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자신만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싶어서 창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상공인의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은 10.2개월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사업체 창업 동기가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58.4%에 달했다. 이어서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 33.3%,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 5.8%, 기타 2.5%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 기간은 12~24개월이 28.9%로 가장 많고, 6~12개월 25.8%, 3~6개월 1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평균 창업기간은 10.2개월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12.7개월, 건설업 12.6개월, 부동산업 12.3개월 등의 순으로 높고, 예술·스포츠·여가업의 창업 준비 기간이 8.6개월로 가장 낮았다. 소상공인 실태조사 발표 평균 준비 기간 10.2개월 창업 당시 준비 활동으로는 ‘시장조사’ 70.9%, ‘동종업종 종사경험’이 62.3%로 높게 나타났고, ‘사업계획서 작성’ 43.7%, ‘창업교육’이 28.0%로 상대적으로 낮
SNS를 통해 매일같이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져 나온다.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SNS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실시간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효용 가치가 높다. 특히 소비자 분석 및 홍보에 큰 비용을 할애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일수록 특히 SNS분석에 집중해야 한다. 저비용 고효율 채널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공단은 2017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SNS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거대한 정보의 의미를 실시간 분석해 핵심 이슈와 여론, 고객의 니즈, 트렌드 등을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다른 분석 기능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상권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시장분석’을 클릭하면 ‘SNS분석’이 나온다. 그리고 검색창에 알고 싶은 키워드를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 ‘검색 설정’을 누르면 직접 키워드를 조합할 수 있다. SNS 데이터는 트위터와 블로그 중에서 선택하거나 둘 모두를 선택할 수 있고, 기간은 1주, 1개월, 3개월 중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된다. 유형은 인지도 분석과 감성 분석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소상공인에 SNS분석 서비스 인지도 분석 및 감성 분석 인지도 분석은 키워드에 대한 미디어
치킨시장의 역사는 닭을 통째로 튀겨낸 통닭치킨과 1970년대 후반 최초 체인형 치킨집 ‘림스치킨’을 시작으로 1980년대 미국 KFC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치킨전문점 시대가 열렸다. 그 후 페리카나, 이서방, 처갓집 등 고추장과 케첩, 마늘 등으로 매콤 달콤하게 버무린 한국식 양념치킨이 골목마다 들어서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1990년대 후라이드치킨인 ‘BBQ’와 ‘훌랄라숯불바베큐’ 등 바비큐치킨이, 2000년대는 간장치킨인 ‘교촌치킨’과 오븐에 구운 치킨인 ‘굽네치킨’이 득세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은 무항생제 닭을 사용하는 웰빙치킨과 마늘, 파, 고추 등 특정한 재료를 사용한 치킨이 틈새시장을 뚫고 성장하고 있다. 풍부한 영양 가장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치킨은 우리나라의 전통 식재료인 깻잎을 소재로 만든 ‘깻잎치킨’이다. 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 냄새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국인 조상 대대로 즐겨 먹어온 음식 재료다. 특히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식재료로 애용된다. 깻잎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주로 쌈 채소, 깻잎장아찌, 깻잎찜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며, 무침 요리의 주재료나 찌개와 탕의 부재료로 활용되는
올해 서울 오피스텔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고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 받으면서 원조 골드라인인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대·연대 신촌, 홍대, 한양대, 건대, 서울대 등 서울 유명 대학가와 업무용 빌딩 밀집지역을 지나 직장인 및 대학생 수요가 풍부한 서울지하철 2호선 역세권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출·퇴근 교통여건을 주거지 우선순위로 두는 직장인과 대학생 1~2인 가구를 겨냥한다. 이른바 ‘싱글족’주거 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소형 오피스텔이 연간 1%대 은행금리보다 높은 연간 5% 내외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대체재 2호선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순환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강남, 시청 등 도심은 물론 서울 주요지역을 관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지하철 노선이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일명 황금라인 또는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2호선 라인은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의 29.8%인 222만4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승차인원뿐 아니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지난 7일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 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물류센터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난 1월초 설치공사를 시작했으며, 7962평의 면적에 2230KW급의 용량으로 설치됐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2.8MWh 수준으로 이는 약 700여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한 신 수익원 창출을 위해 태양광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평택물류센터, 부산화훼공판장 등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부자재유통센터와 5월 밀양농산물물류센터의 상업 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양주유통센터, 횡성물류센터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농가컨설팅 제공, 우수 시공업체 알선,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 제안 등 수익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태양광시설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도약한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e편한세상'의 전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의 실체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지난달, 27일 새롭게 공개했다. 'e편한세상'은 지난 20여년간 변함없는 주거 시장의 최강자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거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No.1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자리해왔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서울 한남동에 대규모로 오픈한다.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집의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한 공간 제안 및 확장된 브랜드 경험 콘텐츠를 통해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집'은, 단순히 거주를 위한 주택이 아닌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개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또 다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로 주거의 형태 또한 다채로워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동안 간과해왔던 집 본연의 역할들이 다시금 대두되고, 경제·문화 중심지로써의 '공간 가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집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에서 추진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부터 지구단위계획 위반, 평가위원 임의 변경 등에서 의혹이 불거졌다. 