 존 F. 케네디는 역대 대통령 중 핸디캡 8의 실력에다 스윙이 가장 출중한 골퍼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아이젠하워와는 달리 대중 앞에 내놓지 않고 비밀리에 골프를 즐겼던 그는 아아젠하워를 ‘얼간이 대통령’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스윙에 관한 한 그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석을 향한 연습에 매진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탠스를 좁게 잡고, 백스윙은 낮고 짧게 하면서 되도록 몸통이 꼬이는 스윙은 자제하고 백스윙을 적게 한 뒤 빨리 다운으로 끌어내
[JSA뉴스]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석(성남시청)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석은 지난 14일 새벽(한국시각)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둘째 날 남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46초1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ISU 월드컵 시리즈 1500m 우승으로 김민석은 월드컵 랭킹포인트 60점을 확보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향해 한 발을 내디뎠다. 2021/2022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의 1차 대회(11.12~14)를 시작으로, 2차(11.19~21,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3차(12.3~5,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4차(12.10~12, 캐나다 캘거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1차 1500m 1위…베이징 출전권 바짝 1차부터 4차 대회까지의 성적을 종합, 종목별로 발표하는 SOQC(Special Olympic Qualification Classification) 랭킹순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정해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JSA뉴스] 지난 16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덕수고가 경기도 수원 유신고에 9회 역전하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덕수고는 유신고에 7-5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는 9회 초까지 유신고가 3-5로 앞섰지만 유신고는 끝내 덕수고의 9회 초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했다. 유신고는 9회 초 1사 만루 위기에 직면한 데 이어 덕수고 이선우의 유격수 땅볼을 유신고 유격수 박태완이 송구하지 못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유신고 투수 박준우가 보크를 범해 추가 실점해 5-5 동점 상황을 맞았다. 덕수고, 유신고 잡고 우승 9회초 3-5서 7-5로 뒤집어 이후 유신고는 덕수고 주정환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7-5로 점수가 뒤집혔다. 유신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신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환은 결승전에서 역전 결승타를 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우수 투수상은 덕수고 임정훈과 이종호가 받았다. 수원 kt wiz에 1차 지명된 유신고 박영현은 이날 5와3분의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덕수고 타선을 잠재웠지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를 조사하고 있다. 최종 후보자 4명은 김수녕(양궁), 고 김홍빈(산악), 박항서(축구-지도자), 고 유상철(축구)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헌액함으로써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자 예우 및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지난달 28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 배너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
[JSA뉴스] 바이애슬론은 1960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스쿼밸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 이후 올림픽 프로그램의 일부가 됐으며, 수년에 걸쳐 새로운 이벤트가 대회에 추가됐다. 바이애슬론에는 33개의 메달이 있으며 총 11개 종목(남녀 각각 5개, 혼성 단체 1개)이 있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 ‘티릴 에코프’는 현역 여자 선수 중 메달 5개(금 1개, 은 1개, 동 3개)로 바이애슬론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메달 기대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 기록에 더할 나위 없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그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지배,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총 6개의 메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자 종목에서 주목해야 할 다른 선수로는 2018년 개인 금메달리스트며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한나 오베르그(스웨덴)’와 2018년 스프린트 은메달리스트인 ‘마르테 올스부 뢰이젤란트(노르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관왕이었던 ‘로라 달마이어(독일)’ 등이 있다. 남자 종목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관왕 포함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총 5관왕을 차지했던 프랑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장에 ‘핫도그 트럭’이 등장해 화제다. 이 핫도그 푸드 트럭의 등장은 아무런 생각 없이 선수가 내뱉은 염원에 해당 기업이 응답한 결과라 더 이채롭다. 핫도그 트럭은 리디아 고가 지난 9월29일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랑핫도그를 너무 좋아한다.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후원 계약을 맺고 싶을 정도”라고 밝힌 것에 대한 회사 측의 응답이었다. 해당 핫도그 업체는 아도니스CC 측에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핫도그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싶다. 방법이 없겠느냐”고 문의했다. 이에 골프장 측은 코로나19 확산 탓에 외부인 출입이 제한적이고, 별도의 조리 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골프장과 주최사(하나금융그룹)가 즉각 머리를 맞댔고, 푸드 트럭을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마침 해당 업체가 푸드 트럭을 보유하고 있었고, 리디아 고의 염원이 현실화됐다. 명랑핫도그, 통 큰 무료 배포 핫도그·떡볶이 순식간에 매진 대회 운영 위원본부 측은 “리디아 고를 포함해 KLPGA 투어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어 순수한 뜻으로 핫도그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마음은 감사
