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전통과 플레이를 자랑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서 현대자동차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Chelsea Football Club)’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Global Automotive Partner)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전통과 경기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 ‘프리미어 리그’ 소속 구단인 ‘첼시 FC’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축구단이다. ‘첼시 FC’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전의 1부 풋볼리그까지 포함해 정규 리그 6회 우승, FA컵 8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1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2회 우승, UEFA 슈퍼컵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UEFA 유로파리그-UEFA 컵위너스컵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대한민국 중형 SUV의 자존심, 싼타페의 스페셜 모델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의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 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컨티넨탈 타이어 및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운전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휠,
현대차가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서 현대차는 역대 최고 점수인 74점을 획득하며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006년, 2009년, 2014년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으며, ‘2018 신차품질조사’서 지난해 4위서 두 계단 오른 성과를 거두며 품질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투싼은 소형(Small) SUV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으며, ▲ 싼타페가 중형(Midsize) SUV 차급서 우수 품질상을 ▲현대차 역대 최초로 울산 52공장(투싼 생산)이 아태지역 최우수 품질 공장상 동상을 수상했다. 울산 52공장은 아태 지역 33개 공장 중 고장 품질 3위를 기록한 결과로, 현대차 공장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전체브랜드 3위 및 74점으로 최고점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에 이어 세계적 축구강국 스페인의 ‘라 리가(La Liga)’서도 현대자동차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라 리가 소속 명문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tico de Madrid)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Global Automotive Partner)’로 참여한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 Metropolitano)’ 경기장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Leopoldo Satrustegui)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엔리케 세레소(Enrique Cerez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국가적 인기가 높은 스페인의 프로축구 1부 리그 ‘라 리가(La Liga)’ 소속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3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프랜차이즈 창업주의 상표권 소유에 대한 논란은 꾸준하다. 최근 상표권을 독점한 창업주들을 검찰이 기소하기도 했다. 가맹점주에 피해가 전이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위기감이 고조되자 창업주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운영본부에 상표권을 넘기는 추세. 하지만 프랜차이즈 조마루감자탕은 흐름을 역행하는 모양새다. 창업주가 주요 상표권을 꼭 쥐고 있다.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지난달 프랜차이즈 업계서 눈길을 끄는 이슈가 있었다. 검찰이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독점한 대표를 기소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가맹점주들에게 사용료를 걷는 등 부당행위 혐의가 드러난 본죽과 원할머니보쌈 대표를 기소했다. 사정권?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오너 및 창업주의 상표권 독점을 놓고 뒷말이 많았다. 통상 프랜차이즈의 오너나 창립자가 상표권을 독점해 운영본부와 가맹점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번 검찰의 기소를 두고 업계는 주목했다. 오너 일가의 상표권 독점 논란이 시작되면서 오너 소유로 돼있던 권한을 법인으로 넘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검찰의 기소는 여전히 오너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일과의 시작과 끝에는 ‘집’이 있다. 잠자리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특히 의식주 가운데 가장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많은 환상이 있다. 재계를 이끄는 리더의 보금자리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은 어디서 재충전할까. <일요시사>서 확인했다. 부광약품은 현재 승계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부광약품의 최대주주 김동연 회장이 자신 가지고 있던 약 870만주 가운데 200만주를 장남인 김상훈 이사에게 증여했다. 증여일 전일 종가로 산정하면 증여주식의 가치는 117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승계작업 중 당시 증여로 김 이사의 지분율이 기존 4.16%서 8.25%로 4.09% 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김 회장의 지분율은 17.74%서 9.61%로 낮아졌다. 회사가 김 이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모양새다. 김 이사가 이끄는 부광약품은 제약업계 40위권 규모의 회사다. 지난해 기준 1507억434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6억7592만원, 110억9062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증여로 김 이사는 매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에 대한 책임
포스코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원료 운반 전용선박에 탈황설비(일명 스크러버 Scrubber)를 장착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포스코센터서 철강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있는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원료 전용선사 및 KDB산업은행과 함께 ‘포스코 원료전용선 황산화물배출 저감장치 장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12월부터 2019년 말까지 원료 전용선 20척에 탈황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은 선사가 KDB산업은행의 선박금융을 이용해 조달하며, 포스코는 향후 장착비용 전액을 선사에 운임으로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황산화물(SOx)은 석탄·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에 함유돼있는 황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물질로, 탈황설비를 장착하게 되면 90%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번 탈황설비 장착으로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선박 배출가스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 1월1일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3.5%
[일요시사 취재 1팀] 김세훈 기자 = 최근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가 LS그룹을 타깃으로 삼았다. 공정위는 LS그룹이 내부거래에 부당지원이 있다고 판단했다. LS그룹은 “업계 사정을 모르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향후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S그룹이 원자재 수입 과정서 총수 일가의 지분이 있는 회사를 끼워 넣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지난 18일, 과징금 259억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구자홍 LS니코동제련 회장 등 임직원 6명과 법인 3곳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고액 부과 LS 총수 일가는 지난 2005년 LS전선과 공동 출자해 LS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이하 LS글로벌)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LS글로벌은 전선의 원자재인 전기동을 사고파는 과정서 197억2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LS글로벌이 어떤 회사로 밝혀지느냐다. 공정위는 LS그룹 총수 일가가 LS글로벌을 만든 이유를 총수일가의 사익편취로 보고 있다. LS글로벌은 매출의 90%가량이 내부 유통과정서 발생하는 회사다. 공정위는 내부서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원청이 임의대로 하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서 농산물을 위탁 판매하는 5개 도매시장법인이 위탁수수료 등을 담합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그런데 철퇴를 맞은 도매시장법인 4곳이 농수산 사업과 관계가 없는 대기업 계열사다. 수년 전부터 가락시장에 들어와 공공성을 흐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년간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위탁수수료와 판매장려금을 담합해 하역비를 농민들에게 떠넘긴 도매법인 4곳에 116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서울청과·대아청과 등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5개 농산물 도매법인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가락시장 쥐락펴락 다만, 공정위는 대아청과가 2004년 2월 1일자로 거래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약 80%) 무, 배추, 양배추 품목에 대해 위탁수수료를 달리 정해 해당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판단했다. 대아청과의 공동행위 종기일이 2004년 1월31일이며 종기일 기준 처분시효인 5년이 지나 해당법인에는 별도의 조치가 부과되지 않았다.
