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6일 태릉선수촌서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진로 올림픽’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선수들에게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 선수 출신, 체육 전공자 등 스포츠 전문 경력을 갖춘 멘토들과 함께 태릉선수촌의 체력단련장, 의무실, 영상분석실 등 실제 현장서 직업 체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크게 ▲미니 올림픽(진로 개발의 필수 역량인 지도력, 협동심, 상호 이해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진로 올림픽(분야별 진로 체험 공간에서 멘토들과 직업 체험, 진로 상담 및 정보 제공)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선수 위한 생생한 진로 체험 직무 분야는 선수들의 유망·희망 진로를 고려해 ▲스포츠 전문성 활용 분야(물리치료사, 트레이너, 스포츠심리상담사, 국제스포츠기구) ▲운동능력 활용 분야(경찰, 군인) ▲스포츠 콘텐츠 활용 분야(미디어, 마케팅, 창업 등)의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JSA뉴스] 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본 시상식은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본상 수상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 및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평가위원단 평가’로 진행된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심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금호타이어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Mlada Boleslav(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 종합대상 수상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인정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9 KBO 마케팅상’에 LG 트윈스가 선정됐다. KBO 마케팅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 KBO리그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연령별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팬 연령대에 맞춰 어린이 및 10대 팬들에게는 각각 엘린이 사생대회, 치어리딩 스쿨을 포함해 여러 이벤트를 펼쳤다. 리그 공헌 ‘LG 트윈스’ 선정 최고 입장수입 137억원 올려 연간 유료회원 대상으로는(젠틀맨, 레이디스)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신설해 퓨처스리그 구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팬과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LG 트윈스는 올 시즌 관중수 100만400명을 기록,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더불어 10개 구단 중 최고 입장 수입인 136억6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JSA뉴스] KBO(총재 정운찬)와 스포츠조선(대표이사 방성훈)이 공동 주최하고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8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서 KIA 서재응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서 약 120명의 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야구인 골프대회는 전 홀에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120여명 야구 관계자 참석 69타 KIA 서재응 코치 우승 경기 결과 69.8타를 기록한 KIA 서재응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고, NC 김민호 코치가 71타로 준우승, 롯데 박준혁 팀장이 71.6타로 3위에 올랐다. 핸디캡을 적용하기 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NC 장동철 팀장이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상은 티샷을 핀에 0.6m로 가장 가깝게 근접시킨 두산 최경환 코치에게 돌아갔다.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롱기스트 수상자는 두산 김진수 코치로 253m를 기록했다. 총 3번의 버디를 기록한 LG 류중일 감독은 최다버디상을 차지했다. 최다보기상은 두산 최해명 코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서 발표한 ‘실업팀 대상 인권실태 조사 결과’와 관련해 실업팀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인권 향상 보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체육회는 실업팀 선수의 인권 개선 및 합숙소 환경 개선(지도자 외 합숙소 관리 책임자 배치 또는 지도자 합숙소 분리 등)을 위해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청 직장 운동 경기부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또 체육회서 실시중인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등록 실업팀이 연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확대하고, 이번 인권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인권 교육 프로그램에 성차별 금지, 가정과 직장의 양립, 사생활 침해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는 실업팀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부적격자를 분리함은 물론 지원금 제한 또는 중단 등 불이익 처분을 적용할 방침이다. 실업팀 대상 활동 확대 인권위 조사 이후 대책 지난 주 인권위가 토론회서 정책 개선 방안으로 제시한 ‘실업팀 선수 인권교육과 정기 실태조사’는 대한체육회가 2010년도부터 실시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첫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9·19 남북정상선언서 두 정상이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기로 합의한 이후, 대한체육회와 유관 부처의 기관장,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또,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는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따른 한반도 평화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었다. 특히 최근 월드컵 지역 예선으로 치러진 남북축구 경기 이후 북한과의 국제행사 공동 유치에 회의적인 일각의 우려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부·지자체·각계 전문가 공동 유치방안
[JSA뉴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최고의 선수상’수상자로 양의지(32·NC 다이노스)를 선정했다. 올 시즌 0.354의 타율을 기록한 양의지는 35년 만에 포수로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출루율(0.438)과 장타율(0.574) 부문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은회는 “공수 양면서 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인 덕에 양의지가 프로야구 선배들의 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 ‘2019 선수’ 선정 ‘최고의 투수상’은 팔꿈치 수술 이후 완벽한 복귀를 알리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한 김광현(SK 와이번스)이, ‘최고의 타자상’은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3할이 넘는 타율과 104타점을 기록해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차지했다. ‘최고의 신인상’은 팀 사정에 따라 내야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겨 133경기에 출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이창진(KIA 타이거즈)이 뽑혔다. 한은회는 ‘백인천상’
