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각 지자체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전북 고창이 동계훈련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열흘간 전국 중·고등 럭비부가, 20일부터 40일간은 고등 야구부가 고창스포츠타운서 전지훈련을 한다. 고창 지역에서는 지난 6일부터 프로축구 유소년팀과 중등 야구부 선수 6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 [고창] 군은 동계 전지훈련에 나서는 선수단을 위해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마실 물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단의 지역 방문으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이 활성화돼 지역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상인들은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전지훈련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 또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 숙박·요식업 분야에서는 선수들에게 숙소와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 특성과 공설운동장, 풋살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지훈련 전용 트레이닝센터가 완공되고 최신식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축구장이 연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올해 엘리트체육 전국 대회(
1926년 미국. 대공황의 깊은 수렁 속에서 골프만이 사람들의 위안이 되고 있었다. 당대 세계 최고의 골프 명인은 영원한 아마추어인 보비 존스와 미국 최초의 진정한 프로 월터 하겐이었다. 하지만 동시대에 두 영웅이 공존할 수는 없는 법. 사람들은 맞대결을 바랐고, 무엇보다 본인들도 한판 승부를 원했다. 프로에서 최고지만 위대한 골퍼라는 칭호에 목마른 하겐은, 존스를 꺾고 진정한 프로 의식을 보여주고 싶었다. 반면 존스도 진정한 아마추어리즘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두 영웅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미국 최초의 프로 선수가 된 33세의 하겐은 단 한 번도 돈이 안 걸린 경기는 하지 않는 지독한 프로기질을 보인 선수였다. 그는 아마추어리즘을 존경하는 당시 사회 분위기에서 비아냥을 받았지만, 나름대로 프로 정신을 미국에 심어준 골퍼라는 평을 받고 있었다. 변호사 출신 집안에서 태어난 23세의 존스는 명문 조지아 공대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를 개업할 정도의 수재였지만 늘 겸손했다. 고집스럽게 아마추어리즘을 실천한 존스는 페어플레이를 추구하면서 ‘골프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었다.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뿐 아니라 본고장 영국에서도 최고의 뉴스였다. 1926년 2
PGA 투어는 지난해 12월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톱10 선수’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이전 10년인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시대였으나, 우즈가 2009년 11월 이후 불거진 ‘성 추문’으로 인해 정상의 자리에서 사실상 내려오면서 특정 선수의 독주 체제도 함께 끝났다. 2010~2019년 18승 매킬로이 1위 더스틴 존슨 2위…우즈 5위 그쳐 PGA 투어는 1위로 매킬로이를 지목하며 2011년 US오픈과 2012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8타 차 우승을 차지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메이저 대회에서 8타 이상으로 두 번 이상 이긴 선수는 매킬로이와 우즈뿐이라는 것이다.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18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해당 기간 최다승 부문에서 더스틴 존슨(미국)과 공동 1위에 올랐고 메이저 우승만 따지면 매킬로이와 브룩스 켑카(미국)가 4승으로 역시 공동 1위다. 또 2016년과 2019년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르며 최근 10년간 가장 돋보이는
우즈, 토머스, 스피스 등과 뽑혀 첫 PGA 우승 곧 나올 것으로 예상 PGA 투어는 지난해 12월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임성재가 2020년에도 활약할 것이라면서 ‘2020년 주목할 선수 30명’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PGA 투어는 “임성재는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차례, 16차례나 톱25에 드는 성적을 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수차례 캐디를 교체한 것에서 그가 얼마나 우승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성재가 2019-2020시즌 들어서도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2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으로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의 첫 PGA 투어 우승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임성재가 많은 대회에 출전했다는 점에서 “그는 PGA 투어의 아이언맨”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PGA 투어가 선정한 2020년 주목할 선수 30명에는 타이거 우즈, 게리 우들랜드, 매슈 울프,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애덤 스콧, 저스틴 로즈, 패트릭 리드, 욘 람, 필 미컬슨, 로리
방송 정지 징계 불만 PGA 투어 상대 소송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해 12월19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골프 교습가 헤이니가 PGA 투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헤이니는 소장에서 ‘PGA 투어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부당한 압력과 회유, 협박을 했다. 타이거 우즈(44·미국)와 연관된 과거 일 때문에 PGA 투어가 보복 차원에서 해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5월 헤이니는 PGA 투어가 운영하는 시리우스XM 라디오 쇼에서 US여자오픈 전망과 관련, “한국 선수가 우승하겠지만 이름은 잘 모르겠다. 이(Lee)씨 정도로 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재미동포 미셸 위(29)가 이를 두고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헤이니가 SNS를 통해 해당 발언을 사과했지만 PGA 투어는 헤이니의 방송 출연을 정지했다. 헤이니는 자신의 라디오 출연이 정지된 진짜 이유를 ‘우즈와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04~2010년 우즈의 스윙 코치였던 그는 2012년 우즈의
[JSA뉴스] 프로입단 등을 구실로 학부모로부터 외제차 등 금품을 받은 전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항소심서 감형받았다. 대구지법 제2형사항소부(부장판사 허용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21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지도하는 야구부 학부모들에게 대학진학 및 프로구단 입단 등에 도움을 주겠다며 외제 승용차 1대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야구부 학부모후원회장에게 3000만원을 빌려준 뒤 이자제한법에 정해진 연 이자 25%를 초과한 월 150만원의 이자를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소사실 가운데 외제 승용차를 받은 것과 관련해 5400만원의 근저당권이 돼있는 등 피고인이 해당 승용차에 대한 실질적 처분 권한이 있었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이를 유죄로 본 원심 판단은 잘못된 것으로 판단했다.
