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미약품의 텐텐은 약사 1000명이 선정 과정에 참여한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종 합비타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의 텐텐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 사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로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돼있다. 특히 코엔자임Q10은 국내서 유일하게 함유돼있으며,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작용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자일리톨도 첨가돼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기존 텐텐에 홍삼 성분을 더한 텐텐G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종합비타민 부문 대상 비타민(7종), 칼슘, 마그네슘, 코엔자임Q10 등 성분 함유 텐텐G에 함유된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간에 도움을 준다. 텐텐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육체 피로시, 수유기, 노년기, 병중·병후 체력 저하 시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텐텐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만 8세 미만의 경우 하루 2번, 1회 1정씩, 만 8세 이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회공헌은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의미가 깊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미얀마서 지역개발사업(ADP:Area Development Project)을 실시,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을 지어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필리핀 북사마르 카타르만서 주민들의 직업훈련 및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직업훈련센터가 올해 완공됐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27일, 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데 이어 제철소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또한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원’은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 당시 고로 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 만에 정상복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 합심해 일터 개선하는 과정서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 혁신공장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서 “매순간 경각심 갖고 업무 임해야” 안전 재차 강조 최 회장은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순간 경각심을 가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제품 입고서부터 생산 및 출하까지 모든 프로세스서 활용되는 화학 제품을 화학물질관리시스템(KCMS)으로 관리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강화되는 환경 관련 규범들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기존 화평법의 개정안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통합환경관리법) 대해서도 사업 영역별로 TFT를 구성하고 통합환경관리 플랜을 구성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의 개별 사업장에서는 환경안전설비를 확충 및 개선하고 있다. 울산 수지사업장에서는 시황 개선에 따라 생산량이 확대될 경우 부수적으로 함께 생산되는 폐수의 후처리 설비의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다. 여수 고무공장에서는 고열의 공정을 통해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설비로 에너지 사용량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을 소각하는 RTO설비도 연내 확장해 운용할 계획이다. BPA(비스페놀-A)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컨설팅업체와 함께 현장 근무자를 중심으로 공정안전관리(PSM)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3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BL)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의 견본주택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는 연면적 24만9684㎡(약 7만5000평)으로 63스퀘어빌딩의 1.5배에 달한다.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에 들어서고,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입점한다. 지금지구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교통요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변북로와 맞닿아 강동대교 및 서울 잠실까지 바로 연결 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해당 사업지와 가깝다.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스마트 시설 관리 앱인 '오피스너(Officener)'가 구축된다. 이 앱을 통해 방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실수요자와 갈 곳을 잃은 투자 자금들이 오피스텔로 몰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의 제약이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해 지정 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의했다. 분양가상한제 필수요건은 투기과열지구 내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되고, 지정효력도 입주자모집승인 단지까지 포함한 모든 재건축·재개발단지에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 최장 10년까지 ‘로또 단지’ 양산을 막기 위해 전매제한 기간도 최장 10년까지 늘어난다. 정부가 전매제한 기간을 늘린 것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로또’ 수준의 시세 차익과 이를 노리는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거주 의무기간도 부여할 방침이다. 현재 9·13 대책 이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에 대해서는 전매제한 기간
선진국 국민으로서 불황기 창업 전략으로 ‘작지만 예쁜 가게’를 원하는 창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도 커피전문점 창업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합리적 소비와 가성비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심리가 더욱 강해지면서 중저가 커피전문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창업시장의 커피전문점 창업 동향을 살펴본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3200원 하는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은 ‘커피베이’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분야 1위 브랜드인 이디야에 이어 2위 자리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넘치는 커피 커피베이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암흑기였던 작년에 가맹점포가 150개나 개설되고, 가맹본부도 20% 이상의 성장을 하면서 기염을 토했는데,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벌써 지금까지 90여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해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실적은 작년 성장률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현재 매장은 570개를 넘어섰다. 경쟁하는 이디야커피의 매장은 2500여개로 커피베이의 성장 동력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처럼 커피베이의 성장 원인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온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
