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미소 원숭이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 봐" 살인미소 원숭이 화제 살인미소 원숭이가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살인미소 원숭이’ 소식을 전하면서부터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한 원숭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살인미소 원숭이’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다. 경계심이 강해 친해지기 어렵지만 한번 친해지면, 다양한 표정과 살가운 얼굴로 사람들을 맞는다고 한다. 사진 속 ‘살인미소 원숭이’는 손에 먹을 것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재밌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오랑우탕이라고 해봐", "웃고 있는 모습,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서류전형 부활…대차대조표는? [일요시사=경제2팀] 삼성, 서류전형 부활…취업자에 유리할까? 삼성 서류전형 부활 삼성이 15일, 신입사원의 서류전형을 부활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에 메스를 댔다. 그동안 삼성은 일정 지원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2차 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매년 SSAT에 응시하는 인원이 20만명에 이르는 등 지원자가 과도하게 몰리고 취업 시험준비를 위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SSAT 응시 전 서류전형 절차를 도입해 신입사원 채용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개편안은 전국 모든 대학 총장들에게 인재 추천권을 부여하고, 상시로 지원서를 접수해 서류전형 후 SSAT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수시채용 제도를 운영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SSAT 문항도 바뀌는데, 지식과 암기력 중심에서 논리력 중심으로 개편, 암기나 정답 가려내기 연습이 아닌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을 통해 개발되는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삼성은 "공채제도를 도입한
[일요시사=사회2팀] 국정원 직원 성남시장 고소, 결국 법정소송까지? 국정원 직원 성남시장 고소, 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에 대한 국가정보원 정치사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이 시장을 고소하는 등 법정소송으로 비화됐다. 정치사찰 당사자로 지목된 국정원 직원 K조정관은 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9일 이 시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K조정관은 고소장에서 이 시장이 지난 2일 트위터에 국정원이 자신의 개인사를 들춰내는 정치공세로 지방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K조정관은 이 시장의 발언에 대한 국정원의 반박자료를 인용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원은 이 시장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시비나 가족사는 시민단체·언론에서 꾸준히 제기된 상황이었고, 시 산하 사회적 기업 현황이나 수의계약 현황 자료 요구는 내란음모 혐의 사건의 연계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적법한 정보수집 활동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명예가 훼손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안다. 이미
[일요시사=경제2팀] 법원, '배임·횡령' 혐의 이석채 영장 기각…왜? 법원, 이석채 영장 기각 16일, KT에 100억원대 손해와 함께 회사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채(69)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범죄혐의 소명 부족과 구속의 사유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OIC랭귀지비주얼, 사이버MBA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스마트몰(SMART Mall) 사업과 사옥 39곳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원들에게 상여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최철호, '음주 폭행'? 소속사 "크게 부풀려져 당황스럽다" 배우 최철호가 최근 음주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새벽, 길가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를 발로 차고 차 주인에게 욕설을 해 파출소로 연행됐다. 최철호는 파출소 내에서도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워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철호의 음주난동 사실이 밝혀지며 물의를 빚자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술에 취해 최철호가 난동을 피웠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데,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것 같아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고 합의를 마쳤는데 당황스럽다"고도 했다. 최철호의 음주난동으로 출연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최철호 촬영분이 그대로 방송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관계자는 "최철호의 출연분은 카메오 수준"이라며 "분량이 많지 않아 편집없이 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해 물의를 빚었으며 폭행 CCTV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드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일요시사=온라인팀]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올망졸망'…무슨 뜻?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사진이 화제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의 존 브래드쇼 박사가 고양이가 주인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면서부터다.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을 ‘몸집이 크면서도 공격성이 없는 다른 고양이’로 인식하는데,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은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대하는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래드쇼 박사에 의하면, 고양이의 꼬리가 위로 향하는 것은 고양이과 동물의 인사 방법인데 고양이가 주인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박주봉-이용대, 우리동네 예체능서 '세기의 대결' 박주봉-이용대 '전설의 매치'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주봉과 현 국가대표 이용대의 예체능 배드민턴 빅매치가 화제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서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경기에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인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등이 대거 출연해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박주봉-김동문 조와 이용대-유연성 조의 경기였는데, 제작진조차도 "셔틀콕의 속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편집 과정에서도 여러 번의 확인이 필요했다"고 했을 정도.또한,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랠리를 펼치면서 현장에 함께한 관중은 물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은 대저택·아일랜드 리조트, 왜 갑자기 화제? 이은 대저택 화제 이은 대저택이 때아닌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이 출연해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은의 대저택은 서해 대부도에 위치한 70만 평 규모의 아일랜드 리조트로 그녀는 현재 이 리조트 안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70만 평이라는 대규모에 어울리게 헬기 착륙장, 말 목장 등의 호화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은 대저택은 앞서 지난 해 SBS 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김성경 분)이 살고 있는 저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상황파악 못하는 것 같아서" 김가연 악플러 고소장 제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21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화제다. 전날(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과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 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가연은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갑자기 왜?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코레일 철도파업을 주도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김명환 위원장 ,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등 철도노동조합 간부 13명이 경찰에 14일 자진출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전원이 자진출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있는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들이 자진출석을 선택한 것은 지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저희들이 책임지고 안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철도파업과 관련된 체포 대상 조합원 총 35명 중 검거된 2명을 석방하고, 자진출석한 20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에어, 할인판매 소식으로 홈피 마비 진에어 할인판매 저가 항공사의 선두주자 진에어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에 진에어 홈페이지 방문이 마비됐다. 