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최근 지역주택조합 현장과 주택전시관을 둘러보며 조합원 모집을 독려하는 등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지역주택사업이 건설업계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화성시청역(예정)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의 착공식과 2일에는 담양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가 주택 홍보관 오픈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2,983가구, 총 연면적 414,798㎡ 총 공사비 4,797억 원의 매머드급 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된 지역주택조합 사업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착공식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역주택조합도 매머드급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서희건설은 미니신도시급 오남신도시(4,873세대)를 비롯해 용인 보평역, 용인 명지대역, 평택 진위, 화성시청역4차 등 각 2천여 세대에 달하는 여러 대규모 단지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담양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48-13번지 일원에 지상 15층 5
이봉관 회장이 이끄는 서희건설이 아파트 사업에 이어 도시조성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견건설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가운데 서희건설의 행보는 유독 돋보인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환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11월 7일 김포시에서 서희건설이 2016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 견학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한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서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 2하수처리장(2013년 증성)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 향상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오수와 우수를 동시에 처리)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오산 제 2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사 당시 복개 구조물을 통해 악취를 해결하고, 공원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제
최근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가 겨울이 곧 다가옴을 실감하게 한다. 포근한 가족의 정이 어느 때보다 그리워지는 시기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따스한 감성으로 가족간의 정을 표현한 광고를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KCC(대표: 정몽익)의 창호 TV광고 두 편이 눈에 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KCC창호 <모녀편>과 <삼부자편>이다. 창밖의 멋진 풍경을 담아 시선이 안에서 밖으로 향하던 기존 창호 광고들과는 대조적으로 창 안에 담긴 가족의 일상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두 광고는 지난 9월30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 수가 두 편 합해 700만을 기록했다. 두 광고엔 창호의 단열성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거나 외풍을 차단한다는 기능적인 설명은 없다. 대신 집안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곁에서 함께하는 부모의 애틋함이 있다. 창호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온기를 담아내 지켜준다는 점을 잘 표현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한다. KCC창호 모녀편은 집안에서 숨바꼭질, 물놀이, 패션쇼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최근 들어 가입금액이 수십억에 달하는 고액보험 판매가 늘고 있다. 심지어 100억원에 이르는 초고액보험까지 생겨난 상황. 한달 보험료로 따지면 1000만원 이상이다. 가입자 대부분은 초고액 자산가들. 보험사들은 이런 초고액 자산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용보험상품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자산가를 대상으로 내놓은 고액 종신보험 중에선 가입금액 30억원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보험 상품의 가입자는 주로 보험사로부터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아온 슈퍼리치 고객이다. 서민에겐 그림의 떡 삼성 대한 교보 등 생명보험사들은 사망보험금이 10억원 이상이면 고액 계약으로 분류한다. 40세 남성 기준 월 200만원 정도 보험료를 20년간 납부하는 조건이다. 웬만한 월급생활자의 한달 월급을 보험료로 내는 것이다. 하지만 초고액 계약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고액 계약 축에도 끼지 못했다. 한달 1200만원의 보험료를 내 50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 자산가가 있는가 하면 월 보험료가 2000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 사망보험금은 90억원에 달한다. 연금보험도 상식 수준을 뛰어넘는다. 100억원을 일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소송 패소로 막대한 비용을 환급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년간 공정위가 불공정행위 기업으로 낙인찍었다가 소송서 패하면서 되돌려줘야 하는 비용만 1조원을 웃돈다. 과도한 제재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 행정소송 패소로 화제가 된 사건을 확인했다. 올해 국감서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헛스윙이 도마에 올랐다. 공정위가 과징금을 거뒀다가 행정소송 패소로 돌려준 과징금과 이자가 1조1000억원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기업 때리기’ 결과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저기 과징금 남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피감기관인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공정위가 기업들과의 행정소송 등에서 져서 돌려준 환급액은 1조1190억원에 달했다. 이자는 885억원에 달했다. 환급액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공정위가 돌려준 과징금 환급금은 2014년 2446억원서 2015년 343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6년 1775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2356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일과의 시작과 끝에는 ‘집’이 있다. 잠자리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특히 의식주 가운데 가장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많은 환상이 있다. 재계를 이끄는 리더의 보금자리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은 어디서 재충전할까. <일요시사>서 확인했다. 이번주 살펴볼 회장님 집은 윤재승 전 대웅 회장의 자택이다. 현재 그는 회장직에 물러나 있지만 언젠가 회장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전히 그를 대웅의 실질적인 회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윤 전 회장의 삶과 자택을 살펴본다. 검사 출신 윤 전 회장은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으로 부산서 태어났다. 그는 1985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검찰청서 1992∼1995년 기간 검사 생활을 했다. 1995년 대웅제약에 감사로 입사하면서 대웅그룹에 합류했다. 장남이 아닌 3남이 회사의 지휘봉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첫째 형인 윤재훈 알피그룹 회장과 대웅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015년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됐지만 윤 전 회장에게 힘이 쏠리면서 윤 전 회장이 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웅진그룹의 코웨이 짝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윤석금 회장의 꿈이 이뤄진 셈. 