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독도문화연대가 지난 2일, 서주원 사무총장(작가)이 지난달 24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서 열린 ‘제12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 시상식서 ‘독도수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했다.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서주원 작가는 2005년 ‘독도, 문화로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도수호 한민족문화운동을 표방하며 독도문화연대 창립을 주도했다. 2006년부터 해양수산부 사이버독도해양청 홍보팀원으로 활동했으며, ‘독도수호 문화캠페인-독도, 문화로 지킨다’의 작가로 활약했다. ‘독도수호대상’ 수상 독도문화연대 창립 서 작가는 독도어린이뮤지컬 ‘지켜라! 물개바위!’를 광복 75주년인 내년 3월 1일 초연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서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덕을 근본으로 하는 인성 함양을 도모하며 내일의 밝은 사회 건설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제정된 서울특별시청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3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우의를 입은 채 ‘조국 임명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권 시장은 “어제 기자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셀프청문회를 보며 이 상태서 대통령께서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민들이 느껴야 할 좌절감과 상실에 대해 생각했다”며 “시장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규하고 호소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2·28중앙공원 1인 시위 매일 1시간 이어갈 계획 이어 “10억원이 넘는 돈을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을 몰랐다는 말에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며 “조 후보자는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이 든 피켓에는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등의 문구도 적혀 있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매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같은 장소서 1시간씩 1인 시위를 이어갈 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이 주방설비기업 한일오닉스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한일오닉스는 지난 3일, 강 전 사장을 영입하면서 창사 15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한일오닉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B2C 사업에 강 신임대표의 경영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신임대표는 ‘경영통’으로 평가받는다. 한일오닉스 대표 영입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강 신임대표는 광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숭실대학교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 신임대표는 지난 1989년 하나대투증권에 입사해 업계에 첫발을 뗐다. 이후 STX그룹 홍보실장, 한국벤처투자 경영기획본부장, 팍스넷 경영총괄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 강 신임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 설비분야서 주방공간미학창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광복군 출신 민주지사인 의문사 희생자인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가 지난 1일, 입시비리 등의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장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어렸을 때 일화로 글을 시작했다. 조 목사는 어릴 때 친구들과 야구를 하다가 남의 집 물건을 깼을 때, 집주인은 친구들은 머리를 몇 대 쥐어박고 보내주면서도 자신에게 “넌 저 아이들처럼 놀면 안 된다. 너희 아버님이 어떤 분이신데, 네가 이렇게 놀면 되겠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이름을 꺼내는 것이 싫었다고 덧붙였다. 요시찰 대상·장학금 등 아버지 덕 “내가 조국의 딸이다” 크게 외쳐라 이어 그는 ‘학교나 군대에서 요시찰 대상이 되었던 것도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해외 후원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늘 족쇄가 되어 불편했던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사실이었어요’라고 게시했다. 또 ‘조양이 겪고 있을 아픔의 시간을 자랑스럽게 새겼으면 하는 마음이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6명의 신진 여성작가들이 뭉쳤다.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갤러리이배가 ‘Emerging Stars’라는 전시제목처럼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주제에 초점을 두기보다 작가 개개인의 예술언어에 집중했다. 김은미·김인지·유화수·윤연두·이준·하정인 등 6명의 여성작가가 갤러리이배 마린시티 전시관서 열리는 ‘Emerging Stars’전을 준비했다. 주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작가 개개인의 자유로운 예술언어로 풀어나간 색채와 개성 그 자체를 온전히 선보인다. 실험적 형태 고도로 발달한 문명 속에서 살아가지만 인간은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와 유의미한 행적을 남길 수 있는 방도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이 같은 관점서 예술의 역할이 더욱 부각된다. 동시대 현대미술서 젊은 작가들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과거 미술이 주로 동시대적인 에피스테메나 미술사적인 문제를 작품의 모티브나 주제로 삼은 반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은 어느 때보다도 실험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예술의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신친일파가 나타났다.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영훈 이사장과 이우연 연구위원 등이 쓴 <반일종족주의>는 일본 위안부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했다. 일본 극우들은 열광하고 있다. 이 위원은 일본 극우 단체의 지원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일종족주의>의 서점가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보문고의 8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뿐만 아니다. 예스24 2위(25일 기준), 알라딘 3위(25일 기준)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친일 옹호 흥행 성공? <반일종족주의>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김낙년 동국대 교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함께 쓴 역사 교양서다. 책에는 한국이 과거사서 가장 많은 과오와 만행을 저지른 중국 등은 놔두고 일본만 원수로 인식하는 것은 민족주의가 아니라 샤머니즘이 깔린 ‘종족주의’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내용도 적시돼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지난달 5일 조국 법무부장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동 BEAT360서 4000대 누계 판매를 달성한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서 부장 이전에 단 10명만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4000대 누계 판매 달성 ‘그랜드 마스터’ 임명 1997년 입사했던 서 부장은 군소 도시에선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200여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1년8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 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그랜드마스터’ 등극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영업 현장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공선옥 작가가 13년 만에 소설집 <은주의 영화>를 출간했다. 