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마추어가 골프를 할 때 손목을 쓰면 미스샷이 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골프에서 손목 코킹 동작은 방향과 비거리를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코킹과 힌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부터 올바른 코킹과 힌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립을 잡고 클럽을 몸 앞으로 가져와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손목을 꺾어 올려본다. 이 느낌으로 바로 백스윙 회전을 해본다. 손목을 윗쪽으로 코킹만 하고 올렸을때는 왼쪽 손등이 과도하게 꺾이고, 백스윙이 한없이 넘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클럽을 위로 꺾지 않고 손등 방향으로만 백스윙을 시도해본다. 백스윙이 굉장히 짧은 현상이 나올 것이다. 일관된 스윙을 위한 첫걸음 거울 보면서 테이크백 점검 무릎을 지나는 시점부터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클럽을 들어올린다. 그립 끝 방향은 바닥을 보게 하고 오른쪽 팔꿈치 또한 바닥쪽을 향해야 한다. 하프스윙 구간에서는 팔과 클럽의 위치가 90도를 만들어야 한다. 손목 동작은 엄지방향이 아닌 뒤쪽이나 앞쪽으로 사용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코킹 동작으로 이어지면서 일관성 있는 스윙이 나올 수 없다. 또한 코킹 동작만 신경쓰다보면 몸을 쓰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1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축소’ 규제 완화 등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전면 재검토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7차에 걸쳐 발표한 권고안 가운데 선수 인권보호, 지도자 처우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반색 다만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학기 중 주중 대회 참가 금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구조 개편, 대한체육회-KOC 분리 등을 권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이는 혁신위 권고로 인해 학생 선수가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하거나 제도권 밖으로 내몰리는 등 체육 현장에서의 부작용이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인수위는 “문재인정부의 일방통행식으로 마련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종목별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연합, 스포츠혁신안 백지화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등 체육 현장에서는 이를 대환영하고 있다
[JSA뉴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이 KBO 리그 사상 최연소로 2000이닝 투구의 투수로 등극했다. 이 기록은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전 한화)이 2006년부터 보유하고 있었다. 양현종(1988년 3월1일생)은 34세1개월13일의 나이로 지난 2006년 34세2개월 9일에 2000이낭 투구를 기록한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을 제쳤다. 양현종은 2019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주최한 ‘프리미어 12(Premier12)’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의 국가대표로 출전해 2승1패를 거두며 14.2이닝 동안 3.0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개막 라운드에서 호주를, 슈퍼 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BO 2000이닝 투구 최연소 선수 ‘34세1개월13일’ 좌완 에이스 일본과의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3이닝 만에 퇴장했다. 또한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U-18)에도 출전해 한국이 우승을 거두는 데 주축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고교 졸업 후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눈부신 경력을 누리고 2009년과 20
[JSA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지난 14일 현재 통산 2000안타의 15번째 주인공이 되기까지 안타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LG에서 데뷔한 이용규는 2004년 4월8일 잠실 현대전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전에서 1000안타를, 2016년 8월7일 대전 NC전에서 1500안타를 기록하며 2000안타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15번째 주인공 초읽기 2500루타 달성도 도전 이용규는 KBO 리그에서 뛴 17시즌 중 14시즌(2022시즌 제외)에서 100안타 이상 쳐내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2006시즌에는 안타 154개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이용규는 2000안타 이외에도 2500루타, 400도루 등 올 시즌 다양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KBO는 이용규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중국야구협회 회장이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아시아지역 부회장인 쑤첸(Xu Chen)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경기가 치러질 ‘샤오싱(Shaoxing)’ 야구장의 완공을 발표하며, 중국 야구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국제 행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경기장이 공식적으로 완공됐다. 새로운 최첨단 야구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인 경기장에서 40km 떨어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에 위치하고 있다. ‘수상 마을’ 지역적 특성 결합 잔물결처럼 반짝이는 멤브레인 샤오싱야구장은 2개의 국제규격 야구장과 1개의 체력단련장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장의 조경 디자인은 샤오싱에 있는 ‘수상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완전히 결합했다고 한다. 캐노피는 물의 잔물결처럼 공중에서 반짝이는 멤브레인 구조를 채택했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경기장 건설은 ‘녹색(Green)’ 개념을 고수한다. 경기장 외벽과 지붕 모두에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해 자체 청소 효과를 제공하고 공기를 정화해 운영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업들의 프로골프 후원 경쟁이 선수에 이어 캐디 쪽에서도 치열하다. 캐디의 경우 선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특히 ‘움직이는 광고판’인 선수들과 한몸처럼 붙어다니기에 광고 효과 또한 크다. 정보기술(IT) 골프용품 제조기업 알앤더스는 지난 2월 ‘캐디톡 1부 투어 캐디팀 조인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담당 캐디 3명,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담당 캐디 1명 등 4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캐디톡은 이 회사가 만드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다. 투어 전문 캐디들에 따르면 알앤더스 외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캐디 후원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 BHC를 비롯한 중견기업들이 프로투어 캐디들과 접촉해 캐디 구단 창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디 마케팅’은 이미 업계에서 검증된 홍보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전에는 캐디가 친분 있는 기업의 모자를 대가 없이 써주거나 소액의 경비를 지원받는 정도였으나, 홍보 효과가 입증되면서 새로운 후원 시장이 형성됐다. 가성비 높은 노출 효과 연간 계약 용품사 늘어 KB금융그룹은 2년 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디 30여명을 후원해 재미를
