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르노삼성차 사태가 시계 제로(0) 상황에 접어들었다. 노사가 진통 끝에 만든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서 최종 부결되면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태다.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두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요시사>가 르노삼성차 사태를 조명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차) 사태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노사갈등의 불똥이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 자동차 산업으로까지 튀는 모양새다. 결국 노사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재점화되면서 르노삼성차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노사갈등 지난 16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6월18일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단협 협상 시작 이후 잠정합의안이 나오기 전까지 28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시간당 생산량 감축 등 근무 강도 개선을 요구했다. 반면 회사는 기본급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섰다. 협상 과정서 노조 집행부가 교체됐고 사측 대표도 두 차례나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40여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정치 테마주는 유력 정치인과 특정 기업의 ‘인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기업의 실적 등에 기반을 둔 주식과 다르다. 근거가 미약한 탓에 손실 우려가 매번 지적된다. 그러나 정치 테마주는 주기성을 띠고 있다. 한동안 조용하다 싶다가도 이따금씩 들끓는다. 최근에도 몇몇 테마주는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와 발걸음을 맞췄다. 국내 증시의 부진 속 정치 테마주가 한껏 달아올랐다. 정계 최대 이벤트인 총선과 대선이 각각 1년과 3년을 앞둔 상황이라 눈길이 간다. 정치 테마주가 주목을 받기엔 지나치게 이른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편에선 정치적 이벤트와 맞먹는 현 정국을 지목한다. 정치권 내 갈등과 반목이 여론의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 그 연장선서 정치 테마주로 시선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여러 해석이 교차하는 가운데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들을 중심으로 테마주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들썩들썩∼ ▲이낙연= 이낙연 국무총리는 명실상부한 유력 대권주자다. 이 총리는 그간 차기 대권 여론조사서 진보진영 선두주자로 자리를 지켰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sim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의 문턱을 넘었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당시 입주 기업인들은 갑작스러운 폐쇄 통보에 닥치는 대로 짐을 챙겼다.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물품을 차량에 묶어 이동했던 장면은 결정적이었다. 이들은 오랜 인고의 시간 끝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재기를 꿈꿔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공장 재개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하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개성 땅을 밟게 됐다. 개성공단은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2016년 2월 폐쇄됐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지난 정부 당시 세 차례, 현 정부 들어 여섯 차례 방북을 신청했다. 통일부는 지난 17일 “정부는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투자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했다”며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 입주 기업인들로 구성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만시지탄이지만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대북제재와 무관한 기업인들의 공단 방문은 진즉 허용하는 것이 마땅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자산신탁의 신탁계약서가 ‘불공정약관’이라며 철퇴를 가했다. <일요시사>는 앞서 한국자산신탁의 갑질과 불공정약관 의혹 등을 연속 보도한 바 있다. 한국자산신탁의 신탁계약서가 불공정약관으로 판명되면서 유사한 신탁계약서를 사용했던 부동산신탁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의 분양형 토지신탁계약서가 ‘무효’라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자신의 신탁계약서와 특약사항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법)의 적용을 받는 약관에 해당된다. 공정위는 한자신의 신탁계약서 특약사항의 일부 조항이 약관법을 위반한 불공정약관이기 때문에 무효로써 수정 및 삭제 조치를 내렸다. 30년 만에 처음 판단 <일요시사>는 앞서 한자신이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13번지 지상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및 분양사업’(이하 대구 두산동 신축 분양사업)서 위탁자의 돈을 쌈짓돈처럼 사용한 의혹을 제기했다(<일요시사> 1160호 ‘한자신의 이상한 영업&rs
프랜차이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가 연일 지면에 오르내리고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은 기본이고 기업의 잉여이익을 사회적 약자와 나누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최근 회자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은 일시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중견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주)훌랄라의 김병갑 회장을 만나 그 배경을 들어봤다. “기업의 역할이 전통적 가치인 매출 증대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잉여이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를 점점 더 확대시켜나가야 한다.” 지난해 훌랄라는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 부부가 모두 1억원 이상의 고객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100호, 101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로 인해 훌랄라는 기업의 사회적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모범 최근 훌랄라는 그에 대한 실천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밥차 3호차, 4호차 2대분에 4000만원을 전달했