중편소설 <은주의 영화>를 비롯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발표한 작품 8편을 묶었다. <어머니가 병원에 간 동안> <읍내의 개>, <순수의 사람> 등도 담겼다. 표제작 <은주의 영화>는 영화감독이 꿈인 취업준비생 은주가 카메라 1대로 이모의 이야기를 촬영한다는 내용이다. 은주의 이모는 광주서 대구탕집을 하는데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어떤 장면을 본 후 다리를 절기 시작했다. <은주의 영화> 5·18 다뤄 2010∼2019 작품 8편 묶어 공선옥은 옛 가족이 해체되면서 느끼는 불안과 폭력의 시대가 여성에게 남긴 상처,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고독을 특유의 활달한 서사로 표현했다. 약자의 아픔을 농익은 필치로 풀어내는 솜씨는 여전하다.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공선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영란 전 대법관이 지난 27일, 아주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아주대는 이날 김 전 대법관을 아주대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서 결정됐다. 김 전 대법관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례종합실무’정규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 전 대법관은 지난 1981년 판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최초 여성 대법관으로 부임해 6년간 재직했다. 아주대 석좌교수 위촉 여성 최초 대법관 출신 지난 2011년에는 제3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주대는 “김 전 대법관이 쌓아온 경력이 아주대의 대학 이념인 ‘인간존중 정신’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석좌교수로 임명했다”며 “재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법조 실무교육과 법조인의 직업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지난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 전 부장은 지난 22일 오후 9시59분께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 전 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46%(운전면허 정지수치)상태서 400m가량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25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제2윤창호법’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0.046% 음주운전 적발 도로교통법 위반 입건 지난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농단과 전횡을 밝혔던 바 있던 그는 이후 음식점을 개업했다. 노 전 부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사과했다. 그는 “잘못했다. 그리고 깊은 사죄드린다”며 “어렵고 힘들 때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야 할 본인이었기에 이 죄책감을 갖고 삶을 살아가기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혜민 스님이 헤드티쳐로 참여한 명상 심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코끼리’가 지난 25일 론칭했다. 코끼리 앱은 편안한 마음의 숲을 슬로건으로 종교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명상 콘텐츠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 수업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또 해외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힐링 음악도 청취가 가능하다. 혜민 스님은 “불안함 등의 감정이 샘솟을 때 자신을 돌봐야 한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고 앱 개발에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 명상심리 앱 ‘코리리’ 참여 어플 론칭 기념 특강도 개최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을 깨닫고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면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상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집중력, 인지 능력, 생산성 증대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연구들도 지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국내서도 수행이나 종교적인 분위기서 탈피해 힐링의 새로운 대안으로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혜민 스님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항소심서도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난해)8월 (음주운전으로)수사와 재판을 받는 중인데 12월에 또 사고를 냈다”며 “초반 수사 과정서 (다른 사람이) 대신 운전을 했다고 허위진술도 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추가로 항소심서(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양형은 같다”고 설명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8월 서울 시내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 항소심도 1년6개월 실형 손승원은 이 일로 면허가 취소되고 수사를 받으면서도 지난해 12월 말 다시 사고를 냈다. 음주상태로 부친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병도 삼광글라스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삼광글라스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광글라스는 그간 이복영 대표가 이끌어왔지만, 이복영·문병도 공동체제로 바뀌게 됐다. 문 신임 대표는 이 대표가 OCI 사장으로 재직했을 때, 8년간 그를 지근거리서 보필하며 연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대표이사 선임 기업 가치 상승 언급 문 대표는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거쳐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재무담당 임원과 OCI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OC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OCI 그룹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문 대표는 “52년간 유리 제조 전문 기술력과 무한한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삼광글라스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무관리 전문성과 소통경영 리더십으로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이 2017년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서 수차례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위원을 고발한 측은 “이 위원이 단골 룸 술집에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은 경찰 조사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서 “흠집내기를 목적으로 한 근거 없는 고발”이라며 “20여년간 공인 생활을 하면서 바르게 살아왔고 성매매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 “비용 냈다” 고발장 접수 이어 “고발인과 대질신문이 예정돼있으며 이후에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고발인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계좌 내역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 사실 관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위원은 경기상고 단국대 출신으로 MBC 청룡, LG 트윈스 , 삼성 라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빅텐트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일명 ‘손학규 선언’이었다. 