자영업 시장에 테크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 맛집, 쇼핑, 운송, 부동산·숙박, 금융, 교육 등 생활밀착 산업 전반에 걸쳐 테크 서비스가 속속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과 기술의 결합인 푸드테크가 가장 활발하다. ‘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 음식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이 배달 시장을 선도했다. 무인배차시스템과 같은 기술 고도화로 배달 시장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그 시장 규모가 수조 원으로 성장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지만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배달 앱을 통한 맞춤형 고객관리로 서비스 품질의 향상에 더욱 집중해 단골 고객수를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배달 서비스 증가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던 맛집 식당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대행 서비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이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시켜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자영업 장기불황은 맛집도 앉아서 손님을 기다릴 수만은 없게 만들었다. 또한 욜로족과 귀차니스트의 증가로 맛집배달 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제
커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4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국민 전체 커피 소비량은 265억잔으로, 1인당 연간 512잔을 마신 셈이다. 이처럼 커피가 국민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으며, 커피전문점 역시 생활밀접 업종으로 성장했다. 특히 커피를 접목해 풍부한 맛을 내는 이색 식음료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여름 주력 메뉴로 커피, 특히 콜드브루를 접목한 음료 메뉴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티(Tea) 브랜드 ‘공차’는 밀크티에 커피를 가미한 ‘커피 밀크티 크러쉬’ 2종을 선보였다. 음료 베이스가 되는 블랙티를 4시간마다 95℃에서 우려내 향긋한 내음을 풍기는 것은 물론 우유와 커피를 갈아 넣어 달콤함과 시원함도 함께 담았다. 밀크티ㆍ젤리ㆍ코코넛 라떼 등과 커피 조화 커피 더한 수제 ‘흑맥주’ 인기 고공행진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는 커피와 젤리를 접목한 ‘젤이뽀’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부드러운 커피 젤리와 큐브 모양의 에스프레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점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말 폐점률 10.18%(7876개)에서 2016년 10.22%(9209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분석 결과, 지난해 하반기 전국 폐업률(2.5%)이 창업률(2.1%)을 뛰어넘기도 했다. 이렇듯 창업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몇몇 가맹본부들은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지원하는 ‘체험 창업’으로 예비창업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반찬 판매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창업 전 예비창업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해 가맹점주가 직접 일정 기간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투자금 손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와 비슷한 창업지원 방안으로 6개월 내 창업 실패 시 창업비용을 반환해주는‘100%창업책임환불제’도 운영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텀브커피’ 역시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들을
여당이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쏟아진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 부동산 시장은 서울 강남권과 지방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정부가 이달 중 보유세 개편안을 발표하면 부동산 시장은 더욱 침체될 전망이다. 수도권 시·도지사 당선자들의 면면도 개발보다 주거안정에 방점을 찍고 있어 주택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반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지방선거 이후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규제의 대부분이 주택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데다 금리가 여전히 저금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북화해무드, 교통호재, 테크노밸리 효과 등 3박자 대형호재로 경기 북부 및 서울 강북 수익형 분양단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보다 주거안정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 관계가 빠르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수도권 북부 지역과 서울 강북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그동안 개발 대상과 투자자들에게 소외됐던 접경 지역 개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에서 새로 분양되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코드명 LBF-750)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사전예약 접수를 오는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단일제품으로는 최다인 19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 등 최고급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하이엔드(High-end) 제품이다. 시원하게 내리 뻗은 직선형 외관에 정밀한 신체 계측(신장, 체중, 다리 길이, 어깨 높이 및 어깨 폭 등)과 심박센서를 통한 스트레스지수 측정, 버킷시트(등 부위가 깊어 몸을 감싸주는 형태의 시트), 1000W급 사운드 오디오, 라이팅 테라피까지 혁신적인 기능을 두루 갖췄다. 바디프랜드는 신제품의 기술과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총 3000만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하는 등 ‘세상에 없던 안마의자’를 출시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약 접수는 바디프랜드의 전국 124개 직영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www.bodyfriend.co.kr)서 진행된다. 사