지난해 방문객 역대 최대 딱히 곱지 않은 주변 시선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보며 지난해 골프장 내장객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1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골프장 내장객은 289만874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38만4802명) 대비 2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제주도민 이외 내·외국인과 내장객은 185만2067명으로, 전년(126만8022명) 대비 46.1%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원정 골프가 불가능해지자 제주도로 골프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제주지역 골프장을 바라보는 도민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코로나19 특수와 각종 세제 혜택에도 가격을 인상, 도민 혜택 축소, 지방세 체납 등 도내 골프장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변제 여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 100억원 이상을 채납한 제주지역 한 골프장을 강제로 공매 처분 의뢰했고, 다른 지방세 체납 골프장 등에 지하수 시설 단수 조치 등을 단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에는 총 30곳의 골프장이 있으며, 회원제 골프장은 17곳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지난달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의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해외투어 및 타 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김재희(21) ▲박민지(24) ▲박현경(22) ▲송가은(22) ▲안지현(23) ▲이가영(23) ▲이소미 (23) ▲임희정(22) ▲장하나(30) ▲조아연 (22) ▲허다빈(24) 등 총 11명이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13년간 대회장 안과 밖에서 팬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아 왔다. 대회장 내에서 열린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을 비롯해 캠페인 광고, 각종 영상물과 제작물 등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KLPGA 홍보 다각화에 앞장섰다. 올해는 홍보모델 선정 과정에서 역대급 투표 인원과 투표수를 기록했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9974명이 참여했고, 2만5920표가 집계됐다.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투표 참여 인원과 투표 수다. 지난해 6승을 차지한 박
타이거 우즈와 로레나 오초아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두 선수는 각각 남자 골프 투어와 여자 골프 투어를 평정했던 최고의 실력자였기에 당연한 수순쯤으로 비춰진다. 우즈는 코로나19 여파로 헌액 시기가 다소 늦어졌고, 오초아는 입결 조건 완화를 계기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헌액됐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우즈는 지난달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명예의 전당 본부에서 열린 헌액식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2020년 3월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된 우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회 행사가 1년 미뤄졌고, 이날 입회식을 치렀다. 당연한 수순 우즈는 이날 행사에 딸 샘 알렉시스, 아들 찰리 액설, 어머니 쿨티다, 애인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참석했다.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자유의 헌장 메달을 받을 때와 같은 가족 멤버들이다. 3년 전 우즈가 받은 자유의 메달은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미국인에게 미국 대통령이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골프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까지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돼 지난 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코칭스태프·선수 예비 명단 확정 시범 경기와 최근 시즌 성적 기준 이번 예비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 초 구성 후 스프링
[JSA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과 심석희‧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주자로 나선 한국은 지난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파이널A 경기에서 4분09초6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로 질주했다. 결승선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져 메달 획득에 비상등이 켜졌으나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혔고,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들인 최민정과 심석희의 ‘불편한 동거’ 때문에 대회 참가를 앞두고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비방하며, 이전 올림픽 출전 당시 고의 충돌을 의심케 하는 문자를 당시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JSA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다가오는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유선으로 논의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서신을 통해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OC와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이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윤 당선인은 바흐 위원장에 통화를 제안했고,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통화했다. 윤 당선인과 바흐 위원장은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내용을 중점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스포츠로 해결해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JSA뉴스] 지난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조 추첨이 끝난 후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대표팀의 감독인 파울루 벤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파울루 벤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한 포르투갈의 대표로 뛰었고, 이제 그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자신의 조국을 상대하게 됐다. 그는 현 상황을 두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떻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마주할 것인지 이야기했다. 감정적인 도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조 추첨은 전 세계 팬에게 흥미진진한 이벤트였다. 하지만 조 추첨이 모두 끝났을 때 파울루 벤투가 무엇을 생각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의 현 대표팀 감독이자 전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가나와 우루과이가 포함된 H조에서 자신의 조국과 맞붙게 된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의 H조 예선 마지막 순서로 포르투갈과 치를 경기가 벤투에게 감정적으로 어렵게 다가올 것이라 짐작된다. H조 예선서 운명적인 조국 상대 ‘월드 클래스’ 호날두 대처법은? 