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글로벌 야구전쟁(Global baseball battle)’이라 불리는 ‘2019 프리미어 12(Premier 12)’의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대회 주최자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대회 우승상금 및 승리수당을 포함한 포상금 내역을 확정 발표했다. 리카르도 프라차리(Riccardo Fraccari) WBSC 회장이 지난달 스위스 로잔서 밝힌 포상금 내역에 따르면, 이번 프리미어 12의 우승팀은 미화 150만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준우승팀은 75만달러, 3위팀은 50만달러, 4위팀은 35만달러, 5위팀은 30만달러, 6위 팀은 25만달러를 받게 된다. 7∼12위 팀들도 각각 18만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우승상금 및 경기수당 확정 1위 150만달러 2위 75만달러 이밖에도 경기당 승리수당을 신설해 예선리그(Opening Round)서 1승 때마다 1만달러, 결선리그(Super Round)에선 1승을 할 때마다 2만달러가 지급된다. 3개 조로 나뉜 예선리그의 각 조 1위팀은 별도로 2만달러를 지급받는 등 이번 프리미어 12의 전체 포상금 규모는 521만달러로 확정됐다. 세계야구랭킹
“톰 모리스씨, 미국에서 히코리 골프채 6자루와 구타 페르카 볼 2다즌을 주문하러 왔습니다.” 1887년 늦가을, 카이젤 수염을 기른 미국인이 ‘세인트앤드루스’의 올드코스 클럽 공방에 들어섰다. 체크무늬 양복에 나비넥타이를 메고 들어선 신사는 뉴욕에서 온 로버트 록하드였다. 당시 공방의 책임자이자 영국 골프를 이끌고 있던 올드 톰 모리스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7명의 선구자 그동안 영국 각지에서는 많은 주문이 들어오던 차였지만 해외에서 골프채를 주문하기는 처음이었다. 금세기 최고의 골퍼인 모리스를 직접 눈앞에서 대한다는 사실에 로버트는 영광스럽기도 해서 모리스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었던 것이다. “물건 주문이야 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미국에서도 골프를 칩니까?” 모리스는 의아한 표정으로 로버트를 바라보며 되물었다. “네. 저희 친구들 몇몇이 한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뉴욕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로버트는 뉴욕 용커스 타운 주소가 적힌 쪽지를 정중하게 건넸다. 뉴욕에 거주하는 사업가인 로버트는 사실 스코틀랜드와 미국을 왕래하는 친구 존 리드의 부탁으로 이곳에 들른 것이었다. 어린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스코틀랜드 출신이었던 리드는 동네에서 치던
우즈·매킬로이 등 참가 총상금 4억원 걸린 게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는 지난달 19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CC에서 열리는 대회에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더 챌린지: 저팬 스킨스’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10월24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앞서 펼쳐진다. 총상금 35만달러가 걸려 있다. 첫 6개 홀은 각 1만달러로 시작하고 이후 6개 홀은 2만달러씩으로 점차 홀에 걸린 상금이 늘어나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승자가 10만달러를 독식한다. 현지 시간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이 경기는 골프TV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달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우즈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일본에서 경기하게 됐다”며 “매킬로이, 데이, 마쓰야마 등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스킨스 게임을 하게 돼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 조 위치 추적해 체크 슬로우 플레이 방지 목적 미국 골프채널은 지난달 18일, “9월19일 개막하는 EPGA BMW PGA 챔피언십에 각 조의 위치를 추적하는 GPS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유러피언투어’는 ‘슬로 플레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4가지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페이스 오브 플레이 시스템’은 선수들이 앞 조와 간격을 유지하며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GPS 시스템을 도입한 방법이다. 복잡한 시스템은 아니다. 각 조 선수들 중 한 명의 골프백에 GPS 추적장치를 달면 끝이다. 홀을 마치면 해당 조의 정보가 전송되고 모니터에 표시된다. 일단 BMW PGA 챔피언십에서는 5개 홀(4·7·10 ·13·16번홀)에 모니터를 설치해 다른 조 선수들이 어디서 플레이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조와 간격을 유지하며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유러피언투어는 내년에는 모든 홀에 모니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유러피언투어의 슬로우 플레이 방지 대책은 강경하다. GPS 추적 시스템 도입뿐만 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 은 지난 9월17일 “존 댈리의 아들인 댈리 2세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국제주니어골프대회에서 70-66타를 기록하며 9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라운드 36홀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댈리 2세는 1라운드에선 2언더파 70타를 치고 1타 차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에선 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것을 포함해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2위 매슈 힉스가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댈리 2세는 9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9세 이하 주니어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댈리 2세의 나이는 16세에 불과하다.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16세에…9타 차 압승 댈리는 아들의 우승 소식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자랑했다. 댈리는 지난해 12월 PNC 부자 챌린지에서 “아들은 샷도 좋고 퍼트도 잘한다. 