하지만 정작 그의 현재 사정은 녹록지 않다. 실제로 그는 당내 비당권파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고 향후 거취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 대표가 이 국면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지난 20일, 바른미래당 중심의 ‘빅텐트’를 강조하며 당내서 분출되고 있는 대표직 사퇴 요구에 정면돌파할 뜻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른 당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지 말자”며 “바른미래당이 중심에 서는 빅텐트를 준비해 새로운 정치, 제3의 길을 수행하기 위한 새 판짜기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퇴진 거부 마이웨이∼ 그러면서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이나 민주평화당서 탈당한 의원들이 결성한 대안정치연대와의 통합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당을 통째로 이끌고 자유한국당과 통합하겠다는 생각은 아예 버리자”며 “한국당과의 통합은 양당정치로의 회귀, 구태정치로의 복귀일 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7명의 작가가 말하는 7가지 사물 그리고 삶. 소다미술관서 각기 다른 사물로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는 단체전 ‘사물의 집 : House of Things’를 준비했다. 집이라는 사적 공간에 놓인 일상적인 사물을 주제로 삼았다. 경기 화성시 소재의 소다미술관은 강준영·김상훈·김시연·지희킴·소동호·한수희·홍윤 등 7명 작가의 단체전을 준비했다. 사물의 집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특정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사물에 주목했다. 전시장에 놓인 것은 상투적 의미의 기물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모습과 개인적 경험서 출발한 의미 있는 대상이다. 작가들은 모두가 공감할만한 자전적 경험을 시작으로, 보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작품으로 풀어냈다. 살아있는 인격체 사물에는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수많은 형태로 남는다. 작가들은 모두 삶의 모습과 개인적 경험서 비롯된 자기 정체성을 특정 사물에 각인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전시장 곳곳서 마주하는 사물들이 평범함서 벗어난 듯 마치 살아있는 인격체처럼 느껴진다. 사물에는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 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젊은 세대를 위한 수필집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를 나란히 내놨다. 김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서 “옛날에 쓴 글 중에 요새 젊은이들이 읽어도 좋을 만한 글을 추려서 책을 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고 지난 50년간 쓴 글을 골라서 담았다”고 밝혔다. 1920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김 교수는 윤동주 시인과 함께 중학교를 다녔다. 그는 신사참배를 강요당하자 이를 거부하고 윤 시인과 함께 자퇴했다. 50년동안 쓴 글 중에 골라 2권의 수필집 나란히 내놔 학교를 떠난 1년 동안 김 교수는 철학, 문학 등 여러 장르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김 교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읽은 책이 오늘의 나를 키웠다”며 “불행한 경험을 겪는 것이 절대 손해 보는 게 아니다. 그때의 어려운 시기를 겪은 게 내 인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교수는 “인생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34·삼성전자)이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동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8년이 지나서야 동메달리스트로 공식 승인받았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지난 20일, 대한육상연맹에 공문을 보내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메달리스트 중 기존 3위인 러시아의 스타니슬라프 에멜야노프를 도핑 위반으로 적발했다. 4위였던 김현섭이 동메달 수여 대상자가 됐다”고 알렸다. IAA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경기 결과서 김현섭의 순위를 3위로 정정했다. 김현섭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카타르 도하서 열리는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별도로 열릴 메달 수여식서 동메달을 받는다. 김현섭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결선서 1시간21분17초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시 금, 은메달을 딴 발레리 보르친과 블라디미르 카나이킨(이상 러시아)이 2016년 3월 실시된 과거 샘플 도핑테스트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정우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우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전속계약 만료) 하고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차기작은 미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 <이웃사촌> 등 세 편의 향후 일정은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정우는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BH엔터테인먼트는 정우 특유의 색깔에 대한 호기심과 대중적인 배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사, 그를 영입했다. 거취 문제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정우는 이병헌, 고수, 진구, 유지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김고은, 추자현, 우효광, 이지아, 이희준, 안소희, 박해수, 공승연, 박성훈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활동하게 된다.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을 통해 데뷔했다. 2009년 개봉된 영화 <바람> 속 짱구 캐릭터와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수현과 열애 중인 차민근 위워크 한국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릴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 차 대표(매튜 샴파인)는 한 살 때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후 2007년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 가족과 재회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한국에 오고 있다. 배우 수현과 열애 화제 한 살 때 미국에 입양 차 대표는 2010년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에 입주했다가 위워크에 합류했다. 미국 뉴욕서 시작된 위워크는 사무공간 대여뿐 아니라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보육센터인 ‘위워크 랩스’를 운영하며 저렴한 비용의 공간과 커뮤니티, 교육,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종로타워, 광화문, 을지로, 여의도 등에 진출해 있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