최근 들어 ‘만화카페’가 눈에 띄면서 이미 사라져 버린 만화가게가 떠올라 어떤 곳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한다. 그 옛날의 만화가게와는 전혀 다를 것이 분명할 것 같아서다. 만화카페 중에서 요즘 SNS를 비롯 온라인 각종 매체에 노출되면서 온라인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이며 떠오르는 곳이 ‘벌툰’이다. 벌툰은 만화책이나 도서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보드게임, 오락게임, 마사지기까지 저렴한 가격에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덮밥, 떡볶이, 핫도그, 커피, 음료 등도 즐길 수 있는 외식 매장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 1인실 또는 2~3인실의 방구조로 되어 있어 휴게기능을 더하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제품과 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데이트 공간은 물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에도 적합한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퍼지고 있다. 만화카페의 장점으로는 경쟁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고, 좋은 상권이 많이 남아 있으며, 시간당 매출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아이센스PC방’ 등 3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아이센스에프앤비(대표 윤석범)은 21년
㈜설빙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인근 가맹점들의 영업 기간을 사실과 다르게 제시하여 가맹사업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설빙은 2014년 7월11일부터 9월25일까지 70인의 가맹 희망자들에게 계약 체결에 앞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했다. ㈜설빙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제공한 서면에는 ‘직전 사업 연도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근 가맹점의 매출액만을 활용하여 예상 매출액의 범위를 산출’했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설빙은 2013년 8월에 설립되어 2013년 10월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므로 직전 사업 연도(2013년)에는 영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가맹점이 존재하지 않았다. 예상 수익 상황 정보 제공 가맹 희망자에 잘못된 인식 ㈜설빙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제공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는 6개월 보다 짧은 기간 동안 영업한 가맹점의 매출액을 근거로 했거나 해당 연도(2014년)의 여름 성수기 가맹점 매출액 등을 토대로 산출된 것이었다. 가맹 희망자들에게 제공되는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는 정보의 근거가 되는 가맹점의 영업 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계절적 수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회장님의 갑질’로 얼룩진 MP그룹이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MP그룹의 상폐 여부는 내년 2월 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MP그룹에게 2년의 유예기간을 줬다. 관건은 올해 매출이다. 미스터피자 매장은 뷔페식으로 전환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MP그룹은 위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MP그룹은 미스터피자로 유명하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냈다. 미스터피자는 일본서 만들어진 브랜드였다. 미스터피자는 일본법인의 한국지사로 시작했다. 미스터피자는 한국 상륙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한국지사는 사세확장에 힘입어 일본 본사를 인수했다. 도약할까 미스터피자는 2009년 국내피자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기도 했다. 미스터피자는 2012년 사명을 MP그룹으로 바꾸고, 성장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미스터피자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갑질’과 함께 몰락하기 시작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구속 기소됐다. 횡령과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였다. 시발점은 경비원의 뺨을 때린 것. 자신이 식당 안에 있는데도 건물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였다. 경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이 세아제강지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3세 경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부사장의 지분 상속이 거론된다. 동시에 상속세 마련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일각에선 사촌형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전력에 주목한다. 이 부사장은 회사 지분을 털어내면서 상속세를 완납했다.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은 올해 세아제강지주 지분을 꾸준히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3월 1만6961주, 6월 1000주, 7월 2만164주를 사들였다. 이번 달에는 22일까지 8282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 부사장은 총 4만6407주를 사들여 세아제강지주 최대주주(19.54%)가 됐다. 계속 매입 이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에이팩인베스터스(19.43%)는 2대주주로 물러섰다. 에이팩인베스터스는 이 부사장의 가족회사다. 에이팩인베스터스는 부동산임대업 등을 영위한다. 수입원은 임대수익이다. 에이팩인베스터스의 주요 주주는 이순형 회장(78.02%)과 이 부사장(20.12%)이다. 이 회장의 부인 김혜영씨(0.90%)와 장녀 이주현씨(0.96%)도 약간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 회장과 이 부사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은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구성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조직 내 젊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말 만든 소모임으로 조직 내 소통 강화와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꾸려졌다. 주니어보드 회의서 사원~대리급으로 구성된 젊은 직원들은 조직문화 등 경영에 대한 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주니어보드 구성원은 1~7년차 직원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생산, 사무 등 부문별 1~2명의 직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실시된 첫 모임서 ‘기업문화 개선, 우리가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실시했다. 주니어보드 참가자들은 동아제약 조직문화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총 3번의 모임을 가졌으며, 마지막 모임에서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참가해 주니어보드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피드백 하는 시간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는 13일,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린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한 ‘잇케이크(It cak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과 고유의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꼭 갖고 싶은 물건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 ‘잇템(It-tem)’의 개념을 차용해 ‘누구나 먹고 싶은 케이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잇케이크는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 ▲리얼 캐롯 케이크 ▲바스크 치즈 등 총 5종이다.