지난해에도 잘했지만 올해 실력이 10배나 늘었다. 아버지가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나머지는 아들에게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댈리는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 챔피언십&r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17일, 파죽의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가운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티켓 예매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서 SK를 꺾은 키움은 오는 22일 1차전을 갖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시리즈 공식 예매 사이트엔 정확한 티켓 오픈 날짜가 공지돼있지 않고 ‘1월1일 0’시로 돼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돔구장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장단 13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SK에 10-1 대승을 거뒀다. 키움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키움은 안정된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바탕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코치진과 선수단이 하나 돼 한국시리즈를 준비해왔다”며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경기 여주 썬밸리호텔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기존 양성 과정 이수자인 22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는 각 회원종목단체의 상임심판, 심판(부)위원장, 심판이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종목에 따라 2개 유형(기록형, 네트형)으로 구분해 동영상 교육 및 주제 토론, 발표가 진행된다.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 개최 22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80여명 참가 또, 대한체육회 스포츠재능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완태 아나운서가 ‘심판의 Why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 연사로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이 심판 상호간 교류와 토의, 전문가로서의 의식 고취 등을 통해 각 종목 심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아마추어 심판을 위한 유일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지난 20
[JSA뉴스] 1983년 창단 후 올해로 36년의 역시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경원중학교 야구부가 지난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가 주최한 2019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궁평낙조리그‘서 최근의 부진을 씻어버리고 3위에 올라서며 다시 한 번 중학야구의 강자로 전면에 나섰다. 대한야구소프트볼의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화성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 해의 시즌을 결산하는 성격을 지닌 전국 단위의 마지막 대회로 100여개가 넘는 국내 중학교 야구부들이 모두 참여, 4개 리그로 나눈 후 각 리그의 챔피언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가려 결정하는 대회다. 올 2019 시즌에는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드림파크 등 4개 구장서 9월21일부터 29일까지 열전을 치렀다. 경원중학교는 4개 리그 중 ‘궁평낙조리그’에 출전해 수원 매향중(9월25일), 부산 대신중(9월27일)을 차례로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4강전 상대였던 부산 개성중(9월28일)에게 4대5로 아깝게 분패하며 대회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침체…반전 대회 1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나를 지배할 때도 있었지만 나는 훌훌 털고 일어섰다.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 눈앞에 당면한 현실만 보기로 마음먹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인 나의 불안한 마음과 스트레스는 미래에 맡겨두고 내가 해야 할 일, 내게 주어진 일을 했다. 이렇게 스스로를 담금질하면서 살아가게 해준 원동력은 내 아들 현섭이다. 20년이 지난 이제야 선배님께 내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어려운 상황 속, 내 나이 27세에 현섭이를 낳고 아들을 혼자 키웠다. 지금보다는 정신적으로 덜 성숙했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벽을 만들었고, 나와 현섭이를 향한 외부의 시선을 원망하기도 했다. “행복하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내 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 요즘은 정말 행복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하는 것 같다. 지금 내가 힘들어도 참고 기다리다 보면 행복한 시간이 배로 돌아오는 것 같다. 나에게 아들 현섭이는 생명수 같은 희망, 한 줄기의 서광이다. 반듯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야 한다는 작은 신념이 나를 더 단단하게 했다. 그래서 이제는 반대로