진에어는 14일부터 오는 23일 열흘간 국내외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2014 상반기 진마켓'을 연다. 대표적 할인 노선은 ▲제주-상하이 왕복 19만9700원(이하 TAX 미포함 항공운임만 6만9000원) ▲인천-나가사키 왕복 15만8200원(7만9000원) ▲인천-홍콩 왕복 28만9900원(14만9000원) ▲인천-방콕 왕복 31만4300원(15만90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100원(1만8000원) 등이다. 진에어의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문자가 폭주하자 진에어는 서버가 마비되며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88cm 11살 농구 선수 "혹시 21살 아냐?" 188cm 11살 농구 선수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에는 어린 아이들로 보이는 농구 시합 장면이 등장하는데, 유독 큰 키를 자랑하는 한 선수가 눈에 띤다. 이 키 큰 아이는 11살임에도 불구하고 6피트 2인치의 큰 키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성, 슛 정확도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21살 아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세종벨트 사업, 3년만에 '스리슬쩍' 폐지 논란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예산 13억원으로 패기있게 시작했던 세종벨트 사업을 3년만에 슬그머니 폐지해 놓고 공개하지도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세종벨트 사업은 2010년 8월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 광장 주변에 있는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40여개를 회원사로 가입시켜 공연과 전시회 티켓을 할인해주고 패키지 상품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여기에는 시민 혈세 13억4900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엔드를 표방하며, 광화문광장 지하에 통합티켓팅 인포센터의 문을 열었지만 티켓이 월 평균 360장 밖에 팔리지 않은 것아 경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12년 1월 취임한 박인배 사장의 사업의지 부족과 행정부실을 원인으로 꼽았다. 사업 초기에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박 사장 취임 이후 담당 직원이 교체되고 민간주도로 전환하자는 로드맵이 흐지부지 되는 등 사업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해 8월말에는 회원사인 4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상의도 없이 사업을
▲다리 길이 106cm 모델 [일요시사=온라인팀] 다리 길이 106cm 모델 화제 "모든 걸 다 가졌네"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오면서부터다. 사진 속 여성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차림으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가 눈에 띤다. 긴 다리 외에도 가녀린 몸매, 청순한 외모도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스 러시아’가 최근 주관한 미인대회 ‘다리 긴 모델’ 참가자의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인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가 사진 속의 주인공이며, 예비 법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걸 다 가졌네", "예비 법조인? 대단하다", "부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채동욱 뒷조사, 국정원 직원과 통화 정황 포착 [일요시사=사회2팀] 채동욱 뒷조사, 서초구청장실과 국정원 정보관 통화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불법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청장실과 국정원 정보관의 통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 관련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모군의 가족관계 정보를 조회한 동시간대에 서초구청장실이 국정원 정보관(IO)과 통화한 정황을 잡고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초구청 OK민원센터 김모 팀장의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 팀장이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조회하기 직전 구청장실 응접실 내선번호로 착신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다. 김 팀장은 최근 검찰에서 '구청장실 응접실에서 걸려온 전화로 채군의 개인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팀장은 지난해 6월11일 오후 2시46분께 구청장 응접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2시47분30초께 채군의 정보를 조회하고 2시48분께 통화를 끝냈고, 이어 오후 2시48분10초께 구청장 응접실의 같은 번호로 국정원 정보관 송모씨에게 발신 통화한 사실을 검
[일요시사=사회2팀] 전국 이틀째 오늘도 강추위, 언제까지? 전국 오늘도 강추위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며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검찰, 혐의 소명 정도와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전날(13일) 구속 처리됐다. 이날 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증거인멸의 우려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 판사는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과 이상화(45)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전 판사는 현 회장에 대한 심문 없이 제출된 기록으로만 심사를 진행했다. 현 회장 등은 지난 2008년께부터 동양그룹의 계열사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사기성 회사채 및 CP를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에게 1조원대 피해를 끼치고, 지난해 계열사 5곳에 대해 고의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수백억원 이상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1년6개월 동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먼 우주 사진, 35억광년…어떻게 찍었나? ‘가장 먼 우주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인터넷 게시판에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사진은 허블 망원경으로 무려 50시간 동안의 노출을 주고서 촬영된 이미지로 알려졌다. 지난 주 미국 NASA(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이 사진을 두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들은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전경에는 수백 개의 은하 집단인 ‘아벨 2744’가 등장하는데,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무려 35억 광년 이다. 태양의 400조 규모이며 우리 은하 전체의 1000배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NASA)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여야 '온도차' 12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결과 이견 '팽팽' 여야가 전날(12일), 정부와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결과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합의내용 중 제도 개선조치에 비중을 두며 협상결과를 호평한 반면 야당은 분담금 총액 인상 등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 미국에 백기를 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방위비 분담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분담금 전반에 걸친 포괄적 제도 개선을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특히 방위비 분담금의 이월, 전용과 미집행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 방위비 편성 및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회 보고를 강화한 조치는 한미간 의미있는 합의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 등이 한국경제에 환류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관철 시킨 점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무엇보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복리 증진 노력과 인건비 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개선 조치가 있었다"며 "한국인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요시사=온라인팀] 4천억원 자전거길, 혹시 우리나라? 4천억 원 자전거 길 4천억 원 자전거 길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건축가가 최근 하늘 자전거길 계획을 언론을 통해 밝혔는데, 런던의 철길 위에 3층 높이의 하늘 자전거길을 세우겠다는 것. 이 자전거 길이 만들어지면 시간당 자전거 12000대가 10개의 루트를 통해 달리게 되며, 총 219km 구간을 건설하는 데 2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은 총2억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