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얼어붙었던 미국 골프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골프재단(NGF)은 최근 조사에서 미국 전역 골프장 가운데 97%가 문을 열고 영업 중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골프용품 소비도 활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의 하나로 주정부 등 지방 정부가 골프장 영업 중단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한때 미국 골프장 66%가 문을 닫았던 사실을 고려하면 정상화에 가깝다. 식료품이나 약국 등 필수 업장을 제외한 소매점 영업을 제한한 바람에 셔터를 내렸던 골프용품 소매점도 이제 80%가 영업을 재개했다고 미국골프재단은 밝혔다. 골프장 97% 개장 용품점 80% 재개 골프장에 딸린 프로숍도 3분의 2는 문을 열었다. 다만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일리노이 등 10개 주는 아직도 골프장 프로숍과 클럽하우스 영업 정지 행정명령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골프산업이 정상화를 넘어 호황을 누릴 기미도 보인다고 미국골프재단은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탁 트인 야외에서 사람과 접촉이 적은 골프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지프 비디츠 미국골프재단 회장은 “골
지난달 2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아마루에서 열린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박인비(32)-유소연(30) 조와 리디아 고(뉴질랜드)-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의 스크린 골프 대결은 1승 1패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국내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이 스크린 골프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했다. 대전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이 경기하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리디아 고와 린드베리가 샷을 날렸다. 경기 시작 시간은 한국 시간 지난달 25일 밤 8시, 미국 플로리다주는 같은 날 오전 7시였다. 2대 2 스크린 골프 1승 1패 나눠 가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유소연은 2011년 US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 등 메이저 2승을 달성한 선수다. 이에 맞선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 등 역시 메이저 2승을 따냈고, 린드베리는 2018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전 끝에 박인비를 물리친 경력이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 대회가 중단된 가운데, 메이저 챔피언들이 한국과
‘클라레 저그’ 경매 7600만원에 매매 1986년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이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우승 때 받은 트로피 ‘클라레 저그’가 경매에서 6만1000달러(약 7600만원)에 팔렸다. 팔린 클라레 저그는 진품은 아니다. 디오픈 우승자는 진품 클라레 저그를 1년 동안 갖고 있다가 반납한다. 대신 우승자는 진품과 똑같은 모조품을 영구 소유한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클라레 저그는 노먼이 1986년 디오픈에서 우승해 받은 모조품이다. 우승자는 클라레 저그 모조품 3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팔린 모조품 말고 2개가 더 있다는 뜻이다. 하나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의 영국골프박물관에 보관돼 있고, 다른 하나는 순회 전시 중이다. 1986년 디오픈에서 노먼은 생애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냈다. 1993년에는 두 번째 우승을 했다. 그러나 노먼의 클라레 저그는 그리 비싼 값을 받은 건 아니다. 샘 스니드(미국)가 1946년 디오픈에서 우승해서 받은 클라레 저그는 2013년 경매에서 26만2900달러(약 3억2000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된 바 있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가 2020년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성인,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6일∼12일, 대만 가오슝)와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020년 9월30일∼10월9일, 멕시코 시우다드 오브레곤 & 로스 모치스)에 파견할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각각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야구) 자격증 소지자로 지도 경력 5년 이상이며, 전국대회 4강 이상 성적을 거둔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각각 파견 아울러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개모집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최 기관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아시아야구연맹(BFA)이 해당 대회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할 경우, 협회는 공개 모집 및 평가와 관련한 일정 조정 또는 취소를 지원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2020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신청하면 전문 심판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운영요원 또는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수증을 발급 받는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229개 교실, 약 4600명) 학생이며 시행 종목은 올해 신규로 포함된 족구·줄넘기와 더불어 농구·배구·축구·플라잉디스크·플로어볼·피구·핸드볼 등 총 9개 종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론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규모의 실내외 체육시설, 학교안전장치(학교안전공제회 가입 등)를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해야 한다. 신청 시 해당 학교 찾아가 시행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 모색 또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교내 리그 등에서 운영요원 또는 학생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양 기관은 교육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협력 범위를 도핑 관리 전체로 확대한다.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신치용 선수촌장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 진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는 자사 규정 내 한국도핑방지규정 준수 조항을 반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국제 RTP(검사대상자등록명부, Registered Testing Pool) 대상 선수 및 종목별 도핑교육 현황 정보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도핑교육 현황 정보 상시 공유 선수들에 실질적 도움 줄 계획 또한 양 기관은 RTP 대상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ADAMS(Anti-Doping Administration & Management System,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 교육을 정례화해 선수들의 도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많은 도핑검사 및 도핑방지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민들에게 한국 체육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4가 지하철 역사 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 시도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올림픽대회 마라톤 경기 우승,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역도 김성집), 태릉선수촌 개촌,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등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스포츠 명장면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명장면 사진으로 전시 6월부터 7개월 전국 순회 개최 이밖에도 192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사진전을 구성해 한국 체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과 합리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46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가결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은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의 선발 및 자격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다. 