삼성증권은 남북간 경제협력 활성화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는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를 판매한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는 기존 ‘삼성 마이베스트 펀드’를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남북 간 경제협력이 가져올 장기적인 변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투자기회에 주목하고 있다. 첫째,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주들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증시에 적용해 오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이들의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주 위주로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 남북 간의 활발한 경제협력은 국내 대표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기존의 제한된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국내 대형주들에 대한 재평가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된다. 둘째, 남북간 경제협력은 대형주뿐 아니라 중소형주에도 직접적인 수혜를 제공할 것이다.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 중 이익 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외식산업 대표단체인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하 협회)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 20일,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로헝거란 기아 퇴치, 식량 안보, 영양지원,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0(Zero)이 되는 미래, WFP가 추구하는 세상을 말한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방안을 확정했다. 먼저 회장사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매년 치킨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WFP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비즐리 사무총장은 최근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왔다. 그는 서한을 통해 “수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금삭감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2014년 감사원의 지적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라지만 일각에선 ‘조삼모사’식 대처라는 지적이 나온다. 수출입은행의 지난해 임금인상율은 2.5%로 평균 연봉이 9829만원에 이른다. 많이 올리고 조금 내리면서 1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1월부터 임금을 0.7% 삭감했다. 이 은행 노사는 지난 3월 삭감안에 합의했고 직원들은 5개월째 삭감된 월급을 받고 있다. 임금이 0.7% 깎이면 수출입은행 직원 전체 임금이 연간 5억원 가량 줄고 내년부터 임금 기준은 낮아진다. 향후 퇴직금도 깎이게 된다. 꼼수 임금 삭감은 경영위기에 빠진 기업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두는 초강수중 하나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임금 동결이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간주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수출입은행 직원들이 체감하는 삭감폭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임금협상 곳곳에서 ‘인상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데 수출입은행은 왜 임금을 낮췄을까. 수출입은행이 임금을 깎은 이유는 2014년 감사원의 지적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어려운 상황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경기 북부 지역이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양주의 경우, 거리상으로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임에도, 과거 서울과 연결된 교통 인프라 개발 부족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및 8호선 별내선 연장 예정과 GTX B노선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남양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최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공개제안 발표회’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1711억원을 들여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4차 사업 거점도시로 조성 될 예정으로 대규모 지역 개발에 따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오
[일요시사 취재1팀 ] 박창민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아모텍의 자회사 아모그린텍 임원이 ‘업무상 횡령’으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연구원들의 연구수당을 ‘공동관리’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공동관리는 그동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민간기업서 저지르는 대표적인 연구비 횡령과 유용 방법이다. <일요시사> 취재결과 아모그린텍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비를 공동관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조사 과정서 연구책임자였던 임원 A씨 계좌로 연구원들 연구수당 7200만원 가량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공동관리 명목 허술한 운용 산기평은 지난 5월 중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수사 의뢰했다. 산기평 관계자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고발여부는 제3자에게 알릴 수 없다”며 “해당 정보의 특성상 외부에 유출될 경우 업무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고 답했다. 부천지청은 관련 사건을 김포경찰서에 수사를 지시한 상태다. 연구비 공동관리란 연구원들에게 지급된 연구수당을 연구책임자들이 회수해 연구실 차원서 관리, 사용하는 것을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아버지 회사 소유의 땅을 기반으로 자식의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면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다. 혹시 모를 특혜에 대한 시선이다. 코스맥스그룹이 비슷한 맥락서 뒷말이 나온다. <일요시사>서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코스맥스그룹은 화장품 ODM(제조개발생산) 업계서 한국콜마와 1, 2위를 다투는 그룹이다. 중국을 기반으로 성장해 K-뷰티의 기술력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성장을 거듭한 끝에 코스맥스그룹은 매출 1조원이 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간접적 지원? 수출 위주의 경영 전략을 짠 코스맥스그룹은 2015년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2016년에는 ‘1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화장품 ODM업체가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코스맥스그룹이 처음이었다. 기분 좋은 흐름에 그룹의 외연은 빠르게 확대됐다. 2015년 8087억원이었던 매출은 2016년 1조1103억원, 지난해 1조3096억원으로 증가했다. 코스맥스그룹의 성장에는 이경수 회장이 있었다. 경영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으로 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두 아들에 대한 승계 작업 움직임을 보이면서 검증의 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