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21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윈터 에디션’은 지난 8월 스페셜 패키지에 이은 겨울철 기획제품으로 RTD(ready to drink) 제품 3종(아메리카노, 골드라떼, 바닐라라떼)에 적용된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전 세계를 방탄소년단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매력을 겨울느낌의 아르누보(Art Nouveau)풍으로 해석해 예술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일러스트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담아 로맨틱함을 살렸으며, 로스팅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에는 방탄소년단의 영문명(BTS)를 넣어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그 동안 생산 및 유통이 어려워 대량으로 선보이기 어려웠던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커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그룹사 및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포스코는 주 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의 휴양시설 350실을 추가로 확보, 기존 319실에 더해 총 669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휴양시설은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비전인 ‘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서 포스코 뿐만 아니라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3만3000명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 추가 확보한 350실 중 300실은 2018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기자단 숙소로 이용됐던 포스코A&C의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로 포스코가 이번에 매입해 ‘With POSCO Residence’로 명명했다. 주 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 위해 휴양시설 350실 추가 확보 포스코·그룹사·협력사 공동사용으로 With POSCO 적극 실천 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거듭난 With POSCO Residence는 강릉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위치한다. 나머지 50실은 거제·해운대·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사회취약계층에겐 더욱 힘겨운 혹한기가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특별한 산타가 찾아왔으니... 지금부터 대한민국 전국에 훈풍을 몰고 온 산타의 행복보따리를 함께 풀어 볼까요? 전국 김장나눔 릴레이 전국 각지서 KT&G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KT&G의 설비 전문가들이 전국의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따듯하게 보수해주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김치, 연탄, 이불 등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지난해까지 총 70여억원이 쓰였다죠. 사회복지기관에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KT&G 임직원들이 직접 급식봉사를 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KT&G는 지난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728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했는데 이는 국내 주요기업의 평균 0.19%의 1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이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도심 어디로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서울의 중심 라이프 청계천과 서울숲까지 누리는 여유로운 도심 생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4일부터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금연치료제가 3개서 59개로 대폭 늘어났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령제약 금연치료제 연휴(煙休)정이 관련 시장서 주목 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연휴정(성분명 바레니클린)은 그 이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양한 제품 중 유일하게 두 글자의 한자어 ‘연휴’라는 제품명을 사용했다. 연휴는 ‘연기(煙)를 쉬다(休)’는 의미로 금연치료제임을 부각했으며, 동음이의어인 연휴(連休)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해 즐거운 이미지를 더했다. 이에 더해 패키지 디자인은 복용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했다. 오리지널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의 경우 1~3일차에는 1일 1회 0.5mg, 4~7일차는 0.5mg, 1일 2회, 8~투약 종료 시까지는 1mg 1일 2회를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복용방법은 의사와 약사의 복약지도 후 실제 복용 시 잊는 경우가 있다. 보령제약의 연휴정은 PTP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이 표기돼있어 복용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 김기창PM은 “바레니클린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닭고기 업계 1위 하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하림은 최근 닭 사육농가를 상대로 한 ‘갑질 꼼수’로 과징금을 물었고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도 휩싸였다. 하림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결백’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공정위는 제재 수위 가운데 최고 단계인 검찰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국 하림 회장의 ‘닭고기 성공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1년6개월 넘게 이어져온 하림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 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심사보고서를 하림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심사보고서에는 김홍국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당지원? 공정위는 김 회장이 6년 전 아들 김준영씨에게 비상장 계열사 ‘올품’ 지분을 물려주는 과정서 부당지원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김씨에게 2012년 하림그룹의 지배 구조 최상단에 있는 비상장 계열사 올품 지분을 100% 물려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여주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여주시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파크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여주시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데다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한강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다. 특히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서 진행한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오늘 마감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 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만 이상의 청약 접수건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지난 달 28일과 29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무려 총 3만1323건의 청약접수가 있었다. 