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신부의 젠틀맨 “신랑을 나이트에서 만났나?” 신부의 젠틀맨? 가수 싸이의 최근 곡 '젠틀맨' 에 맞춰 시건방춤을 춘 신부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부의 젠틀맨'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는데, 해당 영상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건방춤을 추는 신부의 모습이 등장한다. 신부는 오랜 시간 안무를 연습한 듯 능숙하게 춤을 추며 하객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신부의 젠틀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랑을 나이트에서 만났나?", "인생 최고의 날, 충분히 이해가 가", "싸이 노래, 정말 좋아하나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영원히 못 빼는 주차, “혹시 미니어처 아냐?” 영원히 못 빼는 주차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원히 못 빼는 주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진입로와 기둥 사이에 주차된 경차와 그 옆의 중형차 한대가 등장한다. 경차는 기둥과 대형차 사이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도 뾰족한 난간에 걸쳐 있는 자동차, 수십대 차량이 빼곡히 좁근 공간에 갇힌 모습 등도 함께 소개됐다. 영원히 못 빼는 주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미니어처 아냐?”,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혀!”, “어떻게 주사시켰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컴퓨터로 직선 그리는 방법 “SHIFT키 누르면 되는 거 모르나 봐?” 컴퓨터로 직선 그리는 방법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컴퓨터로 직선 그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컴퓨터 마우스를 자에 대고 있다. 마우스를 자에 대고 직선으로 맞춰 움직이면 완벽한 직선을 그릴수 있다는 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SHIFT키 누르면 되는 거 모르나 봐?”, “귀찮겠다”, “새롭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인의 간절한 마음 “별 되게 해 주세요?” '군인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인의 간절한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군인의 간절한 마음' 사진에는 달력에 시커멓게 별표가 그려져 있다. '전역'이라는 단어와 함께 큰 별이 그려져 있고 그 주위로 수십개의 작은 별들이 빼곡히 그려져 있다. 이 별표한 날의 전역을 기다리는 군인의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군인의 간절한 마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 되게 해 주세요?", "간절해도 너무 간절해~", "저 심정, 충분히 이해 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중고나라 매너남 “구매자 패기 좀 보소” 중고나라 매너남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고나라 매너남'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기 때문이다. 중고 카메라 렌즈 구입을 원했던 구매자가 "펜탁스 50.4 있나요?"라고 묻자 판매자는 "판매되었습니다"고 답했다. 이에 구매자는 답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중고나라 매너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매자 패기 좀 보소",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나?", "좋은 마인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는데?” 내 집 마련 평균 나이가 40.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3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또 응답자 중 72.8%는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내 집을 처음 마련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9년으로 2010년 대비 1.1년 짧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0년 조사에서 54.3%의 비율을 보였던 자가 점유율도 53.8%로 소폭 감소했으나, 보증부 월세와 월세, 사글세 등을 포함한 월세 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는 오래 안 걸리네?”, “하지만 현실은...”, “아파트는 참 많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연어 스타일 넥타이 “지금쯤은 아마 후회하고 있을 듯” 연어 스타일 넥타이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어 스타일 넥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연어 스타일 넥타이 사진에는 마치 연어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듯한 디자인 넥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넥타이 아랫쪽에는 연어의 눈과 입, 얼굴, 지느러미부터 형형색색의 비늘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연어 스타일 넥타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선 좀 받겠는데?”, “냄새 날듯”, “지금쯤은 아마 후회하고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말기암 등 시한부 환자에 '특별 이벤트'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감동 이벤트 '눈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파주병원은 투병생활로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이 높은 완화병동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편지쓰기, 가족사진 촬영 등 심리치료를 제공, 어버이 날을 맞아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편지쓰기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편지를 함께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파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말기함 환자를 위한 완화병동을 개소, 12병상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을 상대로 미술, 원예, 음악, 마사지 치료와 소원들어 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파주병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주군, 시민대상 ‘아침밥 먹기’ 행사 진행 여주군이 후원하고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행사가 오는 13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사거리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전 7시부터 1만여여명의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여주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이른 출근 준비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침밥을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 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신체 중 뼈의 50%, 체중의 50%, 키의 20%가 성장기에 형성되는 아이들에게는 성장뿐만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 감정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어 아침밥의 효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침밥 먹기는 건강을 지키면서 쌀 소비 부진으로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석희 사장 첫 출근, 첫 행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57) 보도담당 사장이 13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손 사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경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순화동 JTBC로 출근해 간부들과 경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손 사장은 “JTBC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론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며, 그 길이 나 개인뿐만 아니라 JTBC의 성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JTBC로 옮기면서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13년 간 진행해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났다. 1984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 <100분 토론> 진행자, 아나운서 국장 등을 지냈다. 손 사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 간 골이 점점 깊어진다는 것”이라며 “언론이 그 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다”고 JTBC를 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 [일요시사=온라인팀]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 “원래 행사 끝나면 그만둘 예정이었다?” 성추행 신고 여직원 사직, 외압 의혹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을 미국 워싱턴 경찰에 신고했던 여직원이 사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공교롭게 사건이 일어난 직후이긴 하나 그 직원은 원래 대통령 방미 행사가 끝나면 그만 둘 예정이었다”고 밝힌 것. 앞서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중 지난 7일 밤 백악관 인근 W 호텔에서 속옷 차림으로 한국대사관 소속 인턴 사원을 성적으로 모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 여성은 자신의 룸메이트인 한국문화원 소속 행정 직원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하소연했고, 이에 격분한 행정직원이 워싱턴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담당 서기관과 문화원장에 보고했으나 문화원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점이 드러났다. 한국문화원 측이 현지에서 고용해 정식 직원으로 일했던 여성은 사건이 불거지자,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문화원 측은 여직원이 사직한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이