[JSA뉴스] 양준혁 야구재단이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오는 12월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예년처럼 양준혁의 ‘양신’팀과 이종범의 ‘종범신’으로 팀을 나눠 7회까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은 “어느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8번째 개최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보람을 느낀다. 언제나 함께 동참해주는 많은 후배들과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오는 15일 고척돔서 개최 이어 “항상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대회 참가팀들의 야구 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JSA뉴스] KBO(총재 정운찬)가 지난 2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는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증가한 102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 명단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같다. 투수의 경우 규정 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단,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만약 타이틀홀더가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포지션서도 수비 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 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역대 최다 102명 후보 확정 기준 충족 포지션 자동
지난 10월15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캐디 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를 통해 노캐디, 마샬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국내 115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21개소 증가한 수치. 이에 따라 캐디 없이 골프할 수 있는 골프장은 국내 운영중인 총 골프장 532개소의 21.6%를 차지하게 됐다. 22% 캐디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는 골프장 중에는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이 9홀을 중심으로 84개소로 압도적으로 많고, 대중 골프장 전체(322개소)의 26.1%를 차지한다. 군 골프장(체력단련장)은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한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에서는 13개소에 불과하다. 이 중에 노캐디제를 적극 도입한 골프장은 대중제 중 40개소이고 대부분은 9홀 규모다. 저렴한 골프를 찾는 골퍼들에게 몇몇 골프장은 전동 카트, 풀 카트 등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군 체력단련장도 공군을 중심으로 18개소가 노캐디제를 운영하고 있다. 셀프 플레이라면 전동카트 운전은 물론, 골프채 선택 등도 골퍼 본인이 다 해야 하지만, 캐디피를 1인당 3만원 정도 절약한다는 점에서 알뜰 실속형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총
남녀 78명씩 출전 경쟁 스텐손·소렌스탐 주최 남녀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하나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골프 대회가 내년 유럽에서 열린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지난 10월15일 혼성 대회인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6월11일부터 나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 호프 슬롯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남자 78명, 여자 78명이 출전해 총상금 150만유로(약 19억6000만원)를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성적과 상금 등이 각 투어의 공식 기록으로 적용되는 대회다. 지난 2014년 남녀 US 오픈은 시차를 두고 같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치러졌고, 올해 2월에는 유럽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빅 오픈이 같은 코스에서 동시에 열린 바 있다.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녀 선수들이 같은 상금,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를 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편성이나 코스 세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회 주최자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남녀 골퍼 헨리크 스텐손과 안니카
‘뉴서울CC’가 골프장 내에서 운영하던 그늘집 4곳을 스마트스토어 편의점으로 새 단장했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뉴서울CC는 이번 스마트스토어의 오픈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고전적 골프장의 이미지에 고객 지향적인 혁신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그늘집은 골프 라운딩을 즐기다가 쉬는 시간에 간단히 식음과 휴식을 즐기는 곳을 말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편의점은 60여종의 식·음료 상품 판매뿐 아니라 각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스마트스토어’ (이하 스마트스토어)로 꾸며졌다. 스마트스토어에 적용된 계산기(POS)는 사람이 운영할 수도 있고 무인화해 골프장 이용객들이 셀프 결제로도 운영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스마트 스토어 오픈 고객 지향적 서비스 또한 뉴서울CC는 스마트스토어 내에 설치된 영상 안내 모니터를 통해 고객에게 각종 골프 정보와 뉴스 서비스는 물론이고 골프장 안내 가이드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스토어에는 자동 상품 주문 및 보충 진열 알림 기능과 같이 점포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적용됐다. 뉴서울CC는 GS25와 협업해 향후 지능형 스마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1일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글로벌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사로부터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각종 백신, 의료용품 등을 기부 받게 된다. 또, 예방 접종이 필요한 주요 감염 질환(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일본뇌염, 파상풍, A형 간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유소년 체육인,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질환 예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위한 감염병 예방 정보 제공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또는 관련 기관에도 예방 접종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체육 관련 각종 국제 행사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와 사노피 파스퇴르 사는 대한민국 체육인의 감염병 관련 인지도 및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유병진 위원장(명지대 총장)이 지난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개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서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유 위원장은 제36차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2일차에 열린 2019∼2023년 임기의 FISU 임원 선거서 회원국 유효 투표 124표 중 102표를 획득해 입후보자 39명 중 최다 득표수로 4년 임기의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3년까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활동하게 된다. FISU 집행위원 재선출 2023년까지 연임 성공 한국은 김종량 KUSB 명예위원장(한양학원 이사장)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간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유 위원장이 2015년부터 FISU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 위원장이 이번 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돼 2023년까지 활동하게 됨에 따라, 한국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서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FISU 임원선거서 올렉 마티신(Oleg Matytsin)은 회장 직위에 단독 출마해 지난 2015년에 이어 연임하게