‘루키’ 송가은이 시즌 31번째 대회서 세계랭킹 7위 이민지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지난달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송가은은 세계랭킹 7위 이민지와 동타를 이루는데 성공해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은 한 치의 양보 없는 피말리는 승부가 이어졌다. 18번 홀 연장 2차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18번 홀 그린의 핀 위치를 바꾸고 나서야 승부가 결정됐다. 3차 연장에서 송가은은 3번째 샷을 홀컵 20cm 부근에 떨어뜨리며 버디가 확실시 됐고, 이민지는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민지의 버디 퍼팅은 홀컵을 살짝 지나쳤고, 송가은은 짧은 거리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피말리는 3차 연장 끝 정상 세계랭킹 7위 이민지 꺾어 송가은은 “기분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포커페이스’란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며 “재미있
미국과 유럽으로 양분된 글로벌 프로 골프 투어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아시안 투어가 균열의 진원지로 부각되는 양상이다. 아시아권 대회의 권위 향상을 위한 색다른 시도가 뒤따르고 있다. 내년부터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 시리즈(이하 LAT시리즈)’는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내셔널 타이틀대회들의 영입을 완료하고, 아시아권 여자골프 랭킹 시스템을 구축한다. 최근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sia Golf Leaders Froum, 이하 AGLF)’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LAT시리즈 AGLF는 그동안 아시아와 태평양을 하나로 묶는 LAT시리즈를 활성화시키려는 방안 마련에 치중해 왔다. LAT시리즈는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의 최고 상금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영입하고,‘대만여자오픈’‘싱가포르여자오픈’‘베트남 챔피언십’‘타일랜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인도네시아여자오픈’ 등 아시아권의 내셔널 타이틀대회의 영입을 마쳤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권의 여자골프랭킹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한 해 동안 낸 성적을 토대로 아시아 랭킹 1위 선수에게 ‘LAT시리즈 올해의 선수상(가칭 The
[JSA뉴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혹독함과 소총 사격의 정확성을 결합한 동계올림픽 종목이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거친 자연에 기반을 둔 겨울철 스포츠로서 동계올림픽의 여러 종목 중에서 가장 기발한 경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 사격의 결합은 독특해 4년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바이애슬론은 확고한 기반과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바이애슬론은 스키의 속도와 지구력, 그리고 소총 사격에 있어 극도의 집중력으로 목표를 명중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험난한 여정 장거리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충분히 힘들지만, 바이애슬론은 선수들이 50m 앞에 있는 목표물을 소총으로 명중시키기 위해 잠시 멈출 때 근육에 젖산이 축적돼 피로가 가중되지만 집중력을 유지해야만 해 극한 상황에 도전하는 스포츠다. 실책에 대한 150m 페널티 루프는 경기를 더욱 가혹하게 만들 뿐 아니라 군사적 엄격함과 규율에 기반을 둔 바이애슬론의 기원을 말해준다. 이 동계스포츠의 뿌리가 혹한기 사냥이라는 고위험 작업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4000년 전 동굴벽화는 스키를 타며 동물을 사냥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표어 16편, 포스터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6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개월간(9.1~9.30)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의 순기능과 스포츠가 가진 가치를 주제로 한 표어와 포스터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4504편, 포스터 274편 총 4778편이 접수됐다.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심사 기준인 주제 적합성, 창의성 등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표어·포스터 수상작 선정 16편 상금과 상품권 수여 포스터 부문 일반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가족이 건강해지는 시간’(최병렬)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대한체육회장상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장려상 10명(10만원)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부에서는 ‘매일매일 생활체육 하루하루 건강하게’(유수정) 작품이 대상으로 뽑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종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해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종목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 신규 도입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 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현장에 옵저버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 견학, 국제대회 개최 관계자 특강, 참가자 상호 소통 간담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회 주최 측인 대한철인3종협회와 통영시청 관계자가 직접 유치 과정을 강의하는 등 실무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국제대회 유치·개최 지식과 노하우 공유 옵저버는 총 32명으로 강원도청, 경남도청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2명 및 대한산악연맹,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13개 종목단체 관계자 20명이 참가해 국제대회 유치와 개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체육회는 “우리나라는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뿐만 아니라, 세계육상선수권·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탁구 훈련장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의 제3호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유인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이상현 ㈜태인 대표(현 대한하키협회장), 탁구 유망주 신유빈 선수 등이 참석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스포츠 강국일수록 유소년 선수들에게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며, 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계기로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신유빈 선수를 후원해주시는 ㈜태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3호 장학금을 받게 된 탁구 신유빈 선수(대한항공)도 “지난 도쿄올림픽부터 이어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국제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 신유빈 선수 후원 협약 이상현 ㈜태인 대표는 “신유빈 선수에게 전달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엔 뛰어난 스포츠 유망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