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정 전 의원은 북한산 인근에 차량을 세웠고, 약 100분여 뒤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전 의원과 관련해 경찰 측은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계 인사들은 이날 오전에도 시사 프로그램에 출한 정 전 의원의 비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비보에 대해 하태원 바른미래당 위원은 “오는 19일 촬영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믿고 싶지 않고 오보이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