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먼저 안 것은 일베?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일베가 먼저 알았다?' 논란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가 먼저 인지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여대생 실종·사망사건의 경찰 수사 정보가 일베에 먼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에 따른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께 한 누리꾼은 일베 게시판에 '[속보]대구OO대 OO재학생 택시기사한테 강간살인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00대학교 00대 00학과 0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가 만취상태로 택시에 탔는데 택시기사가 그대로 경주로 차몰고 가버림. 거기서 강간후 살인'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또 '아직 기사화 안됨. 지인이 대구지방경찰서 수사반장인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내용은 같은 날 오전 10시께 경찰이 브리핑 한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는데, 현재 해당 글 원본은 삭제된 상태.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경찰 내에 해당 직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글 작성자가 경찰 조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여대생 A(23·여)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일요시사=온라인팀] “사죄 퍼포먼스와 못 바꿔!”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최근 위안부 할머니 하시모토 면담 거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와 김복동(87), 길원옥(84) 두 한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간에 24일로 예정됐던 만남이 취소됐다고 지지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김 할머니와 길 할머니가 위안부 등에 대한 망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하시모토 대표에게 반발해 만나고 싶지 않다며 면담 중지를 요청했다. 할머니들은 이날 "피해자의 가슴아픈 현실과 역사를 하시모토의 사죄 퍼포먼스와 바꿀 수 없다"는 메시지를 지지 단체를 통해 발표했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한 시민단체의 집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주 일본을 방문했으며 24일 오사카 시청에서 하시모토 대표와 면담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오사카시는 이날 "할머니들이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을 매우 불쾌하게 느껴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지원 단체를 통해 전해 왔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대표는 이날 시청에 등청했지만 기자의 취재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3일 "위안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제주 이어 이번엔 부산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대책본부 구성 부산시 보건당국은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8·부산 금정구 거주)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 씨는 당시 발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0여일 만에 혈소판감소증세를 보이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천 부산시보건위생과장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다. 혈소판 감소증세는 고혈압·당뇨 등 다른 질환이있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 역학조사 후 야생 진드기에 의한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와 자치단체, 의료계가 참여토록 하는 범정부 대책본부를 구성키로 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점호할 때 생긴 일, 칠순? [일요시사=온라인팀] 점호할 때 생긴 일 “재밌는 것 같긴 한데, 점호가 뭐야?”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점호할 때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군 복무 중 겪었던 경험담 캡처 장면이 등장했다. 이 게시물에는 100여 명의 신병들이 점호를 받는 도중 70번째 신병이 일흔 번째 순번에서 '일흔'이 아닌 '칠순'이라고 외쳐 뒤이어 병사들도 '칠순 하나, 칠순 둘, 칠순 셋…'으로 번호를 외쳤다. 심지어 여든 번째 신병도 '팔순'이라고 외쳐 '팔순 하나, 팔순 둘, 팔순 셋…'이라고 외쳤다.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점호가 뭐야?", "지어낸 이야기 같은데?", "실제였다면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살인진드기 치사율, 높아질 듯 [일요시사=온라인팀] 부산서 또 환자 사망…살인진드기 치사율 높아지나? 전국이 살인진드기 환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살인진드기 주의령'이 떨어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의심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4일,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8·부산 금정구 거주)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이씨는 당시 발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0여일 만에 혈소판감소증세를 보이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22일부터 역학조사에 나서 시료를 채취,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23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와 충남도에서 각각 1명, 2명의 감연환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살인진드기 사망률은 당분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