올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접수 건수로는 최고 많은 것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이번에 공급한 오피스텔은 총 577실.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이며 모든 타입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 53㎡의 경우 65실 공급에 무려 2만7583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424.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1블록도 512실 공급에 청약 건수가 3740건에 달하면서 평균 7.30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지적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 보증으로 LTV와 DTI 규제를 받지 않고 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18일,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이날 ‘압수수색 보도에 대한 BBQ그룹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5일, 16일 두 차례에 걸쳐 KBS가 보도한 ‘자녀 유학자금 회삿돈 유용’과 관련된 조사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시 BBQ그룹은 KBS가 취재하고 있는 보도가 허위제보에 의한 악의적인 보도로 판단,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며 “방송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BBQ는 “KBS는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을 무시하고 이날 저녁 9시 뉴스로 보도를 강행했고 16일에도 후속보도를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BBQ는 법원의 결정문을 근거로 KBS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BBQ 관계자는 “KBS가 제기한 ‘유학자금 회삿돈 유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송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이 제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를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바뀐 판텍큐는 네오솔(Neosol,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액상형 용액상태로 만들어 신체에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 특허 제조법) 특허공법을 적용한 액상캡슐로 체내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다. 또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캡슐 사이즈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 소비자들이 증상별로 복용해야 할 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종합감기, 코감기, 목감기의 증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앞서 체내형 생리대 '템포'의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 바뀐 템포는 어플리케이터(흡수체를 감싸고 있는 용기)와 흡수체를 얇게 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플리케이터 손잡이 부분을 개선했다. 또한 흡수체 중앙에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Safety Hole)’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생리혈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셀트리온그룹에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졌다. 주력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 조작을 통해 영업적자를 흑자로 돌려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회사 측은 회계 기준에 맞는 회계 처리였다는 입장이지만 감독 당국이 팔을 걷어붙인 상황이다. 논란의 핵심을 <일요시사>가 확인했다. 최근 기업들의 관심사는 분식회계다. 분식회계 이슈에 휩쓸릴 경우 승계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 그룹은 회계 처리가 애매한 지점이 많다. 이 때문에 바이오 회사의 경우 회계 처리에 신경을 쓴다. 강풍 제약업계의 강자 셀트리온서 최근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감리에 들어갔다. 이번 감리를 통해 구체적인 분식회계 정황이 포착되면 정밀 회계 감리에 들어간다. 정밀 감리에 들어간다고 해도 결론이 나기까지는 대략 1년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번 감리를 통해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금감원의 감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 간 거래가 발단이 됐다. 회계 처리를 통해 영업적자 가능성이 있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을 흑자로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아이러브피자의 운영사 더난푸드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감독당국에 적발됐다. 피자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놓고 국산과 수입산을 섞어 판매한 것이다. 가맹점주들로부터 부당하게 이득을 챙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련 내용에 대해 <일요시사>가 확인했다. 아이러브피자의 더난푸드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 내용을 제보한 A씨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는 지난 10월23일 더난푸드의 가맹점인 아이러브피자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송치 예정 다음 날 본사 더난푸드를 방문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측은 관계자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 후 관련 내용은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법 제9조에 의거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한 사람에 대해 1차 시정명령 처분을 내린다. 원산지를 미표시한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거짓 표시한 사람에 대해서는 수사 과정을 거쳐 사법기관에 송치하고 7년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특별 세무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사기간이 부족했던지 국세청은 세무조사 기간을 연장했다. 제대로 털겠다는 심산으로 읽힌다. 벌써부터 재계에선 검찰의 고발 전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배경을 확인했다. 업계 및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특별 세무조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선 조세범칙조사의 성격에 비춰 검찰 조사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전선 확대 관심 집중 검찰 고발을 전제로 하는 조세범칙조사는 일반세무조사(특별세무조사 포함)와 성격이 다르다. 조세범칙조사는 조사 대상의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포착됐을 때 실시한다. 이른바 ‘세무사찰’로 불리는 조세범칙조사는 이중장부, 허위계약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해 조세탈루가 의심되는 자에게 조세범처벌법에 의거·처벌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됐다는 소식만으로도 재계가 수군거릴만하다. 한국타이어 측은 <일요시사