웅진씽크빅을 통해 코웨이 재인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시장의 우려가 나왔다. 축하받아야 할 시기 위기설부터 진압해야 할 상황이다. 시장의 반대 이유를 확인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재인수에 성공했다. 웅진그룹은 5년7개월 전, 그룹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코웨이를 매각했다. 코웨이를 다시 사들인 데는 윤석금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윤 회장은 코웨이 재인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가 뚝뚝 웅진그룹은 코웨이를 주력 계열사로 성장했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1998년 업계 최초 ‘렌털’ 서비스로 시장 장악력을 높이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시장에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점이 윤 회장에게 강력한 향수로 작용했다. 윤 회장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투자기법이 동원됐다. 웅진이 30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웅진은 코웨이 경영권 지분 22.17%를 MBK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한다. 웅진은 지난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코웨이 해당 지분을 1조684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전통적인 형태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여 올린 이익을 판관비로 쓰고, 남으면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창출이다. 그 반대편 극단에 적십자사 등과 같은 사회 공익 단체가 있다. 주로 기부나 보조금, 또는 간단한 수익사업을 통해 수입을 올려서 사회 공익사업에 지출한다. 이러한 형태의 기업의 양극단 중간에 위치하는 것으로 유럽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근자에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가 되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이 있다. 기업이 영리활동을 하되, 그 설립 목적 자체가 사회적 약자나 지구 환경을 위해 설립된 기업을 말한다. 시스템 구축 그런데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끝나면 생존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경제적 동물인 인간의 욕망을 억제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목적을 위해서 기업 경영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다. 점점 더 심화하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공생발전을 위해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야 한다는
식품외식업계에서 쌀을 이용한 메뉴들이 점차 늘고 있다. 쌀로 만든 음식은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열량은 적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 쌀이 단순히 밥을 지어 먹는 재료가 아닌 요리의 주재료로 자리 잡으면서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 2005년부터 진도산 흑미를 사용한 도우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흑미 도우는 첨가제나 개량제 없이 효모만을 넣어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하여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소화를 편하게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이러한 흑미 도우 제조 방법을 특허로 등록했으며, 지난 9월 무농약 흑미 원물로 만든 곡물 도우 중 최초로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흑미 도우 ‘피자알볼로’ 쌀 바게트 ‘비에뜨반미’ 쌀맥주 ‘카브루’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는 쌀로 만든 바게트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바인미는 바게트를 반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동, 어묵 등 겨울철 간식도 일찌감치 등장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업계는 다양한 온장음료, 만두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성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정식품 ‘병 베지밀’= 두유는 겨울철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음료로 특히 편의점 온장고 속 따뜻한 병 두유는 온기가 오래가 추위를 녹여주고 허기도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겨울철 효자상품이다.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면서 두유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정식품에 따르면 작년 기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병 베지밀’ 판매량이 8월 대비 86%, 9월 대비 45% 증가했다. 정식품은 스테디셀러인 ‘베지밀 A’‘베지밀 B’ 외에도 ‘베지밀 비 검은콩’‘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함을 한층 강화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을 병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겨울철 편의점 판매를 겨냥한 ‘녹차
말도 많고 탈도 많은 GTX B노선과 C노선의 추진이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혼선과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가 최근 경제활성화의 방안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등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GTX B노선과 C노선 사업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경기활성화와 고용창출방안을 담은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제활력 저하와 고용 부진 흐름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공공 프로젝트를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2018~2022년)에 반영한다. 이렇게 되면 개발 사업의 가장 큰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오피스텔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똘똘한 한 채’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은 평면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아파트 수준으로 설계돼 주거 편의성이 높고, 대규모로 구성될수록 관리비 부담까지 적어 실용성과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오피스텔은 투자 외에도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와 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단지형 오피스텔이 관리비까지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는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게 되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투자가치까지 더욱 높아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의 경우, 해당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등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 일대에 위치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2,404세대, 오피스텔 포함)’의 경우, 전용면적 29㎡ 주택형이 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일선 학교의 시험지 유출 사건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일선 고등학교에 시험지 유출방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보안 솔루션 전문회사인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의 서울아이티고등학교에 ‘시험지 유출방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설치된 시험지유출방지 시스템은 컴퓨터로 만들어진 시험지 생성부터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제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노트북에 설치하면 일단 누가 어떤 문서를 생성, 수정, 삭제하였는지 모니터링하고, 출력 시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몇 부 출력했는지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 출력 문서는 파쇄일도 지정할 수 있어 문서 출력자에게 파쇄 기한을 안내하고 문서 파쇄 시 어떤 문서를 몇 장 파쇄했는지 판단하고 기록해 문서 회수 여부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와우소프트 측은 최근 서울과 광주의 고등학교서 시험문제가 잇따라 유출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신이 커지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마땅히 이를 막을 대안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에 보급하고 있는 자사