해당 규정이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정될 경우,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등이 전제가 된다. 다만 프로 종목인 골프, 농구, 배구, 야구, 축구의 경우 그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월부터 해당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와 규정 적용을 위한 충분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도자·트레이너·선수 자격, 결격사유 등 보완 또 음주운전 및 도박행위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 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rsq
코로나19로 PGA 투어가 멈춘 가운데, 유명 프로골퍼들의 경기 소식은 골프팬들을 설레게 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상금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상금 전액은 의료진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우즈, 두 번째 대결 미컬슨에 설욕 투어 재개 앞두고 흥미진진 볼거리 지난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파72)에서 총상금 300만달러를 놓고 2대 2 스킨스 경기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더스틴 존슨(미국)과 짝을 이룬 매킬로이가 리키 파울러(미국)와 매슈 울프(미국)를 따돌렸다. 존슨-매킬로이가 185만달러를 합작한 반면 파울러-울프는 115만달러에 그쳤다. 뜻깊은 기부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은 미국 간호사재단,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선수 이름으로 기부된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지만, 지난 3월13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달 만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중 앞에서 상금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프로골프 경기가 약식이나마 열리자 도
철저한 방역 태세 총 상금 10억원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 대한민국 국호를 사용하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한골프협회, 골프장 등과 밀접하게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았던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rdquo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충일(5월25일) 연휴 기간인 23~24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이틀 연속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골프광 트럼프가 오래 참았다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3월8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은 이후 76일 만이었다. CNN에 따르면 이날 그의 골프장행은 대통령 취임 이후 358번째이며, 본인 소유의 골프 클럽에는 266번째 방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마다 거의 빠짐없이 골프장을 찾는 ‘골프광’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현충일 연휴에 골프장 찾아 표면적 이유는 경제 활동 정상화 그는 지난달 17일 프로골프 선수들의 자선 골프대회 중계방송 도중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문제가 불거진 뒤 골프를 하지 못했다면서 골프가 “정말 그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골프장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와 건강 우려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다.
어려움 겪는 선수들 지원 100명에게 500달러씩 후원 ‘여자골프전설’ 소렌스탐(50·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시메트라 투어에 5만달러(약 6200만원)를 기부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10차례나 우승한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시메트라 투어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렌스탐이 자신의 재단을 통해 5만달러를 기부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 100명에게 500달러씩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PGA 2부 투어는 3월 초 한 번의 대회를 치렀고 이후로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다. 현재 7월 말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소렌스탐의 기부가 투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금 집행은 7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는 “지난해 시메트라 투어 상금순위 100위 이하 선수들은 연간 상금 액수가 1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연간 일정을 모두 소화해도 생계유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의 잇따른 음주·일탈행위에 대해 훈련기강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개정해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규정이 개정되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5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뛸 수 없게 된다. 선발·스포츠공정위 규정 음주운전 관련 내용 강화 또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도 징계 대상에 음주운전, 음주소란행위, 불법도박과 관련된 비위 행위를 신설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징계기준도 중징계 이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음주, 도박에 관한 징계 기준을 세분화하면 단체별로 달리 적용돼왔던 징계 수위가 일원화돼 그동안 낮은 징계 수위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단체 의견 수렴 후 지난 5일 제46차 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기관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6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서 제1기 ‘청렴코치’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반부패실무추진반 회의’를 열었다. 