[JSA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지난달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갈라(FISU Gala) 시상식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수상했다. 김아랑 선수는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세 번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2017 알마티, 2015 그라나다)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의 추천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여자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 갈라 시상식 참석 각종 국제무대서 우수한 경기력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년마다 개최하는 갈라 행사서 최우수선수상(남/여), 최우수대학, 최우수연맹 등 분야별 시상을 통해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한국에선 2017년 한국체육대학교가 최우수대학(Best University)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김 선수가 첫 수상자다. 김 선수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서 20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18∼19일 태릉선수촌서 지방자치단체,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소속 임직원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19 국제스포츠이벤트(ISE)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스포츠이벤트(ISE)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회원종목단체 등 관련 기관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ISE)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선 국제스포츠이벤트 전문 기관서 초청한 해외 연사들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희대학교 등 국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종합 토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지자체·회원종목단체 등 대상으로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 정보 제공 11월18일 경희대학교 김도균 교수가 연사로 나서 ‘스포츠 이벤트 프로퍼티(자산) 개발과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스포츠 이벤트 덴마크(Sport Event Denmark, SED)의 라스 런도브(Lars Lundov) 사무총장과 AISTS(Academie interna
[JSA뉴스] 내년부터 출범하는 평생교육원 기반의 대학야구 리그와 관련해 현재 2020년도 야구부 신입생을 모집중인 4개 대학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지난 11월23일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서 열렸다. 내년 초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야구선수 가운데 프로야구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이미 모집이 끝난 대학교 야구부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이미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돼 운영 중인 서울의 명지대학교를 포함해, 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천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그리고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등 이 4개 대학이 참여했다. 마지막 끈 이번 공동 입학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관계 담당자와 야구부의 감독들이 참석해 입학 및 학사일정 등 진학에 관련한 사안과 야구부의 입부 및 자격, 그리고 내년 2020 시즌 리그운영 계획, 프로야구 드래프트 자격 취득 등에 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공동 입학설명회를 주최하는 4개 대학 측은 이날의 설명회서 ▲학점은행제에 따른 학사취득 ▲학사 편입학 ▲대학교(평생교육원) 진학에 따른 군 입대 연기 등 입학과 학사 일정에 관한 사항들과 관련해 설명했다. 2020
19세기 말 미국으로 건너간 골프는, 여성들을 옥죄었던 영국과는 달리 초창기부터 남녀평등의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에게 깊이 파고들 수 있었다.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사고방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차별 규정 없어 골프에 관한 한 미국은 여성들에게 불평등을 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성들이 골프장에 나오도록 독려했다.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았다. 일부 골프장은 영국처럼 남성 회원만을 고집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차별의 규정은 없었다. <뉴욕타임즈>는 ‘여자들이 골프를 치게 되면 신체가 건강해지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권장할 만한 운동이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남자 US OPEN 아마추어대회와 프로 US OPEN이 열린 1895년에, 여자 US아마추어 대회가 한 달 뒤 함께 열린 사실만으로도, 미국이 여성들에게 얼마나 골프를 장려했는지 입증된다.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미국에서 여성들의 골프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888년 존 리드의 집. 스코틀랜드의 톰 모리스 공방에서 클럽을 주문한 지 3개월 후, 골프클럽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최초로 골프를 치기 위한 일련의 친구들이 존 리드집에 모
20년 9월 미 위스콘신 개최 입장권 못 구한 팬들 분통 오는 2020년 9월 미국 위스콘신 주 헤이븐에서 열리는 ‘제43회 라이더컵’이 티켓 발매 50분 만에 매진됐다.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지만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10월18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라이더컵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수많은 팬이 SNS를 통해 분노를 발산했다. 1927년 창설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대표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2년 주기로 미국과 유럽이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2016년 ‘제41회 라이더컵’은 20만명의 팬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컵 티켓 구매 희망자들은 지난 10월14일 접속코드로 이메일 주소를 등록, 10월16일 오후 10시부터 티켓 구매를 위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라는 요청을 받았다. SNS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은 “오랫동안 대기했지만 입장권을 구매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티켓 구매 과정을 밟았지만 오류로 인해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다시 대기열의 가장 끝으로 밀렸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운 좋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니어 대회에서 한 선수가 이틀간 벌타로 58타를 추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0월15일부터 사흘간 미국 인디애나 주 프렌치릭에서 열린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리 앤 워커(미국)는 1라운드 85타, 2라운드 74타를 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규정 위반한 사실을 2라운드 도중에야 깨닫고 벌타를 추가한 결과 1라운드에서 42타, 2라운드 16타의 벌타가 추가됐다. 워커가 숙지하지 못한 규정은 골프 규칙 10-2에 해당하는 ‘캐디의 위치 제한’이었다. 이 규정은 ‘선수가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하고 그 스트로크를 할 때까지 캐디는 어떤 이유로든 고의로 선수의 플레이 선의 공 후방으로의 연장선상이나 그 선 가까이에 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올해 바뀐 규정인데 2008년까지 LPGA 투어에서 뛰고 현재는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던 워커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워커는 결국 1라운드 127타, 2라운드 90타가 되면서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벌타를 받지 않았다면 컷 기준선과 1타 차이로 예선 통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