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5세 이하 남자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과 잠재력, 지금까지 거둔 성과 등을 종합해 25위까지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임성재(21)와 김시우(24)가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번 선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최소한 5차례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아마추어의 경우 미국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평가했다. 2018-2019시즌 PGA투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존 람·2위 호블란 6위 임성재·7위 김시우 <ESPN>은 임성재에 대해 “2018년 2부 투어에서 상금 1위에 올랐고 만 19세에 2부 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며 “3살에 골프를 시작해 8살 때 아버지를 이겼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시즌 신인 가운데 페덱스컵 순위가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34개 대회에 나와 25위 이내에 든 것이 15차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스윙에 대
[JSA뉴스] 매크로 등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암표상들이 이른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뮤지컬, 가을 프로야구 경기, 해외 유명 축구단 초청경기 등의 티켓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매크로 프로그램은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해놓아 처리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온라인 암표상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를 이용해 공연, 스포츠 경기 티켓의 예매시간에 맞춰 다량의 티켓을 자동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특히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온라인 티켓 구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발의 배경을 말했다. 매크로 등 프로그램 이용 방지 적발 시 300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인 ‘2019 올림픽데이런’을 내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개최한다. 2019 올림픽데이런은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위메프(www.wemakeprice.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데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과 한강변을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 버스 ▲신수지·양준혁·이정용 등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와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노라조·10센치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도 마련돼있다. ‘2019 올림픽데이 RUN’ 티켓 예매 시작 2032 서울 -평양올림픽 공동개최 기원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스티커, 스포츠 짐색 등 기념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러피언투어가 ‘느림보 플레이’를 줄이기 위해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등 2020시즌 새로 적용할 규정을 최근 발표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020시즌 시간제한 규정을 15차례 어긴 선수에게 벌금 2만6000파운드(약 3800만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같은 행위에 대한 벌금 9000파운드에 비하면 3배 가까운 증액이다. 또 한 라운드에 두 차례 시간제한 규정을 어기면 곧바로 1벌타를 매긴다. 시간제한 규정은 해당 홀의 첫 샷은 50초, 이후로는 40초다. 다만 라운드당 한 번씩 선수들은 추가 40초를 요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러피언투어는 새로 회원이 된 선수들에 대해 경기 속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온라인 규정 테스트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시간제한 규정 15차례 어기면 3800만원 부과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페이스 오브 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해 조별 간격 유지에 대한 정보를 경기 진행 요원에게 제공하는 등 2020시즌 ‘슬로 플레이’ 방지에 중점을 둔다. 최대 156명이었던 대회당 출전자는 144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그러나 핵심은 규정 자체가 아니라 준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서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준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응급 체계 구축 및 의료 인력의 의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응급키트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헸으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응급 처치 교육, 경기 의료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촌 내 발생 시 체계적 진료 지원 또, 대한체육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치와 진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A뉴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부산 기장의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됐던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대회(29th Baseball World Cup U-18)’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3·4위 결정전서 만난 호주를 상대로 4-5로 뒤지던 9회, 이주형(경남고)의 극적인 투런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하며 대회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리그 그룹 A조서 4승 1패의 전적 조 1위로 결승리그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은 숙적인 일본을 만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한 바 있으나 대만(2-7패)과 미국(5-8패)에게 잇따라 패하며 대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4위 결정전 호주 대결 이주형 9회 역전 투런홈런 한국으로서는 전날 맞붙었던 미국과의 경기서 5-0으로 앞서다가 5-8로 역전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의 동메달 획득으로, 2015년 일본 오사카 대회서 3위,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대회 2위에 이어 대회 3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서 미국을 만난 대만은 선발투수 위젠이 6 2/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만타이중서 개최되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정신력 협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총 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며 차동철 건국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 이재헌 동아대 감독이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됐다. 