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19’ 현장서 임원 전략 회의를 열고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이하 BM) 혁신 가속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을 ‘이노베이션(Innovation)’ 해나가자”고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이날 CES 현장서 윤예선 배터리사업 대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를 비롯한 각 사업 전략 담당 임원들과 가진 전략 회의서 “기술혁신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해 BM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CES 2019 현장에 마련된 회의실서 전략회의를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좌), SK이노베이션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가운데), SK이노베이션 이장원 Battery연구소장(우) 자리를 주관한 김준 총괄사장은 “글로벌 경영 전쟁 현장에서 이길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며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의 속도를 능가하는 BM 혁신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딥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거스서 개막한 ‘CES 2019’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관계사와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 (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에너지·화학업계는 물론, 배터리 제조 3사 중 최초로 CES에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및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FCW(Flexible Cover Window, SK이노베이션의 Flexible Display용 유연기판 브랜드명)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배터리·소재사업 등 비정유 중심의 사업구조로 재편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LiBS, FCW 등 미래 먹거리를 공개한 만큼 전통적 장치산업에서 미래 기술을 탑재한 첨단 회사로의 변화도 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SK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그룹 이봉관 회장은 새해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는 서희건설이 창립된 지 35년이 지나고 새로운 35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국내외의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서희그룹은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고 서희그룹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이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로 어제와 다른 일을 해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서희그룹의 성장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한 해도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희건설은 올해도 전국각지서 지역주택조합을 필두로 임대주택,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 공급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4대 분야 총 310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새로운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인천석유화학과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는 지난 7일, SK인천석유화학 본관 강당서 ‘지역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협의회 추창진 대표,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상생방안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성장과 발전에 주민협의회가 협력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동안 신설 공장 증설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상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SK인천석유화학과 주민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주거환경 ▲교육∙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년간 31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룹 수장에 오른 후 자신과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판토스 지분을 미래에셋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미래에셋 사모펀드에게 넘긴 매각가. 비상장사 판토스 19% 지분의 매각가는 1450억원으로 책정됐다. 산술적으로 판토스의 모회사 LG상사의 25% 가까운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액수다. 일각에선 구 회장 일가가 좋은 조건에 지분을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친족은 지난해 12월 판토스 지분 19.9%를 처분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코리아제이호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미래에셋 사모펀드)는 구 회장과 그의 친족 지분 19.9%를 매입했다. 1450억에 매각 미래에셋 사모펀드가 해당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투입한 자금은 1450억원이었다. 해당 거래로 7.5%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구 회장은 546억4830만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구 회장의 친족인 구연경(4.0%), 구연수(3.5%), 구형모(2.5%), 구연제(2.4%)씨는 각각 291억원, 255억원, 182억원, 174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구 회장 일가가 지분을 매각하긴 했지만 LG그룹의 판토스에 대
단순한 커피전문점 대신 점포 경쟁력을 높여주는 특색 있는 메뉴로 승부하는 카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새해에도 가장 많은 창업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커피전문점이다. 다만 경쟁력 있는 킬러 디저트 메뉴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업종은 수제 베이글 카페 ‘라떼떼’다. 맛과 품질을 높인 수제 베이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유럽 스타일 라떼떼는 정통 아라비카 원두 커피의 맛이 가격 대비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페이다. 유럽 스타일의 베이글을 킬러 메뉴로 내세우면서 ‘베이글이 맛있는 집’을 콘셉트로 카페 창업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 로컬 커피 전문점의 가장 큰 문제는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이 낮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000원 내외인 고급 커피는 소비자의 가격 저항에 부딪히고, 1500원 이하의 커피는 점포 매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라떼떼는 커피 이외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수제 베이글을 선보이면서 가맹점을 확장시
한 해를 지나오며 창업 분야 종사자들이 솔깃할 뉴스들이 꽤 있었다. 최저임금, 오너리스크 시행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등이다. 우선 올해부터 최저임금은 820원 오른 8350원이 된다. 오너리스크도 시행되어 가맹점주가 보상받을 길이 열리며 가맹점 카드수수료도 인하된다. 올해 창업과 유통분야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최저임금, 820원 오른 8350원 최저임금은 작년보다 820원 오른 8350원. 유급 휴일수당인 ‘주휴수당’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저임금법 준수 여부를 판단할 때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월급에 포함해 계산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급을 유지한다. 월평균 보수 210만원 이하 노동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의 지원금액은 월 13만원으로 변동없지만, 5인 미만 사업체는 2만원을 추가한 월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맹점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에 적어야 하는 사항이 확대된다. 가맹본부는 예비창업자가 열람하는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1곳당 전년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배달앱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배달업체의 광고비 폭리를 가장 높게 꼽았다. 특히 온라인 배달업체의 경매식 광고는 과다한 광고비 지출로 소상공인들의 실직 소득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경매식 광고를 없애고 정액제에 따라 광고비를 지출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해 11월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에 대해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온라인 배달업체 이용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배달앱 서비스의 문제점은 ‘배달업체의 광고비 폭리’가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장의 과당경쟁 유발’이 33.8 %,‘허위ㆍ불공정 등의 규제가 없음’이 31.3%로 나타났다. 배달앱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3.5%가 ‘다른 업체와 경쟁 등 영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27.7%가 ‘광고ㆍ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 25.0%가 ‘주문 및 배달 업무의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이라고 답