노년의 아마추어 골퍼 두 명이 같은 홀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을 하는 이른바 ‘백투백 홀인원’을 달성했다. 아마추어에서 1억4400만분의 1로, 기적에 가까운 진기록을 세웠다. 로또 1등보다 희귀한 진기록. 지난 8월29일, 미국 골프위크는 “친구인 롭 개보리오와 밥 마리타노가 전날 미국 버몬트 주 에섹스 랭팜링크스 10번 홀에서 백투백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랭팜링크스’는 18개 홀 기준타수 60타에 3905야드인 아마추어 코스다. 10번 홀의 경우 파3에 156야드로 구성돼 있다. 노년 친구 같은 홀서… 기적 같은 상황 연출 먼저 친 개보리오는 5번 아이언으로 휘두른 샷을 한 번에 홀컵으로 집어넣었다. 곧이어 마리타노가 5번 우드로 친 샷도 홀인원이 됐다.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000분의 1. 아마추어 두 명이 같은 홀에서 백투백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우리나라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814만5060분의 1)보다 희박하다. 그야말로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개보리오의 홀인원은 곧바로 박수를 받았지만, 마리타노는 자신의 샷이 홀컵에 들어간 사실을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엔 요즘 30~40대 젊은 골퍼들이 몰리고 있다. 스크린골프기능을 갖춘 ‘로열박스’를 설치한 골프연습장 ‘어반레인지(Urban range)’가 인기를 끄는데 해질 무렵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선셋 9홀’ 라운드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다. 선선한 날씨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선셋 9홀 라운드는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운전해 코스를 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후 6시 이전에 티오프할 경우 2시간~2시간30분간 9홀을 돌면 저녁 9시가 되기 전에 마칠 수 있다. 18홀을 다 돌아도 밤 11시 이전에 마무리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웬만한 수도권 골프장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점도 장점이다. 레이크우드 관계자는 “젊은 층이 부담 없이 트렌디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셋 9홀을 소개했다. 해질 무렵 적은 비용 라운드 프로그램 인기 어반레인지 정기 연회원은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회원이나 비회원은 주중 9만원, 주말 11만원으로 10만원 안팎의 가격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승에 빛나는 미켈슨이 10월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월6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켈슨은 국가대항전을 제외하면 외국 대회 출전을 선호하지 않기로 유명하다”며 “그런 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대회에 나오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된 ‘프레지던츠컵’이후 4년 만이다. 미국과 세계연합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미켈슨은 당시 3승1무를 기록, 미국 대표팀 가운데 잭 존슨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미켈슨은 대회 조직위를 통해 “4년 전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CJ컵을 통해 다시 만나게 돼 기대된다”며 “더 CJ컵과 같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CJ컵’출전 메이저 대회에서만 다섯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19∼25일 일본 기후현서 개최된 ‘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용명 단장(67‧충청북도체육회 부회장)을 대표로 한 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167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일본의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했다. 9월19일부터 일 기후현 개최 9개 종목 167명 선수단 파견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 일본 미야코호텔서 일본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9기후대회’ 전야제(20일) 참석, 종목별 대회(21∼23일) 출전, 기후현 문화탐방 및 환송연(24일)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돼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는 9종목 165명의 일본 선수단이 충청북도를 방문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17∼18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썬밸리호텔서 ‘2019년 지방체육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체육회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체육계 화두로 떠오른 ‘지방체육회장 선거’ 관련 규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업무 관련자들이 선거 절차 및 운영방식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방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표준안 설명회 후에는 지방체육회장 선거 실무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진행됐다. 지방체육회장 선거 관련 규정 스포츠인권, 조직갈등 등 교육 아울러 체육계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인권 교육, 조직 내 소통과 갈등 해결능력 제고 강의 등 각종 필수교육을 실시하고, 대한체육회 및 시도·시군구체육회 임직원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해 체육인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풀뿌리 체육의
[JSA뉴스] 제주서 유일한 고교 야구부인 제주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수순까지 가는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일단락됐다. 그간의 과정을 정리했다. 제주고 야구부의 존폐를 두고 학부모와 학교 간 갈등이 표출된 것은 지난 2일. 새로 부임한 제주고 교장은 선수 수급과 안전 등 구조적인 문제를 이유로 야구부 해체를 통보했다. 갈등 제주고 야구부는 올해 졸업을 앞둔 야구부 3학년 학생 8명을 제외하면 2학년 5명이 남는다. 야구부를 해체하고 전문선수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면 당연히 남아있는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육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이다. 비영리재단이나 법인서 학교 운동부를 이어받아 전문선수를 육성하면 5년간 4억원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학교 지도자도 고용 승계할 수 있다. 고용철 제주고 교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서 “제주고 야구부는 매년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제주고 야구부 아이들 모두 육지서 왔다”고 설명했다. 선수 수급과 안전 등 이유로… 제주고 야구부 해체 위기 고 교장은 “야구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체