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는 쇼콜라 시트에 가나슈(Ganache, 초콜릿과 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생크림,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헤이즐넛 크런치를 더해 진하고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Tiramisu)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 샷(한 잔)을 더한 촉촉한 시트와 쫀득한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22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몰세권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2020년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과 인접한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야심작이자 체험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는 현재 하남과 고양, 코엑스몰 등 세 곳에 들어서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집값상승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몰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들어서는 곳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필드는 현재 경기 안성 지역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안성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안성은 건축 심의를 통과해 8월부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안성이 착공에 나서면서 인근에 위치한 몰세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도 대단지 인프라와 몰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489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는 전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4년여 전,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주는 수백억원의 가업 주식을 후손들에게 증여했다. 2세들은 거액의 주식을 물려받았지만 증여세 부담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코리아나 3남매는 각기 다른 방법으로 납부 전략을 세웠다. 현재 3남매의 지분 비율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대주주 자리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태.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2015년 4월 코라아나화장품의 창업주 유상옥 회장의 증여 지분은 9.00%(360만주·증여일 종가 기준 352억원)이었다. 슬하의 자녀 3명(6.93%·277만주·271억원)과 손자 4명(2.08%·83만주·81억원)이 대상이었다. 1999년 12월 증시 상장 이래 2003년 7월, 2008년 12월에 이어 후손들을 위한 3차 증여 성격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가업 승계를 위한 지분 대물림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승계 마침표 증여세 해결은? 당시 장남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은 1대주주로 부상했다. 유 회장에게 지분 2.50%(100만주)를 물려받은 데 따른 것이다. 금액으로는 97억9000만원어치다. 소유지분은 6.35%(254만주)로 확대됐다. 증여세는 대략 50억원으로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우리나라 하도급의 현실은 ‘갑’이 지시하면 당사와 같은 ‘을’ 입장에선 그나마 직원들의 생계인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따를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현실이다.” A사는 코아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A사의 매출 대부분은 코아스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A사는 거래 중단까지 감수하면서 신고를 감행했다. 그간 A사와 코아스 사이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A사는 금형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코아스는 사무용 가구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A사는 지난해 9월5일 코아스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A사의 공정위 신고 내용에 따르면 A사와 코아스는 지난 2014년 6월16일 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2015년 10월19일에 이어 2018년 1월2일 코아스와 2차례 계약을 연장, 4년간 거래했다. 신고했다고? A사는 코아스로부터 금형이나 사무용 가구 부품 제조를 위탁받아 납품했다. 거래는 코아스가 운용하는 발주시스템(SCM)을 통해 이뤄졌다. 코아스가 발주시스템에 발주서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하고 매월 건강 체크 및 심리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인 노인방문요양서비스센터 ‘아리아케어’는 IT 베이스의 플랫폼 기업이다. 벤처기업인 동시에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오프라인 비즈니스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접목시킨 일종의 O2O 기업인 셈이다. 아리아케어는 2016년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그 전에 수년간 중앙대 창업학 교수와 그 과목을 수강했던 몇몇 학생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우선 노령사회에 치매 노인 등 심신 미약 노인을 케어한다는 미션에 선뜻 마음이 쏠렸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문요양서비스 사업을 한 차원 높은 브랜드화 한다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의 속성에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브랜드화 게다가 노인복지분야에 국가 예산을 점점 더 많이 쏟아 부을 수밖에 없는 선진국 창업환경이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공동 창업자인 교수와 청년들은 모두가 확신하고 선진국형 노인복지 사업인 아리아케어 사업에 자신들의 미래를 건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아리아케어는 창업 초기부터 큰 반향을 불러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마무리됐다. 200여개의 업체들은 예비창업자들에게 1인 창업, 배달 전문, 무인 결제시스템, 공유 서비스 등의 특징을 강조했다. 강조된 특징들은 인건비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은 2019년 8350원, 2020년에는 2.9% 인상된 8590원이다. 높아지는 최저임금은 가맹점주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보인 것은 무인 주문·결제시스템의 등장이다. ‘비티원’은 식음료 프랜차이즈나 소규모 음식점 등에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를 렌탈하는 브랜드다. 또한 ‘성진에이에스’ 키오스크를 제작 및 생산해 설치, 운영을 하며, ‘이모더’는 키오스크와 QR코드 인식으로 주문과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저임금 2020년 8590원 점주에겐 부담…대안은? 키오스크의 영향을 톡톡히 받는 것은 스터디카페다. 대다수는 무인 시스템을 활용해 인건비를 최소화
‘서백자와 허규일 익스프레스’는 바쁜 현대인들이 매장 홀에서의 식사뿐만 아니라 포장과 배달로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락&덮밥 프랜차이즈이다. 1982년 강남 신사동에서 시작한 간장게장 명인 서백자씨와 1962년 명동 소공동에서 시작한 직화구이 원조 허규일씨, 대한민국 대표 노포(老鋪) 두 명인의 콜라보로 100년의 깊은 맛과 정성이 대를 이어 재탄생하였다. 서백자와 허규일 익스프레스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지만 대중적으로 다가가기엔 가격 부담이 큰 간장게장이라는 고급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고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대중화시켰다.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불고기, 제육 등의 직화구이류와 찌개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화하고 명인의 솜씨와 맛을 담은 간장게장, 새우 장, 김치류 등도 예약제로 매장에서 판매하기에 더욱 신뢰와 경쟁력이 있다. 도시락&덮밥 프랜차이즈 현대식으로 트렌디 재현 또한 포장, 배달 전문점답게 간단한 주방설비로 창업이 가능해 창업 비용의 거품을 빼고 안정성 있는 창업을 가능케 했고, 두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그니처 소스를 사용하여 간단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지난 9일, 파인 캐주얼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BBQ는 이번 소신 런칭을 발판삼아 국내 최고 외식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10일, 경기도 분당시 미금역 현대엠코 빌딩 2층에 사전 오픈한 소신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자리에 앉아 정해진 메뉴를 주문하는 것과는 달리 쇼케이스서 직접 고기 부위를 정하고 필요한 양을 선택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소신은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최상의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에 초점을 두고 이를 캐주얼한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BBQ는 소신 브랜드를 국내 대표 소고기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외식 트렌드 조사를 면밀히 거쳤다. 이를 통해 매장서 직접 부처링한 뒤 숙성고서 프리미엄 소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등심,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원하는 부위를 방문 고객들이 직접 쇼케이스서 보고 원하는 양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매장 내부 역시 소비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