검은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은 물론 눈으로도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 특성에 따라 원재료의 맛, 식감, 색깔까지 고려해 출시한 신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시작은 음료 시장의 흑당 열풍이었다. 흑당은 진한 단맛과 흘러내리는 듯 번지는 비주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음료와 빙수·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메뉴로 탄생하고 있다. 여기에 죽과 면·식사 메뉴에도 검은 바람이 불며 외식 업계 전반에서 블랙푸드를 찾아볼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 역시 흑당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였다. 대만 현지에서부터 국내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과 쫄깃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펄라떼 2종이다. ‘브라운슈가 콜드브루 펄라떼’는 콜드브루의 부드러운 풍미와 함께 쫀득한 타피오카 펄과 흑당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브라운슈가 밀크티 펄라떼’는 고급스럽고 깊은 맛이 일품인 얼그레이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과 흑당이 어우러져 부드러움이 극대화됐다. 흑당, 트러플, 미역 등 다양한 식재료 활용 맛, 색감, 건강, 풍미까지 살려 판매 흥행 흑당 열풍은 과자에도 미쳤다. 해태제과는 대표 장수 과자인 맛동산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리포트를 통해 1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이지만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외식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심비’ 트렌드가 함께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가성비만을 따지기보다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면서, 이왕이면 제대로 된 외식 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가격 대비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마키노차야’는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전 매장 400석 규모를 갖춘 프리미엄 해산물 뷔페로, 가벼운 모임은 물론 생일잔치나 회갑연 등 각종 연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심리적 만족감 제공하는 마키노차야 등 인기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긴 고급·차별화 전략 통해 2007년부터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글로벌 소싱 역량, 국내 산지와의 MOU 체결 등으로 제철 수산물을 직접 공수해 150여가지의 최상급 메뉴를 제공한다. 이곳은 다양한 활어회와 고급 해산물, 이색적인 세계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3040 여성 고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수익형 주택은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 공급은 늘어나는 반면 수익률은 되레 하락하고 있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프리미엄, 조망권 프리미엄, 배후수요 프리미엄 등 3박자 프리미엄(Premium)을 갖춘 단지는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익형 주택의 성공적인 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은 역세권이다. 지하철역이나 전철역과 인접할수록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 상권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역세권 단지의 경우 통근환경이 중요한 직장인 수요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공실 염려가 없는 탄탄한 임대기반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다. 출퇴근 용이 직장인 수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직주근접형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직장이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늘어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할 여가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들이 증가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일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조합 473가구, 일반분양 856가구, 임대 72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일반분양 856가구는 전용 면적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진구, 활발한 도시정비사업 진행 중,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위치한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 촉진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거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는 23개 구역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총 2만6000여가구(미정 제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도 큰 상황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임직원들은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문화재 보호활동 등 분야도 다양하다. 회사가 클래식,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오고 있는 것처럼 동서식품 임직원들도 사회 곳곳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매년 잡초 제거, 화단 가꾸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학교 골목길 벽화 그리기 등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 45명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곤충식물원 앞 나비화단은 지난해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토양 평탄화 작업을 통해 직접 조성한 화단으로 봄을 맞아 다시 한 번 재정비에 나섰다.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나비화단에 라벤더, 부추꽃, 사계국화 등 초화류를 심었으며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변의 묵은 가지와 잡초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트렌디한 명품 백화점’ 이미지 굳히기 작업에 한창이다. 리빙·식품에 이어 명품까지 특정 브랜드와 상품군을 선정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입점한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1층과 2층을 연결시킨 복층 형태로 매장을 리뉴얼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리뉴얼 매장은 올 연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메스가 복층 형태의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 백화점에 입점된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복층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해외 브랜드 측으로부터 입점 ‘러브콜’을 받고 있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에르메스 매장을 복층 형태로 리뉴얼하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파격’ 행보로 보고 있다. 단위 면적당 매출이 가장 높은 압구정본점 입장에선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이 매출 측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르메스 매장 리뉴얼이 완료되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봄철을 맞아 등산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절이나 근육 부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근력이 저하되고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 관절이나 근육에 부상을 당했다면 먼저 충분히 쉬면서 마사지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소염·진통 성분이 함유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케펨’은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 성분인 케토프로펜을 함유해 근육통,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플라스타 제품이다. 