8번으로 풀스윙? 7번으로 4/3스윙? 필드에 나가 스코어를 줄이는 데 첫 번째로 중요한 건 퍼팅이겠지만 퍼팅을 하기 전에 버디 찬스를 위한 온그린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이언 샷이다. 그만큼 아이언샷은 정확도가 중요시되는데 정확도를 위한 컨트롤샷 연습을 해보자. 만약 8번과 7번 사이에 거리를 보내야 할 때 아마추어 분들은 8번으로 풀스윙을 한다. 즉 아마추어 분들은 8번 아이언을 기존보다 더 강하고 더 세게 스윙을 한다. 그러나 투어프로들은 7번 아이언으로 4/3스윙 즉 컨트롤 샷을 한다. 아이언샷은 정확도가 중요하다. 상황별로 내리막 라이, 오르막 라이가 있듯이 골프장은 연습장에서 치는 것처럼 평지가 많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풀스윙 연습을 많이 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힘이 많이 들어가 미스샷이 나올 수밖에 없다. 드라이버샷이야 많이 보내야 하기에 풀스윙을 하고 100% 힘으로 친다지만 아이언샷은 컨트롤샷을 이용하여 정확도를 높여야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기 쉽다. 10%보다는 60에서 70% 힘으로 치는 것이 스윙도 정확하게 만들어지고 볼에 콘택트도 좀 더 정확하게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어프로치로 피칭웨지(PW)가 100m 나간다는 기준으로 봤을 때 60~
천천히 몸 회전 연습 손 올리고 내림 동작 모든 골퍼들은 백스윙(Back swing)을 어려워합니다. 저는 왜 어려운가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행동 습성 중 주행의 일관성(Wells Of Attraction)을 쉽게 풀어보면 같은 방향으로 운동하려는 습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손은 삼각형, 한 손은 사각형을 동시에 그릴 수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인간이 좌뇌, 우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몸 회전을 충분히 연습한 후 손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따로 연습합니다. 이때 팔 움직임의 로테이션을 이해하면서 연습해야 합니다. 최재혁 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프로 ▲KPGA CLASS A ▲KPGA 2부 투어 활동 ▲KPGA Snag Golf Instructer ▲남아공골프아카데미(SAGA) 운영
웨스턴골프협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이 열리기 전날인 8월14일에 라카바가 캐디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라카바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우즈의 백을 멘 캐디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캐디다. 라카바는 우즈와 함께 PGA투어 9승을 거두었고 올해는 특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4월에 오거스타내셔널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81승이자 메이저 15승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로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거의 12년 만의 승수 추가였다. 우즈는 지난번 ESPN닷컴과의 인터뷰서 라카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는 그의 평판으로 봤을 때 다른 선수의 백을 멜 수 있었는데 나를 택했고, 부상으로 경기가 없을 때도 나를 기다려줬다. 그는 위대한 사람이고 매우 충실하고 고마운 사람이다.” 올해 우즈와 함께 좋은 성과 30년 이상 경력 가진 베테랑 라카바 역시 2019년 마스터스와 관련해 캐디들의 모임인 네트워크서 “사람들에게 타이거 우즈의 경기를 옆에서 보고 그 현장에 있다는 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가를 말하고 싶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고용인과
늑장 플레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디섐보가 8월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경기 속도를 높이려고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섐보는 미국 뉴저지 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늑장 플레이를 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소셜 미디어에 퍼진 동영상 속에서 디섐보는 퍼팅하는 데 2분 이상을 끌었고 함께 경기하던 저스틴 토머스와 토미 플리트우드에게 피해를 줬다는 비난이 일었다. 그는 “느린 플레이는 선수·팬 모두를 위한 경기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나는 토머스, 플리트우드를 포함해 나와 함께 경기하는 선수들을 최대한 존중해왔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퍼팅 2분 이상 끌어 “해결책 찾으려 노력” 디섐보는 “골프는 나의 열정이자 인생이다. 나는 모두가 골프를 더 즐길 수 있도록 경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의무가 있다”며 “나는 오랜 기간 골프계 전반의 이슈인 경기 속도를 개선하려고 하지 문제를 일으키려고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
리디아 고와 2013년 12월부터 약 3년간 팀을 이뤘던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67·영국)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교포 선수 리디아 고(22·뉴질랜드)에게 골프에서 잠시 떨어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레드베터는 최근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해 남은 대회에 나갈 필요가 없다”며 리디아 고가 당분간 골프를 잊는 편이 낫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리디아 고의 12승이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는 기간에 나왔다. 메이저 대회 2승인 2015년 에비앙챔피언십과 2016년 ANA인스퍼레이션도 레드베터와 함께 일궈낸 결과다. 그러나 2016년 12월 레드베터와 결별한 이후로는 올해까지 약 2년 8개월 사이에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것이 전부다. 특히 이틀 전에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여자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꼴찌나 다름없는 공동 140위에 그쳤다. 1, 2라운드에서 12오버파를 기록한 리디아 고가 앞선 선수는 13오버파를 친 올해 56세 노장 로라 데이비스(잉글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