최고의 밀당중, 어쩌라고? [일요시사=온라인팀] 최고의 밀당 중 “싸우자는 거지?” 최고의 밀당 중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고의 밀당 중'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최고의 밀당중 사진에는 한 마켓의 출입문이 등장한다. 이 마켓의 출입문에는 문구가 부착돼 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미세요'와 '당기시오'가 같은 위치에 부착되어 있다. 손님에게 당기라는 건지 밀라는 건지 도저히 갈피를 못 잡게 한다. 최고의 밀당중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우자는 거지?”, “어쩌라고?”, “화가 난다 화가 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사연이 뒤늦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의 SNS에는 머리가 짧은 어린 남학생 두명이 지하철 바닥에 쭈그려 앉아 무언가를 휴지로 닦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대치중 두 학생을 칭찬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토해서 다들 방관할 때 두 학생이 휴지로 바닥 곳곳을 다 닦더군요. 기특한 마음에 따라 내려서 1만원 한 장을 쥐여 줬지만 부끄럽네요. 칭찬해주고 싶으면 RT(리트윗)”라며 두 남학생의 선행을 알렸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담긴 사진은 뒤늦게 최근 SNS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당시 구경만 하고 있던 어른들과 비교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이대로만 자라다오”,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지”, “정말 착하고 대단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진심이 느껴져~”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를 촬영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사진에는 휴대전화 판매업소의 유리창을 외부에서 누군가 찍은 것으로 다양한 문구들이 적힌 종이가 등장한다. 이 가게는 '공짜폰' 등의 현혹적인 문구가 붙어 있는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세상에 공짜폰은 없습니다”, “가장 싼 매장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정직하게 판매하겠습니다”라는 정직한 문구가 적혀 있어 공감을 사고 있는 것.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이 느껴져~”, “대박나기를....”, “제품은 많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경기도 의왕시 건설 노동현장에서 하루하루 땀을 흘리고 있는 김모씨(58)는 최근 박근혜정부의 신용불량자 구제 대상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김씨는 IMF 외환위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작은 건설업체의 대표였지만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회사가 부도 처리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시 연대보증을 섰던 친구의 회사까지 도산돼 하루아침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김씨는 “그 이후로는 금융생활이라는 것을 아예 못했죠. 누가 신용불량자에게 돈을 빌려줘요. 은행거래고 뭐고 아무 것도 못하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선별 대상과 이들에 대한 혜택은? 정부가 김씨 같은 IMF 위기 당시 직접적인 피해로 사업에서 실패했거나 연대보증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외환위기 신용불량자’ 구제에 나서기로 하자, 선별 대상과 혜택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씨처럼 외환위기 당시 연대보증의 덫에 걸린 사람은 약 11만 4000여명이며 채무액은 13조2천여억원에 이른다. 이번 구제 대상자들은 채무의 성격과 자활 노력의 의지 정도를 고려해 선별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직 갚지 못한 10억원 이하의 연대 채무자로 제한하고, 보증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진드기 치사율 6%? 생각보다 높지 않아 최근 강원도에서 살인진드기에 물려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홍성에서도 의심환자가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사망한 데 이어 국내에서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홍성군에 사는 최모(여·77) 씨가 SFTS 의심증세를 보여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SFTS는 일명 '살인진드기'로도 불리는 작은소 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혈소판 및 백혈구감소 등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알려진 살인진드기의 치사율 6% 정도이며, 이 또한 정확한 감염 여부도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 않은 만큼 실제 치사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작은소 참진드기의 활동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 야외활동 때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옷을 벗어 탁탁 털고 반드시 목욕
[일요시사=온라인팀] 5살 아이의 현답 “처... 천재가 나타났다” 5살 아이의 현답 소식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살 아이의 현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는데, 공개된 5살 아이의 현답 사진에는 5살 아이들과 선생님이 주고받은 이야기의 내용이 등장한다. 여자아이는 선생님에게 언제 어른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선생님은 “20살이 되고 나서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에 다른 남자아이가 “어린아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아니냐”는 대답을 내놓아 선생님을 비롯한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 천재가 나타났다”, “선생님보다 나은 듯”, “혹시 어른이 한 말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어떻게 부르길래? [일요시사=온라인팀]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그렇게 귀찮나?”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는 보통 이름을 부르기 마련이다. 항상 그렇지만, 모두 다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최근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여동생과 오빠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한 대화 내용이 등장한다. 사진 속 오빠는 여동생을 '야'라고 부르며 '집이냐?'라고 하다가 '야'라고 부르는 것도 귀찮았는지 'ㅑ'라고 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가 여동생 부를 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만 있어봐야 정신 차리지~”, “그렇게 귀찮나?”, “나만 이러는 게 아니었다니...”, “친오빠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평화박물관 압수수색, 갑자기 왜? [일요시사=온라인팀] '박 대통령 비하' 물의 일으켰던 평화박물관 압수수색…이번엔 왜? 경찰이 지난 해 대선 당시 전시회 '유신의 초상'에 출품된 화가 홍성담씨의 그림이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하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평화박물관에 대해 22일, 불법 기부물품 모금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명부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한 보수단체 대표는 오하린 평화박물관 사무처장 등 평화박물관 관계자 1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정씨는 평화박물관이 특정 금액 이상을 모금하려면 시·군 등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모금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화박물관 관계자는 "평화박물관은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지정기부금 단체다. 불특정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적인 기부금품모집을 하는 단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MBC뉴스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