이번 대표팀은 대학선수 20명, 청소년대표인 고교선수 4명으로 꾸려졌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특히 침체된 대학야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학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 협회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태극마크의 사명감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 사령탑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 구성 이번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투수진에는 나란히 한화에 지명된 강재민(단국대, 4R), 최이경(동국대, 7R)과 LG 유니폼을 입게 된 성재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각), 13승과 함께 생애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이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서 개최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5회말 공격서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의 볼을 때려 우중 쏠로홈런을 작렬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터뜨렸던 홈런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때려낸 홈런이었으며 시즌 타율도 0.143으로 올라갔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총 95개의 공을 뿌려 6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으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홈런 등으로 7-4로 콜로라도를 누르고 승수를 챙겼으며 류현진은 사이영상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개최에 앞서 경기 수역을 점검하고 경기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전 점검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최초로 동호인 선수 종목을 포함시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화합하고 발전을 이루겠다는 유 회장의 포부가 반영된 대회다. 세부종목으로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전 종목과 동호인부 1인승 딩기(레이저, 레이저 레이디얼, 혼합오픈)과 윈드서핑 혼합오픈을 포함하며, 전문선수 17개부와 동호인 선수 8개부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요트협회 제18대 유 회장의 취임식을 겸하는 개회식은 20일 저녁 6시 서울마리나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Ronald G. Lay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탕띠엔원(唐殿文)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정우택(자유한국당)·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
[JSA뉴스] 성균관대가 8월2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영남대를 3-2로 꺾고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 2연패에 성공, 다시 대학야구 최강자로 올라섰다. 결승서 만난 성균관대와 영남대는 에이스 투수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성균관대 선발 마백준은 3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사구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됐다. 뒤를 이어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주승우는 5 2/3이닝 동안 탈삼진 6개, 피안타 2개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구원투수 완벽한 피칭 영남대 선발 김현제는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지만 11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로 3점을 내어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거센 방망이를 선사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6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과 7번 타자 중견수 이정우가 나란히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 2득점을 안겼다. 영남대도 성균관대를 추격했다. 3회 초, 선두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들어진 안타와 도루로
필드에 나가 처음 치는 샷인 드라이버 티샷은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다. 이런 염려를 반영하여 골프공을 멀리 원하는 곳에 떨어뜨리기 위해 연습장에서 제일 많이 연습을 하는 것이 드라이버 샷이다. 천천히 낮게 그도 그럴 것이 첫 티샷이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정중앙에 안착되었을 시엔 그날 라운딩 또한 잘 풀릴 것이라는 기분이 들어 라운드 내내 멘탈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곤 한다. 프로선수들 역시 드라이버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일관성 있는 티샷이 만들어져야 원하는(예상하는) 곳에 공을 안착시키고 좋은 위치에서 편안하게 세컨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가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겠지만, 거리보다는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은 위치를 점하는 것이 먼저이므로 페어웨이 안에 공을 날려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예상할 수 있는 나의 샷을 만드는 것이 게임을 풀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를 샷을 위한 몇 가지 동작을 알아보자. 좋은 위치 편안하게 세컨샷 거리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 ▲몸의 축= 우리는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머리 즉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을 한 후(몸을 꼬아 준
골프 선수들에게는 언젠가 긴장되는 순간이 온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나 반드시 성공해야 할 샷을 앞두고 있을 때 심리적 압박은 극에 달한다. KPGA코리안투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복수응답 포함)를 한 결과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물 마시기’다. 설문 대상 32.7%의 선수들이 긴장되는 순간 물을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을 꾀한다고 밝혔다. 2위는 ‘호흡 가다듬기’ 루틴 지키기, 캐디 대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은 “급하게 치려고 할 때 물을 한 모금 마시면 한 템포 쉬게 되고 여유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28.3%의 선수들이 ‘호흡 가다듬기’를 꼽았다. 호흡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길게 내쉬면 분위기 전환과 함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SK telecom OPEN’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이보미(31)가 지난 7월14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인근 카츠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에서 시즌 2번째이자 2주 연속 톱10에 들었다. 이보미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79를 기록한 이보미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S. 랜쿨(태국)이 우승했다. 시즌 내내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이보미는 이 대회에서 나흘 내내 오버파가 없는 경기를 했고, 2주 연속 톱10에 성공,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았다.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오랜만의 우승 경쟁이어서 그런지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하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2온에 실패해 세 번째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했다.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이어진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통산 224개 대회 참가 9번째로 8억엔 돌파 9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는 3퍼트를 해 다시 보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10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가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달러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가 열리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기존의 아시아드 컨트리 클럽이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리스 존스(Rees Jones)에 의해 LPGA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코스로 재탄생된 곳이다. 리스 존스는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인 로버트 T. 