우즈가 이끈 미국 우승 통산 11승 1무 1패 격차 지난달 15일 호주 멜버른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우즈가 이끈 미국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거둬 27승째를 기록해 필 미컬슨(26승)이 보유하던 대회 최다승을 넘어섰다. 미국팀은 올해 승리로 프레지던츠컵 통산 11승(1무 1패)째를 수확해 인터내셔널팀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극적 대회 최종일, 미국팀 단장 타이거 우즈(44·미국)는 전선 최전방에 자신을 배치했다. 팀 간 골프 대항전, 그것도 2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싱글매치플레이 선두 주자의 의미는 크다. 뒤따라오는 선수들은 시작 전 리더보드를 확인한 뒤 출발한다. 우즈의 성적에 따라 팀 후발 주자들의 사기가 달려 있었고 우즈는 스스로 짐을 졌다. 우즈의 상대는 이날 전까지 3승 1무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인터내셔널팀 ‘에이스’로 떠오른 에이브러햄 앤서(28·멕시코). 앤서의 기세는 대단했다. 8번홀(파4)까지 우즈가 한 홀을 가져가면 다시 한 홀을 따오는 ‘백중세’를 연출하며 &ls
[JSA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오는 7월 일본서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종목의 최종 진출 팀 확정을 위한 지역별 예선 개최안을 발표했다. 한국,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 등 4개 팀이 작년에 개최됐던 ‘2019 프리미어 12’와 지역예선(이스라엘)을 통해 이미 자격을 얻은 상태서 남은 두 장의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아메리카 예선전에선 올림픽에 진출할 1개 팀을, 같은 대회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국가는 대만, 네덜란드, 호주와의 마지막 예선을 통해 마지막 티켓 한 장을 확보하게 된다. 오는 3월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서 개최되는 아메리카 대륙 예선에는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출전권을 얻은 미국과 쿠바, 캐나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등의 6개국과 2019 팬암게임(Pan-Am Game) 야구종목서 3, 4위를 차지했던 콜롬비아와 니카라과 등 총 8개국이 출전, 격돌하며 대회 우승 국가는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다. 이들 8개 국가 팀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A조에는 세계랭킹 2위 미국, 11위 푸에르토리코, 12위 도미니카, 15위 니카라과가 포함됐으며, B조에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지난달 24일,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열린 40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팬들의 기억에 남는 대회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는 역시 타이거 우즈가 우승한 2019년 마스터스가 선정됐다. 수많은 스캔들과 부상으로 ‘골프황제의 몰락’이라는 바닥까지 경험하며 2008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었던 우즈는 2019년 4월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다른 결과를 기대했느냐”고 되물으며 “골프 팬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대회”라며 이견의 여지가 없었음을 내비쳤다. 40개 가운데 ‘톱 10개’ 발표 타이거 우즈 11년 만에 정상 2위는 2014년 PGA 챔피언십이 뽑혔다. 당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필 미컬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마지막 라운드 15번 홀까지 매킬로이와 미컬슨이 공동 선두, 파울러와 스텐손이 1타 차 공동 3위였다. 결정적으로
고진영, 필 미컬슨처럼 국내외 톱 골퍼들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때로는 연습 영상, 기술적인 설명, 시범 등으로 소통하는 프로골퍼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5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자 맥스 호마(미국)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농담 섞인 장난과 전문적 조언 등을 함께 하며 팬이 올린 스윙 영상에 댓글을 단 것.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으니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다. 호마는 ‘비거리가 나지 않아’라는 고민을 적은 영상에 ‘상의와 신발 색깔을 맞춰 입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지만 ‘기술보다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 같아. 자신 있게 스윙해봐’라는 답을 남겼다. 필 미컬슨(미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면서 직접 비거리 늘리는 방법, 자신이 새롭게 연습하는 샷, 다양한 숏게임 상황에서 잘 치는 법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슨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기도 한다. 당연히 팬들은 ‘좋아요’를 누르고 저장하며 돈 주고도 배우기 힘든 미컬슨의 훈련법을 따라한다. 외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문리서치 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6일까지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5∼70세 남녀 34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1.79% 포인트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도 =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중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을 알고 있는 사람은 52.5%로 2018년 44.3%에 비해 8.2%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경로는 ‘인터넷(52.1%)’ ‘TV,라디오(40.8%)’ ‘SNS(9.7%)’ ‘신문·잡지(8.8%)’를 통한 것으로 응답했다. ‘캠페인이 생활체육 실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r