2019년 기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다.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에도 아파트에 대한 규제는 이어져 유망지역 수익형 부동산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전철이 개통되는 지역의 수익형 상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부동산을 포함한 부동산의 자산가치는 통상적으로 지하철 건설 계획발표와 착공, 준공 등 각각 3번의 승인 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 업계의 공식이다. 집값이나 토지의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하는 것은 주로 계획 발표 단계에서다. 이전까지 불투명했던 사업이 확정되면서 극대화된 기대감이 가격 급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준공 앞두고 프리미엄 반영 반면 착공 단계에 이르러서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시장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오름 폭이 다소 낮아지고, 준공을 앞두고서는 프리미엄이 미리 반영돼 상승폭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즉 계획 발표 전 단계에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상가나 오피스텔, 오피스 등과 같이 임대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수익형 부동산은 다르다. 보통 지하철역이 신설되는 예정지역의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분명한 차이점 하나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 대거 참가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SK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은 ‘CES 2019’에 참가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SK그룹 역량 결집된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전 세계에 선보인다. SK 관계사들은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밀집한 ‘North hall’서 SK 모빌리티 기술을 전 세계 관람객에게 뽐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전 세계 점유율 2위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LiBS(리튬이온배터리
승진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 ▲정광열 ㈜제너시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신규 임원 위촉 ▲백영호 ㈜제너시스BBQ 공동 대표이사 / 부사장 ▲현종현 ㈜제너시스BBQ 운영부문 부문장 / 전무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교육그룹 대교가 일감 몰아주기 논란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전년대비 일감 몰아주기 규모는 더욱 늘었다. 법적으로 일감 몰아주기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 도덕적 비판 정도는 가볍게 눈을 감고 있다. 대교그룹의 속사정을 <일요시사>서 추적했다. 대교는 교육 그룹이다. 대교의 전신은 1976년 1월 세워진 한국공문수학연구회로 창업자는 강영중 회장이다. 당시 20대였던 강 회장은 서울에 종암교실을 열었다. 이후 일본의 구몬수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대교는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교육 그룹 안정 성장 1991년 일본 구몬수학과의 ‘구몬’ 상표 로열티와 관련해 이견이 생겨 결별하면서 현재의 대교라는 상호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때 등장한 ‘눈높이’ 학습지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거치는 학습지의 대명사가 됐다. 대교가 시장의 지배력을 높인 비결은 명쾌했다. 국내서 처음으로 시도한 1대1 방문학습시스템은 체계적인 맞춤 지도라는 평가와 함께 시장에 자리 잡았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최근 자동차 업계의 시름이 늘고 있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수정안이 강행될 경우 이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내 일자리와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위기로 읽히는 상황이다. 파급효과가 경제 전반에 걸쳐 확대될 수도 있다는 재계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수정안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업계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업계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심각한 후유증 자동차 업계는 그동안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유지해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지난 27일,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저임금근로자 보호보다 고임금 근로자에게 혜택이 집중돼 완성차 업체 등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 간 소득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을 증가시켜 국제 경쟁력을 훼손한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재입법을 예고한 수정안에 대해 “우리 업계의 건의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국내 재보험업계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 사장 원종규)가 독주하고 있다. 오너가 있는 회사다 보니 우려의 시선이 짙다. 개선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리안리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가 감독당국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개선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 재보험사다. 재보험사는 ‘보험사의 보험사’라고 이해하면 된다. 보험사가 큰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시 재보험사에 보험을 든다. 76억 과징 코리안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17일, 코리안리가 일반항공 재보험 시장서 잠재적 경쟁 사업자의 진입을 배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6억원을 부과했다. 그동안 코리안리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뒷말이 꾸준히 나온 터라 시장은 이번 결과에 주목했다. 코리안리는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어떻게 경쟁자의 진입을 막을 수 있었을까. 공정위에 따르면 1993년 4월부터 재보험자유화 정책으로 항공보험 분야서 보험요율구득협정과 국내우선출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코리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겨울철 화재 안전점검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8일, 서희건설은 “겨울철 난방 및 전열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사고예방 실천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초강력 한파가 엄습한 가운데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에 동참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동계 기간 내내 펼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서희건설은 사무실 실내온도를 겨울철 적정온도 20도로 유지키로 하는 한편, 겨울철 난방기 가동 시 출입문 및 창문 닫기, 퇴근 시 반드시 PC 모니터 끄기 등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권장키로 했다. 특히 실내온도를 1도 높이는 데 7%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도로 유지할 경우 난방비는 약 20%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겨울철 에너지절약과 직원들의 부족한 운동을 고려해 건강계단 오르기도 적극 추진한다. 서희건설은 계단을 이용해 건강증진과 구성원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일, SK이노베이션 본사 서린사옥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신년회가 열렸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을 비롯한 자회사 CEO들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회에서 김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고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그간 딥 체인지2.0 실행을 통해 다양한 영역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사업 영토도 더 넓게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사업 중심으로 기술, 비용 절감에 대한 역량(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능, 원가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탑 플레이어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재 사업은 LiBS(에 이어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시킨다. 석유·윤활유 사업도 글로벌 업체들과의 포괄적 협력 제휴를 통한
국내 고객들의 삶을 활기차게 해줄 기아차 '쏘울 부스터'의 출격이 임박했다. 기아자동차(주)는 13일(목) 지난 2018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Pet Name, 별칭)을 '부스터'(Booster)라 정했다. 부스터는 증폭시키다, 북돋아주다, 격려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Boost'의 명사형으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것, 촉진제, 추진제를 의미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EV 모델 두 가지로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컨소시엄(AI Consortium)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자동차 미래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Consortium)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대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이기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혁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신설한 인공지능전문연구조직인 ‘에어 랩(AIR Lab·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하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해안가에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속초 바다 영구 조망과 함께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고 있다. 오피스텔 동에는 입주고객을 위한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기아자동차(주)는 첨단 주행안전 기술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양 고급화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해 인텔리전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 UVO 내비 사운드하운드 탑재,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확대 적용 등 편의성 강화 이외에도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