존스의 아들로 ‘오픈 닥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특히 미국 골프 협회(USGA)가 주최하는 수많은 오픈 대회의 코스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뿐 아니라 갤러리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골프 코스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되어 전세계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은 지난 6월 개최된 연맹 이사회서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되거나 창단 예정인 대학교 야구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채로 막혀있었던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야구부들의 활성화와 새로운 창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의 세종대학교와 인천의 인천대학교 등에서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됐지만,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 가입이 승인되지 못해 창단 후 야구부의 운영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해단을 반복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의 가맹과 리그제 운영, 그리고 단일대회 통합 참가 등으로 엘리트 대학야구의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가맹된 32개 대학야구팀들이 KBO의 프로야구의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에 등록된 80개 고등학교 야구부의 졸업생 선수들을 수급해왔다. 대학야구 2부 리그로 운영 하지만 해마다 1000여명의 고교졸업 선수 가운데 프로와 대학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의 수는 졸업선수들의 절반 정도에만 그칠 정도로 엘리트 야구선수들의 고교 졸업 후 진로는 막혀있는 상태다. 기존의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 준비를 위해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서 개최되는 선수단장 회의에 참가했다.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도쿄하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모여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대회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수촌·경기장 등 대회시설 점검을 통해 각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들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선수단장 회의 참석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상의 독도 표기 문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2020 도쿄 선수단장 회의 참가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 제기 더불어 조직위원회가 잘못된 독도 표기를 삭제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또 국내외서 제기되고 있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식자재 공급과 관련해서도 대한체육회는 IOC가 국제기구에 의뢰해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회장 김대일)은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9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목동야구장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16개 대학야구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금년도 대학야구 U-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지원으로 연맹에 가입된 총 32개 대학야구팀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리그 형식으로 전·후반기 리그전을 치러왔으며, 이번 왕중왕전에 출전한 대학야구팀들은 권역별 리그서 1∼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다. 9월1일부터 8일까지 목동야구장서 개최 이번 왕중왕전의 경기는 권역별 리그전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 대회 1회전을 치른 후, 승자가 다시 권역별 리그 2위를 차지한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의 승자가 권역별 리그의 1위 팀들과 승패를 가른 후, 경기의 승자들끼리 4강 준결승, 결승까지 치르게 된다. 권역별 상위 순위를 차지한 팀들에게 토너먼트 상 어드벤티지를 부여하고 있다.
[JSA뉴스] ‘2020년 시즌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됐다. 지명 순위는 작년 시즌 KBO리그 순위의 역순위가 적용돼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순으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지명됐다. 1078명 참가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졸업 예정자 794명과 대학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파 출신 등 기타 선수들 8명 등 총 1078명이 대상이었다. 역시 고졸 투수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 지명된 10명 모두 고졸 예정 선수로, 이 중 6명이 투수였다. 예년과 달리 1라운드서 포수가 무려 3명이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내야수는 1명뿐이었다. 지난해 2라운드서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6명이 투수였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2라운드 지명 선수 10명 가운데 6명이 내야수였다. 투수는 3명 뿐이었고, 외야수가 1명이었다. NC 다이노스는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투수 정구범을 지명했다. 정구범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갔다가 돌아와 유급했던 전력 때문에
엉덩이 볼 쪽으로 빠지는 얼리 익스텐션 손이 앞으로 나가면서 잘못된 스윙 궤도 스윙을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어드레스에 비해 임팩트 순간에 엉덩이가 볼 쪽으로 빠지면서 척추 각이 변형되는 현상을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 일명 ‘배치기’라고 한다.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손이 앞으로 나가게 되면서 잘못된 스윙 궤도가 나오게 되고, 이는 슬라이스나 푸시 구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타 확률↓ 또한 정타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거리 손실을 보게 되고 방향성도 보장을 받지 못한다. 어드레스 시 엉덩이의 위치가 임팩트 순간에도 같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사진1, 사진2)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임팩트 순간에 엉덩이가 볼 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손도 볼 쪽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샤프트가 많이 세워진다.(사진3)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엉덩이와 손이 볼 쪽으로 많이 이동한다. 결과적으로 볼 접촉에 문제가 생겨 탑 핑이나 뒤땅이 발생하게 된다. 볼 임팩트가 좋지 않다보니 충분한 비거리가 나오게 않게 되고, 때로는 생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뒤에 골프백 세워 놓고 연습 어처구니없는
초등생 15명 선발 ‘브릿지 키즈’개최 CJ그룹은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 CJ컵)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릿지 키즈(BRIDGE KIDS)’를 열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생이다. 브릿지 키즈는 골프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은 대회 전날인 10월16일부터 이틀 간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진행되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더 CJ컵 출전 선수와의 만남과 골프 클리닉 시간을 갖고, 다음날에는 대회 1라운드를 관람하며 세계적인 무대를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골프 꿈나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 나갈 인재라고 할 수 있다. 몇 년 뒤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에 더 CJ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CJ컵에서 PGA투어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평생의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