지난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큰 뉴스의 주인공은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였다. 지난달 21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발표한 ‘올해의 스토리 라인’과 골프다이제스트의 ‘올해의 뉴스메이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2008년 US오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골프채널이 지난해 올해의 스토리 라인을 10위까지 발표했는데, 4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올해의 스토리 라인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 달성은 4위에 올랐다. 공동 2위에는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의 활약과 반대로 메이저 우승은 없었지만 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LPGA 퀸’ 고진영 13위 ‘손가락 욕’ 김비오 22위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의 뉴스메이커’로 우즈를 선정하며 ‘어떤 의심도 없었다&
[JSA뉴스] 한국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스위스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서 총 82표 중 찬성 79표를 얻어 강원도가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제135차 IOC 총회서 한국 대표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자로는 유승민 IOC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학생(강릉 해람중학교) 및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이 순서대로 단상에 올랐다. 환호 대표단은 청소년을 위한 대회 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으며, 향후 대내외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한국의 유치 성공 요인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정부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6∼11일 서울과 강원도(평창, 강릉)서 ‘제18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선수단 144명, 일본선수단 149명 총 293명이 참가했으며, 서울(빙상), 평창(스키), 강릉(아이스하키, 컬링) 등지서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프로그램은 강릉컬링센터, 강릉하키센터 등에서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이 밖에도 한·일선수단은 다양한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친목을 다졌다. 양국 선수 293명 참가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1997년부터 하계 5개 종목을 중심으로 실시돼왔으며, 2002년 한일정상회담서 월드컵 성공 의미 계승을 위한 ‘한일 공동 미래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03년부터는 동계 종목으로도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초청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단체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주요 감사 지적 사항 및 징계 사례들을 모아 안내책자 2종을 발간·배포했다. 체육회는 연말까지 해당 안내책자를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에 배포하여, 해당 단체 임직원들이 상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감사 사례집’은 최근 5년간 체육단체 정기종합감사를 통해 자주 지적된 사례들을 ▲기관운영 분야 ▲채용 분야 ▲회계 분야 ▲국가대표 분야로 구분해 수록했다. ‘징계 사례집’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징계 처분한 내용 중 (성)폭력, 횡령, 승부조작 등 주요 비위를 유형별로 구분해 담았으며, 처리 절차와 징계 양정 기준 등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지방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감사·징계 안내책자 발간 이들 안내책자는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 위주로 편집됐으며, 특히 오는 15일 이후 지방체육회가 민선회장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 선임될 집행부 임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3∼4년 주기로 각급 체육단체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7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서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2019 대한체육회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부 조직혁신 및 인권경영, 고객만족, 사회적가치, 청렴도 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효율적 조직문화 