그는 조 추첨 후 “그것(포르투갈과의 조 예선 경기)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FIF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및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 674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전인지(28)와 이민지(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2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장기 집권 및 상금왕 4연패 도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파만 기록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3~1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60대 타수 라운드 수 경신 랭킹 1위 장기 집권 청신호 특히 15번 홀(파3)에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보유한 대보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남녀 선수 6명을 영입해 ‘대보골프단’을 창단했다. 지난달 18일 대보골프단은 KLPGA 소속 김지현(31), 김윤교(25), 장은수(24)와 KPGA 소속 최민철(33), 고군택(22), 오승현(20) 등 6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단장은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가 맡았다. 창단식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철 KPGA 회장, 강춘자 KLPGA투어 대표, 김훈환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치러졌다. 김지현은 “새롭게 함께하는 대보골프단의 맏언니답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최민철은 “대보골프단으로 그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마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편안하다”며 “최고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파 남녀 3명씩 합류 성과로 특별 보너스 예정 선수들은 올 시즌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 의류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게 된다. 선수들은 계약금 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세계 골프계가 연대에 동참하고 있다. 제이 모나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는 기자회견에서 상의 왼쪽 깃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의 리본을 달고 나왔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분쟁의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우리는 무분별한 폭력의 종식과 평화적인 해결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럽 투어, 영국왕립골프협회(R&A), 미국골프협회(USGA), 남아공 선샤인 투어, 미국 골프산업 연합 등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돕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쟁 피해 아동 돕기 전개 러시아 선수들 참가 제한 LPGA 투어는 “Golfers For Ukraine 계획을 시작한다. 기부금을 전달하면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용품, 물이나 위생용품, 어린이들의 겨울옷 등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DP월드 투어는 지난달 9일 홈페이지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진심으로 슬퍼하며 이 상황이 빨리 해결되기를 희망하며전 세계 커뮤
국내 남자 프로 골프 투어가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가 22개 대회, 총상금 16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역대 최다 대회 수 및 최다 총상금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의 20개(총상금 114억원)였고, 기존 최다 총상금은 지난해 156억원(대회 수 17개)이었다. 현재 총상금 규모를 협의 중인 대회는 4개다. 신규 대회는 ‘LX 챔피언십’ 1개, 기존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포함 3개다. ‘LX 챔피언십’과 기존 3개 대회의 상금 규모에 따라 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2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올해 신설된 대회는 5개다. 이달 마지막 주 열리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를 비롯해 다음 달 둘째 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9월 첫째 주 ‘LX 챔피언십’, 10월 마지막 주 ‘클레버스 CLEBUS 오픈’, 11월 첫째 주 ‘골프존-도레이 오픈’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증액 전년 대비 총상금이 상승한 대회도 눈에 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대회 65주년을 맞아 총상금을 1
[JSA뉴스] 또 다시 지구촌 축구의 축제인 월드컵의 해가 돌아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나라의 축구 슈퍼스타들이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카타르에서 세계 최대, 최고의 축구 무대를 빛낼 것이다.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만난다. 지난 1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2개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추첨은 4개의 포트에서 1팀씩 4개팀이 한 그룹에 속하도록 진행됐다. FIFA 랭킹 29위로 포트3에 속한 한국은 포트1의 포르투갈(FIFA 랭킹 8위), 포트2의 우루과이(13위), 포트4의 가나(60위)와 한 조에 묶였다. H1에 포르투갈, H2에 가나, H3에 우루과이, H4에 한국이 위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7승2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 벤투호는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품 달 항아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둔산미술관 대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가 달 항아리 작품 2점(‘사람들’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탁함에 따라 개최됐다. 행사는 유인탁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및 대둔산미술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 인사, 기증식, 사진 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증 받은 달 항아리 작품인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은 우주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정진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성 작가 기증식 개최 달 항아리 작품 2점 전달 김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달 항아리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더 큰 포부를 갖길 바라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 선수촌장은 “소중한 작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품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일간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총 20명의 분야별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회계 ▲법학·법제 ▲기획·경영 ▲건축 ▲대기환경 ▲전산 ▲행정(체육전공) ▲회계(장애인전형) ▲기계설비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11개 분야로 나뉘며, 채용인원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대한체육회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sports.ncsplus.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분야별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 및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 정규직 신입직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 분야별 총 20명 모집 대한체육회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역 등을 작성하지 않도록 했다.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일반직), 면접(1차 및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