체육회는 최근 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 청렴도 취약 및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청렴코치‘로 구성된 ’반부패실무추진반‘을 운영해 다양한 반부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1기 청렴코치는 각 부서서 추천받은 직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렴코치들은 반부패실무추진반의 일원으로 직원이 체감하는 반부패 사항에 대해 청렴 정책을 수립·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제1기 청렴코치 발대식 개최 제1차 반부패실무추진반 회의 체육회는 청렴코치와 함께 청렴골든벨, 월별 청렴 퀴즈대회,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 훈련, 부서별 청렴의 날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조직 내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고,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제안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JSA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일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MVP 후보를 확정했다. 5월 MVP 후보는 투수 NC 구창모, 키움 요키시, 타자 LG 라모스, 두산 페르난데스 등 총 4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구창모는 5월 한 달간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총 5경기에 등판한 구창모는 투수 지표 대부분서 KBO 리그 최상위를 기록했다. KBO 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은 35이닝을 투구하며 자책점 단 2점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0.51, 38탈삼진을 기록, 4승 무패로 3개 부문에서1위에 올랐다. 구창모는 이닝 당 출루허용률도 0.60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공룡군단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구창모는 눈부신 피칭으로 NC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으며, 팀의 KBO 리그 역대 최소경기 15승(18경기) 및 20경기 기준 최고 승률(0.850) 신기록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요키시도 지난 5월 한 달간 마운드서
[JSA뉴스] IOC는 최근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주어진 1년의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들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두 번째 선수는 미국 육상 단거리 노아 라일스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과 ‘2019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의 육상 남자 단거리 200m 우승자인 노아 라일스(미국)는 우사인 볼트(자마이카) 이후 남자 단거리 육상의 차세대 왕좌로 꼽히는 선수다. 어린 시절 천식과 주의력 결핍, 그리고 난독증 등의 장애를 극복하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육상 200m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두되고 있는 라일리를 만나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도쿄올림픽 연기 당시 어떤 심정이었나? ▲내 첫 번째 관심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가, 그리고 모든 사람이 공정한 경쟁의 장을 가질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올림픽 경기 연기 결정을 접하고 조금 안심이 됐다. 안전한 느낌을 줬다.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전 세계 육상선수들이 연기 결정을 지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1931년,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 <포춘>지에 한 장의 사진이 실렸다. 1894년에 열린 1회 미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였다. 1894년 에버레트 헨리라는 화가가 그린 것으로, 1931년 E.커리어라는 일러스트에 의해 판화로 색상이 칠해진 후 잡지에 실리게 됐다. 37년이 지난 후였다. 불순한 의도 하지만 이 대회는 1895년에 열린 제1회 US 프로 오픈보다 1년 앞서 열린, ‘미국 최초의 공식 골프대회’라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음에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왜 그럴까. 37년이라는 뒤늦은 시점에 갑자기 그림이 세상에 나온 것은 무슨 의도였을까. 그림 속으로 한번 들어가보자. 왼쪽에 파이프를 물고 있는 사람은 ‘미국 골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리드이다. 그의 표정은 심각하게만 보인다. 가운데 클럽을 들고 있는 선수는 이 대회 우승자인 스토다르트이다. 다시 말해 미국 최초의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골퍼라는 뜻이다. 티샷을 하는 선수는 2위를 기록한 찰스 맥도널드이다. 상식적으로는 우승자가 주인공이 돼야 할 텐데 우승자는 뒤에서 엑스트라 역할을 하고 있고, 오히려 준우승자의 티샷이 그림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화가는 그림을 통
이소영(23)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64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루키’ 유해란(19)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이소영은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소영은 라운드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6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인 이소영은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위기도 있었지만, 이소영은 비시즌 기간에 공들여 갈고 닦은 쇼트게임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13번홀(파4)에서는 2타 차로 쫓아오던 유해란이 벙커샷을 그대로 홀로 연결하는 이글을 잡아 순간적으로 이소영과 동타를 이뤘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도 13번홀 이글을 잡았다. 이소영 5승째 상금 1억6000만원 갈고 닦은 쇼트게임 위력 발휘
총 10억원 규모로 상향 7월10일부터 사흘간 개최 KLPGA는 지난달 26일 사무국에서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열고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아시아나 오픈 기간인 7월10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7월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던 터라 비자 발급, 자가격리 이슈 등 걸림돌이 많아 강행이 쉽지 않았다. 이들 두 대회는 2021년으로 순연된다. 대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이 신설돼 아시아나항공 오픈 기간에 열린다.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골프 발전을 위해 신규 대회 개최라는 용단을 내렸다. 상금도 늘렸다. 총상금 8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이 코로나에 지친 선수 및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더 늘렸다.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기업 철학인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JSA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소외계층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초·중·고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유망주로 성장해 야구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과 희망 잃지 않고 운동 전념하도록 지원 올해 166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장학재단 관계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금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각각 20명씩 총 60명을 선정했다. KBO는 선정된 수혜학생에게 1년간 매월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운찬 총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야구장학금을 통해 좋아하는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