확립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도출 관련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종목단체 운영 우수 혁신사례(대한철인3종협회) 소개, 인권 경영 및 청렴도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임직원 업무추진 동기 부여를 위해 전사적으로 실시한 고객 만족도(전화 친절도) 조사,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모전, 사업업무 우수성과 공유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 논의 인권경영헌장 선포식도 개최 대한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지난해 9월 인권경영위원회 심의 및 11월 이사회 보고 등을 거쳐 제정한 ‘대한체육회 인권경영 헌장’을 함께 낭독하고, 인권경영 규범 및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김승호 대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서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 총 66명의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주요 내빈 격려 말씀,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스포츠 인권 교육, 안전 및 의무 교육, 생활 안내 및 마케팅 지침, 은퇴선수 멘토링 등 선수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 및 생모리츠 지역서 개최된다.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서 81개의 금메달을 두고 79개국 출신의 15∼18세 188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NOC 혼합 경기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선의의 경쟁 통해 경기력 향상 한국 선수단은 이번
[JSA뉴스] 2020년 경자년, 쥐의 해가 특별히 반가운 쥐띠 스포츠 스타들이 있다. 올해 만 24세인 1996년생. 만 36세인 1984년생 현역 선수들이 눈에 띈다. 황희찬(잘츠부르크), 황인범(밴쿠버), 김민재(베이징 궈안), 나상호(FC도쿄)는 만 24세 쥐띠 축구 선수들이다. 이들은 모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축구 황희찬·황인범 배구 다영·재영 자매 야구계에선 배제성(KT)과 전상현(KIA) 등이 1996년생이다. 2016년 롯데 자이언츠 2차 9라운드 88순위로 간신히 프로에 뛰어든 배제성은 첫 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KT 위즈로 트레이드 됐다. 2018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배제성은 2019년 10승(10패)을 올리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전상현은 올해도 KIA 마운드의 허리를 책임진다. 전상현은 지난해 1승4패15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야구계엔 1984년생도 많다. 지난해 롯데와의 계약 실패로 1년을 쉰 노경은이 부산서 재기를 노린다. 송은범은 올 겨울 LG 트윈스와 2년 총액 10억원짜리 FA 계약을 맺었다. LPG
치기 전 무릎 위아래로 발바닥서 체중 느껴야 ‘스윙 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필드에서 아마추어는 스윙 테크닉에 집중하고, 프로는 스윙 균형에 집중한다. 연습장에서는 스윙 수정을 위해 50% 밸런스 점검에 50% 연습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테크닉보다 중요한 스윙 밸런스를 알아보자. 셋업 셋업 시 상체가 경직되어 있는 어드레스이다. 체중이 하체가 아닌 상체에 올라가 있는 경우 스윙 시 밸런스를 잡기 어렵다. 다음으로는 하체에 체중을 배분하기 위해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어드레스이다. 많은 아마추어가 실수하는 부분이다. 이 셋업에서는 잘못된 무릎 앵글이 스윙을 방해하여 정확한 샷을 할 수 없다. 올바른 셋업이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여러 프로들은 샷을 치기 전 무릎을 가볍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한다. 체중을 발바닥으로 보내기 위한 루틴이다. 스윙 시 힘을 빼기 위해서는 하체, 즉 발바닥에서 체중을 느껴야 한다. 발바닥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상체는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동작으로 스윙할 수 있고 힘은 빠지게 된다. 스윙 앵글 측면에서 스윙을 촬영하여 피니시 때 스윙 앵글과 척추 각 변동 유무를 점검해보자. 왼쪽 피니시는 몸
미국 골프채널은 지난해 11월1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키 클럽에서 끝난 라틴아메리카투어 114 비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하나 전했다. 이 대회에서 매슈스는 리카르도 셀리아(콜롬비아)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통해 우승에 도전하고 있었다. 먼저 셀리아가 버디 퍼트를 넣고 기다렸고, 매슈스는 2.5m 거리의 퍼트를 성공해야 다음 연장전으로 넘길 수 있었다. 그런데 매슈스가 퍼트하려는 순간, 갤러리 중 한 명이 소리를 질렀다. 이 소리에 놀란 매슈스는 퍼트를 놓지 못했고, 우승 트로피를 셀리아에게 내줬다. 이 대회 우승으로 얻을 수 있었던 내년 디오픈 출전권 역시 놓쳤다. 실망하던 매슈스를 향해 대회 관계자가 사과하러 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대회 관계자가 퍼트를 할 때 소리를 지른 사람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것이다. 이 얘기를 들은 매슈스는 대회 관계자에게 해당 갤러리를 데려와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갤러리를 본 매슈스는 따뜻하게 안아줬다. 뒤이어 자신의 장갑과 공에 사인을 하고 선물까지 줬다. 다운증후군 갤러리 따뜻하게 안아줘 장갑과 공에 사인하고 선물까지 건네 당시 갑작스런 소리를 들은 매슈스는 순간적으로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