2018년 자영업 창업시장은 최근 10년 이래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의도와 달리 영세 자영업 시장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는 자영업의 업종과 상권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몇몇 업종은 올해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선전했다. 커피전문점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중간 가격대 커피의 성장이 돋보인 한 해였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2500~ 3000원 내외 하는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 중 가장 큰 성장을 이룬 곳은 커피베이로 500개 점포를 넘어섰다. 웰빙과 다이어트 독보적 1위인 이디야에 이어서 2위 자리를 굳혔다. 커피베이의 성장 요인은 가격 포지션도 좋지만 경쟁 브랜드에 비해 디저트 메뉴의 매출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커피 및 음료, 빙수 외에 샌드위치, 베이글, 베이커리, 토스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커피베이의 성장세는 여전히 폼나는 업종을 선호하는 창업 수요자가 끊이지 않는 데다, 지난 여름 역대급 무더위로 커피 및 음료와 빙수 등 카페 매출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외식 브랜드가 범람하는 가운데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외식 프랜차이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분별한 메뉴 개발보다는 한 가지 기술에 능통한 장인처럼 메뉴 하나에 수많은 공을 들여 메뉴의 완성도와 맛에 집중하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기본에 충실한 피자를 만들고 있다. 브랜드 론칭 때부터 장인정신을 고수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질리지 않는 피자, 정성스런 피자, 몸에 좋은 피자를 만들기 위한 원칙과 철학을 지키고 있다.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이용해 72시간 저온 발효시킨 흑미 도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토핑과 소스, 국내산 생오이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피클 등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돼지고기만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1등급 한돈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시시각각 트렌드가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에서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편견을 깨는 신제품이나 브랜드를 선보이거나 전혀 다른 분야로 진출을 꾀하는 등 각양각색의 영역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신규 고객 창출의 효과도 노리고 있다.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는 최근 파격적인 신제품을 내놨다. 치킨 전문 브랜드답게 치킨 패티를 활용한 버거만을 선보여 온 KFC가 그간의 공식을 깨고 소고기 패티로 만든 신제품 ‘로스팅 비프버거’를 출시한 것. 로스팅 비프버거는 매장에서 직접 오븐에 구운 소고기 패티가 특징으로 입안 가득 차는 진한 육즙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커넬샌더스의 장인정신을 담았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 편견 깨는 신제품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 치킨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KFC가 이번에 소고기 패티 버거를 선보인 것은 다양한 메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창출하려는 시도라 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일찍이 단순 발효유 제품을 넘어 건강식품, 커피, 과채주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그 분야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건설이 최근 공급한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전 가구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하는 등 분양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 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 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 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 B 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을 보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검단신도시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 위치로 1452세대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앞 첫 번째 대단지 아파트 인천지하철1호
상가투자처로 대형병원 옆 의세권(병세권)에 공급되는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불황기임에도 병원 수요를 고정으로 확보한 상가의 경우 공실 걱정 필요 없이 거래량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방학이나 비성수기에 수요 공백이 생기는 대학가 상가들보다 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대형병원이 인접할 경우 상권 활성화도 빠르다. 대형병원은 상권형성과 관계없이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업종이다. 때문에 병원이 들어서면 자연스레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의료 종사자와 24시간 병원을 찾는 유동인구 덕분에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한 대형병원 인근에서 건설사들이 상업시설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병원 인근 상업시설 분양 대학병원이 들어서면 병원에 상주하는 의료인력,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일대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며 병원 방문객의 소비도 왕성한 편이다. 약국, 의료기기점 등도 병원을 따라다니는 만큼 공실 가능성도 낮다. 병원 특성상 주말과 밤에도 방문객이 꾸준한 것이 특징이며, 대형 의료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실제 병원이 들어선 후 상가의 자산가치가 올라간 사례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아이오페 ‘에이지 코렉터 2500’ ‘에어쿠션®’,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각종 베스트셀러들을 출시해왔다. 2018년 연말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베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올해 신제품과 스테디셀러를 모았다. 출시 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사랑 받은 베스트 제품, 그리고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이색 제형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베스트 제품 올해 1월에 출시한 헤라 ‘로지-사틴 크림’은 겉은 보드랍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로 가꿔주는, 피부결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출시 당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으며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의 크림이지만 이례적으로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매출 반응이 있었던 제품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화장이 잘 먹는다’ ‘피부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은은한 장미향에 힐링까지 된다’ 등 좋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