약물의 피부 투과 속도가 빠르고 투과율이 높아 환부에 부착 시 빠르고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 케토프로펜, 약물의 피부 투과 속도 빠르고 24시간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 점착력·신축성 우수…이중 칼선, 지퍼백 포장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 케펨은 제품의 지속시간이 24시간으로 길어 하루 한 장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축성과 점착력이 뛰어나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나 활동이 많은 관절에 사용해도 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내달 초, 웨딩 전문 디렉터들의 다이렉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네이버 대표카페 ‘웨딩공부’ 관계자에 따르면 웨딩공부 다이렉트 웨딩박람회는 개그맨 홍록기 대표의 나우웨드와 컬래버레이션 행사로서 오는 6월1일과 2일 양일간 웨딩스퀘어서 진행된다. 이번 다이렉트 웨딩박람회는 웨딩공부와 나우웨드가 공동 기획한 초특가 다이렉트 스드메 패키지를 비롯해서 다양한 인기 혼수 브랜드를 한자리서 만날 수 있다. 허니문, 예물, 예복, 한복, 가전 등 업체와의 다이렉트 상담을 통해서 할인 혜택과 선물을 현장서 직접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인기 신혼여행지로 선호하는 하와이, 칸쿤, 몰디브, 발리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혼여행 특별 혜택을 현장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박람회장내 수입드레스샵에서는 예비신부들이 인기 웨딩드레스를 무료로 피팅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웨딩공부는 웨딩박람회 참가자를 위해 무료촬영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초특가 다이렉트 가격 혜택뿐만 아니라 상담, 계약만 해도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행사 광고 협찬 비용을 참가자에게 돌려드리는 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G 직원들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얼마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LG화학의)퇴직자들에 대한 잘못된 처신’이란 제목의 글이 오른 데 이어 이번엔 익명 앱 ‘블라인드’ 게시판에 ‘학처리(신학철 부회장)~ 보래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소 잃고 외양간은 안 고치고 소 기강만 잡고 있다’며 LG화학의 허술한 인력 관리를 지적했다. LG화학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경영자들은)사람이 열 받아 불타오르는 ‘인화’같은 소리 입밖에 내지 말라’며 ‘주말에 집에 손님이 오면 술 한 잔 하면서 ‘헬쥐’ 욕하기 바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SK 가려고 다 미친 듯이 이력서 쓰고 있다. SK로 팔려간 실트론 직원들은 매일 만세를 부르면서 출근한다’고 푸념했다. 이 글엔 LG 계열사 직원들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거 복사했다가 나갈 때 꼭 뿌리고 가야지’(LG화학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축꿈나무여행 운영을 위한 서명식과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건설은 총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인원 1300여명이 참여했다. 우선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들은 한화건설이 시공한 용인 한화리조트를 방문.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멘토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지속된 한화건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해 건축꿈나무들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 향상 또 향후에는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및 건축꿈나무들을 매칭한 10개 팀을 만들어 3일간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오는 24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되어 52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1일, ‘2019 사랑나눔 백김치대축제’에 참여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가 소진돼가는 봄철, 봄기운을 가득 남은 봄배추로 백김치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총 6개 기업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동참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준비부터 백김치 만들기,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섰다. 문순석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김치 나눔 행사에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 주신 기업의 임직원과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서구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백김치는 인천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75세대에 전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는 잦은 외식,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늘어나는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특화된 ‘메타그린’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메타그린’은 잦은 외식으로 인한 밥, 라면, 빵 등 고탄수화물, 고당류, 고지방 위주의 한국인의 문제적인식습관을 고려한 건강 기능 식품이다. 체지방 감소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대사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타그린'은 녹차 카테킨 함량을 기존보다 30mg 더 많은 360mg으로 증량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3가지 녹차 성분배합, ‘카테플러스TM (CATEPLUSTM)’를 적용해 녹차 카테킨과 비타민C 외에도 부원료로 녹차 잎의 1%에 해당하는 귀한 성분, 녹차 플라보놀과 녹차 다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한 정의 크기는 520mg으로 줄였고, 장용성 코팅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 위주의 한국인 식단에 특화된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들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2019년 미래장학기금의 장학생 1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7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경제교실 참여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증권의 ‘미래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명에 이른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한 달간 사무실서 직접 키운 묘목 700여그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답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 날은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모두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삼성증권이 학교에 기부한 묘목은 테이블야자와 주목나무 등으로, 이 나무들은 공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몽익)가 국토부와 환경부서 추진하는 각종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친환경 건축자재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태며, 재충전과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CC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서 국토교통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작년부터 지속해 온 새뜰마을사업에 올해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임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서 소외된 낙후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 보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한다. 국토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