인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11-1공구) 조성사업 수익용지 개발 시공사로 GS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특수목적법인(SPC)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하 송도개발)은 지난 3월31일,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 개발 시공사 컨소시엄(재공고) 공모 심사 결과, GS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 불복 그들의 주장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개발이 송도 11-1공구 내 16만8300㎡ 수익용 부지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건설해 발생한 개발이익으로 1단계 미개발 부지와 2단계 신규 학교 부지에 연세사이언스파크(38만6100㎡)를 조성하고, 연세대는 세브란스병원 및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87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월 시작된 컨소시엄 선정 입찰에는 GS건설을 주측으로 하는 GS컨소시엄과 현대건설을 주측으로 하는 현대컨소시엄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도개발은 이들 컨소시엄을 상대로 이
현대자동차가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에 심소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로 참가자들의 전시 기획안을 심사한다. 올해 주제는 ‘시간의 가치’로,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축적된 시간이 남기는 의미와 진리를 여러 각도에서 반추하는 전시를 기획하는 것이 과제였다. 최종 수상자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서 기획전시 상금 수여 및 프랑스 디자인 워크숍 부아부셰(Boisbuche) 참여 기회도 제공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김경선 교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김성원 예술감독, FACTORY2 홍보라 대표,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 마테오 크리스 디렉터, 로잔 예술 디자인 대학교 니콜라스 르 무아뉴 학과장 등 5인이 위촉됐다. 올 초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추천한 국내 큐레
현대자동차㈜가 현대카드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혜택을 담은 ‘Hyundai Mobility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Hyundai Mobility 카드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며,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자동차 전용카드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형(Basic)과 플래티넘(Platinum) 두 가지 카드 등급으로 운영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 집중한 국내 최고 수준 모빌리티 라이프 특화 카드 신차 구매 특별 적립과 차량 유지관리 및 모빌리티 서비스 등 추가 적립 혜택 제공 ‘Hyundai Mobility Basic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5%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업종에 따라 1~2% 추가 적립되어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3%(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2%(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 여름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론칭 일정을 발표했다.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은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태동하고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다. 지난해 말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는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지난 5년간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시장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위상 강화 올 여름 독일·영국·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지역 판매 개시 제네시스 유럽의 도미닉 보쉬 법인장은 “력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고향인 유럽에 디자인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네시스를 론칭하게 돼 기쁘다”며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 우수한 자동차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 제네시스의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차량 인도 세리모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리모니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던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리모니는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로봇 및 통신 기기를 통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담 큐레이터로부터 차량과 멤버십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차량 점검 과정에서 차량 상하부 스캔 촬영/신기술 중심의 통신 점검 등이 이뤄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차량 인도 세리모니가 종료된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는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를 통해 제네시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김진호)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금)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건설이 양산시에서 처음으로 고급 주거단지인 ‘제니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1368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 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게다가,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 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양산 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 도시철도 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돼있다. 전용면적별로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 연천군 최초의 TOP 브랜드(민간 기준) 아파트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는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분양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가평에서 DL이앤씨 출범 후 처음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같은 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도 영종 지역 최초로 청약통장이 1만건 이상 접수되며 브랜드 위상을 증명했다. DL이앤씨의 역량이 집중된 최고 수준의 평면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박상기의 난’에 이어 ‘은성수의 난’이다. 2018년 이후 정부 규제라는 악재를 다시 만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3년 전과 달리 2030세대는 손절 대신 ‘존버(무작정 버티기)’를 택하는 모양새다. 최근 2030세대에서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신의 소득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재테크에 문외한이었던 사람들이 나만 뒤쳐진 것 같다는 박탈감을 느끼게 된 것. 늘어났고 2030세대가 벼락거지 탈출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주식과 가상화폐다. 집값 상승에 부동산 구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2030세대에서 크게 늘어난 주식 계좌 수와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계좌 수가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계좌 수는 5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 주식 투자자 수가 914만명으로 집계됐는데, 투자자 1명이 평균 6개의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계좌 수가 2019년 394만개에서 643만개로 249