[일요시사=온라인팀] JYP 공식 입장…하청·위탁업체 간 상품 떠넘기기 '논란' JYP 공식 입장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캐릭터 상품 사업과 하청 업체의 피해에 관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뉴스데스크>는 "최근 JYP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이돌 캐릭터 상품 사업에 나섰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하청 업체들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룹 2PM의 의류 앨범은 5000장 판매 예상과 달리 140여장 판매에 그쳤고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팔린 상품에 대해서만 대금을 지불해 나머지 재고와 생산비용을 의류업체가 떠맡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까지 해당 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 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라며 “후임 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는데,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박진영의 먼 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도된 위탁 업체는 해당 사건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
[일요시사=온라인팀] 이니스프리 5월 세일 '오늘부터 최대 15일까지 반값 할인' 이니스프리가 금일(14일)부터 사흘 동안 세일을 진행하기로 해 화제다.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최대 50% 가격을 할인해주는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스프리 할인 행사는 기존 멤버십 등급에 따라 차등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닌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이니스프리 할인 행사는 구매한도과 횟수 제한이 없으며 행사 당일 가입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니스프리 측은 이번 빅세일 기간동안 사은품 지급 및 1+1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 “링클프리 옷, 이젠 망했네”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시물에 따르면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은 미국 뉴욕에 있는 한 의류업체가 만든 셔츠로 고급 소재인 ‘파인 울 실’에 특별한 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옷은 더운 날에는 습기를 배출하고 추운 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 피부와 비슷한 특성이 있어서 장기간 청결 유지가 가능하면서 드라이클리닝과 다림질이 필요 없는 제품이라고.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을 접한 누리꾼들은 “링클프리 옷, 이젠 망했네”, “대단한 의류업계”, “세탁소들,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2017년 황금연휴 ‘개천절·추석 연휴에 한글날까지’ 2017년 황금연휴가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017년 황금연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된 후부터다. 이 2017년 황금연휴 게시물에 따르면, 즉 2017년 10월에는 한글날을 포함한 최대 10일간 쉴 수 있는 2017년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2017년 10월 1일은 일요일인데, 3일은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이다. 4일은 추석 당일, 5일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이며, 비록 금요일이 평일로 끼긴 했지만 다음날이 바로 7일 토요일. 또 8일은 일요일인데다가 그 다음 날인 9일은 한글날이 각각 배치돼 있다. 2017년 황금연휴는 또 10월 전 9월 30일을 포함한다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데, 2017년 황금연휴 최대 10일 휴일을 얻기 위해선 이틀의 연차를 써야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붕어빵 가격의 비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붕어빵 가격의 비밀 게시물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붕어빵 가격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글쓴이가 동네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 아저씨와 나눈 대화의 일부가 담겨 있다. 글 작성자는 붕어빵 3개에 1000원인데 1개에 300원씩 파는 것을 이상히 여겨 "가격이 이상하다"고 물었고, 붕어빵 아저씨는 "붕어빵 하나씩 사먹는 사람이 더 가난하다. 붕어빵 사먹을 돈 천원이 없어 한 개밖에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개 가격을 300원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붕어빵 가격의 비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너무 훈훈한 사연", "일부러 지어낸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14년째 어버이날 즈음 사연 들어보니… 저금통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이 때아닌 화제다.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사연이 뒤늦게 언론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낙산도립공원 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욕쟁이 할머니 서정순(82) 씨는 지난 4일, 식당을 찾아온 이름을 알 수 없는 40대 중반의 남녀 3명으로부터 작은 종이상자 하나를 건네받았다. 서 씨는 순간적으로 이들이 14년째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들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차라도 한 잔 하고 가라고 붙잡았지만 이들은 손사래를 치며 급히 자리를 떴다. 이들은 종이상자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에 쓰세요"라는 편지와 함께 100만원이 든 돼지저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서정순 씨는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파산을 하고 84년 속초에 정착했는데, 생활은 말 할 수 없이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서 씨는 "신문 방송을 보고 내 소식을 알게 된 누군가가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고 간 것으로 생각했다.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가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욕쟁이 할머니 저금통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찡하네요", "기부 문화가 좀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석희 종편행, 13년만에 '시선집중' 마이크 내려놓다 손석희 종편행, '시선집중' 떠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손석희(57) 성신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10일부로 MBC 마이크를 떠난다. 손 교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 담당 사장이 됐기 때문이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 교수는 TV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MBC 간판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06년 아나운서국 국장에서 물러나며 성신여대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에도 <100분 토론>과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했으며 이날 <시선집중>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JTBC는 손 신임 사장 영입 사실을 10일 오전 발표하며 성신여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을 위한 행진곡,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될까? 최근 민주화운동 당시 민중가요로 널리 불렸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5·18유네스코 등재 및 아카이브 설립추진위원회'가 9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추가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영진 추진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김준태 시인의 '아 광주여 무등산이여' 추모시 등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추가 등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유네스코 담당관으로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추가 등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5월항쟁 정신을 계승한 시민의 노래를 결코 저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비오 신부는 "광주항쟁의 빛나는 역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자랑스럽게 등재됐음에도 아직까지 역사의 깊은 잠에 빠져있는 구시대적 망령이 맴돌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주군, 시민대상 ‘아침밥 먹기’ 행사 마련 여주군이 후원하고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사거리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전 7시부터 1만여여명의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여주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이른 출근 준비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침밥을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 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신체 중 뼈의 50%, 체중의 50%, 키의 20%가 성장기에 형성되는 아이들에게는 성장뿐만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 감정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어 아침밥의 효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침밥 먹기는 건강을 지키면서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