[일요시사=온라인팀]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이 정도면 거의 끝판왕!”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이라는 제목의 바탕화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사진에는 태양으로 보이는 행성이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아이콘을 토성의 띠 모양으로 배열시켜 놨다.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거의 끝판왕!”, “김우빈 것 바탕화면은 장난이었네”, “대나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세피난처 한국인 명단 245명 '폭로'…지하경제양성화 초읽기?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한 한국인이 245명에 이른다고 폭로한 가운데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23일 "박근혜정부가 공약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다"는 평을 내놨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즉각 전 정부 차원에서 세금회피용 재산도피행각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할 것은 처벌하고 세금을 거둬들일 것은 제대로 거둬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지난 선거과정에서 지하경제 양성화로 5년간 30조원의 자금을 만들겠다. 그리고 재원을 만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복지확충에 나서겠다고 공약을 한 바가 있다"고 박 대통령의 공약 내용을 소개했다. 노 공동대표는 또 "조세피난처에 자금을 빼돌리고 세금을 회피하는 반사회적인 행위에 대해서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세피난처 사태가 바닥을 치고 있는 국내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반대로 노 공동대표의 지적처럼 이번 사태가 본격적인 지하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왜냐면…남친이 없어서…”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남친이 주는 스트레스 이 사진에는 두 친구가 주고받은 휴대폰 메시지 내용이 등장한다. 한 친구가 “아 남친 때문에 스트레스 쌓인다”고 보내자 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남친있어? 대박”이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고민을 토로했던 천구가 “(남자친구가)없어서…”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당사자인 주인공은 남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전 좀 봐”, “남친 있어도 스트레스일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 진드기 예방법, 고작 긴팔 입는 게 최선? 최근 강원도에서 살인 진드기로 인한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22일, 살인 진드기 예방법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작은소참 진드기(일명 살인 진드기)의 치명률은 현재 6%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보건연구원과 진드기 채집조사결과에서 SFTS원인이 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고 0.5%이하(100마리 중 1마리 미만)에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바이러스보유량이나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살인진드기 치료제와 관련해 이 바이러스만 죽이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 치료를 못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니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내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생존할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살인 진드기 예방법으로 야외활동시 긴 옷을 입을 것, 기피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 귀가시엔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 지하철역 수달 출현, 먹이 부족 탓? 대구 지하철역에 수달이 출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오전 5시 17분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지하 3층 남자화장실에서 이상한 물체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역무실에 접수됐는데 다름 아닌 수달이었던 것. 직원들은 수달이 바깥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화장실 출입문을 닫고 곧바로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했고, 119 구조대원 4명은 수달과 실랑이 5분여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이날 발견된 수달은 지하철역 인근 금호강에 서식하면서 새벽 일찍 먹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가 4번 출입구를 통해 지하철역까지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달은 일본에선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성인 평균 흡연량, 줄었지만 '청소년·여성'은 오히려 증가 성인 평균 흡연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21일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3.0%로 9년 전(28.6%)에 비해 5.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인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4.6개비로, 2003년(15.2개비)에 비해 0.6개비(4.1%) 줄었다. 서울 성인의 평균 흡연율과 흡연량은 전국 평균(24.0%, 하루 평균 14.9개비)에 각각 1.0%포인트, 0.3개비 적었다. 성별로는 서울 성인 남성의 평균 흡연율이 2003년 54.7%에서 지난해 42.7%로 12.0%포인트 줄었지만 여성은 같은 기간 4.0%에서 4.7%로 증가했다. 평균 흡연량도 성인 남성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5.9개비에서 15.5개비로 감소한 반면 여성은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늘었다. 서울 여성의 흡연율과 흡연량은 전국 여성 평균(4.0%, 10.8개비)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0.5개비 많다. 조사 대상 가운데 61.1%는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았고 이어
[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약국의 약 봉투 “봉투 디자이너, 많이 귀찮았나 봐?” 흔한 약국의 약 봉투, 귀차니즘 발동? 흔한 약국의 약 봉투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약국의 약 봉투'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는데, 흔한 약국의 약 봉투 사진에는 어느 약국의 종이 약 봉투가 등장한다. 이 약 봉투에는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주변에는 빼곡하게 인쇄된 '약' 글자가 눈길을 끈다. 흔한 약국의 약 봉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투 디자이너, 많이 귀찮았나 봐?", "절대로 흔하지 않을 듯", "오히려 병 도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