건강 중시 트렌드는 계속 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가 더욱 웰빙 붐을 부추기고 있다. 얼어붙은 창업시장에도 웰빙 외식업 창업만은 꾸준히 성장한다. 간편식 웰빙 음식이 뜨고, 국민 음식 치킨은 그동안 후라이드치킨에 비해 다소 도외시됐던 숯불구이 치킨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외식업 창업 트렌드 중 하나는 샐러드다. 웰빙 바람으로 샐러드 시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즐기는 문화가 매년 꾸준히 확산됐다. 최근 들어 샐러드가 단순히 에피타이저나 디저트 또는 밑반찬 역할에서 벗어나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메뉴로 선호되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나 브런치 메뉴로도 많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식탁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기지개 이러한 트렌드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배달전문 샐러드 카페 ‘그린스미스’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머무는 곳에 제공한다’라는 것을 슬로건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샐러드 카페다. 본사에서 완벽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매일 공급해주는 식재료와 영양분이 가득한 토핑, 맛있고 향긋한 드레싱이 차별화됐다. 기존 샐러드 전문점의 신선한 채소류뿐 아니라 포
부동산 시장에서 ‘기업이 몰리면 투자가치가 상승한다’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늘어난 주택 수요나 임대수요로 확충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앞서 가장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업 투자 여부’다. 특히 IT나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국제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되는 지역 등이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산업 국제업무 기업체 등이 몰리는 지역은 일반 산업과 달리 고부가 가치 기업들이 입주하고, 업무지역이 조성돼 풍부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고급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실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요를 뒷받침할 교통이나 교육, 상업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어 주거선호도는 물론 집값 상승률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의 마곡지구·용산구·여의도·영등포구, 경기의 경우 판교신도시 ·용인 플랫폼시티(용인 기흥구)·용인 반도체클러스터(용인 처인구)·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아산 등이 있다. 서울 마곡지구는 현재 총 165개 기업, 3만8000여명 R&am
지난달 소상공인 BSI(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BSI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BSI는 59.2, 전통시장 BSI는 44.5로 전월 대비 각각 15.4p, 0.8p 상승했다. 소상공인의 4월 전망 BSI는 77.5로 전월 대비 2.5p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4월 전망 BSI는 72.7로 전월 대비 4.1p 상승했다. 이는 모두 올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별로는 개인 서비스업(67.7)이 29.8p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고, 수리업(60.4)과 음식점업(55.5)이 각각 27.2p, 17.5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모든 업종 중 제조업(52.3)만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3개월 연속 상승 이어 4월 전망 BSI도 올라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세종(61.6)이 36.0p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경북(62.5)이 27.3p, 서울(62.4)이 19.6p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49.9)과 매출(56.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식비 지출은 2019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언택트 소비 행태로 식사 해결을 위한 장보기 채널은 2019년과는 반대로 온라인 채널 이용이 오프라인을 앞질렀다. 신한은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국 만 20~64세의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을 통해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비 관련 소비 행태에서 지난해 월평균 식비 지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 2019년 대비 2020년 식비 지출은 40대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대는 29만원으로 변함이 없었고, 30대는 35만원에서 37만원, 40대는 51만원에서 61만원, 50대 이상은 59만원에서 61만원으로 늘었다. 소득 감소에도 식비 지출 증가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앞질러 코로나19 이후 2가구 중 1가구는 음식 주문·배달 소비가 증가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식료품·간편식 구독 관련 소비는 10가구 중 4가구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식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40대의 증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D 활동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계에서 구축해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외부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잘 아는 분야에서 잘한다’ 주력 제품의 기술 격차 확대 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에 대한 집중적인 R&D로 제품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NB라텍스의 내구성 및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면서 경량화를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라텍스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 제고를 위해 대전 중앙연구소의 라텍스연구랩이 기존에 속해있던 고무연구랩과 분리돼 신설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고형 합성고무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용으로 내마모성과 제동 특성이 우수한 High-Styrene SSBR 개발에 성공하면서 고기능성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정창선 회장의 임기 연장으로 종결됐다. 화합차원에서 단독 후보를 추대했던 기존 관행이 이번에도 이어졌지만, 예년과는 상황이 사뭇 다르다. 혼탁했던 선거 과정으로 인해 회원 간 갈등이 극에 달했고, 이를 봉합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의 욕심이 부른 촌극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광주상의는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임기 동안 광주 전남이 더는 낙후된 도시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지역 현안과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무리수 선거 과정 24대 광주상의 회장 선거는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이 무난하게 연임하는 그림으로 끝났지만, 선출을 닷새 남겨 놓은 시점까지만 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정 회장 이외에도 양진석 호원 회장이 지난 13일 광주상의 회장 입후보자로 등록한 덕분이었다. 양 회장이 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후보에서 사퇴하지 않았다면, 광주상의는 15년 만에 경선을 거쳐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