기아차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가 대폭적으로 확대 개편된다. 기아자동차㈜가 기존 제주 지역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서도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기아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장거리 운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기아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집, 회사, 충전소 등 다양한 견인 목적지 고객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안심출동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약 70km 주행 가능한 충전요금 할인혜택 제공 새롭게 시행하는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각종 혜택들이 포함된다. 먼저 기존 서비스가 배터리 방전 차량을 가장 가까운 거리의 충전소로 인도했던 것과는 달리, 확대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집,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연 4회, 누계 80km 이내 한정) 또한 기아차는 안심출동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충전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기아차가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카카오 i 탑재된 UVO 3.0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 고객 선호사양 업그레이드…서라운드 뷰 모니터에 편의기능 추가 또한 기아차는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
기아자동차(www.kia.com)가 한층 강력한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에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4도어 모델과 이를 계승하고 날렵함을 더한 5도어 모델을 추가했다. ■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주행감성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 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주행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기아차,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다이내믹한 전용 디자인으로 무장한 K3 GT 출시 1.6 터보 엔진과 7단 DCT 조합해 최고출력 204마력, 복합연비 12.2 km/ℓ
기아자동차(www.kia.com)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후방 주차를 손쉽게 도와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기아차 봉고Ⅲ는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적재 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적용을 통해 주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아울러 기아차 봉고Ⅲ는 소형 트럭의 본질인 화물 적재 능력서 동급 최고수준의 강점을 보인다. 기아차,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한 ‘2019년형 봉고Ⅲ’ 선보여 ‘봉고Ⅲ’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 갖춰 안정적인 화물 적재능력이 강점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해 고중량의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지난해 서희건설이 오픈한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 GO집’이 수요자들 사이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서희GO집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진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주택조합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들어 연일 강도가 높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내 집 마련이 더욱더 어려워진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중견 건설사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들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지난 1977년 첫 도입 됐다. 민이 직접 조합을 만들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집을 공동으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해 주택 공동구매로 불리기도 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여러 사람이 모여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토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 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편리한 원스톱 생활 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수성구 명문 학군 및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018년 대구지역 서울대 합격자를 구군별로 따져봤을 때 수성구서 63명이 합격해 대구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인 52%로 나타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최근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있는 동천초등학교가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인 만큼 교통도 편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고용노동부에서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임금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를 선고받고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체불사업주들. 이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10곳은 어디일까?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제43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의3에 의거, 명단공개기준일 이전 3년 이내의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체불사업주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고용포털에도 임금체불사업체 명단을 연계해 해당 사업주가 운영하는 기업들의 구인활동을 제한한다. 평균 1억 육박 2018년 임금체불 사업주 2차 명단에서 임금체불 사업주는 모두 1151명에 이른다. 상습 체불기업 1곳당 평균 체불액도 올 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고용노동부가 처음 명단을 공개한 2015년 1차 공개 당시 기업 1곳당 체불액은 평균 7480만원이었으며 같은 해 2차 공개에서는 6975만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기업 1곳당 체불액은 1차 명단공개에서는 평균 9886만원, 2차는 8775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임금체불이 가장 많은 곳는 대구에 위치한 가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