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폭염특보가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이 3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부터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시가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 다양한 여름축제와 문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썸머비치' 폐장일을 15일로 연장하고, 물놀이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잼버리 기간 대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2023 서울썸머비치' 행사장에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이 부스를 구경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잇따른 흉기 난동 예고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하고 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흉악 범죄에는 경고 없이 곧바로 실탄 사격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현숙 장관의 '새만금 잼버리' 관련 발언 영상을 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대회 부실 논란에 대해 "축제가 아니라 생존게임이 된 것 같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미 폭염이 예상됐고 많은 분들 지적했던 문제인데, 남 탓을 하고 있다"며 "동계·하계 올림픽, 월드컵을 성공 개최한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렇게 후진적인 모습으로 세계인들의 조롱거리가 됐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 복귀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국익이 걸려있는 대규모 국제 행사(스카우트잼버리) 도중에 문제 해결을 돕기는커녕 도리어 문제를 확대시키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민주당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 엉터리 괴담은 국민 현명한 판단에 맡겨두고, 민생과 경제 챙기는 정치 본연의 자세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두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윤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민주당 의원 20명에게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두 의원에 대한 심사 결과는 다음날 새벽쯤 나올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감독 임오정, 배우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지옥만세>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지옥만세>는 왕따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두 소녀 나미(오우리 분)와 선우(방효린 분)가 자신들을 괴롭히다 전학 간 동급생 채린(정이주 분)을 복수하기 위해 찾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임오정 감독은 "능력있는 아웃사이더들의 재능을 모아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영화의 반짝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학교 폭력과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는 소재를 결합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면담을 마친 후 자리를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전국 노인분들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 죄송스럽고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이렇게 가벼운 언사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김 회장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 간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을 하냐”는 아들의 말을 언급하며 ‘노인폄하’ 논란에 휩쌓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노인 폄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고개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욱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상황을 일으키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발언할 것이며 지난 며칠 저를 질책해주신 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김 위원장은 청년좌담회에서 여명 비례적 투표 관련 발언을 놓고 "되게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한동안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 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이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과 대전 낮 최고기온이 35도, 광주와 대구가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염은 다음주 금요일인 1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폭염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서 얼음물을 몸에 끼얹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향해 "건설현장 폭염기 온열질환 사망재해는 예고된 죽음"이라며 "폭염대책을 법제화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3206명의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폭염기 건설현장 설문'에 따르면 설문 참석자의 74%(2372명)가 어지러움을 느낀적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폭염 특보 발령 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동자는 25.4(61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우리는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고용노동부령을 개정하고 폭염대책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주류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1일 정부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소주와 맥주 등 각종 주류를 공급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소매업자들은 소주 1병에 1500원, 맥주 1병에 2000원에 사서 이보다 낮은 가격에도 팔 수 있게 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일 오전 경기 과천 방통위원장 후보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이동관 자진 사퇴 촉구 언론현업·시민단체 긴급 공동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동관은 어제 '공산당 기관지'와 같이 '주장'을 실어나르는 신문과 방송은 언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며 "우습게도 10여년 전 이동관이 했던 일들은 신문과 방송을 정권의 기관지로 만드는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인과 국민들에게 과오를 고백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일 오후 경기 양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주차장 기둥에 철판이 덧붙여져 있다. 해당 아파트는 보강철근이 설치돼야 하는 지하주차장 기둥 154곳에서 모두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파주 운정(A34 임대), 남양주 별내(A25 분양), 양주 회천(A15 임대) 등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1일 오후 경기 과천시의 한 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 35도, 대전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존 농도와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으로 햇볕 아래 직접적인 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폭염 속 휴게 시간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쿠팡 서초1캠프 주차장에 쿠팡 배송차량이 멈춰서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날부터 연차를 쓰거나 결근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일부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매시간 10~15분 휴게 시간)에 따르는 등 현장 준법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법 발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과 참석자들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이 아닌, 교육청 내에 설치된 '학교아동학대심의위원회'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이 법령과 학칙에 따른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는지 여부를 심의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가 각종 소송의 부담과 과도한 책임의 압박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소송 지원 법제화,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징계 또는 책임을 감경, 면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는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마친 뒤 바로 진행됐다.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8월 한달 간 민생채움단으로 활동하며 국민 속으로 더 넓고 깊게,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의 가치 ai데이터 경제와 미래 일자리, 기후 위기, 환경 친화 성장, 기술 친화적 과제에 집중해 민주당의 비전과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민생으로 국민의 삶을 채우고, 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로 채울수 있도록 민생채움단이 새로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혁신은 갈등적 세계관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극단적 국민 분할 지배 전략으로 접근하는 민주당의 구태"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